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는 자율심의 참여 서약 매체를 대상으로 '열린보도원칙 표기 권장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캠페인은 취재원과 독자 권익보호와 침해구제에 대응해 이용자로부터 신뢰받는 언론을 지향하는 의지표명을 통해 이용자와 소통 접점을 확대한다.열린보도원칙 표기는 서약매체 홈페이지 메인화면 하단에 텍스트 형태로 올린다.문구 끝에는 고충처리인과 연락처를 반드시 올려 이용자의 실질적인 접근성을 보장한다.인신위 관계자는 "이용자 접근성 보장을 통해 권리침해에 능동적,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
서울 광진구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복지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서비스는 기초생활보장사업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구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구는 소통 창구로 '광진구기초복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구민에게는 새로운 기초생활보장 제도와 변경사항, 임대주택 등 각종 바우처 사업,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 등이 제공된다.채널 내 게시판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복지정책과 동 주민센터 연락처 등 복지관련 정보가 올려
서울 성동구는 '자동전화 안내서비스'로 불법유동광고물 차단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자동전화 안내서비스는 광고물에 적힌 번호에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대상임을 알리고 자진 철거토록 유도하는 시스템이다.구는 지난해 11월말 기준 불법 유동광고물 3만9972건을 대상으로 4억7600여만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했지만 게시·첨부 현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지역 소상공인은 신고나 허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벽보, 현수막 등이 불법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분양광고를 목적으로 하는 불
충북도는 23일 국가균형발전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가균형발전대상은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처음 도입했다. 광역지자체·기초지자체·공공기관·기업체 등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 분야에서 높은 기여를 한 기관을 선정한다.주요 선정 기준으로 △균형발전지표 △GRDP △기업유치 실적 △청년지원정책 △지역혁신분야 노력 등을 평가한다.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훈격으로 10개 기관을 선정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으로 세분화했다.충북도는 그동안 경부축 중심이
인천시는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자살예방 안전난간'에 대해 시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난간은 태양광 융합형으로 전국 최초로 포스코에너지와 민관 협력한 결과다.조사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5일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 형식으로 실시했다.설문항목은 5항목으로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 인지도 △안전난간 설치 효과 △조화로움 △추가 설치 필요성 △추가 설치 시 고려사항 등이다.설문조사는 4458명이 참여했다. 안전난간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이 70.6%며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는 응답은 80.3%
서울시교육청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1학기 글로벌리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교육 시대에 소외계층 학생 교육격차를 줄이고 영어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무료 방과후 원어민 영어 수업이다.이달부터 오는 7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월 교사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40명을 1기 참가자로 선정했다.교육은 매주 화·목 2시간씩 1·2기로 나눠 줌을 이용한 실시간·쌍방향 수업으로 실시한다.참가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10명씩 배정하고 원어민 보조교사 9명이 수업에 참여한다.수업 주제는 △상대방의
부산소방학교는 부·울·경 전문구급대원, 동의과학대 응급구조학과 재학생과 합동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합동 대응훈련을 했다고 23일 밝혔다.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모의훈련 방식의 응급처치교육은 기존에 해왔던 도상 훈련 키트 활용 방식에서 부상자와 사망자(동의과학대 응급구조학과 재학생)를 대상으로 한 모의 사고현장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했다.주낙동 부산소방학교장은 "대형 재난사고로 다수사상자 발생 시 소방서의 최일선 부서인 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들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소방시설 점검 장비 무상 대여 창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건축물 관계자의 소방시설 자체점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다.관계인이 스스로 작동기능점검을 실시하는 등 자율안전관리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부산지역 11개 소방서에서 열감지기시험기, 연기시험용 스프레이, 전기 절연저항계 등 점검기구를 대여한다.소방시설 설치대상 중 자동화재탐지설비 이하의 소방 설비가 설치된 건축물로 소방안전관리자나 관계인이 직접 점검 가능한 건물이 대상이다.소방시설 점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신규 소방공무원 33명에 대한 임용장을 전수하고 재난 현장에 투입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임용된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16주 동안 소방업무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비롯해 각종 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실무 능력 등을 수료하고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임무를 부여받았다.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교육 여건 속에서도 잘 이겨내고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됨을 축하한다"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23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 자이아파트 10개동 승강기 25대가 40여분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강동소방서 관계자는 "사고로 주민 14명이 갇혔다가 오후 6시 13분쯤 소방서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알 수 없다"며 "당시 일시적인 정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1월 15일 입주가 시작된 이래 승강기 고장으로 사람이 갇히는 사고가 벌써 4건 발생했다"고 말했다.고덕자이는 고덕주공6단지를 재건
서울 강남구는 모기 유충 박멸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정화조 1만5570개를 대상으로 청소와 방역을 한다고 23일 밝혔다.구는 4월을 집중 소독 기간으로 정하고 이 중 30%에 해당하는 4688개 정화조의 내부와 맨홀 주변을 청소·소독한 후 모기 유충 구제용 약품을 뿌리기로 했다.이 작업은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진행된다. 다만 해당 기간에 정화조 소독을 원치 않는 주민은 개별로 거부신청을 할 수 있다.정순균 구청장은 "대규모 연무 소독을 하지 않고 모기가 서식할 우려가 큰 장소에 국소 소독과 방역을 해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
서울 중랑구는 23일 한국재난안전진흥원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5095만2000원 상당의 살균소독수, 살균소독티슈 등의 방역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전달받은 방역물품은 지역 47곳의 초·중·고, 사회복지시설 등의 방역활동에 사용된다.류경기 구청장은 "방역물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관리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 물품을 통해 지역 주민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부산시가 구직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드림옷장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한 드림옷장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면서 면접을 앞두고 있는 18~34세 이하 취업 준비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정장세트는 기본이다. 구두, 벨트, 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모든 소품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지난해 5702명이 이용해 올해는 660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원을 확대했다. 대여업체도 지난해 코칭, 리앤테일러 2곳에서 파크랜드 부곡점, 광복점, 덕천점 3곳을 추가해 5개소로 확대했다.이용 방법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지난 3일 실시한 대송산업단지 시설물 특별점검 결과에 따른 하자부분 정상화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하자보수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대송산업단지내 기초보강 중인 대송 2·4교량은 오는 7월까지 재가설을 완료하고, 대송 3·5·7교량 접속도로 침하발생구간은 상반기 내 하자보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단지내 지하매설물은 상반기 통수시험을 거쳐 하자 발생 확인시 하자보수 이행명령을 사업시행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다.은 "현장의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하자보수 보증기간 내 하자의 적기 해소해야 한다"며 "예산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첫 호텔이 오는 4월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시는 1-5생활권(중심행정타운) 방축천 특별계획구역 '베스트웨스턴호텔플러스' 준공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은 지하 3층, 지상 8층, 연면적 4만1835㎡, 건축면적 4312㎡ 규모로, 내부에 비즈니스 라운지·연회장과 객실 367실, 판매시설 등을 갖췄다.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은 인근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회의와 전시행사,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호텔 운영을 맡은 베스트웨스턴호텔은 세종시민을 근
22일 강원 횡성군 한 빌라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9분쯤 횡성읍 읍하리 4층짜리 빌라 1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불은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빌라를 집어삼키고 있었다.진화에 나선 대원들은 주민 10명을 차례로 구조한 뒤 11시 5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곧이어 폭발이 시작된 1층 내부에서 숨진 A(74·여)씨를 발견했다.구조한 10명 중 9명은 병원으로 옮겼다. 이들 중 8명은 양호하지만 폭발 장소 위층에 살던 B
ⓒ 세이프타임즈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국회를 방문, 박병석 의장과 지역 출신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현안해결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허 시장은 박 의장과 면담을 통해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혁신도시 지정이 이루어진 만큼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또 대전이 명실상부한 바이오벤처창업의 최적지임을 강조한 뒤 "중기부와 산자부에서 각각 공모예정에 있는 K-바이오 랩센트럴과 유전자 기반 항체 신속제조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입지로 대전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특히 광
봄을 맞아 충북 대표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미동산수목원에서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전시회는 '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대표 김관호)' 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키운 40여점의 미선나무 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주말 방문객을 대상으로 1일 50명 한정해 △미선나무 화분 만들기 △미선나무 우드버닝 △식물세밀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미선나무를 소재로 한 특산품 소개 코너와 우리나라 자생식물 세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은 19일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충남 서산시 해미면 가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 가운데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2011년 3월 19일 순직한 충남소방항공대 소속 고 조승형 정비사의 10주기를 추도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