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소방본부는 28일 도청에서 충북소주, 롯데칠성음료와 저소득층의 화재피해 도민 지원과 소방공무원의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충북소주는 충북지역에서 판매되는 '시원한 청풍' 소주(유흥용) 1병당 1원씩 기금을 적립해 저소득층 화재피해 도민을 지원한다.또한 '시원한 청풍' 소주 300만병 보조 상표와 지역 음식점 포스터에 구급대원 폭행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소방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소방본부는 화재 피해를 입은 가구를 선정해 지원 대상자로 추천하고, 소방안전 캠페인 자료를 제공한
서울 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성폭력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의 지원을 위해 '성폭력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공모를 통해 '성폭력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할 15개의 센터를 선정했다.서울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선정돼 지난 3월부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센터는 위기관리팀을 구성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성폭력 상담 매뉴얼을 적용해 성폭력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도움이 필요한
서울 은평구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 CCTV 모니터링이 교통사고후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범인을 검거하는 일등공신이 됐다.29일 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벽 2시쯤 경찰서 112상황실로 "은평구 신사동 297번지 앞 노상에서 차량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사고현장에서 자신이 운전자라며 나타난 차주에게 음주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같은 시간 은평구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 현장 모니터링 중 사고 운전자가 현장을 이탈하고 다른 인물이 나타나 운전했다고 진술하는 것을 확인,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서부경찰서 사고조사반은 운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삼성전자 보유특허 경기도 기업 무상양도 심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 34개사는 삼성전자가 보유한 특허 73건을 무상으로 양도받아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경기도-삼성전자 상생협력 추진 업무협약'의 일환이다.대기업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도는 지난 3월 삼성이 보유한 200개 특허기술을 대상으로 무상 양도받을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했다.핵심기
국민권익위원회는 '비군인 신분으로 근무 중 적에게 피살됐다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면 국가유공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고 29일 밝혔다.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여순반란사건 당시, 의용단 근무 중 적에 의해 피살된 경우 현충탑 위패 봉안 사실과 국가기록원 사료에 근거해 국가유공자 등록을 결정했다.국가유공자법 따르면 전시근로동원법에 따라 동원된 사람, 애국단체원으로서 전투와 관련된 교육훈련 중 사망한 사람의 경우 전몰군경·순직군경으로 보고 보상하도록 돼 있다.중앙행심위는 전국순국반공청년단운동자명부상 고인이 여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신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과 컨테이너 화물선이 충돌해 어선이 전복됐다고 29일 밝혔다.29일 오전 3시 12분쯤 인천 신항 관공선 부두 인근 해상에서 2.23톤 어선과 9865톤 컨테이너 화물선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2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전복됐다.선장 A씨는 전복된 배 위에 있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해경은 사고가 난 어선에서 기름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방제작업에 나서는 한편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울산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당월지구 산업단지 개발사업' 준공을 29일자로 인가했다고 밝혔다. 사업 준공은 2007년 6월 당월지구 지정 후 14년 만이다.이 사업은 지난 15일 역시 14년 만에 준공 인가된 온산산단 내 '강양·우봉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함께 부족한 공장용지 공급을 목적으로 시작됐다.시와 울산도시공사가 위·수탁 협약을 맺고 527억원을 투입,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일원 공유수면에 24만7451㎡ 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그러나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반영 어려움, 산단 개발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서구지역 현안사업 현장인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 도마2동 뉴딜사업 현장 작은도서관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했다.허태정 시장은 첫 방문지로 서구 도마실국민체육센터에서 전자키시스템 구축사업 조성 계획을 청취한 후 지역주민과 대화를 나눴다.전자키시스템 구축 사업은 기존 대면으로 로커키를 배정하던 방식을 코로나시대에 맞는 비대면 방식인 전자키시스템 도입을 통해 출입자 현황 관리 및 감염병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도마실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의 체육관, 수영장
경북도와 경주시는 CJ그룹, 대구대와 손잡고 경북 문화·예술·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이들 기관은 28일 경주엑스포 대공원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을 맺었다. 체결식에는 이철우 지사, 주낙영 시장, 손경식 CJ그룹 대표이사, 서철현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장이 참석했다.4개 기관은 문화·예술·관광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경북 관광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관광자원 판촉을 지원하며 관련 인력을 양성하거나 교육하는 일에도 힘 모으기로 했다.앞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 사항
부산 금정소방서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한 응급처치교육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대상자들의 교육 욕구가 높아 비대면으로 방향을 바꿔 매월 상설로 실시하고 있다.교육은 보건소와 연계해 치매 심근경색 등으로 치료를 받는 고위험군 가족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다.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과 내외과적 응급처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된다. 지속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실습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마네킹 대여를 통해 집에서도 실습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대전 유성소방서는 28일 심정지·뇌졸중·중증외상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과 구급대원 등 1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시민 김훈진씨는 지난 2월 9일 자운동 국군복지단 쇼핑센터에서 60세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통해 생명을 구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았다.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12명에게는 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전수했다.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는 심정지·뇌졸중·중증외상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인
부산소방본부는 이흥교 소방청 차장이 제31대 부산소방재난본부장으로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신임 본부장은 전날 별도 취임식 없이 119안전체험관 기념공원 성역 참배와 부산진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잇달아 방문한 뒤 바로 업무에 들어갔다.이 본부장은 1993년 소방공무원이 된 뒤 강원 동해소방서장, 소방방재청 소방재난상황실장, 국민안전처 소방정책과장, 강원소방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 세이프타임즈
박형준 부산시장은 2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기업인 40여명과 정책협력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코로나19로 지역의 경제 사정이 엄중한 상황에서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이 부산시장을 간담회에 초청하면서 진행됐다.장인화 회장과 박형준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시와 상의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제협의체를 구성‧운영해 경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경제회복을 위한 부산시의 노력과 주요 시정 현안사업, 상의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부산시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울산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조치 시행에 따라 스터디카페를 대상으로 변경된 방역수칙을 집중 점검한 결과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시에 따르면 구·군과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6개반 17명으로 편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스터디카페 98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안내 및 현장 점검을 벌였다.점검 결과 위반 업소는 한 곳도 없었으며 방역수칙 이행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이용자 일부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이용해 현장에서 즉시 계도 명령을 내려 이용자와 운영자에게 경각심
서울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적인 긴급돌봄서비스를 진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22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시설별 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중에도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 운영시간을 확대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운영해 왔다.지난 1일 휴원을 마치고 긴급돌봄 상황을 해제했지만 향후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언제든 긴급돌봄체계로 전환해 운영될 수 있는 상황이다.구는 지난해부터 긴급돌봄 체계로 인한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센터에 향후 코로나19 확
서울대공원은 일본 타마동물원과 체결한 사자-치타 상호 기증 계획에 따라 암컷 사자 1수를 일본으로 보냈다고 28일 밝혔다.양 기관은 간담회를 시작으로 화상회의 등 꾸준한 논의를 통해 지난해 말 사자 1수-치타 2수의 상호 기증을 체결했다.교류를 통해 양 기관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사자와 치타의 종보전과 유전적 다양성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대공원에서 일본 타마동물원으로 가는 암컷 사자 '미오'는 2011년생으로 2015년도 출산 후 새끼사자들을 자연 포유했다.타마동물원에서 서울대공원으로 오는 수컷 치타
서울 은평구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재활용품 거점 '그린모아모아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주민들의 작은 실천을 모으는 캠페인으로 환경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은평구의 방향이다.지난해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동 권역별 2021년 의제개발 워크숍과 마을공동체한마당 주민투표를 통해 '기후위기 줄이는 살기 좋은 은평'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이후 16개 동네넷 기후위기 간담회를 통해 도출한 100가지 기후위기대응 방안을 16개 동 주민들이 함께 실천운동으로 펼쳐내 보고자 캠페인을 시리즈로 기획했
서울 성동구는 왕십리광장과 오거리 등 6곳에 '스마트 대중교통종합안내 키오스크'와 '스마트 교통알림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스마트 대중교통종합안내 키오스크는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버스·지하철의 실시간 도착과 노선 정보, 날씨, 생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 시스템이다.버스 상세노선도를 누를 때마다 상세한 사용 설명으로 교통약자의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다.무정차 방지 기능이 있어 승객이 정류소에 서있을 때 인체 감지 센서를 통해 키오스크 상단 LED 전광판에 대기하는 승객여부가 표출돼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간 대기오염물질 무단 배출 사례 등을 집중단속한 결과 145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노후 경유차량과 관련해 물류차고지, 공영.사설 주차장에서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한 노후 경유차 373대를 대상으로 DPF 무단훼손한 68건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고발조치했다.시는 건설공사장과 자동차 검사소, 무허가 배출시설 등 생활권 미세먼지 배출원 226곳에 대한 단속을 벌였다.그 결과 대기오염물질 무단배출, 방지시설 미설치 등 77곳을 적발했다.이 가운데 30곳은 수사완료 후 검
대구시는 금강 공영도시텃밭을 조성해 120구좌를 분양했으며 텃밭의 일부분에 모내기 체험장을 설치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손모내기 체험을 실시한다.모내기 체험은 다음달 15~16일 1일 3회 운영되며 1회 과정당 20가족을 모집해 모에서 우리가 먹는 쌀이 되는 과정을 알아보고 모내기하는 법을 배워 직접 손모내기 체험을 하게 된다.모내기 체험 신청은 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누구나가 신청할 수 있다.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선착순으로 120가족을 접수한다. 참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