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와 국제교통포럼은 UN의 세계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컨퍼런스에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국제교통포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도로교통 안전·혁신'을 주제로 기관별 추진사업의 성과와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발표회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협력사항을 제안하는 토론회가 진행됐다.공사는 사고건수, 사고율, 잠재개선편익, 대물피해환산건수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고속도로 사고위험구간을 도출해내는 사고위험도평가 기법을 소개했다.한국도로공사 관
대우건설은 씨앤아이레저산업, SK디앤디와 굴업도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위한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으로 대우건설·씨앤아이레저산업·SK디앤디는 굴업도 해상풍력발전사업에 대한 투자와 자금조달, 인·허가 등 사업 전반의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3사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굴업도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인천시 옹진군 굴업도 인근 해상에 240MW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조3000여억원으로 예정돼 있다.SPC가 해상풍력 발전 설비와 계통 연계 시설 등을 건설하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공직복무 관리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3일 LX공사에 따르면 '공직복무 관리업무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산하 1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직복무 관리계획 수립·추진의 적절성 △부정부패 요인 발본 노력 △자체 감사·감찰 활동 강화 노력 △정책성과 창출 지원 노력 △임직원 사기진작 노력 등 5개 영역 11개 지표에 따라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LX공사는 그동안 정부 정책과 주요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예방 감사·감찰 활동으로 자체 취약분야 발굴·기
국토교통부는 두산밥캣코리아, 삼정건설기계, 현대건설기계에서 제작된 스키드로더와 굴착기 2191대가 당초 승인받은 형식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돼 시정조치한다고 13일 밝혔다.두산밥캣코리아와 삼정건설기계의 스키드로더 1901대는 승인된 형식보다 최고속도를 상향시켜 제작됐고, 현대건설기계의 굴착기 290대는 형식변경 승인 없이 차체무게를 500㎏ 늘린 것으로 밝혀졌다.적발된 건설기계는 전문기관 검토결과 안전에 문제는 없지만 형식승인 사항을 위반해 즉시 판매중지 처분을 하고 해당 건설기계와 일치하도록 형식을 정정할 계획이다.시정조치 대상에
롯데건설은 안전관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보건경영실을 격상하는 등 대대적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안전보건부문 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해 안전보건운영팀, 예방진단팀, 교육훈련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건축·토목·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에 본부장 직속으로 안전팀을 별도 신설했다.안전보건 의사결정기구인 안전보건 임원 협의회와 안전상황실TFT도 운영하고 있다.안전보건운영팀은 안전에 대한 예산 편성과 집행, 관계자 인력 배치, 경영시스템 운영, 종사자 의견을 받는 업무를 수행
현대엘리베이터가 10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 336매와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2011년부터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과 회사가 마련한 후원금을 지원해왔다.기부로 11년간 11명의 환아에게 1817장의 헌혈증서와 3770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현장 봉사활동이 제한적인 가운데 시각장애인용 점자 벽보 만들기 어르신용 압화부채, 에코백 만들기 등 비대면 활동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대한전문건설협회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 건설업 하도급 시장의 투명하고 공정한 입찰 문화 조성과 하수급인 권리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통과된 하도급법 개정안은 △하도급 입찰결과 공개 의무화 △상향식 표준하도급계약서 제·개정 방식 도입 △하도급계약 체결 전 기술편취 피해방지 △하도급대금 조정 신청사유 확대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법안은 향후 국무회의를 거쳐 올해 중 공포, 조문별로 6개월이나 1년 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전문건설업계가 중점 추진해 온 하도급 입찰결과 공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반대의 내용을 담은 14개 건설단체 명의의 탄원서를 정부·국회 등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연합회는 기업과 경영책임자를 강하게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1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시행 성과도 보지 않은 채 '건설안전특별법'을 제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현 상황에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은 건설기업을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찍는 것이며 기업들은 패닉상태에 빠져 기업경영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법을 만들
건설업계 유튜브 채널 중 압도적인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자이TV'가 구독자 50만명을 돌파했다.GS건설은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자이TV' 구독자 수가 건설업계 최초로 5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GS건설이 본격적으로 유튜브 운영을 시작한 지 2년 5개월만에 이뤄낸 쾌거다.자이TV는 지난해 6월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면서 업계 최초로 유튜브 '실버버튼'을 달성하며 시장을 리드하기 시작했다. 실버버튼 달성 후 구독자 증가에 속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생태건축연구단은 냉난방 에너지뿐만 아니라 건축 자재의 내재탄소도 줄일 수 있는 한국형 생태건축시스템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내재탄소는 건축물 운영 단계에서 배출하는 '운영탄소'와 별개로 건축 원자재의 생산, 운송, 건축 시공,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다.건설 분야에서 탄소중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운영탄소뿐만 아니라 자재 생산단계에서부터 발생하는 '내재탄소'를 우선적으로 최소화해야 한다.건물의 수명이 다해 철거할 때도 폐기물로 남지 않고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생태건축
DL이앤씨는 지능형 공동주택관리 솔루션 '디홈(DI·home)'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디홈 플랫폼은 건설 IT 특화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대림에서 개발돼 △시운전 점검 △에너지 관리 △하자/불량률 관리 등 공동주택의 품질 관리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한다.디홈 플랫폼은 공동주택의 시운전, 품질관리, 보안 등에 특화된 기능을 가지고 있다. 기존 공동주택의 시운전은 세대마다 직접 방문해 조명, 냉난방, 창문 개폐 여부 등을 점검해야 했지만 디홈은 모바일 기기와 PC 등을 통해 원격으로 시험해볼 수 있으며, 에너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1년 공공SW사업 발주·관리 선진화 컨퍼런스'에서 공공SW사업 발주·관리 모범기관에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안전관리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 발주기술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한 발주체계 선진화에 노력과 원격개발 활성화, 분리발주 활성화 등 법제도를 준수했다.관리원은 정부 시책에 발맞춰 SW제값주기 노력과 발주자 상생협력 강화에도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모범기관에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김태곤 원장은 "SW 진흥법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한국보육진흥원과 '건설기계 사각지대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건설기계는 사각지대가 일반 자동차에 비해 더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더 높다.캠페인은 사각지대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서울 어린이집에서 실시했고 건설기계 사각지대 사고위험에 대해서 이론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예방법교육을 진행했다.한국보육진흥원과 기관은 전국 어린이집 대상으로 '건설기계 사각지대 바로알기'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김태곤 원장은 "양 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사회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ESG‧지속가능경영 분야 국내 유일‧최대 정부 포상이다. LX공사는 창사 이래 최초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LX공사는 사회 부문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 2050 선도, 국토정보로 사회적가치 실현, 국민과 공정‧투명 경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그동안 LX공사는 '에너지절약추진위'를 운영하고 사옥 신축‧보수
[세이프타임즈] 국토교통부가 터널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핵심장치인 제트팬(JET FAN) 성능점검을 수행할 수 있는 업체가 없다는 해명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운전자와 시민들의 '터널화재'에 대한 공포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도 터널의 제트팬 성능점검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세이프타임즈의 지적에 국토교통부는 "성능점검을 수행할 (자격있는) 업체가 없다"며 "점검 통계가 아예 없다"고 밝혔다.그러나 이같은 국토부의 해명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도로공사와 일부 지방자치
DL건설은 서울 여의도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2016년에 제정된 ISO 37001은 영국의 'BS10500'을 기반으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만든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표준 가이드 라인이다. 국제 기준에 의거 기업이 부패 방지를 위한 적절하고 효과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췄을 경우 해당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전사 윤리경영시스템 내재화와 준법통제 수단 고도화를 이끌어 내고 궁극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인증 이후에
하나은행은 건설근로자공제회, 삼성엔지니어링와 평택 삼성 반도체 신축 공사현장에서 건설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하나로 전자카드, 통장' 발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하나은행은 건설근로자가 업무 특성 상 은행 방문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건설현장에 직접 방문해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하나로 전자카드, 통장'을 현장에서 직접 발급하고 사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하나로 전자카드'란 건설근로자가 건설현장에 출입할 때 전자카드를 단말기에 접속해 근로내역이 자동기록
LH 김현준 사장은 서울지역본부에서 건설사업관리사 대표 등과 '건설사업관리를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간담회는 건설사업관리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건설사업관리제도 개선 △LH-건설사업관리업계 상호 협력 문화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LH 김현준 사장은 "LH와 건설사업관리업계는 서로 의지하고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라며 "올해 5700억원의 건설사업관리용역을 발주하는 등 건설사업관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무료급식소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 환경개선을 완료하고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다.2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은 1997년부터 20년 이상 지역 내에서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무료급식소이며 취약계층 대상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롯데건설은 2012년부터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시설 개선 사회공헌 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금천구에서는 2015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시행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에서는 무료 급식소의 내부 인테리어와 환기 시설을 전면 교체했고
국토안전관리원은 교량 재난을 음성전화와 문자메시지로 동시에 인지할 수 있는 오토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관리원은 특수교량 유지관리와 재난대응을 위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활용한 24시간 통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허용범위 이상의 변이 등 신호나 강풍으로 인한 교량 케이블의 극심한 요동 등이 계측되면 당직자와 관리자에게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는 방식이다.하지만 문자 메시지만으로 재난상황을 즉각 인지하고 대응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관리원은 이상신호 때 문자 발송과 동시에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주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