1일 오전 2시 36분쯤 대전 대덕구 비래동 한 침대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간이창고 427㎡ 등을 모두 태운 뒤 119 소방대에 의해 5시간여만인 오전 7시 40분께 진화됐다.대전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3시 2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소방차와 굴착기 등 장비 52대, 소방관 120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이날 불로 돌침대와 매트리스, 주차 차량 2대 등이 타 소방본부 추산 3억3896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과 인접한 빌라도 51㎡가량 그을음 피해를 봤다.경찰에 따르면 공장 주변에 거주하는
충남도가 해수욕장에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무인 발열 체크 시스템을 가동했다.해수욕장 야간 취식 금지에 따라 광장으로 몰리고 있는 관광객을 통제하기 보다는 안전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도는 보령 대천해수욕장 중앙 진입도로 제3검역소에 '드라이브 스루 무인 안면 인식 발열 체크 시스템' 32대를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무인 발열 체크 시스템은 △검역소 근무자 피로도 완화 △안전사고 예방 △예산 절감 등을 위해 도입했다.대천해수욕장 제3검역소에서 모든
대전 둔산소방서는 1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서구 갈마동 일대에서 긴급복구활동을 벌였다.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긴급복구반 50여명은 갈마동 인근 산에서 아파트 쪽으로 흘러내린 토사를 제거했다. 막힌 배수로를 뚫으며 구슬땀을 흘렸다.거센 물살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는 등 2차 사고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였다.주요 침수 발생구역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계속 되는 장마에 더 이상 많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송정호 둔산소방서장은 "이번 호우로 많은 피해
부산 중부소방서는 31일 중구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중구청과 공동주관으로 '주택안전 행복 나눔 행사'를 가졌다.중구지역 소방안전 취약계층의 주거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위해서 개최됐다.중부소방서, 중구청 등 30여명이 참여해 가운데 소화기 250대, 주택화재경보기 250개를 독거노인 등 250가구에 기증했다.중부소방서는 올 한해 중구청 등의 지원을 받아 중구지역 소방안전 취약가구 175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방문 설치하고 있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신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면서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자 상수도 시설체험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상수도 시설체험단은 화명정수장과 만덕2배수지에서 모래 여과지와 오존 처리, 입상활성탄 역세척 과정 등을 정수·배수 시설을 견학한다.이는 부산시에서 시행 중인 체계적인 정수과정을 알리고, 시설 견학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체험단은 9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된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8월 21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6회에 걸쳐 진행되
부산 북부소방서 31일 사상구 모라119안전센터에서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물품 기증행사를 실시했다.불우이웃돕기 행사는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모라지역대장(이임대장 윤서현, 취임대장 김영희) 이취임을 기념해 모라 1·3동과 구포 2동 지역주민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라면 84박스(100만원 상당)를 전달할 예정이다.김영희 신임 대장은"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의 나눔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역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은 2020년도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피란학교 천막교실 체험학습 '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부산 피란길'을 운영한다.초등학생들에게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제공된다.체험은 초등학생들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된다.체험학습은 초등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대통령관저와 전시관 투어 해설에 참여한다.참여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으로 보호자와 팀을 이루어 참여해야 한다. 한 회당 8팀까지 참여할 수 있다.1
부산 동래소방서 30일 이주환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래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장 합동 취임식을 개최했다.이진기·김미선 대장은 합동취임식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조직의 단합과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석동 동래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역방재 중심 조직인 만큼 그 임무가 막중하다"며 "시민의 안전과 소방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금 한번, 지금만 한번, 마지막으로 한번, 또 한번 순간은 편하겠지."TV '이태원클라쓰'의 한 장면으로 시작되는 유튜브 동영상. 어디서 본 듯한 배우같다. 한편의 '완벽한' 드라마 같지만 출연진은 모두 공무원이다.지난 24일 유튜브에 올라 온 충북도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청렴 동영상'은 청렴부서의 부끄러운 내부 이야기로 전개된다. 어설프지 않다.여성 팀장은 직원의 외모를 비꼬고, 사적인 일을 시킨다. 다음달 오후 2시부터 공식 출장이지만 오전에 골프를 친다. 별일 아닌 듯 사적인 일을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31일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동을 돕고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쏘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충남 사회적경제의 컨트롤타워로 올해 충남사회경제연대와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충남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업무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고 주차난 해소, 환경 보호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이용객들을 위한 전용 금액할인 혜택을 포함해 향후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사회적 경제 지원조직, 네트워크 조직 등 쏘카
대전 유성소방서는 차량화재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차량 엔진룸 내부의 개폐장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31일 밝혔다.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는 347건으로 7명의 사상자와 20억8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유성소방서는 지난 3개월간 유성구 폐차장과 중고차 매매단지, 신차 판매회사의 협조를 받아 48종의 다양한 제조사 차량의 엔진룸 개폐장치 위치를 조사했다.이번 매뉴얼 제작을 시작으로 점차 이용이 증가되는 전기차·수소차 등 차량화재에 대한 현장대응 자료도 준비할 계획이
서울시는 30일 애경산업이 지원한 물품에 대한 '나눔 캠페인'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애경산업 힘내라'라는 나눔 캠페인이었다.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코로나19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서다.시는 2012년부터 애경산업으로 148억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최대 52억원에 달하는 제품을 기부 받았다. 시는 어려운 이웃과 코로나19 의료인 단체에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서울시 어려운 이웃의
서울시는 '치매공공후견인' 사업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후견인을 64명에서 80명까지 확충한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는 일상생활비용 관리, 복지서비스 신청 대행, 의료서비스 이용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다.이 사업은 치매로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돼 후견인이 필요하지만 자력으로 선임하기 어려운 치매환자에게 필요하다.후견인은 치매환자의 일상생활비용 관리, 복지서비스 신청 대행, 의료서비스 이용지원 등을 처리한다.시는 2017년부터 치매환자 후견인을 양성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5개구에서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후견
[수정후]서울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침수 취약지역 469곳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와 펌프차를 활용한 기동순찰도 강화한다.'풍·수해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자연재해를 단계별로 대비하고 긴급통제단 가동으로 긴급대응에 나선다.최근 3년간 풍수해 관련 현장 활동은 모두 2947건이다. 연도별로는 2017년 326건, 2018년 295건, 2019년 2326건이다.풍·수해 대비 도심 붕괴사고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지난 29일에는 금천구 아파트에서 '붕괴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심리상담실 '마음, 쉼'이 30일 노량진 경찰·소방학원을 찾아 심리상담을 진행했다.노량진 학원을 찾은 '마음, 쉼'의 전문 상담사는 △일상적 스트레스와 정서적 고민 진단 △멘탈케어 검사와 결과해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수강생들은 시험에 대한 부담을 잠시 내려 놓고 고민을 털어 놓으며 지친 마음을 치료하는 시간을 가졌다.한 수험생은 "그동안 크고 작은 고민들을 털어놓을 곳이 없었다. 이렇게 전문적인 상담을 받게 돼 매우 좋았다"는 평을 남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에듀윌은 '마
김해문화재단은 '2020년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한다.이 사업은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에게 미래 세대의 문화예술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관심 분야 확대를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가율은 문화예술단체 '띠앗'의 '믹스드 미디어 오브 버추얼 스페이스(Mixed Media of V
부산진소방서는 31일 오전 2시20분쯤 초읍동 다가구주택 1층에서 음식물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정상 작동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이날 화재는 1층 거주자가 주방에서 계란을 삶던 중 잠이 든 사이 음식물 과열로 연기가 발생하자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했다.3층에 거주하던 다른 주민이 단독경보형감지기의 화재발생경보음을 듣고 119에 신고한 뒤 1층으로 내려가 문을 두드려 화재발생 사실을 알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기초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
다음달부터 부산 강서구청 종합민원실에 법인용 무인발급기가 운영된다.구는 다음달 3일부터 지역 기업체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 제공을 위해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 법인용 무인발급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기업용 무인발급기는 부산지법 서부지원 개원으로 구청 인근 강서등기소가 2017년 7월 31일 폐소됨에 따라 보완책으로 설치됐다.대저1·2동, 강동동 일원에는 2735여 기업체가 있다. 법인 관련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명지국제신도시 부산지법 서부지원까지 오가는데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컸다.강서구는 향후 지역개발 사업의 확대가 예상되고
부산 기장소방서는 31일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휴게소(부산방향)와 함께 50여명이 참여해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휴게소 직원들과 이용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 행사도 했다.이번 훈련은 휴게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가정해 안전사고예방교육과 더불어 소화·통보·피난훈련으로 진행됐다.119안전체험행사는 사전 온도·건강 체크, 교육 시 일정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을 비롯해 하임리히법 체험, 소화기체험으로 구성됐다.훈련과 체험에 참여했던 직원과 시민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지난달부터 운영한 제1기 부산 대학생 관광 창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31일 개최했다.관광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관광 창업 특강과 멘토링을 제공한 아카데미는 지난달 5일 개강했다. 31일까지 5회차에 걸쳐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13개 대학 13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관광 창업 특강은 한국 관광 스타트업협회 배상민 회장을 포함한 10명의 스타트업 대표가 특강을 맡아 창업 초기부터 성장까지의 좌충우돌 창업스토리과 관광 창업 성공 전략을 생생하게 전달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