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부동산 중개 중개 수수료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국토교통부는 중개보수 요율인하를 위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규제심사와 법제처심사 등을 통과해 이달 19일 공포·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중개보수 개편안은 6억원 이상 매매와 3억원 이상 임대차 계약의 최고요율을 인하하는 것이 골자다. 매매는 9억원 이상, 임대는 6억원 이상 구간 요율이 세분화된다.매매는 6억~9억원 구간 요율은 현행 0.5%에서 0.4%로 0.1%포인트 낮아지고 9억~12억원은 0.5%, 12억~15억원은 0.6%, 15억원 이상은 0.7%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신축 현장에서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이 시공사, 사업관리단 등 관계자들과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점검은 캠코가 '안전 최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내년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시행에 앞서 경영진이 직접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현장은 재해 발생위험도가 큰 철근콘크리트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남궁영 본부장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기업과 개인 고객에게 1179억원의 보증료를 과다 부과·징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4일 국토위원회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강서을)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과다수취 보증료 환원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17~2018년에 가입한 고객에게 잘못 걷어간 보증료 1179억원을 2021년에 새로 가입한 고객에게 돌려주고 줬다.HUG는 주택분양보증(기업), 주택구입자금보증(개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개인) 등 10개 보증상품의 환원대상 보증료 1179억원에 대해 "2021년 1월부터 9
대우건설이 15일부터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인천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3롯트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전용면적 53㎡~82㎡ 985실 규모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하루 동안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고 당첨자는 27일에 발표한다. 청약신청을 위해 전타입 300만원의 청약신청금을 예치해야 한다. 정당계약은 오는 28~31일까지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0만원 초반대다.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는 단지 외관에 특유의 컬
현대엔지니어링은 13일부터 대구시 동인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인'의 선착순 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힐스테이트 동인은 대구 신흥 주거벨트로 떠오른 태평로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대단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최근 정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심사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히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내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선착순 계약은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마음에 드는 잔여세대의
고용노동부는 '위험사업장 집중 단속기간' 중인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대체휴일 등 휴일이 많은 10월은 최근 5년간 1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평균 산재 사망사고보다 증가했다. 산재가 많이 발생하는 △건설현장 △지붕개량공사 △폐기물처리업 등을 중심으로 집중점검하고 있다.권기섭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연말을 앞두고 공사 기간을 맞추기 위해 인력·장비의 추가투입, 교대근무 또는 야간근무 등 근무시간을 연장해 진행하는 작업이 늘어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이러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현장의 안전관리 이행력 강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국토부는 실효성 있는 건설현장 점검이 되도록 방식을 개선한다. 10월 이후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발주청 등이 합동으로 투입 인력과 기간을 대폭 확대한 고강도·집중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때 발견된 안전부실 사항은 조치결과의 사진·영상 등을 정기적으로 제출토록해 최대 3개월간 지속 관리하고, 미제출한 현장은 재점검을 실시한다.사고 비중이 높은 추락사고와 최근 급증한 깔림사고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차,
태영건설은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태영유니시티 현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에는 우철식 부사장이 참가했다.국무총리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세종중앙공원, 국토교통부 장관상에는 부산시 해운대구청 늘푸른과의 '길에서 만나는 바다, 해운대 그린레일웨이'와 포스코 Park1538 추진 TF팀의 'Park1538 조경공간'이 이름을 올렸다.태영유니시티는 창원시에 주둔하던 군부대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공원과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기부 대 양여 사업의 시초로, 시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낸 업체와 국가가 4년간 맺은 계약 금액이 3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고용노동부와 조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인 이상 산재 사망사고를 일으킨 업체와 계약한 금액이 3710억원으로 나타났다.조달청이 계약과정에서 관여하는 중앙 조달 금액은 3179억원을 차지했다. 잦은 산재로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을 받은 대우건설은 2950억원을 계약했다.국가계약법은 계약이행과정에서 2인 이상 사망 사고 때 '부정당업자'로 지정해 국가계약 등에서 입찰
광주 학동 참사 가해자인 현대산업개발이 호남고속철도 공사에서도 부실시공을 했지만 국가철도공단(KR)이 묵인하며 벌점 부과조차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은 12일 한국철도공사 청사에서 열린 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서 "KR은 지난 4월 6일 벌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호남고속철도 3~4공구 부실시공이 확인된 현대산업개발(50%)외 2개 업체와 감리사업자 2개 업체의 벌점 부과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호남고속철도 1단계(오송∼광주송정)는 개통 이후 콘크리트궤도로 건설된 토공구간(55.6㎞) 중 허
한국도로공사 최초의 사내벤처 A사가 도로포장 상태조사 사업을 19년간 독점해온 것으로 밝혀졌다.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광주갑)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A사는 2003년 사내벤처 창업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계약까지 19년 연속 사업계약을 체결했고 계약금액은 365억원이다.2003년 체결된 사내벤처 창업협약서를 살펴보면 A사는 고속도로 포장조사·분석업무를 외주화하면서 포장상태 조사를 위해 만들어졌다.도로공사는 이 벤처기업의 인큐베이팅을 위해 포장조사 장비차량을 임대해줬고 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공사의 감리를 담당하는 건설관리용역사들이 부실한 제도를 틈타 벌점을 다수 받고도 버젓이 공사를 수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강원도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벌점 상위 20개 건설관리용역사가 수주한 공사금액이 6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은 5.09의 벌점을 받은 A업체는 5년간 LH가 발주한 43건의 사업을 수주했는데 계약금만 693억원에 달했다. 두 번째로 많은 벌점을 받은 B업체는 44건의 사업
한국농어촌공사는 건설공사 낙찰자 선정 과정에서 사고사망만인율이 낮은 건설사에 부여하는 가점 한도를 확대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제도개선은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의 예방에 힘써온 건설사에 대한 우대를 강화해 재해를 예방하고 사고율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이를 위해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세부기준'과 '시설공사 적격심사 세부기준'의 신인도 평가기준을 개정해 오는 12일 시행된다.개정안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고사망만인율의 가중평균이 업종 평균 이하일 경우 등급별로 0.2점~1점으로 부여하던 가점을 0.4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중인 임대전용단지에서 신규 입주업체들에게 '선 넘는 갑질'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예결위)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LH가 운영중인 임대전용단지에 신규 입주업체에게 전 입주업체의 체납된 임대료를 떠넘기는 불공정 계약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LH는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협의를 거쳐 광주첨단2단계 등 21개 지구를 운영해 259개 기업에게 임대하고 있다.LH는 원활한 임대전용단지 운영을 위해 임대료 3회
GS건설의 재해자가 1206명으로 10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100대 건설사 산재보험급여와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GS건설 재해자가 1206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사망자는 현대건설이 20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8년 대비 산재 재해자는 무려 48%나 증가했고 100대 건설사에 3년간 지급한 산재보험급여는 8418억원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 국내 100대 건설사가 시공한 현장에서 발생한 산재 재해자는 2018년 2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5일 국정감사를 통해 "여성 건설노동자 증가하고 있지만 현장은 여전히 남성 사이즈의 안전장비만 지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최근 6년간 여성 건설노동자는 2015년 15만5000여명에서 2021년 7월 기준 22만1000여명으로 42.6% 증가했다. 건설업 종사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10.4%로 늘었다.하지만 이같은 증가 추세에도 건설 현장에서는 안전모, 안전벨트 등과 같은 장비와 보호구가 남성 위주의 사이즈만 지급돼 여성 건설노동자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
유명무실한 안전관리계획서가 건설사고 피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5일 국회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북구갑)은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최근 3년간 건설현장 사고는 1만606건으로 사망 587명, 부상 1만24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지역별로는 △경기 2854건 △서울 1361건 △경남 823건 △부산 539건 △인천 505건 순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최초시간 2시간 안에 신고하지 않은 건설사고가 92%에 달하고 사고조사 결과가 제출되지 않은 건도 13.2%에 이른다.국토부 '건설공사 안전관리 업무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본사에서 2021년 제3회 LX옴부즈퍼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LX옴부즈퍼슨은 지난 3월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대국민 소통을 위해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 그룹이다.LX공사에서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자체적으로 관리자의 부패위험도와 외부청렴도를 진단하고 있다.회의는 전국 청렴문화 확산 협의체 위원들과도 화상 시스템을 이용해 소통하는 기회가 됐고, '2021년 관리자 부패위험성 진단과 자체 외부 청렴도 측정 결과'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종합 부동산 기업 SK디앤디는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가 '서비스드 아파트먼트 어워드' 베스트 코리빙 개발 부문에서 최종 우승했다고 30일 밝혔다.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서비스드 아파트먼트 어워드'는 서비스드 아파트, 아파트 호텔, 단기 임대 등 산업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권위 있는 어워드다.에피소드는 '베스트 코리빙 개발' 부문에 미국의 대표 코리빙 브랜드 커먼, 발리 등 유명 관광지의 코리빙으로 잘 알려진 아웃포스트, 스위스의 시티팝 등과 수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대우건설은 고객만족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하자분석시스템(ARDA)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대우건설은 기존 하자관리시스템에 수십 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처리 분석, 시각화 기술을 이용한 하자분석시스템을 개발해 공동주택 품질과 입주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하자분석시스템은 통합대시보드를 활용해 전국 푸르지오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통합대시보드는 하자의 유형, 시기, 세대수별 하자 현황, 처리 과정 등을 한 눈에 보여주며 해당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