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했다.이후 서울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정부세종 2청사에 있는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동절기 재해대책 등을 보고 받았다.전 장관은 재난상황실 방문 후 유튜브와 PC 영상회의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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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산불이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대형화되면서 재난으로 비화되고 있다. 건조한 날씨 강풍과 결합, 증가한 산림자원이 산불 대형화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산불에 취약한 침엽수가 많은 강원지역 산림은 양간지풍, 순간돌풍 등으로 작은 불씨도 쉽게 화마로 변신한다. '양간지풍'은 강원 영동지방의 양양과 간성 사이에서 부는 바람으로 불을 몰고오는 '화풍'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지난해 4월 강원 고성·속초에서 발생한 불은 많은 산림, 재산, 인명을 삼킨 대형 재난이다. 이후 지난 5월 고성에서 대형산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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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정부합동점검단이 코로나19 방역현장 1차 특별점검을 통해 30건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1건, 현지시정 29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21일 밝혔다.특별점검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식당·카페와 종교시설, 스키장, 숙박업소 등 주요 집단감염 발생 시설,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1차 점검에서 경기 이천의 한 카페는 영업시간에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는데도 매장 안에서 손님들이 식사를 하는 등 방역지침을 어겨 과태료를 내게 됐다.서울의 한 백화점은 지하 주차장같은 부출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하지 않는 등 출입 관리를 허
ⓒ 세이프타임즈 ( 행정안전부 ·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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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1000명 이상 지속 발생하고 있어 현장방역 강화 차원에서 정부합동점검단을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정부합동점검반은 8개팀 64명으로 문체부, 고용부, 식약처,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공무원,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행안부는 주요 집단감염 발생 시설인 식당, 카페, 종교시설, 콜센터 등과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되는 스키장, 눈썰매장, 숙박시설을 중점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세부적으로 점검한다.최근 확진자가 발생된 시·군·구 단위를 집중관리지역으로 설정하고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은 16일 화학사고대응 훈련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지난달 충북 오송으로 이전한 화학물질안전원 화학사고대응 훈련장은 2717㎡에 21억4000만원이 투입됐다.훈련장 시설은 저장시설, 제조시설, 운반시설로 3개 구역으로 구분되고 반응기, 증류탑 등 화학산업 주요설비 17종을 구비했다.화학사고대응 훈련장은 화학설비 설계·시공 능력이 뛰어난 전문업체와 화학공정‧화공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설계부터 시공‧시운전‧검증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과거 화학사고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를 모사하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또 다시 '대유행' 전망이 나오서면서 '펜데믹'이 또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펜데믹'은 현대사회에만 있을까. 세이프타임즈가 펜데믹의 과거를 되돌아 봤다.펜데믹은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경보단계를 1∼6단계까지 나누고 있다.WHO 설립 이전의 펜데믹은 대표적으로 흑사병, 스페인 독감, 천연두(마마) 등이 있다. 1948년 WHO 설립후 펜데믹으로 선언한 사례는 1968년 '홍콩 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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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 제도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지자체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 제도는 지자체 장이 예산을 편성하기 전에 재난안전사업의 투자우선순위를 검토해 지역의 재난 취약분야에 대한 선제적 재정투자를 강화는 제도다.제도시행으로 각 지자체는 소관 재정사업을 전수 검토해 재난안전예산의 범위를 확정하고 지역의 위험 특성을 반영한 중점투자방향을 수립한다.투자방향 수립 이후 사업별 투자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지역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2021년은 지자체의 업무부담 완화를 위해 시범적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관리를 적극 추진한 공무원에 대한 면책사항을 반영하는 '재난과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일부터 시행된다.행정안전부는 공동차장제 도입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6월 9일, 중앙대책본부 본부장이 국무총리일 때 행안부 장관과 전문성을 가진 주무부처 장관을 차장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차장제가 도입됐다.이에 구성 가능한 중앙대책본부 유형을 재정비하고 중대본 구성원에 대해 기존에 특정 직급을 명시하던 것을 본부장과 차장이 지명·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