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관리본부는 2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해당 직원은 25일 병원을 찾았으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양천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서울청사관리소는 26일 서울청사 본관 근무 장소를 일시 폐쇄하고 긴급 방역소독했다.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에서 추가적으로 현장조치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해당직원의 동선을 확인해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또한 청사 내 입주기관과도 관련 정보를 공유해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이동을 자제토록 안내하고 방역을 철저히
충북 진천군이 온라인 쇼핑몰 '진천몰(JCMALL)'에서 생거진천 농특산물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온라인 특판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문화축제'가 취소돼 판로가 막힌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구매 혜택은 △금액에 따라 10% 적립금 지급 △후기 작성하면 50명 추첨 경품 지급 △금액별 최대 5000원 즉시할인 쿠폰 발행 △무료배송이 적용된다.군은 행사를 위해 진천몰과
울산소방본부는 물을 사용하지 않고 차량화재를 단시간에 진압할 '질식소화포'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질식소화포는 불이 난 차량에 불연성 재질의 천을 덮어 산소유입을 차단해 불을 끄는 장비다.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하주차장, 터널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다.물을 사용할 경우 감전 위험성이 높은 전기차량 화재에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비 도입과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은 확대간부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대체했다.도봉구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실시로 대면방식의 회의가 어려워지면서 주민 안전과 관련한 시급한 현안 논의를 위해 전 간부가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25일 개최했다.화상회의는 구청장을 비롯한 국·과장과 동장, 주무팀장 등 70여명이 참여해 태풍 예찰활동 강화와 대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부서간 협조체계 구축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화상회의 시스템
부산 금정소방서는 소방용수시설 필요성과 예산 확보를 위해 '소방용수시설 확충을 위한 설명회'를 24~26일 개최했다.금정소방서 관내에서 필요한 소방용수시설은 1045개소이나 현재 소화전 등 740개소 소방용수시설만이 설치돼 있다. 305개소 소방용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정구 백종헌 의원을 시작으로 금정구청장, 금정구의장, 박인영 의원, 남언욱 의원, 김성군 의원, 서정학 의원에게 소방용수시설 확충을 위한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26일에는 제대욱 시의원에게도 지원을 요청했다.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범시민 인문고전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2020년 인문고전 독후감 대회를 진행한다.대전시민 누구나 다음달 14일부터 28일까지 이메일(666768@dile.or.kr)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난중일기', '레미제라블' 등 부문별 인문고전 도서 중 택일해 별도의 양식 없이 2000자 내외의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부문별 최우수자에게는 대전시장상과 대전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 13일 오후 3시 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대
인천시는 국가 유공자를 위해 인천가족공원에 전용 묘역을 조성해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10월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회의를 거쳐 인천가족공원 일부를 국가유공자 전용 묘역으로 조성하기로 합의했다.이어 안장을 희망하는 보훈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시는 올해 추경에 확보된 실시설계비로 묘역 조성을 위한 설계를 8월말부터 3개월간 실시한다. 공사비 예산확보 절차를 거쳐 2021년 하반기에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김관철 보훈과장은 "3만 여명의 국가유공자가 인천시에 거주함에도 전용 묘역이 없어 사망하면 원
서울 도봉구는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풍수해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지난달 31일부터 이어진 장마철 집중호우로 도봉구지역에는 서울시 평균 대비 130% 많은 강수량인 731㎜을 기록했지만 사전대비와 비상대응체계를 신속히 가동해 인명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이번 태풍은 오는 27일 서울지역에 최접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45m/s로 비보다는 강풍에 의한 피해가 예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강수량은 30~100㎜다.이에 따라 구는 2012년
서울 도봉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에게 반조리식품을 지원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불규칙한 생활과 식습관으로 아동들의 균형있는 식사 결핍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이에 구는 오는 27일 드림스타트 전체 260여명 아동에게 반조리식품을 지원한다. 이후 3개월간은 결식 위기도가 높은 100여 가구를 선정해 반조리식품을 정기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앞서 구는 지난 19일 아동의 건강과 안전상태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야쿠르트 강북지점과 협약을 했다. 단순하게 식품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
지난 23일 오전 2시 47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나자 거주자는 보유하고 있던 소화기로 연소확대를 막았다.이날 화재는 건물 내 안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주택 일부분을 태우고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거주자는 화재를 발견하고 즉시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소화를 했다. 특히 이날 사용된 소화기는 주택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지난해 부산 북부소방서가 소방안전취약계층에 보급한 것이다.화재 인지와 초기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소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되면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피해 상담이 끊이지 않자 결혼식장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25일 부산시 소비생활센터 조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예식장 관련 소비자상담은 5350건이다. 이 가운데 부산시민이 접수한 상담은 229건으로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부산지역의 코로나19가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던 8월에만 43건의 상담이 접수되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예식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예비신부
충북 괴산의 '명물' 유색벼 논그림이 장관이다.24일 괴산군에 따르면 사리면 백마저수지 일원과 문광면 문광저수지 일원 두 곳에 논그림을 그렸다.군은 사리면에 유명 만화캐릭터 톰과 제리가 등장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 그림을 그려 유기농업 발전과 군민 행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문광면에는 군과 BGF리테일의 업무협약에 따라 편의점 CU의 마스코트 케이루를 그렸다.군은 지난 3월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에 따라 CU를 통해 괴산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판매하기로 했으며, 유색벼를 활용해 기업 홍보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여객 및 화물 보수교육'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운수사업법에 따라 여객과 화물 운수종사자는 무사고, 무벌점 기준에 따라 매년 또는 격년으로 4시간의 보수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그러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대면 방식의 집합교육을 받지 못하던 상태였다.인천교통연수원은 4만여 운수종사자들의 행정처분 우려를 해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시민에게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e-러닝 교육 시스템을 마련했다.교육대상자는 교통연수원 홈페이
양승조 충남지사는 25일 보령·서산시 일원을 찾아 선박과 양식장 등에 대한 태풍 피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양 지사는 해상 치안과 낚싯배, 수상레저기구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는 보령 해경오천파출소를 방문해 선박 입출항 통제 등 대응 현황을 듣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보령 오천항에서는 어항 시설물 사전 안전 점검 상황을 확인하고 강풍·풍랑에 따른 선박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 조치 강화를 강조했다.양 지사는 서산 천수만으로 이동해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어장 관리를 양식어가에 요청했다.도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5일 본부 작전실에서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북상함에 따라 소방서장, 특수구조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 대책을 점검하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영상회의를 진행했다.소방재난본부는 특보 발표 즉시 '태풍 대응대책 추진단'을 조기에 가동하고 공무원 비상근무를 발령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변수남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활동시 인명구조활동 최우선, 신고 폭주대비 상황실 비상근무제계 유지, 소방공무원 안전사고 방지, 유사시 긴급통제단
충남소방본부는 25일 도청 작전회의실에서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으로 긴급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진행했다.손정호 소방본부장과 각 과장, 16개 지역 소방서장, 충청소방학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예상 경로에 따른 지역별 긴급구조와 치소한의 피해저감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환자이송대책과 직원 복무관리 사항도 점검했다.손정호 본부장은 "태풍 바비는 많은 비와 강력한 바람도 동반하고 있어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신속하고 안전한 긴급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가 전국 최초로 'K-방역차 1호'를 투입해 방역작업에 나섰다.K-방역차는 많은 인력이 직접 방역기를 메고 방역하는 기존 방법에 비해 적은 인력으로도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이 가능하도록 만든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개발된 방역용 전기차다.특히 고정형 하부 노즐과 이동형 측면 노즐로 이루어져 수직·수평 분사 방역이 모두 가능하다. 길이 1650㎜, 폭 760㎜, 높이 1360㎜ 크기로 엘리베이터에도 탑재가 가능해 실내방역이 용이하다. 세밀한 방역이 필요한 경우 차체의 노즐을 연결해 수동 방역도 가능
부산 중부소방서는 24일 소방차량 진입 곤란한 금수사, 천룡사 등 4곳 사찰에 대해 초기소화장치(이동식 고성능분무기)를 설치했다.롯데백화점 광복점의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 체결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초기소화장치를 사찰에 기증해 이뤄졌다.이들 사찰은 화재 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초기소화의 어려움이 있었다. 초기소화장치는 100m 길이의 호스릴로 사용법도 쉽고 간단해 사찰 자율안전관리와 산림으로 연소확대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헌우 중부소방서장은 "전통사찰 자체적으로 자율안전체제를
부산시는 마을버스 안전사고를 예방과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해 올 하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구·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마을버스조합과 합동으로 61개 업체 571대 가운데 33개 업체 288대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인다.마을버스는 시내버스와 비교해 운영 여건이 열악해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부산시는 마을버스운송사업체 차고지와 기·종점 현장을 방문, 자동차안전기준과 차량 정비·점검, 운송사업자
부산 중부소방서 24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시행 등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대비해 청사 방문자에 대한 정확한 이력 관리와 감염 통제를 위해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전자출입명부(KI-Pass)는 소방청사 방문자가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네이버 등에서 개인 신상정보가 담긴 암호화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1층 출입구에 설치된 관리자용 태블릿PC에 인식시키면 출입을 인증하게 된다.수집된 개인정보는 4주가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어르신, 어린이 등은 기존의 출입관리명부를 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