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기 생애주기 발달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특성화된 봉사활동 모델인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은 기존 봉사시설과 기관의 담당자가 주도하는 청소년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봉사활동이다.공모에 선정된 운영기관에게 800만원 예산을 지원한다. 참가 청소년 봉사활동 시간 인정과 더불어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여성가족부장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 훈격의 시상식이 운영될 예정이다.공모 분야는 선택형과 자율
울산시는 '울산의 공공(公共), 디자인으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제11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국민의 아이디어 제안으로 울산의 공공시설 등에 대한 심미성과 기능성을 높일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공공 공간, 공공 시설물, 공공 시각매체, 공공 용품 등 4개분야다.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울산반려동물 문화센터 등 기존의 공공시설 용도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울산시는 공모 수상작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활용성에 중점을 두고 심
엠넷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시리즈의 순위 투표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준영 PD에게 징역 2년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37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안씨는 '프로듀스 101'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 유료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혜택을 준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서 수천만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도 있다.1·2심은 안씨의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2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LH의 전 직원 1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토지거래를 조사한 결과 20명의 투기 의심 사례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당초 민변과 참여연대가 제기한 투기 의심 직원 13명 외에 7명이 추가로 적발됐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부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확인된 투기 의심 사례는 주로 광명·시흥 지구에 집중됐다. 다른 3기 신도시 지구에서도 발견됐다.정 총리는 "조사 과정에서 토지 외의 주택 거래내역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비대면 시대를 대비, 새롬종합복지센터 내에 구축한 오픈스튜디오를 1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오픈스튜디오에서는 라이브방송과 녹화방송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로 송출할 수 있다. 교육 콘텐츠, 비대면 복지프로그램 영상제작, 강연, 회의 등 다양한 서비스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사용을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는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서비스원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대관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44-850-8125)로 문의하면 된다.사회서비스원은 오는 18일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조속한 입법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제2차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11일 개최했다.협의회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LH 직원 등의 투기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국민의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협의회는 공직자가 직무상 취득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 등 사적인 이익을 취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판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LH 투기의혹 사건과 관련해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소집해 검·경간 유기적 수사협력방안을 논의했다.정 총리는 "LH 비리는 국민의 공분을 산 배신행위”라고 강조하고 "모든 행정력과 공권력을 동원해서 단 한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위법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확고한 방침을 재확인했다.정 총리는 또 "수사를 맡은 경찰과 영장청구, 공소 제기, 유지를 담당하는 검찰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법무부와 행정안전부는 검찰과 경찰의 유기적 협력을 통
지난달 10일 경북 구미시 빌라에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는 구속된 20대 여성이 아닌 아랫집에 거주하던 외할머니인 것으로 밝혀졌다.구미경찰서는 유전자 검사에서 숨진 여아의 친모는 A(22)씨가 아닌 40대 외할머니 B씨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여아의 어머니로 알려져 살인 혐의로 구속된 A씨는 친언니인 셈이다.경찰은 A씨가 유전자 검사에서 숨진 여아의 친모가 아니란 점을 확인한 후 친정어머니 B씨까지 검사해 사실을 밝혀냈다.A씨는 어머니 B씨와 비슷한 시기에 임신을 한 후 아기를 낳아 자신의 딸인 줄 알았던 것이다.B씨는 A씨의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청에 맞춰 의용소방대가 센터 일대에서 순찰활동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순찰활동에는 65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동원 되며 접종센터에 지원된 구급차(구급대원) 보조 및 순찰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 등에 대한 초기대응을 수행하게 된다.부산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지난해 마스크 공장지원 85회, 약국지원 1044회, 방역지원 2939회를 실시했다. 올해도 방역취약시설(장소)를 대상으로 방역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문병기 부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 순찰활동은 구·군별 접종센
국내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 창업자인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사재를 털어 직원과 배달대행기사(라이더) 등에게 1000억원대의 주식과 격려금을 지급한다.우아한형제들은 김 의장이 지급 대상자에게 메시지를 보내 이 같은 뜻을 밝혔다고 11일 밝혔다.김 의장은 메시지에서 "오늘날과 같은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라이더분들의 노력이 큰 힘이 됐다"며 "아시아에 진출해 더 큰 도전을 하기에 앞서 지금까지 땀 흘려 애써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개인적 선물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우선 지난달까지 입사한 우아한형제들
4월 한달부터 대구시가 세계 최초로 언택트레이스, 2021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전용 스마트폰 앱을 내려받은 후에 대회기간 동안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국내외 다양한 장소에서 목표하는 거리만큼 달린 후 자동 업로드되는 기록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참가자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였지만 초중고들의 '플로깅(쓰레기 주우면서 조깅)' 참가신청 지원을 위해 19일까지 접수를 연장할 계획이다.대회 공정성 확보를 위해 GPS위치기반과 GIS지도를 활용하는 대구마라톤 전용 앱을 개발해 대구스포츠과학센터 및 지역대학과 기록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4월 상설미디어교육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개설강좌는 △나도 영화 평론가 △프리미어 왕기초 △프리미어 레벨업 △나도 인스타그램 사진작가 △스마트폰 영상제작 기초 △영상으로 쓰는 일기 등 9개 강좌로 온라인 교육과 대면교육을 병행한 미디어 교육이 마련된다.인물, 음식, 풍경 사진을 인스타그램의 감성으로 찍어보는 과정인 '나도 인스타그램 사진작가'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의 기본적인 촬영방법과 디지털 사진 보정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편집 강좌도
대전소방본부는 10일 시청 소방본부장실에서 소방행정종합평가 우수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해 1년간 시민안전을 위해 추진한 소방정책을 평가하는 행사로 대덕소방서가 최우수상, 유성소방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소방정책을 추진해 대전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우리 아이는 허구한 날 집에서 게임, 핸드폰만 해서 걱정이 태산이에요."21세기 정보화 시대에 접어들며 어디서든 꼭 한번씩은 듣게 되는 말이다. 그러나 코로나로 사회가 변하면서 어린 학생들에만 해당되는 말은 아닌 듯하다.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며 비대면·집콕 문화가 대세다 보니 넷플릭스·왓챠플레이 등 OTT 서비스가 등에 날개를 단 듯 성장하고 있다.영화관·여행·외식업 등 코로나 이전 '잘 나가던' 대면 사업들이 고개를 들지 못하자 기존 이용객들이 OTT 서비스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특히 넷플릭스는 코로나 시대
인천 한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가 5m 높이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10일 인천 서부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분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중장비 기계인 진동 롤러를 운전하던 A(53)씨가 5m 높이에서 떨어졌다.이 사고로 A씨가 골절상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아파트 공사장 가장자리에서 바닥을 평탄화하는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의 과실 여부, 업체의 안전 관리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9일 예산군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상황을 안전하게 점검했다.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예산군은 1분기 대상인 65세 미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등 833명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8일 기준 603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이필영 부지사는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 추진을 당부하는 동시에 현장 방역에 앞장선 보건소 직원 등을 격려했다.이 부지사는 "코로나19의 종식은 신속한 백신 접종에 달려 있으며 백신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오는 12일까지 '2021 청소년 팩트체크 전국대회'에 참여할 30개 중고교를 모집한다.일상 속 팩트체크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선교육 후제작' 방식으로 진행된다.오는 4월부터 8월까지 허위조작정보 판별을 위한 팩트체크 교육·콘텐츠 제작을 지원한 후 9월에 우수 결과물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우수작에는 방송통신위원장상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등 10점의 상장과 3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팩트체크 오픈 플랫폼 '팩트체크넷'에도 공개된
부산소방재난본부는 9일 인공지능 119신고접수와 상황처리시스템 개발‧시범운영을 위해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변수남 소방재난본부장과 송재호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은 인공지능 119신고접수시스템 사업설명과 시스템 개발 등에 대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키로 의견을 모았다.인공지능 119신고접수와 상황처리시스템은 대형재난 등으로 119 신고 폭주시 AI가 신고접수를 받아 상황을 판단, 긴급상황이면 119상황실 수보대원에게 연결, 비긴급 상황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로 자동 연결하는 시스템이다.202
포스코 정기주총을 앞두고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최정우 회장의 연임에 찬성하지 않기로 결론냈다.재임기간중 계속 발생하고 있는 산업재해에 책임소재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더불어민주당 수뇌부를 비롯해 시민단체가 연일 최 회장의 사퇴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과 시민단체는 2017년 0건이던 산업재해 사고가 최 회장 취임한 2018년 이후 누적 8건으로 늘었다며 연임포기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9일 제7차 위원회를 개최, 오는 12일 포스코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대
재단법인 충남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는 다음달 2일까지 충남 청소년인증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한다.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수련활동에 대해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국가가 제공한다.올해는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활동 영역이 추가돼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면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다.박영의 활동진흥센터장은 "공모를 통한 다양한 운영방식의 인증프로그램 개발 지원으로 온택트 시대에 맞는 양질의 프로그램이 활성화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