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자연채광 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 전문회사인 선포탈과 '태양추적식 집광장치와 투광렌즈와 산광부를 이용한 자연채광 조명시스템'을 개발하고 2022년 첫 건설신기술 지정을 완료했다. 10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신기술은 지상에 자연 태양광을 모으는 집광장치를 설치해 고밀도의 태양광을 실내와 지하로 전달하는 친환경 스마트건설기술이다. 광량과 빛스펙트럼의 소실 없이 고밀도 풀스펙트럼의 태양광을 실내·지하로 전송할 수 있어 지하 식생공원 조성, 도심 스마트팜, 실내 주거와 생산시설내 자연광 투사 등 다방면에 활용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사 안전경영이 최대로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건설이 업계 최초로 파트너사들에 대한 안전 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파트너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안전 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했다.롯데건설은 신용평가사와 연계해 파트너사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해나갈 계획이다. 안전경영, 안전관리, 안전투자, 안전성과 등 4가지 평가 항목을 19개 세부 항목으로 진단해 파트너사들의 안전 역량을 1~7등급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GS건설은 GS이니마가 베트남 남부의 롱안성 공업용수 공급업체인 푸미빈 건설투자사(PMV)의 지분 30%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PMV는 호치민시와 인접한 롱안성에서 2개 공업용수 공급 사업장을 운영 중인 수처리 업체로 지분은 GS이니마(30%), 말레이시아 수처리 회사인 RBC(30%), 베트남 개인 투자자(40%)로 구성된다.대부분의 계약이 50년으로 장기간이며 베트남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며 공업용수 처리와 공급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안정성과 성장성 모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베트남은 아세안의 4위권
DL이앤씨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디사일런트2 바닥구조가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최고 수준 1등급 성능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DL이앤씨는 경기 화성시에 건설되고 있는 e편한세상 현장에 바닥구조를 시공하고 성능 검증에 돌입했다.국가공인시험기관(KOLAS)에서 시험 측정을 진행했으며, 중량 충격음 저감 1등급의 성능을 공식적으로 인증했다.바닥 중량 충격음은 7.3㎏ 가량의 타이어 구조물을 바닥으로부터 0.9m 높이에서 떨어트리는 뱅머신으로 측정한다.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40dB 이하일 때 1등급을 인정 받는다.현재 중량 충격음
국토교통부는 국무회의에서 주택법 시행령과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은 11일부터 시행된다.개정된 주택법 시행령에 따르면 원룸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을 소형주택으로 용어 변경하고 소형주택의 세대별 주거전용면적 상한을 소형 아파트 수준인 60㎡ 이하로 확대한다.일반 아파트와 같이 다양한 평면계획이 가능하도록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30㎡이상인 세대는 침실 3개와 그 외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게 했다.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는 회의 개최 3일 전까지 사건 당사자에게 참석위원의 주요이력과 기피신청
롯데건설은 파트너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 협력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파트너사에 대한 ESG 안전보건 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했다.신용평가사와 연계해 △안전경영 △안전관리 △안전투자 △안전성과 등 4가지 평가항목을 세부항목 19개로 진단해 안전 역량을 1~7등급으로 평가한다.평가 결과는 파트너사 입찰 자격 기준으로 활용하며 부실등급을 받은 파트너사는 입찰 참여를 제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입찰단계부터 선제적으로 중대재해 발생가능성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철근콘크리트공사, 토공사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6일부터 파주운정3 A16BL 공공분양주택 1498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59㎡, 74㎡, 84㎡ 3개 평형으로 건설되며 △59A 531세대 △59B 280세대 △59C 269세대 △74A 142세대 △84A 276세대로 다양한 주택평면 타입이 제공된다.59C 타입은 타워형 구조로 설계돼 조망이 우수하고 사생활이 보호되는 등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1269세대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229세대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사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현대 테라타워'를 비주거 상품 통합 브랜드로 확장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문정역 테라타워에서 브랜드를 처음으로 사용해 문정동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다양한 건축, 주택사업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외관은 물론 특색 있는 내·외부 특화 설계를 적극 도입해 비주거 상품 시장을 한단계 진보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테라타워를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에서 비주거 복합시설, 오피스 빌딩 등 비주거 상품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로 새롭게 확장, 적용할 예
국토교통부는 오피스텔과 생활숙박시설 등의 수분양자 권리보호 등을 위해 분양제도를 아파트 수준으로 대폭 개선하겠다고 3일 밝혔다.일반 건축물의 분양과정 투명성과 거래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2004년 제정한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이 그동안 지속적인 보완에도 불구, 장기간 공사중단과 청약신청금 반환지연 등으로 수분양자 피해의 재발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국토부는 우선 건축물 수분양자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공사가 장기간 중단·지연된 경우에는 분양관리신탁 사업장도 신탁사에서 사업자 지위승계를 통해 공사를 재개할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올해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무료측량을 이어간다.3일 LX에 따르면 2009년부터 추진해온 LX공사의 행복나눔측량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과 소년소년가장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적측량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LX공사는 그동안 국방부와 자치단체, 한국해비타트 등과 1369건의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LX곡성구례지사 등은 행복나눔측량과 연계해 다문화 한부모 가족에게 생필품과 방역용품을 전달하는 등 행복나눔경영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LX공사는 올해도 정부와 자치단체, 사회봉사
롯데건설은 관양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시그니처 캐슬'을 제안하며 특화 설계로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안양시 최초로 해외사의 설계를 도입해 '시그니처 캐슬'만의 독창적인 외관을 선보여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외관 디자인은 도쿄 '롯본기힐스' 등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한 저디 사가 맡는다. 구조 설계는 123층의 '롯데월드타워' 를 비롯해 대만의 '타이페이 101'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들을 구조
대우건설은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의 H1HH1블록 개발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계약식은 한승 대우건설 신사업추진실장을 비롯해 한정수 교보증권 이사, 김관석 유진투자증권 상무, 원동희 JR투자운용 실장, 윤여신 알스퀘어 부사장, 사공훈 OTD코퍼레이션 대표, 전승환 삼구아이앤씨 상무, 강민석 우미글로벌 부장 등 8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H1HH1블록은 대우건설이 디벨로퍼로 총괄 기획해 조성 중인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내에 있는 복합개발사업 용지다.대우건설은 용지를 개발해 지하2층~지상23층, 아파트 2개동
롯데건설은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청담신동아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134-16번지에 위치한 준공해 25년차를 맞은 단지다.기존 지하 2층~지상 14층, 106가구에서 수평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0층, 121가구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공사비는 630억원이다.롯데건설은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적용하고 단지명으로 르엘 라필투스를 제안했다.라틴어로 보석을 뜻하는 라필루스와 강가를 뜻하는 리투스의 합성어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신세계건설과 중대재해에 대비한 지속적인 안전대책 수립 ESG경영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협약은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아파트 승강기 품질 안전진단 시스템 도입 △승강기 운영 유지관리 관련 기술 협력 △회생전력장치 등 에너지 고효율 제품 적용 보급 확대 등이다.공단은 중대재해 예방 선제적 대응을 위해 승강기 품질 안전진단과 운영 유지관리 기술을 지원한다. 신세계건설은 회생전력장치 등 에너지 고효율 승강기 제품과 친환경 제품의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한익권 공단 안전관리이사는 "승강기 품질 안전진단 협
롯데건설은 미래에셋증권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협약식은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부동산 개발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동 출자를 통한 투자 법인 회사를 설립하고 국내를 포괄한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롯데건설은 프로젝트의 사업계획 수립과 설계 검토, 시공 공사관리 업무를 제공하고 미래에셋증권은 자금조달과 금융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은 "안정적인 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건설, 철강 분야 협력업체의 안전관리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현대차그룹은 건설 철강 분야 협력업체에 대한 인건비, 시설 장비 확충, 안전 점검 등을 위한 비용으로 870억원을 집행한다고 27일 밝혔다.그룹은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업무와 관련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통해 협력사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분야와 관련해 420억원을 집행한다. 발주사가 지급하는 안전관리비와 별도로 협력업체들의 안전 관리 강화만을 위해 자체적으로 책정한 예산이다.현대건설은 안전담당자
안전보건공단은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작업 중 갈탄 등에 의한 질식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질식재해예방 긴급대책을 발표했다.26일 공단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건설업 질식재해 25건 가운데 17건은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에서 발생했다.겨울철 건설현장은 콘크리트 타설 후 양생을 하는 과정에서 갈탄 난로 등을 사용한다.질식 사고는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제대로 시키지 않아 갈탄 연소과정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발생한다.공단은 '현장점검의 날'을 맞이해 전국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질식 위험요인을 점검했다.공단은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인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을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사업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수행하는 주택건설 사업이다.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지상 13층, 전용면적 △17m2 102세대 △37m2 4세대 등 10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2023년 초 입주 예정이고,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중고층 모듈러 국가 R&D 연구단의 실증사업이다.중고층 모듈러 국가
삼성물산이 현장 안전의 핵심인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안전 의지를 높이기 위해 안전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에서 99개 주요 협력사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높이기 위한 '안전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현장 참석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행사는 삼성물산의 안전경영방침과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제도를 공유했다. 협력사 자율안전경영 우수사례 전파와 안전경영 실천 선언 등이 진행됐다.안
SK에코플랜트는 베트남 지붕태양광 전문 기업 나미솔라와 손잡고 4년간 2억달러를 투자, 250MW 규모의 자붕태양광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지붕태양광은 건물 지붕에 패널을 설치하는 분산형 발전방식으로 별도의 부지 확보가 필요 없고 입지 규제에서 자유롭다.사업은 양사의 공동 투자로 진행하며, SK에코플랜트는 탄소배출권 등록·발급·전환·판매 등 나미솔라는 사업개발, 인허가, 직접전력구매계약, EPC 운영 등을 담당한다.사업은 베트남 남부·중부 지역에 위치한 산업단지 4곳과 연계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산업단지 대형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