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내 자족기능시설용지에 대한 제8차 용지공급공고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다음달 19일까지 기업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접수받는다. 공급대상용지는 2개 필지(자족1-4, 자족1-6)로 첨단업종, 정보통신산업, 엔지니어링 업종 등의 업무시설 및 연구시설 사용 목적의 기업을 유치하게 된다.용지규모는 자족1-4 957㎡, 자족1-6 908㎡이며,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에서는 2개 대상획지 중 1개 획지를 지정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신청자격은 유치업종에 해당하는 개별법인이나 2개 이상의
8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앞 인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 '희한한 볼거리'가 생겼다.장례식장을 방불케 하는 광경에 시민들은 갸우뚱 했다. 100여개 정도로 보이는 조화가 인도에 진열돼 있었다.조화 가운데는 전국금융산업노조 KEB하나은행 지부(위원장 최호걸)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남대문경찰서로부터 발부받은 집회신고서가 붙어 있었다.집회내용은 임단투 승리 및 지배구조개선 투쟁.하나금융지주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1년 재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한다고 이
세종시는 오는 6월 대평동 충북대 동물병원이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충북대 수의과대학(대학원)은 2023년까지 세종시의 특성화 대학단지로 조성 예정인 공동캠퍼스 입주대학으로 선정돼 미래형 수의학 교육시스템을 구축한다.오는 6월 대평동에 충북대 동물병원을 개원해 동물진료사업, 대학생 임상교육, 의료요원 훈련, 동물진료 기술 개발·연구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남상윤 수의과대학장은 "동물병원과 세종캠퍼스와 연계하여 수의대의 임상교육을 확대하고, 연구·진료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시는 행복청과 공동캠퍼스에 세종시 수의학 캠퍼스가 차질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소득세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연장된 납부기한은 7월말이다.납부기한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과 고용·산업위기지역 중소기업이다.납부기한 연장을 받은 기업은 별도로 지자체에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3개월 이상 연장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소득세 신고·납부기한 만료 3
심야 업무를 담당하던 택배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택배연대노조는 쿠팡 송파1 캠프에서 심야·새벽 배송을 담당하던 이모(48)씨가 사망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은 전날 오후 3시쯤 이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배우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울 송파구의 한 고시원에서 그를 찾았다.노조에 따르면 이씨는 '기러기 아빠'로 자녀와 배우자를 지방에 두고 서울로 올라와 홀로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씨는 지난해 쿠팡에 계약직으로 입사해 근무하던 중 정규직으로 전환돼 근무했다. 배우자에게 수시로 심야 노동의 어
서울 강동구가 '돌봄SOS센터' 사업을 확대한다.8일 구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4대 돌봄서비스에 △동행지원 △주거편의 △안부확인 △건강지원을 추가해 8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서비스 확대 지원을 위해 13개 민간기관과 추가 협약해 40개 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기관 확대로 지난해 이용 만족도가 높았던 식사지원 서비스는 3곳으로 확대해 권역별로 지원하고 있다.8대 돌봄서비스를 비롯해 자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강동구만의 특화 돌봄서비스 3가지를 추가로 지원한다.추가되는 서비스는 가정 내 안전을 위협하
대전시는 6일 유성구 봉명동 라마다 호텔에서 2020년 고교창업 인재육성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업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힘차게 달려온 경진대회 우수팀과 담당교사 등이 행사에 참여해 성과와 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지난해 9월 고교창업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4팀의 아이디어를 실제 물품형태로 구현하는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그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대신고의 경제 체험 교육용 어플 △동아마이스터고의 유리에 디스플레이판을 추가한 알람거울 △충남고의 학교생활 도우미
경북도는 위기아동을 조기발견하고 학대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원스톱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위기가정이 SOS를 요청하면 위기 가정의 전반적인 문제를 공유하여 위기가정에 대한 시급한 문제를 일괄 해결해 주는 방식이다.먼저 위기아동이 발견되면 시군에 조직된 드림스타트(23곳)에서 면담조사를 통해 욕구에 맞는 신체, 정신, 학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가정에 대한 다른 분야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희망복지, 정신건강, 건강가정 등 분야별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게 된다.이철우 지사는 "아동학대는 다양한
'아동학대 전과자' 들이 학원과 어린이집 등에 버젓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 관계부처 점검에서 20명이 들통났다. 전년도 9명에서 되레 증가했다.보건복지부는 교육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등 5개부처와 합동점검을 통해 이같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2014년 9월 29일 이후 적발된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을 대상으로 했다.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형이나 치료감호가 확정된 사람은 형·치료감호의 집행이 종료된 시점으로부터 10년 이내의
경남도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사업을 지난해 3800명 보다 대폭 확대한 9000명으로 확대한다.7일 도에 따르면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카드사로부터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10%의 교통비 할인을 받는다.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 비례해 20%(최대 1만9800원)를 마일리지로 적립, 지자체로부터 적립된 금액을 돌려받는다. 마일리지 적립으로 돌려받는 교통비는 국비로 절반을 지원하고, 도와 해당 시·군이 각각 분담한다.특히 올해는 스마트폰으로 카드발급과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형 제로페이
5일 오전 9시 54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하던 40대 후반 A씨가 추락해 숨졌다.6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력사무소에서 파견된 일용직 노동자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의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내부 작업 중이던 A씨가 추락하게 된 경위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세이프타임즈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대흥동 3·8민주로 일원에서 김용재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과 토요산책을 가졌다.행사는 오는 8일 개최하는 3·8민주의거 기념식 분위기를 고양하기 위해 교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시위 현장과 기념관 건립 예정지인 선화동을 둘러봤다.토요산책 코스에 제61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을 알리는 홍보 가로기를 게양해 한층 더 그 당시 재현 분위기를 더했다.허 시장은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원들과 당시 시위 거리를 걸으면서 61년 전 4·19 혁명의 기폭제가 된 3·8민주의거의 정의로운 저항운동을 상기하
울산시가 탄소중립도시 실현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3월부터 첫째 주 월요일을 구내식당 채식의 날로 운영한다.월 1회 채식의 날은 지난달 울산시가 '2050 탄소중립 도시' 원년으로 선포함에 따라 이를 위한 실천방안의 하나로 시행된다.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가 극심한 상황에서 육류 소비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문제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직원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기 위한 조치다.이에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청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잔반 줄이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시청 구내식당은 음식물
전북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승려가 경찰에 범행 사실을 직접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6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방화 피의자인 승려 A(53)씨가 5일 오후 6시 35분쯤 경찰에 전화를 걸어 "대웅전에 불을 질렀다"고 신고했다.5일 오후 6시 30분쯤 불이 시작된 것으로 미뤄 방화하고 잠시 후 신고한 것으로 추정된다.A씨는 신고 이후 도주하지 않고 현장에 머물러있다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돼 연행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함께 생활하던 스님들이 서운하게 해 술을 마시고 우발적으로 불을 질렀다"며 범행 사실을 순순히 인정했다
부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30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승용·승합자동차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하거나 친환경운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주행거리 인센티브는 감축율(%)과 감축량(km) 중 유리한 실적으로 적용되며 2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으로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과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참여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
경남도가 대형건설공사의 부실방지와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사업비 100억원 이상 현장 38곳을 선정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지도·점검한다.5일 도에 따르면 민간전문가는 건설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중에서 도로, 하수도, 산업단지, 건축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해 점검에 대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도는 우선 8일부터 19일까지 공사규모와 공정률 등을 고려해 절·성토, 지하굴착, 구조물 설치 등 해빙기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9곳에 대한 현장을 점검한다. 나머지 현장은 여건에 따라 분기별
부산소방재난본부은 다음달 7일에 치러지는 시장 보궐선거를 대비해 투·개표소 1138곳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소방점검은 시민이 찾는 투표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등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투·개표소를 방문, 소방안전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소화기,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확인, 비상구 등 피난시설 폐쇄 및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여부 확인 등이다.경미한 불량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관계인에게 주의를 촉구할 방침이다. 기간을 요하는 위반사항은 대상물 관계인·선거관리위원회에 즉시 통보해 선거일
서울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노년층 주민의 편리한 도서 이용을 위해 무료택배대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서비스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진 노인들을 대상으로 절차를 간소화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대상은 대출 회원 중 강동구 거주 65세 이상 노년층이다. 책이 도서관에 소장돼 있는지 확인한 후 전화로 책을 신청하고, 반납도 전화를 통해서 가능하다.이전의 신청서 제출을 통한 대출보다 훨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인 최대 6권까지 대출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성북·한예종지키기추진위원회' 한예종 이전 반대 SNS 릴레이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성북·한예종지키기추진위원회는 문화재청 의릉복원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검토 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계획에 반대하는 모임이다.주민추진위는 석관동에 위치한 한예종이 이전하면 발생할 지역경제 파급과 지역공동화를 우려해 강력히 반대하는 캠페인을 4일 시작했다.첫 주자로 나선 추진위 공동대표 김덕현·이용인 회장은 이승로 구청장과 김일영 의회의장의 동참을 지목했다.석관동은 2000여개의 사업체가 소재하고 그 가운
지난달 20일 오후 10시 30분쯤 김모씨. '오늘의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리아퍼니처 A380 다용도 주방콘솔 수납장 1개를 주문했다.구매금액 8만9000원은 이날 오후 10시 35분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로 결제됐다는 문자를 받았다.그 후 '배송중'이라는 문구만 표출돼 24일 사무실 이전을 계획하고 있던 김씨는 구체적인 배달일정을 문의하기 위해 콜센터(☎1588-7410)에 전화를 걸었다."안녕하세요 아리아퍼니처 고객센터입니다. 죄송합니다. 지금은 모든 상담원이 통화중입니다."김씨는 소비자가 폭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