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가 국제개발 협력 비정부기구인 '월드투게더'를 통해 6.25전쟁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에게 생계지원 기부금을 전달했다.군인공제회는 정요안 관리부문이사가 월드투게더 사옥을 방문해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아프리카 유일의 지상군 파견국이다. 에티오피아는 5차례에 걸쳐 6037명을 파병하고 253번의 전투에 참여해 123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을 입었다. 에티오피아의 6.25 참전용사 생존자는 현재 130명 밖에 되지 않는다.정요안 관리부문이사는 "월드투게더를 통
서울 강서구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치사율이 높은 광견병으로부터 구민은 물론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려는 취지다.접종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 이상 된 반려견과 반려묘다. 강서구 지정 동물병원 45곳 가운데 한 곳을 방문해 할인된 가격으로 접종할 수 있다.기존 접종비용은 2만5000원이지만 이번 기간에는 예방백신 약품비용이 지원돼 동물 소유주는 5000원의 시술료만 부담하면 된다.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내장형 등록 동물이 아니라면 외장형 칩, 등록번호
충북도는 8일 오창 청주미래누리터지식산업센터 회의실에서 '충북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착수보고회에는 충북도 관계자와 빅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자문위원, 사업수행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 경과 안내, 추진 계획보고, 질의응답을 통한 전문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충북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사업은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빅데이터 허브 구축'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1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도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빅데
부산119안전체험관이 전국 체험시설 최초로 스마트 심폐소생술 첨단 교육장비를 도입했다.8일 체험관에 따르면 기존 개인별 실습이 아닌 개인 모니터(태블릿PC)와 체험장 벽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체험객 스스로 흉부압박 및 기도유지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레이스 모드를 활용 체험객 중 누가 먼저 사람을 소생시켰는지 순위 요소 도입으로 흥미를 이끌어 내 학습효과를 극대화했다.교수요원들이 체험객 전체의 교육 진행 상태를 통합적으로 관리 가능해 체계적인 실습으로 압박강도와 이완 등 정확한 심폐소생술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 체
박형준 시장이 취임 첫날 1호 결재는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지원대책이었다.박 시장이 선거 공약을 통해 밝힌 것처럼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소상공인 지원책을 시정 중점 과제로 선정해 관심을 갖고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시는 4월부터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하면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을 여러 차례 내놨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위기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어 추가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이 현재의 위기를 잘 버티
양승조 충남지사가 청년농부의 고충을 듣기 위한 화기애애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도농업기술원은 8일 기술원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청년농부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했다.'청년을 담은 농촌은 ○○○이고, 청년을 닮은 농업은 ○○○이다'를 주제로 농촌에 정착하는 데 어려운 점을 비롯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토크 현장에서는 청년 농업인 정책 방향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통해 활력 있는 농업‧농촌을 건설하기 위한 의견 등이 논의됐다.청년농업인들 사이에서도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홍보
한국소방안전원은 6일 서울 금천구와 골목상권의 소방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강태석 원장과 유성훈 구청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진행됐다.두 기관은 △금천구 지역 소방안전 진단‧자문‧컨설팅 △골목상권 점포 대상 안전 진단‧컨설팅 사업 △지역 주민의 소방안전 의식 함양‧자율 안전관리 역량강화 △소방안전 빅데이터 구축‧정책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강태석 원장은 "21세기 최고의 가치는 안전이며 골목상권의 안전을 위해 금천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이 매우 뜻깊다"며 "금천구의 소방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7일 청주지역 병의원·약국을 방문,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일선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날 현장방문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제로화' 운동의 일환으로 초기 유증상자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자율방역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서 진행됐다.최근 1주간 청주시 확진자가 67명(1일 평균 9.6명)에 달하는 등 감염확산이 지속되는 있다. 현 시점에서 유증상자에 의한 감염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김 부지사는 현장 의사와 약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고열환자에 대한 PCR검사 적극 독려
인하대는 쾌적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안전방재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매월 정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인하대는 8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목요일마다 '클린&세이프 캠페인'을 열고 교내 건물과 시설물 점검에 나선다.안전 위해요소를 조기에 제거해 사고를 막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인하대는 캠페인에 앞서 대외부총장 직속으로 안전방재단과 산하 안전방재팀을 신설하고 사무처 산하 시설안전팀을 시설팀으로 명칭 변경했다.사무처장이 안전방재단장을 겸직하게 해 업무의 효율성과 통일성도 높였다.이번 캠페인은 전담조직인 안전방
침대 매트리스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해외 쇼핑몰 '웹트리스(Webttress)'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4월까지 접수된 웹트리스 관련 불만은 15건으로 지난 2~3월에 집중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올해 2~3월에 접수된 웹트리스 관련 소비자불만 12건은 모두 사업자가 제품을 배송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된 사례다.소비자가 웹트리스에서 구입한 매트리스 가격은 855달러에서 4412달러로 접수된 12건의 피해금액을 합하면 3만2063달러에 달했다.웹트리스는 사업자 주소를 미국 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이달부터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등 노인복지시설 생활지원사에게 자살예방 준전문가 'S-생명지기'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S-생명지기는 세종(Sejong), 실버(Sliver), 세이프(Safe) 뜻이 담겨 있다. 노인돌봄사업을 수행하는 생활지원사에게 자살예방 준전문가 양성 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여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는 사업이다.교육 내용은 △노인우울증과 자살에 대한 이해 △게이트키퍼 교육 △노인우울척도 소개와 활용법 교육 △고위험군 대상 통합사례관리 실시 △
부산소방재난본부가 동아대와 손잡고 AIoT(사물지능) 기반 화재안전관리 기술 개발에 공동 참여한다.6일 본분에 따르면 동아대는 국토교통부 2021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 공모결과 전국 8개 대학 중 부산·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은 교통과 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에 4차 산업 신기술을 접목, 혁신적인 스마트 솔루션을 산학연계를 통해 적용·실증하는 사업이다.대학, 지자체, 민간기업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모두 11억~15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부산소방재난본부와 주관 대학인 동아대는 도시의
경남 창원소방서 5일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구조장비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소방서는 철저한 구조장비 관리로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구조장비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긴급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각종 구조장비를 수시 점검·교육하고 있다.훈련은 구조기술과 구조기법의 지속적인 연마로 개인의 능력배양, 화재·재난 현장에서 신속히 구조장비를 사용해 인명구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훈련은 유·공압 지지대 설치와 숙달, 공기 주입형 누출방지키트·쐐기형 누출방지키트 숙달, 누출 방지 슬리브·실링백
대구시가 도시문제 해결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립한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6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계획에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대구형 스마트도시 모델 창출을 위한 스마트도시 비전과 추진 전략, 6개 중점 분야 26개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 담겨 있다.시는 '삶터와 일터가 행복한 스마트 대구'를 비전으로 해 시민 공감, 기업 상생, 공간 혁신을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추진전략으로 체감형 서비스 구축, 시민 참여 확대, 비즈니스 모델 창출, 첨단산업 환경 조성
하천변을 따라 봄꽃들의 인사가 계속되고 있다. 4월이 되면서 서울 성동구 중랑천변 튤립도 개화 소식을 알리고 있다.성동구 용비교 하부에서 응봉체육공원까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형형색색의 튤립은 물론 벚꽃과 개나리, 조팝나무 등을 감상할 수 있다.성동구는 지난해 11월 용비교 하부~응봉체육공원 1.2㎞에 걸쳐 빨강, 노랑, 흰색, 보라, 분홍 등 6개 색상 7만5000개의 튤립 구근을 식재했다.신재원 공원녹지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명소를 찾기보다는 하천변 등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산책하며 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상반기 신입직원 80명을 공개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채용은 공개경쟁시험 68명과 국가유공자·장애인 등 취업지원대상자 12명을 일반직 6급으로 모집한다.GH는 분야별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채용을 위해 행정직 5분야와 기술직 3분야로 세분화해 필기시험과 1·2차 면접시험을 진행한다.필기시험은 경기도 주관 공공기관 통합공채로 실시되며 면접은 1단계 직무적합성 면접, 2단계 인성 면접으로 단계별 심층 면접을 실시한다.채용과정은 출신지·학력·성별 등 항목을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원서접수 기
경남도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옥외 광장에서 산나물 전시와 특판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산청군 후원, 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제철 산나물 홍보를 위해 실시된다.도민들이 산마늘,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 등 다양한 산나물을 접할 수 있도록 산나물 꾸러미 상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매한다.산나물 꾸러미는 산청군 전문임업인들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산나물을 선별해 소비자 선호에 맞게 300~500g 소포장 단위의 꾸러미 형태로 구성됐다.가격은
부산시는 시민과 함께 클린에너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2021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시행한다.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시행해 지금까지 198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했다. 클린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높은 지원금과 꾸준한 홍보 효과로 시민들 참여가 두드러져 사업 신청이 조기에 마감됐다.올해는 시비 2억7000만원을 확보해 공동주택에 가구당 1대 설치시 와트(W)당 2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개인, 단체별로 할 수 있다.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세종시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희망근로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6일 시에 따르면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충격이 심화된데 따른 긴급 생계지원을 목표로 한다. 백신접종 행정지원, 생활방역, 공공휴식 공간 개선 등 6가지 유형에서 62가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채용인원은 백신접종 행정지원 69명, 생활 방역 등 사업 118명 등 187명이다. 사업은 이달부터 10월까지 기간 중 4개월에서 6개월 동안 진행된다.모집 대상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경남도는 가 봄 나들이철을 맞이해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글램핑, 카라반, 자동차야영장(오토캠핑장) 등 야영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지역에 등록된 258개 야영장 가운데 일반야영장 27곳, 자동차야영장 13곳 등 40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해 점검을 실시한다.도는 시·군 관계부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점검인원을 최소화하여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사항은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의 설치와 정상작동 여부 △야영용 시설의 적정거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