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 문양지부는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놀이(제기차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들에게 생소하면서도 흥미로울 수 있는 제기차기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친숙해지고 또래 집단과의 관계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달서구와 달성군 6개 지역아동센터 150여명이 참여했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센터별로 대회를 개최했다. 참여도, 제기차기 개, 자체 대회 개최 동영상 등을 평가해 참여자 및 우승 센터에 체육활동
부산시는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생활권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해 쾌적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속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으로 꼽히는 도로변, 산업단지 등과 생활권 주변에 조성돼 도심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숲이다. 숲은 미세먼지 흡착과 흡수 기능이 높은 느티나무, 가시나무 등 수목으로 조성하며 도심 속 숲을 통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경남 창원소방서는 주택 화재시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차량에 플래카드를 부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했다.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창원소방서 소방차량 13대에 플래카드를 부착해 출동과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시 비대면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를 보면 2020년 전체 화재 3만8659건 중 주택 화재는 1만569건으로 전체 화재 장소의 27.3%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 경보기를 말하며 법적 의무 설
대전시는 코레일을 이용해 대전을 찾는 외래관광객에게 투어용 차량을 지원해주는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코레일과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단체방문객 12~20인 이상은 대형버스, 6~11인까지는 소형버스, 2~5인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합차를 지원하는 등 인원수에 적합한 규모의 차량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대전시의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은 26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예약사이트(www.tour
경남도가 참문어 자원보호를 위해 매년 5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46일간을 포획·채취 금지기간으로 정했다.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은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참문어 금어기로 정하고, 도지사가 5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의 기간 중 46일 이상의 기간을 지역별로 따로 정해 고시하는 경우에는 해당기간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연안 7개 시군 어업인 단체와 합의를 거쳐 우리 지역에 맞는 가장 합리적인 기간을 금어기로 설정했다.참문어는 지역에 따라 돌문어나 왜문어로 불린다. 맛도 좋
24일 오전 11시 23분쯤 경기 남양주 다산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19층짜리 건물 5층에서 발생한 불로 1명이 건물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당시 건물 내에는 50여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17명은 소방헬기 등에 의해 구조됐다. 나머지 인원은 자력으로 대피했다.불이 난 건물은 도농역 인근으로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한 주상복합건물과는 대각선으로 200여m 떨어져 있다.화재 당시에는 골조 공사가 끝나 건물 외벽과 내부 공사 중이었다. 화재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치솟아 소방당국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24일 서구 만년동 한밭수목원에서 대전안전생활실천연합 회원 20여명과 함께 토요산책을 했다.허 시장은 설경자 안실련 회장에게 코로나19 대응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수한 뒤 회원들과 한밭수목원을 걸으며 안전에 대한 시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허 시장은 "세월호 참사라는 비극을 겪으면서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너무나 중요한 숙제가 됐다"며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안전속도 5030도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대전시도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펜스, 방호울타리 설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26일부터 30일까지 소속 직원을 75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는다고 밝혔다.소방공무원은 사회필수 인력으로 구급출동 등 현장 활동 중 코로나19감염과 전파 위험이 높아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당초 6월 예방접종 계획을 앞당겨 추진, 위탁의료기관 19곳에서 접종을 할 계획이다.소방공무원과 함께 근무하는 공무직, 사회복무요원, 식당 조리원 등도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시켜 소방관서 근무자의 코로나19 면역력을 높일 예정이다.이기오 본부장은 "백신 접종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부산119안전체험관은 등산객이 증가하고 산불 발생이 빈번한 봄철을 맞아 22일 체험관 주변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방호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소방차 1대와 체험관 직원 61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험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훈련은 산불발생 상황보고, 피난 안내방송 등 신속한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개인별 부여된 임무대로 대피장소(야외 광장) 안내 및 체험객 대피유도를 진행됐다.옥내소화전, 수막설비, 옥상 소화기구함을 활용해 산불에 따른 복사열과 비화로부터 시설물 등의 연소 확
부산시가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증진하고, 장애유형별 맞춤식 의사소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섰다.부산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산가톨릭대, 한국언어치료학회,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의사소통 무장애 지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시는 사업추진을 총괄하고, 예산을 지원을 한다. 부산가톨릭대는 장애인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연구, 매뉴얼 등 제작·지원, 장애인 의사소통 교육·훈련 멘토 인력 지원, 자문역할을 한다.한국언어치료학회는 연구분야와 장애인 보호자·종사자 대상 의사소
부산시 22일 시청 18층 회의실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실무협의회는 부산, 울산, 경남, 전남, 제주 등 한일해협에 접해있는 시·도 담당과장이 참석해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각 시도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5개 시·도의 공동 대응방안과 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했다.이들 시·도는 일본과 한일해협으로 접해있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도시로서 일본 정부의 결정이 시민의 안전과 해양환경은 물론, 수산업계에 미칠 영향에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22일 소화기‧경보기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119 릴레이 챌린지는 '1. 하나의 집‧차량마다 1. 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 구비합시다'라는 문구를 들고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게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일상의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기초 소방시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대구소방에 따르면 지역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은 60% 가
세종시는 23일 도시철도 수준의 '첨단간선급행시스템(S-BRT·Super BRT)'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S-BRT 우선 신호기술과 안전관리 기술 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 대광위 R&D 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진행 중인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S-BRT를 실증하는 사업이다.총 예산 127억원이 투입되며 연구기간은 오는 2022년 12월말까지로 지난해 9월 실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세종시에서 진행된
충남 소방항공대가 꽃피는 봄철에 집중되는 산악사고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헬기를 이용한 훈련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훈련에는 소방항공대원과 충청소방학교 산악항공구조반 교육생 등 35명이 참여해 홍성 홍보방조제, 태안 백화산 등 도내 전역에서 진행 중이다. ⓒ 세이프타임즈
울산시는 다음달 14일까지 유(U)-챔피언 육성사업 8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선정되는 기업은 성장전략 컨설팅, 혁신형 기업 인증지원,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이 이뤄진다.또한 지역의 우수대학과의 산학 협력 연계 지원과 울산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울산 수출 플라자 2021(Ulsan Export Plaza 2021) 참가도 가능하다.신청 대상은 본사가 울산으로 지난해 직·간접 수출액 40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나 80만달러 이상인 혁신형 기업(메인, 이노, 벤처인증 유효기업) 등이다.울산시 관계자는 "기존 주력산업
서울 성동구는 올해부터 신축건물에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했다고 23일 밝혔다.대상은 지역 판매·업무·지식산업센터, 문화·집회시설 등 다중이용 용도의 연면적 2000㎡ 이상의 신축건물이다.구는 건축행정절차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 신축건물의 건축허가·심의때 신청인에게 설치를 권장한다.신축건축물에는 외부에서 접근이 쉬운 지상 1층 외부공간에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구역을 확보, 전용거치대 설치, 노면 주차구역 표시 해 무질서한 주차 등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건축계획, 규모의 특성을 고려해 건축위원회
서울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발생되는 우울감,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어나 봄철 고위험 시기 도움 기관 안내를 확대해 집중 관리한다고 23일 밝혔다.봄철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위험 시기이기에 누구나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강동구 자살예방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도움 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센터 등록 회원에게 안부 문자와 전화상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센터로 연계된 대상자는 우울증 스크리닝 진행 후 위험도에 따라
경북도는 오는 26일부터 주민 10만명 이하 12개 군에 대해 전국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영양, 영덕, 고령 ,봉화, 울릉 등 12개 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 6개 군은 지난 1주 동안 확진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방역이 안정화돼 있기 때문이다.경북도는 지난 3월부터 중대본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시범시행에 대해 협의, 안정된 지역방역상황과 어려운 지역경제를 고려해 개편안 1단계를 시범적으로 적용한다.개편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해제 △영화관, 공연장 등 이용인원 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23일 오후 서울시립 아동상담 치료센터를 방문해 아동복지 시설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부처, 아동·청소년 보호기관 종사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아동·청소년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와 올해 발표한 아동학대 관련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유 장관은 학대피해 아동 등이 원가정과 분리돼 보호되는 시설을 방문하는 등 보호 현장도 직접 확인했다.간담회는 다양한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종사자를 만나 정부의 대책이 현장 적합성을 갖는지 살펴보고 애로·
경기 구리시는 오는 12월까지 산업현장 안전조치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산업·건설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소규모 건설 현장 등에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지도·관리한다.주요 역할은 △산업 안전 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위반사항 점검 △추락·낙하 사고 등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 위반사항 점검 △안전관리자 등 인력배치 적정 여부 점검 △취약 노동자, 산업건설 노동 현장 개선을 위한 지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