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올해부터 1만원 인상돼 연간 10만원이 지급된다.2일 충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지원한다. 대상자는 2000명 증가한 6만7000명으로 확대된다.올해부터는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가운데 수급 자격이 유지되는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절차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을 충전해 주는 '자동재충전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된다.이용자들이 매년 읍면동사무소를 찾아야 했던 불편함을 없앴다.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가운데 본인이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일 화재로 인한 요양병원의 대형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요양병원 화재 대응과 피난은 이렇게'라는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이 영상은 밀양 세종요양병원 화재 등 주요 화재의 원인 분석과 해결방안 제시, 관계자 안전관리 당부 등 소방공무원이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세부내용으로는 병원 관계자의 초기대응능력강화과 역할 강조, 거동 불편자 등 자력 대피 곤란자의 피난 방안 개선, 제도적 문제 보완 등이다.영상은 부산소방 공식 유튜브 채널인 119부산, 요양병원 화재 대응과 피난은 이렇게를 검색창에
울산시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울산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은 1182개다. 이 가운데 소규모 사업장은 전체 대상의 83%인 982개에 차지하고 있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종류와 용량별 처리방식에 맞춰 여과, 원심력, 흡수, 흡착, 축열산화, 축열식 촉매산화, 선택적 촉매환원 방식의 방지시설
경기 구리시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체 영업권 확보를 위해 택시승강장 불법 영업행위를 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경기도 개인택시 운송사업 조합 구리시조합에 지도·계도를 위해 사용할 차량을 지원하고 합동으로 한양대 구리병원 앞, 돌다리 사거리, 구리시장 등 승강장 단속을 실시한다.주요 단속 내용은 △서울택시 등 사업구역 외 영업 야간 지도·단속 △택시승차대 주정차 질서문란 계도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특히 택시승강장에 장시간 차량을 세워두는 비양심적인 운전자를 계도하고 모범적인 택시 운수 종사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일부터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인력 400명 채용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방송영상업계 활성화를 위해 1차 추경 45억원을 투입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사업을 벌인다.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재정 여건이 악화된 중소방송영상제작사의 인건비 부담을 경감하고 종사자의 고용 불안과 경력 단절을 방지한다.효과적 지원 위해 드라마제작사협회, 방송영상제작사협회와 협업한다.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 방송영상 제작사들은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인력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 임대형 공장 167실의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위치는 서대구산업단지 내 과거 곡물비축기지로 활용되던 지역으로 연면적 3만3662㎡, 지하2층~지상9층으로 건축 중이며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입주예정 시기는 오는 7월이고 임대기간은 최장 10년이다. 2031년 7월 이후 분양전환 예정으로 기존 임대 입주업체에게 분양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모집업종은 제조업, 첨단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근린생활시설 등이고 도심에 위치해 있는 입지적 특성상 유해물질 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경찰청과 범죄피해가정 아동·아동학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범죄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뤄졌다.아동은 사회적 최약자로서 범죄가 발생하면 방치될 위험이 크고 조기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올바른 인격 형성과 성장 발달이 어려워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이에 경찰은 아동학대 피해자나 범죄 피해 가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견하면 신속히 재단에 연계하고, 재단은 아동에 대한 긴급생계지원부
서울 관악구는 지난 3월에 이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지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100명을 추가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동시에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지역 감염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서다.지난 3월 선발된 180명은 초·중·고교와 21개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추가 선발된 지원인력 100명은 기존 참여자와 함께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체육관 7곳, 별빛내린천,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방역지원과 환경개선 등 다양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기업 등의 윤리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윤리준법경영지침 등을 마련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우선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를 위해 권익위는 윤리준법경영지침과 지표 개발, 행동규범 제정 등에 참여할 사회각계 분야 전문가 15명을 지난달 30일 위촉했다.권익위는 2009년부터 기업 임직원의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국제사회의 반부패·윤리 라운드 강화 추세에 맞춰 경제단체 등 유관기관과 소통·협력을 강화하는 등 기업에서 윤리·준법경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법원이 2015년 3명이 사망한 SK하이닉스 질식사고 책임자에게 금고형 집행유예를 판결했다.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SK하이닉스 상무 A씨 등 8명의 상고심에서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300만원 등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재판부는 "어느 한 사람의 큰 잘못에 기인한 것이 아니고 피해자 측의 과실도 경합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피해자 측과도 원만히 합의된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A씨 등은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모두 기각했다.SK하이닉스
신열우 소방청장은 1일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제26회 KBS119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대상엔 경기북부특수대응단 이영환 소방위가 받았다.본상엔 중앙119구조본부·충주119화학구조센터 김용배 소방위 등 20명이 수상했다. 봉사상엔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김미경 회장이 수상했으며 공로상과 특별상도 수여했다.대상과 본상 수상자에게는 소방영웅배지와 시상금이 전달됐다. ⓒ 세이프타임즈
부산시는 31일 로컬기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권역별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로컬 기반의 '부산스러운'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자리로, 지역 관광산업의 주체가 되는 구·군, 부산관광공사, 관광기업 등 관광 관련 종사자들이 최초로 함께 모인 자리여서 그 의미가 크다.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로컬 기반의 디지털 융합분야 혁신리더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강연도 진행했다.워크숍은 전문가 강연을 통해 로컬에 대한 의미와 타 지역 성공사례 분석과
서울 관악구는 지역 보안등 223개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양방향 점멸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관악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난곡동, 난향동 일대 초등학교 통학로와 주택가 어두운 골목길 등을 대상으로 시범 설치했다.보안등 양방향 점멸기는 중앙관제시스템에서 점멸기에 내재된 IoT모뎀을 통해 직접 제어가 가능한 무선 점멸기로 정전, 누전, 이상 점등 등의 상태를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를 통해 민원신고나 자체점검으로 고장 여부를 파악하는 기존 방식을 개선해 실시간 감시를 통한 관리로 부점
서울 용산구는 아동복지법 제22조에 따라 아동학대 조사와 예방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일 밝혔다.주요 사업은 △아동학대 발견율 확대 △공공중심 대응체계 구축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2019년 기준 용산 지역 아동학대 발견율은 2.66%로 전국 평균 3.81%보다 낮다.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발견율을 주요 선진국 수준인 5~9%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이를 위해 구는 24시간 신고체계를 운영한다. 신고가 접수되면 바로 현장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 등이 주·야간 당직근무를 이어간다.현장 조사는 경찰과 동행,
서울 강동구가 여성안심마을 조성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여성안심택배함을 길동 주민센터에 추가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여성안심택배함은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가구 밀집지역과 원룸·다세대 지역에 주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이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1월 길동복합청사 신축공사로 기존 설치돼 있던 택배함이 없어져 불편을 느낀 한 주민은 택배함을 재설치 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따라 구는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길동지역의 이용수요와 설치장소를 검토해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1달 만에 길동주민센터
국민권익위원회가 4월 각급 공공기관 행동강령 내 이해충돌 방지제도 등 공직사회반부패 정책의 이행에 대한 전면적 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전현희 위원장은 1일 브리핑에서 지난달 29일 제7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LH 등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의 근원적 예방에 대한 세부 대책을 발표했다.권익위는 공직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정책의 이행을 점검한다.국회에서 논의 중인 이해충돌방지법이 제정되기 전이라도 각급 기관의 행동강령에 규정된 이해충돌방지제도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한다.최근 LH 퇴직자가 재취업
iH공사가 지난달 28일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주거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공사는 화재 사고로 인해 주거 곤란을 겪는 세대에 임대아파트 공가 4세대를 임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주거 지원으로 피해 주민은 거주지 인근에 있는 연수 시영아파트 내 즉시 거주 가능한 공가 세대에 지난달 31일부터 임대료 무상으로 임시 사용할 수 있다.공사는 지난해 재해로 인한 긴급 취약계층 발생 시 복구기간 동안 임시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공임대주택
평택에 사는 50대 A씨는 자신이 다니던 기획부동산으로 영업실적을 강요받았다. 그는 업체로부터 받은 철도·산업단지 등 호재를 바탕으로 용인 수지, 경기 광주 남종면 등의 임야를 사들였다.그리고 이들 토지를 지인들에게 "좋은 땅"이라고 권유했다.하지만 개발 소식들은 가짜정보였다. 결국 그가 다니던 기획부동산도 폐업했다. A씨는 재산을 탕진한 것은 물론 신뢰도 땅에 떨어졌다.수원에 사는 80대 B씨 역시 C기획부동산 직원으로부터 "도시 개발로 땅값이 몇 배 오를 것"이라며 투자권유를 받았다. 그는 개발이 제한된 화성 남양읍 임야 3필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광업계를 긴급 금융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문체부는 여행업, 숙박업 등 관광업계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활용한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2020년 융자금 상환유예도 1년 재연장한다.신용보증부 특별융자는 담보 없이 공적 기관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문체부는 지난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관광업체의 자금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재정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950억원을 추가 확보해 8400억원의 금융지원을 100% 실행했다.올해도 담보력이 취약한
경남도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지역 특화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교육부의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통해 전 생애에 걸쳐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모 사업이다.특히 올해는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한 평생학습도시 컨소시엄 분야를 추가해 광역 단위의 평생교육 자원 공유를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유도했다.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통영시, 김해시, 양산시, 함안군, 거창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적, 물적 자원 연계를 통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