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임상병리사 최대 학술교류의 장인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와 국제컨퍼런스가 열린다.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전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제61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와 국제컨퍼런스(KAMT 전북)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협회는 종합학술대회·국제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국내 임상병리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임상병리학의 연구 수준과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이와함께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과 관련 산업 전시회를 대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다.전시회에는 50여업체가 참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부당광고를 집중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1부터 22일까지 실시될 집중점검은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불법·부당광고 행위를 근절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식품 등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된다.주요 점검내용은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광고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소비자 기만이나 거짓·과장 광고 등이다.적발된 홈페이지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접속 차단을
질병관리청은 18일 '지자체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현황'을 발표했다.질병청은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에 대한 사전 인지 중요성을 알리고자 17개 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대학과 매년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상세 분석했다.전국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지난해 47.1%로 성인 2명중 1명이 조기증상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 46.5%로 처음 집계된 이후 2019년에 56.9%까지 올랐지만 2020년부터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이는 최근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질병관리청은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난달말에도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9월에 발령한 유행주의보의 해제 없이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지난달말까지 독감이 지속됨에 따라 절기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유행주의보가 이어지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환자에게 적용하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서는 검사 없이도 요양급여가 지속 인정된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
국내 거주 외국인 가운데 중국 국적의 건강보험 피부양자에게 투입되는 비용으로 인해 건보 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부산금정)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국 국적의 건보 피부양자는 11만753명으로 중국 국적가입자 5명당 1명 수준이었다.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적 외국인의 경우 피부양자 비율이 가입자 7명당 1명 수준으로 중국 국적자는 다른 외국인에 비해 피부양자 비율이 37% 높았다.건보 적용을 받는 외국인이 많다고 해서 재정에 부담이
고려대 보건과학대 교우회(회장 양홍석)와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장 박재용) 관계자들이 고연전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선배들과 후배들이 함께하는 2023 정기고연전 선배들이 사랑으로 마련한 1층 안암 춘자에서, 고려대 '2023 정기전 종합우승'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선 양홍석 교우회장, 김정분 수석회부회장, 이민우 기획홍보이사, 박재용 보건과학대학장, 김형동 연구부학장, 김소연 보과대학생회장, 표수민 부학생회장, 각학부학회생회장과 임원진 등 학부학생·대학원생·교우 300여명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보과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3분기 의료제품 분야별 기획합동감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기획합동감시는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지방자치단체와 의약품·바이오의약품·화장품 품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1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포 포장' 형태 시럽제 제품의 품질 부적합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유통중인 해열·진통·소화기계용 액제 중 많이 소비되는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진행해 품질을 확인한다.자가사용주사제 취급량 상위 업체를 대상으로는 콜드체인을 적정하게 유지하면서 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고양을)이 8일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에 의도적 미세플라스틱 함유 표시를 의무화한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미세플라스틱이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미세플라스틱 다부처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현행 법령에서도 생활화학제품 가운데 위해성 평가를 한 결과 위해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제품을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으로 지정·고시하고 세정제, 제거제, 세탁세제, 표백제, 섬유유연제 등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철우 경북지사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양 지역에 국립의대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두 지사는 "전남과 경북 지사가 함께 건의문을 발표한 것은 영·호남 상생 화합을 넘어 지방소멸을 막고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것"이라며, "의료복지 확충과 의료격차 해소가 시급하다" 고 취지를 밝혔다. 대정부 건의문 발표행사에는 송하철 목포대 총장, 박병희 순천대 의대설립추진단장, 정태주 안동대 총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이철우 경북지사는 "국민으로서 생명권·건강권은 지방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아서
서영대 파주캠퍼스 임상병리학과는 고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인사담당자를 초빙해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SY Dream-up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설명회는 임상병리학과 교수진와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방형 실험실에 입주한 32개 기업에 대한 소개·채용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프로그램은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 채용소개 △채용 Dream UP 멘토 상담 △채용 레벨업 멘토 상담 △바이오헬스 임상병리사 기업 창업 성공 사례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이민우 고려대 교수는 특강을 통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군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진행한다.건협 서부지부는 금연 집중부대로 선정된 군 부대에서 주 1회 찾아가는 금연상담실 '담배끊차'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금연을 희망하는 군 장병에게 금연 정보와 니코틴 보조제 제공, 금단증상 관리, 금연 교육과 캠페인 등 부대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강위중 본부장은 "군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금연 동기를 부여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용인병)이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19 백신 피해 국가책임제 도입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정 의원에 따르면 2021년 2월 말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정부에 신고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사망 사례는 1981건이다.이어 코로나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건수는 9만7000건에 달하지만 심의가 완료된 9만건 가운데 보상이 결정된 건수는 2만4000건에 불과하다. 게다가 보상이 결정된 건의 80%는 비교적 경증으로 간주할 수 있는 본인 부담금 30만원 미만의 소액 진료비 보상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용혜인 의원(기본소득당·비례)이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공청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용 의원에 따르면 2011년 8월 31일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알려지고 12년이 지났음에도 피해구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재판도 여전히 진행하고 있다. 잠정적으로 집계하고 있는 전체 피해자는 7800명에 이른다.용혜인 의원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은 여전히 고통 속에서 살고 있으며 사망자들의 대다수는 영유아였고 생존자들의 30%는 청소년"이라며 "참사가 발생한 이후 기업은 진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의약품 주입펌프 연결 수액의 급속 주입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30일 의약품 주입펌프에 연결된 혼합 수액이 빠르게 주입돼 발생한 환자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 예방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한 주의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주입펌프는 항암제, 마약성 진통제 등 주입량과 속도를 주의해 투약해야 하는 의약품을 투여할 때 사용되는 기기로 수액조절기를 잠그지 않은 상태로 기기를 조작하면 급속 주입돼 환자에게 위해가 발생할 수 있다.급속 주입 관련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기기 조
검찰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로비 의혹을 받는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박혜영 부장검사)는 28일 충북 청주시 식약처 처장실 등 3곳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이번 수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의뢰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던 의약업체 A사가 식약처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기 위해 사업가를 동원해 로비를 벌였다는의혹에서 비롯됐다.이 의혹은 양모씨(44)가 2021년 말 의약업체 A사 이사 강모씨(50)로부터 코로나 치료제 임
가습기살균제에 들어간 물질이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결과가 담긴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실렸다.27일 고려대 안산병원, 국립환경과학원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 고신대 등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가습기살균제 독성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계열(PHMG-p)이 폐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해당 논문은 지난해 3월 국제학술지 '바이오메드 센트럴 약리학과 독성학(BMC Pharmacology and Toxicology)'에 발표됐다.연구진은 논문에서 인간 폐 상피세포에 물질 PHMG-p를 저농도로 장기간 노출시키면 정상 폐세포의 유전
한국보건의료윤리학회는 보건의료인 윤리의식 함양과 올바른 직무윤리 실천을 위해 지난해 3월 창립됐다고 25일 밝혔다.학회는 보건의료기사 단체 8개 직역(물리치료·작업치료·방사선·임상병리·치기공·치위생·안경광학·보건의료정보관리)이 모여 만든 학회다.직역별 직업윤리 제고를 위한 학술 활동과 보건의료윤리학회지 발간,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과 세미나 개최, 윤리교육 콘텐츠 개발 등 보건의료기사직 분야의 범윤리적 행동강령을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지난해 12월 개최된 제1회 학술대회와 이에 맞춰 발간된 제1권 학술지를 시작으로 이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과 비대면 의료 서비스 등 디지털 헬스케어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3일 협약을 통해 건협은 굿닥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활용한 만성질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건강검진 예약과 고객관리 플랫폼 개발 등 스마트 의료 혁신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한다.이은희 건협 사무총장은 "굿닥과의 협약을 통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 등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더 나아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기대
질병관리청은 구토·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6세 이하 영유아에게 감기 증상과 유행성 각결막염도 유행하고 있다.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6세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아데노바이러스는 △호흡기 비말 △환자와 직접 접촉 △감염된 영·유아의 기저귀를 교체하는 경우 감염될 수 있다.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공동 생활하는 공간에서 감염된 아이와 수건이나 장난감 등을 함께 사용하거나 수영장 등과 같은 물놀이 장소에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또 호흡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사업단은 21일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실에서 맞춤형 미세먼지 관리 기반 건강도시 구현 정책협력간담회를 개최했다.참석자는 김형동 연구부학장, 손종렬 사업단장, 이민우 보건과학연구소 연구교수, 서지훈 연구교수, 봉양순 환경수자원위원장,성옥현 의사지원팀장, 박귀수 전문위원, 배성진 입법조사관, 민현범 정책지원관 등이 참석했다.간담회 내용은 △보건환경분야 정책협력지원 △미세먼지관리 특성화 인재 육성 교류 △수도권 건강환경도시 구현 리빙랩 정책 등에 대한 협렵간담회 개최했다.봉양순 서울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