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술창업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온라인 허브 '대쉬(DASH)'(http://startup.daegu.go.kr)를 14일 오픈했다.기존 포털인 대구창업지원포털을 전면 개편하고 구축 기관과 베타 서비스를 거쳐 '대쉬'로 새롭게 태어났다.분산돼 있던 30여개 창업지원기관들의 지원사업 공고와 입주공간 현황 등의 정보를 통합해 제공한다.8개 분야 70여명의 전문가들로부터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도 운영한다. 더불어 VC(venture capital) 리뷰와 기업홍보를 통
광주시는 일제 신사인 송정공원 금선사에서 식민통치 잔재물에 대한 단죄문 제막식을 13일 열었다.제막식은 이용섭 광주시장, 장휘국 시교육감, 김삼호 광산구청장, 광복회원, 친일잔재 청산 전담기구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사, 단죄문 낭독, 단죄문 제막, 친일잔재물 현장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제막식 국민의례는 '꿈꾸는 예술단'과 일제 강점기에 항일 무장 투쟁을 하며 독립군이 불렀던 '애국가'를 불렀다.송정공원 금선사는 일제 식민지 시대에 조선인의 정신 개조를 위해 1941년 조성한 신사로 현재 전국
경찰청은 다크웹을 통한 마약류 거래 단속을 위해 8월부터 전문수사팀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다크웹(dark web)'이란 인터넷 검색엔진에서 검색되지 않고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접속가능한 접근이 어려운 웹을 말한다.마약류 범죄는 국경의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생산→운송→소비→재투자'라는 순환을 거치는 특징이 있다.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화된 경로로 마약류가 유통돼 마약류 범죄는 국민의 안전을 침해하는 위해요소로 대두되고 있다.최근 다크웹을 통한 유통이 증가하고 있어 미국 등과 공조해
지난 7일 대전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동부소방서 직원들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 왔다.동부소방서 소방관 7명은 지난달 5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고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노모와 장애인 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들이 대회에서 수상한 상금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소방관들은 남들한테 알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지만 40여일이 지나 피해가족이 게시판에 감사의 글을 올려 이들의 선행을 알려지게 됐다.주인공은 동부소방서 소방령 윤성수, 소방경 고택훈, 소방위 정은희, 소방장 송은혜와 소방사 정병모·남성현
서울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13일 한강사업본부에서 주최하는 잠원한강공원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한강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은 여의도(샛강, 상서, 양화), 뚝섬(광나루, 잠실, 이촌), 반포(잠원), 망원(난지)에서 각 공원별 일손 필요 여부에 따라 분산해 진행됐다.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 담당자 1명과 한강담당이 1명이 매칭돼 활동을 인솔했다. 집결후 발열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야외봉사활동에서도 생활방역을 철저히 했다.이번 활동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노·사가 함께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부산시가 고위험시설 가운데 출입자명부를 부실하게 관리한 업소 1곳에 13일 오후 4시부로 집합금지 명령과 형사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부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유흥주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출입자명부가 부실하게 관리된 점을 확인해 즉시 강력 조치에 나섰다.부산시는 그동안 고위험시설 운영자에게 출입자명부 관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도 높게 요구해왔다. 확진자가 동구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이 밝혀지면서 지난 5일 유관기관과 전자출입명부 관리에 대한 협의도 나눴다. 부산시는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확진자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주요 해수욕장의 정보를 매일 오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부산시는 본격적인 피서철과 연휴를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https://www.youtube.com/user/DynamicBusan)'에서 '오늘 해수욕장 어때?' 코너를 마련해 해수욕장 날씨 정보와 안전수칙등 정보를 제공한다.부산시는 해운대와 광안리, 송정, 송도, 다대포등 부산지역 주요 해수욕장의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피서객들에게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소방재
전남도는 SK텔레콤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의 상품권 3300만원을 구매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SK텔레콤은 광주, 전남·북, 제주 등 SK텔레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남도장터 상품권을 제공한다. 상품권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사용방법은 남도장터 온라인 회원으로 가입한 후 본인이 희망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남도장터는 시장·군수가 엄선한 948개 업체의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1만613개 상품이 입점해 있다.김경호 농축산식품국장은 "SK텔레콤의 남도장터 상품권 구
부산 금정소방서는 14일 장전동 애광노인치매 전문요양원 일원에서 화재발생 때 신속한 초기대응과 소방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요양원 조리실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 6대와 소방관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각본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불특정 장소에 화재 상황을 가정해 △차량 진입과 위치파악 △진압훈련 △인명구조훈련 △현장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훈련 피드백 등으로 진행됐다.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요양병원 등 노유자시설은 화재 발생 때 다수 인명대피에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어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경찰청은 인도네시아 경찰관 20명이 경찰대학 석사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13일 밝혔다.석사학위 과정은 경찰청이 한국국제협력단과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역량 강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인도네시아는 최근 전자상거래 사기 등 사이버범죄가 급증하면서 해당 수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역량을 인정받는 한국 경찰과 협력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다.인도네시아 경찰청은 석사학위 교육과정에 우수한 젊은 인재를 파견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사이버범죄 수사 발전과 한-인도네시아 협력에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국내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세계시장을 전망하기 위한 토론회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강훈식 의원이 주최한 '미래먹거리,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신속 산업화를 위한 토론회'는 이우성 충남 문화체육부지사와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이우성 부지사는 "마이크로바이옴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새로운 미래로, 질병 치료와 신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했다"며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이 이끌 바이오헬스 경제시대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충남을 북부권과 중·남부·서해안권으로
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6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그린 뉴딜의 핵심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15년 이상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 효율개선과 재실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공모사업으로 충북도립 노인전문병원과 청주의료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41곳에 사업비 152억원을 들여 노후 공공건축물을 리모델링할 수 있게 됐다.최경환 건축문화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 친화적인 생활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도민이 편리하게 공공건축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충남여성연합은 12일 홍성에서 여성 사회참여 유도사업을 위한 사업추진단구성과 기획회의를 개최했다.홍성한우프라자에서 열린 '충남고사리' 회의는 시·군 지회장과 임원진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추진단 준비모임은 충남여성포럼 주관하고 주최는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충남여성연합'이 했다.충남고사리는 8~10월 시·군을 순회하면서 회의를 연다. 중고령 여성들의 '나이듦 조금 더 괜찮게'란 주제로 다음달 12~19일, 26일까지 예정돼 있다. ⓒ 세이프타임즈
조치원소방서는 11일 세종전통시장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20여명이 참여해 화재진압훈련을 했다.전통시장은 화재발생 때 인명과 재난산피해가 우려되지만 불법 주·정차와 노상 장애물 등으로 소방차 출동 여건이 취약해 초기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다.훈련은 시장에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가상훈련은 △소방 활동 장애요인 제거 △시장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진압 △인명구조와 검색 등으로 이뤄졌다.임동권 조치원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화재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전통시
충북 음성군은 26~30일 제21회 음성품바축제를 유튜브 LIVE로 진행한다.지난 6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됐던 축제가 음성군축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21회 온라인 음성품바축제'로 진행된다.온라인 음성품바축제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던 공연을 '음성품바축제 채널'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품바래퍼 경연대회는 다음달 1일~10월 15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대회는 유명래퍼의 심사를 통해 전국의 재능있는 래퍼들에게 멋진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온라인
경남도가 집중호우 피해주민에 대해 지방세 감면과 납기연장 등 지원대책을 마련했다.13일 도에 따르면 수해자를 대상으로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에 대한 신고와 납부기한을 연장한다.집중호우로 파손된 건축물과 선박과 자동차, 기계장비를 2년 안에 대체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와 등록면허세를 면제한다.개인사업자의 자산총액 20% 이상 상실했을 경우 사업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를 상실비율 만큼 세액 공제하는 '재해손실세액공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피해 법인은 세무조사 연기 신청이 가능하다. 수해로 자동차가 멸실되거나 사용할 수
부산시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분야 진로 탐색과 온라인 기업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18일과 10월 27일 진행한다.관광분야 취업을 꿈꾸는 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MICE산업과 여행업으로 나눠 운영된다.운영 분야 진로 탐색과 취업전략 특강, 온라인 기업 현장 투어, 업계 대표들과 런치 멘토링을 통해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MICE 산업에서의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하는 1회차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도에 위치한 센터에서 진행된다. 협회 소속의 업계 전문가들이 특강과 멘토링에 참
부산 사하소방서는 전통시장 등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소방출동로 확보구간에 대해 시민과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강화에 나섰다.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확산을 위해 사하소방서는 연중으로 소방차 시민동승체험 행사를 운영한다.시민 동승 체험 참가자격은 미취학 어린이와 노약자를 제외한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신청과 훈련일정 등은 현장대응단(방호계 760-453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강호정 사하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때
충북 진천군은 대민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이장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이장넷'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스마트 이장넷'은 이장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공문서, 회의일정, 이장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건의사항과 현장업무 등을 실시간으로 보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군은 지난 7월 시스템 구축 완료해 8월 말까지 읍·면 관리자와 이장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 후 서비스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남기옥 행정지원과장은 "스마트
경남도는 13일 창원 광암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경남소방본부와 창원시, 해상안전보안관, 창원해양경찰서, 안전모니터봉사단경남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한 합동 캠페인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10대 안전수칙과 코로나19 예방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캠페인은 지난 6월 발족한 '해상안전보안관'이 참여해 해수욕장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은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