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6일 코로나19 선제검사 상황과 방역 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생과 교직원의 감염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대학 방역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서울대의 코로나19 선제검사 도입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간담회를 통해 서울대의 방역 관리와 코로나19 선제검사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선제검사 현장을 방문해 검체 채취와 검체 분석 과정 등을 직접 참관한 뒤 자연과학대 연구실을 방문해 연구실 방역 관리 상황을 살펴봤다.유
한국소비자원과 충북대 LINC+사업단은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등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를 돕기 위해 충북대 소비자학과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소비생활 가이드를 공동 제작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가이드는 위약금, 건강기능식품,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과 구독경제, 스낵컬쳐, 앱테크 등 새로운 유형의 소비문화를 소개한다.코로나19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언택트 소비와 관련된 피해 사례와 예방법도 제공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한다.리플릿 형태로 제작된 가이드는 충북
환경산업기술원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공단 중앙지부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법률구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구제지급 결정을 받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유족이 기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원할 시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등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송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환경산업기술원은 피해자에게 법률구조사업을 안내하고 구조 신청서 접수창구를 운영하며 소송비용을 지원한다.법률구조공단은 피해자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소송이 필요하면 피해자를 대리해 소송한다. 공단은
송철호 울산시장이 26일 취약계층 아동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100인의 꿈 지원단에 1호로 참여한다. 100인 꿈 지원단은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울산지부가 추진한다.지역사회 전문인(100명)이 4월부터 11월까지 취약계층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꿈 지원 활동을 벌이는 사업이다.지원단 주요 역할은 응원 메시지를 적어 아동들을 격려하고, 직업교육, 진로 체험, 재능기부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송 시장은 "우리 아이들 마음속에 꿈이라는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김지원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
부산시와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는 코로나19로 경직된 마이스 산업에 활력을 제고하고 마이스 업계 청년 재직자의 기획력 향상을 위한 청년 마이스 캠프를 개최했다.제10회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의 세부행사로 개최된 청년 마이스 캠프는 마이스 기업에 취업한 신입사원 42명을 대상으로 신규 청년 기획력 향상을 목표로 실시된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다.지난달 30일 팀별 7명씩 6개팀을 구성해 시민 대상 마이스 산업 홍보 방안과 온라인 행사 참가자 관리 방안을 주제로 20일간 아이디어 기획과 발표를 준비했다.최우
대구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 문양지부는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놀이(제기차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들에게 생소하면서도 흥미로울 수 있는 제기차기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친숙해지고 또래 집단과의 관계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달서구와 달성군 6개 지역아동센터 150여명이 참여했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센터별로 대회를 개최했다. 참여도, 제기차기 개, 자체 대회 개최 동영상 등을 평가해 참여자 및 우승 센터에 체육활동
부산시는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생활권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해 쾌적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속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으로 꼽히는 도로변, 산업단지 등과 생활권 주변에 조성돼 도심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숲이다. 숲은 미세먼지 흡착과 흡수 기능이 높은 느티나무, 가시나무 등 수목으로 조성하며 도심 속 숲을 통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경남 창원소방서는 주택 화재시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차량에 플래카드를 부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했다.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창원소방서 소방차량 13대에 플래카드를 부착해 출동과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시 비대면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를 보면 2020년 전체 화재 3만8659건 중 주택 화재는 1만569건으로 전체 화재 장소의 27.3%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 경보기를 말하며 법적 의무 설
대전시는 코레일을 이용해 대전을 찾는 외래관광객에게 투어용 차량을 지원해주는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코레일과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단체방문객 12~20인 이상은 대형버스, 6~11인까지는 소형버스, 2~5인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합차를 지원하는 등 인원수에 적합한 규모의 차량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대전시의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은 26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예약사이트(www.tour
경남도가 참문어 자원보호를 위해 매년 5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46일간을 포획·채취 금지기간으로 정했다.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은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참문어 금어기로 정하고, 도지사가 5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의 기간 중 46일 이상의 기간을 지역별로 따로 정해 고시하는 경우에는 해당기간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연안 7개 시군 어업인 단체와 합의를 거쳐 우리 지역에 맞는 가장 합리적인 기간을 금어기로 설정했다.참문어는 지역에 따라 돌문어나 왜문어로 불린다. 맛도 좋
24일 오전 11시 23분쯤 경기 남양주 다산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19층짜리 건물 5층에서 발생한 불로 1명이 건물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당시 건물 내에는 50여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17명은 소방헬기 등에 의해 구조됐다. 나머지 인원은 자력으로 대피했다.불이 난 건물은 도농역 인근으로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한 주상복합건물과는 대각선으로 200여m 떨어져 있다.화재 당시에는 골조 공사가 끝나 건물 외벽과 내부 공사 중이었다. 화재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치솟아 소방당국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24일 서구 만년동 한밭수목원에서 대전안전생활실천연합 회원 20여명과 함께 토요산책을 했다.허 시장은 설경자 안실련 회장에게 코로나19 대응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수한 뒤 회원들과 한밭수목원을 걸으며 안전에 대한 시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허 시장은 "세월호 참사라는 비극을 겪으면서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너무나 중요한 숙제가 됐다"며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안전속도 5030도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대전시도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펜스, 방호울타리 설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26일부터 30일까지 소속 직원을 75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는다고 밝혔다.소방공무원은 사회필수 인력으로 구급출동 등 현장 활동 중 코로나19감염과 전파 위험이 높아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당초 6월 예방접종 계획을 앞당겨 추진, 위탁의료기관 19곳에서 접종을 할 계획이다.소방공무원과 함께 근무하는 공무직, 사회복무요원, 식당 조리원 등도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시켜 소방관서 근무자의 코로나19 면역력을 높일 예정이다.이기오 본부장은 "백신 접종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부산119안전체험관은 등산객이 증가하고 산불 발생이 빈번한 봄철을 맞아 22일 체험관 주변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방호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소방차 1대와 체험관 직원 61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험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훈련은 산불발생 상황보고, 피난 안내방송 등 신속한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개인별 부여된 임무대로 대피장소(야외 광장) 안내 및 체험객 대피유도를 진행됐다.옥내소화전, 수막설비, 옥상 소화기구함을 활용해 산불에 따른 복사열과 비화로부터 시설물 등의 연소 확
부산시가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증진하고, 장애유형별 맞춤식 의사소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섰다.부산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산가톨릭대, 한국언어치료학회,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의사소통 무장애 지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시는 사업추진을 총괄하고, 예산을 지원을 한다. 부산가톨릭대는 장애인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연구, 매뉴얼 등 제작·지원, 장애인 의사소통 교육·훈련 멘토 인력 지원, 자문역할을 한다.한국언어치료학회는 연구분야와 장애인 보호자·종사자 대상 의사소
부산시 22일 시청 18층 회의실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실무협의회는 부산, 울산, 경남, 전남, 제주 등 한일해협에 접해있는 시·도 담당과장이 참석해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각 시도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5개 시·도의 공동 대응방안과 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했다.이들 시·도는 일본과 한일해협으로 접해있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도시로서 일본 정부의 결정이 시민의 안전과 해양환경은 물론, 수산업계에 미칠 영향에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22일 소화기‧경보기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119 릴레이 챌린지는 '1. 하나의 집‧차량마다 1. 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 구비합시다'라는 문구를 들고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게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일상의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기초 소방시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대구소방에 따르면 지역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은 60% 가
세종시는 23일 도시철도 수준의 '첨단간선급행시스템(S-BRT·Super BRT)'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S-BRT 우선 신호기술과 안전관리 기술 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 대광위 R&D 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진행 중인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S-BRT를 실증하는 사업이다.총 예산 127억원이 투입되며 연구기간은 오는 2022년 12월말까지로 지난해 9월 실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세종시에서 진행된
충남 소방항공대가 꽃피는 봄철에 집중되는 산악사고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헬기를 이용한 훈련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훈련에는 소방항공대원과 충청소방학교 산악항공구조반 교육생 등 35명이 참여해 홍성 홍보방조제, 태안 백화산 등 도내 전역에서 진행 중이다. ⓒ 세이프타임즈
울산시는 다음달 14일까지 유(U)-챔피언 육성사업 8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선정되는 기업은 성장전략 컨설팅, 혁신형 기업 인증지원,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이 이뤄진다.또한 지역의 우수대학과의 산학 협력 연계 지원과 울산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울산 수출 플라자 2021(Ulsan Export Plaza 2021) 참가도 가능하다.신청 대상은 본사가 울산으로 지난해 직·간접 수출액 40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나 80만달러 이상인 혁신형 기업(메인, 이노, 벤처인증 유효기업) 등이다.울산시 관계자는 "기존 주력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