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재해자가 1206명으로 10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100대 건설사 산재보험급여와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GS건설 재해자가 1206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사망자는 현대건설이 20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8년 대비 산재 재해자는 무려 48%나 증가했고 100대 건설사에 3년간 지급한 산재보험급여는 8418억원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 국내 100대 건설사가 시공한 현장에서 발생한 산재 재해자는 2018년 2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5일 국정감사를 통해 "여성 건설노동자 증가하고 있지만 현장은 여전히 남성 사이즈의 안전장비만 지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최근 6년간 여성 건설노동자는 2015년 15만5000여명에서 2021년 7월 기준 22만1000여명으로 42.6% 증가했다. 건설업 종사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10.4%로 늘었다.하지만 이같은 증가 추세에도 건설 현장에서는 안전모, 안전벨트 등과 같은 장비와 보호구가 남성 위주의 사이즈만 지급돼 여성 건설노동자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
유명무실한 안전관리계획서가 건설사고 피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5일 국회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북구갑)은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최근 3년간 건설현장 사고는 1만606건으로 사망 587명, 부상 1만24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지역별로는 △경기 2854건 △서울 1361건 △경남 823건 △부산 539건 △인천 505건 순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최초시간 2시간 안에 신고하지 않은 건설사고가 92%에 달하고 사고조사 결과가 제출되지 않은 건도 13.2%에 이른다.국토부 '건설공사 안전관리 업무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본사에서 2021년 제3회 LX옴부즈퍼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LX옴부즈퍼슨은 지난 3월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대국민 소통을 위해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 그룹이다.LX공사에서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자체적으로 관리자의 부패위험도와 외부청렴도를 진단하고 있다.회의는 전국 청렴문화 확산 협의체 위원들과도 화상 시스템을 이용해 소통하는 기회가 됐고, '2021년 관리자 부패위험성 진단과 자체 외부 청렴도 측정 결과'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종합 부동산 기업 SK디앤디는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가 '서비스드 아파트먼트 어워드' 베스트 코리빙 개발 부문에서 최종 우승했다고 30일 밝혔다.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서비스드 아파트먼트 어워드'는 서비스드 아파트, 아파트 호텔, 단기 임대 등 산업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권위 있는 어워드다.에피소드는 '베스트 코리빙 개발' 부문에 미국의 대표 코리빙 브랜드 커먼, 발리 등 유명 관광지의 코리빙으로 잘 알려진 아웃포스트, 스위스의 시티팝 등과 수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대우건설은 고객만족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하자분석시스템(ARDA)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대우건설은 기존 하자관리시스템에 수십 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처리 분석, 시각화 기술을 이용한 하자분석시스템을 개발해 공동주택 품질과 입주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하자분석시스템은 통합대시보드를 활용해 전국 푸르지오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통합대시보드는 하자의 유형, 시기, 세대수별 하자 현황, 처리 과정 등을 한 눈에 보여주며 해당현장을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GS건설은 전남 나주시 송월동 135-3번지 일대에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를 오는 11월 분양한다.30일 GS건설에 따르면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32층, 18개동 전용면적 59~179㎡ 1554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54가구 △84㎡ 1054가구 △116㎡ 328가구 △131㎡ 5가구 △132㎡ 8가구 △179㎡ 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영산강과 인접해 있어 우수한 조망권과 쾌적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서측으로 금성산 자락이, 남
2·4 공급대책의 주요 내용 중 하나인 공공 미니 재건축 사업의 법적 근거를 담은 법률이 최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서울시내 2천70곳 6만여가구에 대한 정비가 본격화될지 주목된다.30일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빈집정비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법은 공공이 주도하는 소규모 재건축, 즉 미니 재건축의 근거를 담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사업을 이끌게 하면서 용적률을 법적 상한의 120%까지 높여주고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컨소시엄·지역선도대학·특성화고교 등의 외부 강의지원을 통한 승강기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KoELSA 산학협력 내부 교수진을 구성하고 29일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산학협력 교수진은 사내 공모를 통해 승강기와 관련한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강의 경력을 가진 직원 32명으로 구성됐다. 총괄교수와 분과장교수를 필두로 전기, 기계, 안전, 품질, 법규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임명장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강희중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교육홍보이사와 5명의 산학협력교육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EPC 3사가 처음으로 '스마트&그린 투모로우 콘테크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공모전은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에 적용 가능한 자동화·디지털화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EPC 공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 기술을 모집한다.공모전은 기술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과 연구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대학교와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수상작 선정 규모나 지원 등이 크게 확대돼 보다 다양하고 현실적인 지원이 가능해진 것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2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11회 2021 녹색건축한마당'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제11회 2021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건축, 탄소중립을 향해'를 주제로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국내외 기술·정책 공유를 위한 포럼·컨퍼런스·세미나 등 공감과 소통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녹색건축 행사다.공식행사에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 브라이언 머더웨이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장 등의 환영사, 격려사, 초청강연이 온라인으로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등 외국인 투자기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경제자유구역 내 민영주택 특별공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자유구역 특별공급은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와 입주 기업의 종사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4년 도입됐다. 외국인 투자기업은 외국인투자금액이 1억원 이상이고 외국인이 해당 기업의 주식총수나 출자총액의 100분의 10 이상 소유하는 등 조건을 갖춘 국내 기업이면 등록할 수 있다.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천준호 의원(더불어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2013년부터 시작된 용역노동자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패소하고 계류 중인 유사 소송만 133건이며 허비한 소송비용만 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대덕)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근로자지위확인소송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공사를 피고로 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은 137건, 비용은 22억9757만원으로 드러났다.공사는 안전순찰원 등에 대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
(세이프타임즈 = 배재범 기자)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 앱이 100만 다운로드 달성 후 5개월 만에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리브부동산은 KB시세부터 실거래가, 매물가격, 공시가격, AI예측시세, 빌라시세까지 다양한 가격 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지난 2월 앱 정식버전과 홈페이지를 동시 오픈한 리브부동산은 출시 이후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지난 6월 말에는 초세권, 역세권, 의세권 등 5가지 입지 테마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부동산 앱 최초로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대우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23-1번지 일원에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1745가구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563가구 △59㎡B 139가구 △59㎡C 201가구 △59㎡D 87가구 △84㎡A 185가구 △84㎡B 207가구 △84㎡C 166가구 △84㎡D 197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다.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자유로, 서울문산고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국내 시공능력 상위 20위내 건설사들의 산재승인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성민 의원(국민의힘·울산중구)이 27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시공능력상위 20위 이내 건설사 산재승인은 2018년 1807건에서 2019년 2243건, 2020년 2590건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대비 43% 증가했다. 올해도 7월까지 1593건으로 지난해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6월 17명의 사상자를 냈던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 480-31번지 일원 10만362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19개동 206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구역 일대는 주택재개발과 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창원 구도심의 신흥 주거단지로 부각되고 있다.인근에 마산중, 마산고, 마산여고 등 전통 명문 학군이 자리잡고 있고, 반경 2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리츠 행복주택 181세대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대학생, 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SH공사는 용산구 36세대, 은평구 33세대, 마포구 29세대 등 14개 지역에서 서울리츠 소유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공급 행복주택은 청년에게 가장 많은 87세대가 배정됐으며 신혼부부 계층에게 60세대를 공급한다. 고령자는 33세대, 대학생 1세대가 공급된다.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롯데건설은 KCL과 '건설공사 품질 향상과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KCL은 건설재료, 에너지, 환경 등 전 사업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국가공인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KCL은 △건설현장 제품에 대한 기술 검증과 연구 개발 △특수 분야 시험·평가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력과 정보 상호교류를 지원한다.롯데건설은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연구원 산하에 품질관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리자 인력 운영,
(세이프타임즈 = 김창영 기자) 녹색건축물 우수등급 인증을 비롯해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아 용적률 혜택 등을 받은 건축물이 정작 에너지소요량 평가에서는 최하등급(E등급)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부실 심사 여부를 전면 조사, 인증 취소, 지방세 감면액 환수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광주)은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전국 녹색건축인증 아파트의 에너지소요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경기 오산의 한 공동주택은 2017년 한국환경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