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 피해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노수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과 직원 20여명은 충북 영동군에서 복숭아 과수원의 토사·쓰레기 제거작업 실시와 농촌 일손돕기를 활동을 벌였다.농촌 일손돕기는 지역의 기관장이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 파악 후 긴급 복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20일까지 진행됐다.피해복구 지원을 받은 한 농민은 "10년 만에 비 피해를 입게 돼 상심이 컸었는데 농관원 직원들이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농관원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
행정안전부는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예상 진로, 영향범위 과거 피해내역 등을 공유하고 대처방향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태풍 '바비'는 30도가 넘는 따뜻한 해수면을 통과하면서 급격히 세력이 강해지고 있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앞선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같은 피해가 없도록 응급조치해줄 것과 피해 방지시설 설치와 이재민 주거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부탁했다.댐이나 저수지 등 홍수 방지시설 사전방류와 코로나1
광주시는 경찰청, 국세청, 자치구와 부동산 불법거래 단속에 들어간다.시는 부동산 시장의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은 부동산 불법거래 유관기관 합동 단속, 전담 수사인력 배치, 홍보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한다.불법거래 단속은 광주시 SNS에 실거래가 허위 신고가 접수돼 시작됐고, 공인중개업소와 견본주택을 대상으로 위법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시는 민생사법경찰과에 전담 수사인력을 2명 배치해 분양권·청약 불법거래, 기획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온라인을 통해 창업 성공 노하우와 부산 유망 스타트업 소개 등 부산 창업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 'BstarTV'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오는 25일 오픈 이벤트와 함께 개국하는 'BstarTV'는 '부산 스타트업(Busan Startup)'과 '스타 창업기업이 되자(Be Star)'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유튜브 채널이다. 다음달 24일까지 채널 오픈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BstarTV' 구독 신청
올해 3월 개교한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제22회 전국 백일장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백일장은 올바른 장애인식을 심어주고 장애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소년한국일보, 삼성생명이 공동 주최했다.22회째를 맞은 백일장은 전국 초·중·고생이 7242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고1 김명화 학생이 '산문부문' 최우수상, 김성순 학생이 '시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한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
경남도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단 운영실태와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에 대한 점검한 결과를 24일 밝혔다. 전국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에서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9N2)가 검출되고, 야생멧돼지에서 아프카돼지열병이 검출됨에 따라 도내 가축전염병 유입과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공동방제단은 상대적으로 방역이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축산농가, 밀집사육지역, 전통시장 등에 대해 소독을 지원한다. 도내 17개 축협에 86개반이 운영하고 있다. 연 24회 소독을 지원한다. 공동방제단은 반별
광주시는 침수된 벼, 연접 농경지 2000㏊를 대상으로 병해충 공동방제를 한다고 23일 밝혔다.공동방제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해보다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확산 될 것으로 예상돼 추진한다.광주시는 피해지역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농협 광주지역본부, 지역농협과 연계해 4억원을 투입해 방제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방제는 농협 공동방제사업단 등이 보유한 농업용 드론 32대, 광역방제기 2대, 동력 분무기 2413대를 투입해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희망농가는 거주지 농협에 신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계자의 반대로 밤새 대치가 벌어졌지만 신도명부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를 역학조사 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해 서울지방경찰청이 압수수색을 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 등 정부합동반은 사랑제일교회에 조사관을 투입해 역학조사를 진행 했고 신도명부와 소모임에 대한 참석자 명부를 확보했다.압수수색은 4시간 20분만에 종료 됐고 교인은 2000~3000명으로 추정된다.전광훈 목사 측은 3차 기자회견 때 직권남용·강요죄로 정세균 국무총리,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등 방역 당국 관계자와
24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6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경산 5명, 문경 1명이다.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60대와 50대 부부가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60대는 배우자와 지난 10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하고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60대의 아들과 며느리, 손주도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문경에서 글로벌선진학교 생활관 교사 1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방역 당국은 지난 21일 확진된 대구에 거주하는 학생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경북에서 사랑
서울 도봉구 마을도서관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5일 오후 5시 30분에 김지혜 작가의 '선량한 차별주의자' 온라인 북콘서트를 연다.이 사업은 서울도서관을 중심으로 사서와 독서동아리들이 모여 토론을 통해 좋은 책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책읽기를 권하는 프로젝트다.올해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도서이자 북콘서트 주제는 '선량한 차별주의자'다.작가는 차별을 특정한 사람들의 문제로 치부하는 우리의 착각을 말하며, 누구도 차별주의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자신만큼은
긴 장마로 여름철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를 위해 부산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방제작업에 나선다.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 강서구 한 농가에서 부산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부산청년미남회)가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4월 출범한 부산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드론농업 확산을 위해 육성하고 있는 단체다.드론 직파와 병해충 방제, 액상규산 시비 등 벼농사에서 드론 활용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하우스 차광도포제 처리기술, 밭작물 병해충 방제기술 등 다양한 작물에 새로운
윤득수 서울 성북소방서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Strong)' 릴레이 캠페인을 '따뜻한 재단'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을 목표로 지난 3월 외교부가 시작한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이다.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은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를 넣어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다함께 이겨내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이날 캠페인은 윤득수 성북소방서장이 박근종 성북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의
부산 기장군이 조성한 정관읍 병산저수지에서 장안읍 임랑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14.5㎞의 자전거도로가 코로나19를 맞아 많은 군민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새롭게 주목받는 비대면 문화의 일환으로 근거리(Short distance), 야외활동(Activity), 자연 친화(Eco-area)라는 3가지 키워드에 딱 부합되는 명소 중 하나가 바로 정관읍의 좌광천 자전거도로다.좌광천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정관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천혜의 생태 하천은 물론 자전거도
부산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공공도서관이 임시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대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부산의 44개 공공도서관과 86개 공립작은도서관 등 130곳은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면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기장군 7개 도서관은 이미 18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이에따라 부산시는 도서관 휴관 기간에 안심도서대출서비스 등을 시행했다. 도서대출반납서비스를 재개하고 좌석 일부만 개방해 운영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방역 강화 조치로 공공도서관이 임시 휴관에 들어감에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21일 괴산 청천리 목동마을에서 '안녕 충북! 나눔마을' 현판식을 가졌다.'안녕 충북! 나눔마을'은 고령화와 소외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2주간 다양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 기관·기업이 함께 협력해 활력 넘치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1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충북 25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충북 영동군체육회가 최근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찾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군체육회는 지난 21일 양강사무소를 찾아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수해 피해 세대에 전달해달라며 130여만원 상당의 라면 50박스의 구호물품을 기증했다.인근 지역의 보은군체육회가 기증한 25박스와 합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호우 피해 이후 체육회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조를 짜 양산면 송호리, 양강면 두평리 일원에서 침수된 주택과 농경지 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왔다.신현광 체육회장
충북 괴산군 괴산읍 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홍고추시장에 도매상과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올해 6회 열리는 괴산군 홍고추시장은 오는 23일과 28일 두 번의 개장만을 남겨두고 있다.홍고추시장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되는데, 일부 농가에서는 새벽 3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지난 18일까지 4회 열린 홍고추시장은 65개 농가가 참여해 24톤이 넘는 고추를 거래했고, 8657만원어치의 판매고를 올렸다.고추 거래가는 18일 기준 ㎏당 평균 3875원을 기록해 지난해 평균 거래가 2000원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부산 북부소방서는 오는 10월 16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를 운영하며 참여 근로자에게 직무투입 전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북부소방서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 근로자는 34명이다. 구조구급과에 배치돼 수변 안전순찰, 폭염예방 순찰, 소방안전교육 실습을 지원하게 될 근로자는 15명이다.이날 소방서 및 수관교 일대에서 실시된 직무교육은 △구명부환 던지기 실습 △여름철 벌쏘임 방지 교육 △폭염 대비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순으로 진행됐다.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 수난사고는 26건이었고 올
충북도는 18~20일 청주 락희호텔과 참가기업 사무실에서 진행한 글로벌K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통해 449만달의 수출계약이 이루어졌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 44개사가 참여해 중국, 베트남, 일본, 미얀마, 인도,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등 전 9개국 구매자와 96건의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도는 코로나19로 당초 계획했던 하얼빈국제경제무역박람회 파견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수출기업을 위해 상담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해 화상으로 새롭게 추진했다.특히 제품 소개가 어려운 비대면 화상 상담회의 문제점을 보완
세종시가 22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정규예배·법회·미사는 방역수칙을 준수 하에 허용하되 소규모 종교행사는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시는 서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 째 세 자리수를 기록하고, 지난 1주간 지역에서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급속 확산 우려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관리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또 하계수련회, 부흥회, 통성기도, 단체식사, 구역예배, 소미임 활동 등 전면금지, 음식제공과 단체식사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도 행정명령에 포함됐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