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김창영 기자) 정부가 건설현장 채용과 관련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연말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국무조정실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설현장 채용 불법행위 근절 태스크포스(TF)를 조속히 구성하고 10월부터 올해 말까지 100일간 집중 점검·감독에 나서겠다고 22일 밝혔다.최근 여러 건설현장에서 노동조합이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출입방해·점거 등 불법행위를 일삼는 등 건설현장 채용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TF는 국조실 주관으로 꾸려지며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경찰
(세이프타임즈 = 김창영 기자)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의 분양 청약금 환불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서울마포갑)은 분양이 확정된 시점부터 7일 이내에 청약 신청금을 환불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건축물 분양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최근 부동산 시장의 과열 양상 속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인기있는 물건에는 수백에서 수천대 일의 과도한 청약 경쟁률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분양이 확정된 이후에도 청약 신청금의 환불이 제 때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청약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지난 7월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전월세 가운데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성동구 성수동1가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국민의힘 대구 서구)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건축됐고 거래된 보증금 20억원에 월세는 2700만원으로 전용면적 264.5㎡이다. 지난해 기준 중소기업 대졸 1년차 근로자 평균연봉 2852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서울 강남구 청담동 이니그마빌2 전용면적 230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GS건설 자회사인 에네르마가 친환경 미래사업인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2차전지 재활용) 사업의 첫 삽을 뜬다. GS건설은 15일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에네르마는 GS건설이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 에너지(Energy)와 소재(Materials)의 앞 글자 Ener와 Ma를 합쳐 만들어진 이름이다. 에네르마는 에너지 소재 전문기업을 의미하며, 지난해 10월 법인설립 후 사업을 진행해 왔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이 주관하는 '제1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디지털 지적의 날' 행사는 국토 디지털화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지적재조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와 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일제 강점기 등록된 지적공부를 100년만에 우리 손으로 디지털화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지적재조사특별법' 제정일을 기념일인 매년 9월 16일로 제정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LH 입주자격검증센터를 통해 비대면 임대주택 공급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통상적으로 임대주택 신청 고객은 주민등록표등·초본, 가족관계증명 등 6~10종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지만 종류가 많고 발급기관 역시 다양해 불편을 겪는 일이 많다.새로 도입하는 MyMy(My information! My home!) 서비스는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비대면 임대주택공급 서비스로, LH는 오는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한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시설공단과 노후 인프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양 기관은 노후 인프라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첨단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며 △노후 도로시설물의 안전과 유지관리 기술 교류 △중대재해 관련 이슈와 대응체계에 관한 정보 공유 등의 세부사항에 합의했다.도로공사는 서울시설공단이 추진하는 PSC교량 유지관리 세미나에 참여해 교량의 내부 케이블 상태를 외부 손상 없이 점검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공유하며, 향후 공동 세미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의 우수한 준공 사례와 새로운 대국민 아이디어 발굴로 녹색건축물 확산을 위해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공모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공모전은 준공된 녹색건축물을 출품하는 종전의 공모전과 달리 아이디어 부문을 신설해 일반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했다.녹색건축 준공부문은 학교법인동원육영회의 '지속가능한 도서관'이 국토부 장관상, 우정사업본부의 '여의도 포스트타워'가 환경부 장관상, 엘지전자의 'LG ThinQ Home'이 산업부 장관상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코오롱이앤씨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재료분야와 모듈러 시공기술 2개 부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맺은 기술은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슈퍼콘크리트 기술 △바이러스 재난 대응 비상용 모듈러 시스템이다.건설연이 보유하고 있는 슈퍼콘크리트 기술은 압축강도가 120~180Mpa로 기존 콘크리트보다 5~6배 높다. 제조와 시공과정에서 가장 많은 탄소가 배출되는 콘크리트·시멘트 모르타르 재료 사용량을 줄이고 부재 사이즈를 축소할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SK에코플랜트는 현장용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 '안심, 안전에 진심(안심)'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안심'은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쉽게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다.노동자와 안전 관리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안심은 △나의 현장 △근로자이력 △작업허가서 △안심록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앱을 통해 현장의 모든 노동자가 당일 작업의 위험도, 팀원 현황 등을
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세종시가 올해는 정반대의 흐름을 보인다.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 첫째 주까지 세종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2.19%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상승률(35.88%)의 16분의 1 수준이다.부동산원 통계로 세종은 지난해 아파트값이 무려 44.93% 상승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작년에 여당을 중심으로 행정수도를 이전해야 한다는 논의가 속도를 내자 투기 수요가 유입되면서 아파트값이 급등한 영향이 컸다.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는 '국가 안전대진단'과 관련해 노후건축물, 공동구, 해체공사, 출렁다리 등 90개 시설물을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재난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2015년부터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협회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별로 구분해 실시되는데 국토안전관리원은 준공 30년이 지난 노후건축물 등 국민안전과 직결된 시설물을 점검한다.해체공사 점검은 건축물의 연면적, 층수, 인근 도로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클린 앤 케어존', '지속 가능멀티공간', '스마트 샤워기 캔버스H' 3개 상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상품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디자인으로 평가된 상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클린 앤 케어존은 코로나19 시대에 외부로부터 유입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건설 현장 내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코오롱글로벌은 인천시 송도 본사에서 '스마트 건설 안전 기술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은 무스마, 메이사, 오픈웍스, 우리기술,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 이편한자동화기술 등 6개사가 참가했다.코오롱글로벌은 안전 기술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안전과 관련된 스마트 기술을 현장에 도입했다.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보건 관련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영국에 이어 북유럽 노르웨이에서 인프라 민관협력사업에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는 노르웨이 공공도로청에서 발주한 '555번 소트라 고속국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K에코플랜트는 맥쿼리, 위빌드와 투자 컨소시엄 소트라링크를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SK에코플랜트의 투자 지분은 20%다.사업은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과 인근 외가든을 연결하는 연장 10㎞의 왕복 4차선 도로를 신설 개량하는 사업이다.연장 960m의 현수교와 연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쌍용건설이 글로벌 건설명가의 주역으로 성장할 신입·경력사원 50여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신입사원 채용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 등 4개 부문이다. 경력사원은 △건축시공 △건축공무 △해외시공(적도기니) △마케팅 △도시정비 △리모델링 △홍보 등 7개 부문이다.다음달부터 11월까지 영업, 관리 분야의 인턴(채용연계형)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3년 이하의 건설업 관련 직무경력을 보유한 주니어 엔지니어는 단기간 경력이라도 인정받을 수 있고, 각 직무 별 관련 자격증 보유자일 경우 우대를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대우건설은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전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계약을 체결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건설분야 스타트업의 육성·투자, 스타트업과의 기술협업, 사내 스타트업 혁신 DNA 내재화 등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대우건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내 벤처 육성사업부터 시작하게 된다.대우건설은 지난 수년간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과 투자를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B.T.S(Build Together Start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LH는 베트남 흥옌성으로부터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현지 합작법인의 기업등록증을 발급 받았다고 8일 밝혔다.VTK는 '베트남 투게더 코리아(Vietnam Together Korea)'의 약자로, 베트남과 한국이 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을 상징한다.베트남 내 LH가 추진하는 산업단지, 스마트시티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한-베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30㎞ 떨어진 흥옌(Hung Yen)성 코아이쩌우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주택관리공단이 공공 임대주택 승강기 사고 예방과 안전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이용표 공단 이사장과 서종균 주택관리공단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공공 임대주택 승강기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공공 임대주택 승강기 사고예방 협업 △승강기 품질안전진단을 통한 안전성 확보 △승강기 안전예보 제공을 통한 공공 임대주택 관리주체 사고 대응역량 강화 등이다.이용표 공단 이사장은 "업무협약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2022년에 건축안전 예산으로 541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건축물 전생애주기 동안의 안전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건축자재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지원 등이 포함된 건축 안전 예산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국토부는 어린이집 등 노유자 시설, 의료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피난약자 이용시설 가운데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거나 화재 확산이 쉬운 외장재가 사용된 건축물의 보강을 지원하는 화재안전성능보강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내년도 건축안전 예산은 541억원으로 올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