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겪고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글을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1시쯤 네이버에 근무하는 40대 직원 A씨가 성남시 분당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를 발견했다. 메모에는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고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었다.경찰 관계자는 "A씨의 사망은 타살 혐의가 없어 범죄와는 관련이 없는 것 같다"며 "하지만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하루 평균 50여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고, 21~30세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수가 가장 많았다고 28일 분석결과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매해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지난해는 2019년에 비해 사고와 부상자가 증가했다.최근 3년 동안 음주운전 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령별 21~30세 음주운전자로 인한 사망자가 23.5%로 가장 많았다. 발생건수는 31~40세 운전자 비율이 23.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세 이하 운전자는 음주운전 발생과 사망자 비율은 낮지만 치사율이 3.7%
행정안전부는 전해철 장관 주재로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지역사회혁신' 책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4년간 지방과 함께 추진해온 혁신의 성과 가운데 주민체감도가 높은 '주민생활 밀착형 7대 과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앙과 지방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안부는 회의에서 대형폐기물 배출 스티커 구입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수거 업체가 배출 시기, 위치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기반의 간편 시스템을 올해 안에 전국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행안부는
경남도는 지역 내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영화·드라마 촬영지 44곳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다음달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는 경남 창원에서 촬영하고 있다. 영화 '서복', 드라마 '검사내전' 배경도 경남이다.경남도의 영화·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tour.gyeongnam.go.kr)와 경남도 관광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재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 여러분들이 개인 방역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영화·드라마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화재안전 정보 제공을 위해 최근 3년간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 통계를 분석해 28일 발표했다.음식점 화재의 발화원인은 부주의가 1115건(59.9%)으로 가장 많았다. 전기적 요인 440건(23.6%), 기계적 요인 127건(6.8%) 등이 뒤를 이었다.부주의가 원인인 화재는 음식물 조리 중 방치가 520건(46.6%), 화원방치 216건(19.4%), 가연물 근접방치 90건(8.1%) 등의 순이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덕트 전문 청소업체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기름 찌꺼기를 제거하고 주방에는 꼭 K급
울산도서관은 조원경 경제부시장과 시민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이 지역 내 19개 공공도서관과 범시민 독서생활화 사업이다.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읽고 토론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지역사회가 책으로 소통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울산도서관은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후보도서 공모, 후보도서 선정추진단, 시민선호도 조사, 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3권을 선정했다.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대전소방본부는 '제22회 대전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조기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개최해 왔다.코로나19로 가족이 참여하는 영상 경연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20일까지다.대전에 거주하는 유치원·초등학생 1명 이상 포함된 4명 이하 가족이 소방동요 합창, 독창영상을 촬영해 이메일 접수(t860716@korea.kr)하면 된다.채수종 대전소방본부본부장은 "비대면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
경북도는 최근 벌 쏘임 사고 관련 119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벌집제거 출동횟수는 1만3796건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현재까지 50명이 벌 쏘임으로 구급차를 이용했다.기상청은 "다음달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7~8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돼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종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벌집을 제거하거나 자극하지 말고, 위협을 느꼈을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LG전자가 택배, 배달, 대리운전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이동 노동자들이 더운 여름에 시원한 공간에서 쉴 수 있도록 휘센 에어컨을 기부한다.LG전자는 서울시청에서 'LG 휘센 에어컨 서울시 이동 노동자 쉼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박준성 LG전자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 서성만 서울시청 노동민생정책관 등이 참석했다.LG전자는 쉼터의 휴게실, 상담실, 교육실, 사무실 등 각각의 공간을 감안해 가장 적합한 에어컨을 선정했다.기부한 에어컨은 스탠드형 신제품인 LG 휘센 타워를 비롯해 이동식, 벽걸이형, 시스
제천시는 에이치앤에스(HNS)와 제천 제3산업단지 본사 이전과 신사업 투자를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식은 이상천 제천시장,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남동진 HNS 대표 등 10명의 관계자와 김병권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참석했다.협약은 충북도와 제천시, 엄태영 국회의원의 협력을 통해 HNS를 유치했다.HNS는 제3산업단지 98997㎡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본사와 공장을 확장 이전한다. 이차전지와 자동차부품 제조 등 신사업 분야로 진출할 계획으로, 28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이상천
경남소방본부는 매월 안전정보를 도민에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경남소방본부는 지난해 7월 조직개편으로 소방 빅데이터계를 신설해 데이터 중심의 소방정책 운영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주요성과는 생활안전출동 빅데이터 분석,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입지요건 분석, 119 출동 프로세스 분석 등이다.다음달 부터는 최근 5년 간 소방 활동을 종합 분석해 월별 주요 사건사고와 안전취약요인을 도민에게 제공한다.냉방기구의 사용이 시작되는 다음달은 냉방기기에 대한 화재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도 소방본부는 냉방기기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행동요령을 카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산업단지를 '디지털 혁신산단'으로 탈바꿈시킬 희망적 청사진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역동적인 산업단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대전산단 재생사업 자문단을 전문가로 구성해 운영하는 등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방법을 모색해 왔다.대전산단을 디지털 혁신산단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입주제한 업종의 합리적 완화·조정 △특별계획구역 설정 등 토지이용 효율화 △산단 대개조 사업을 통한 첨단화와 기술고도화를 추진한다.허 시장은 "앞으로 과감한 규제 완화와 조정,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지원을 통해 빠른 시일에
인천시와 유관기관들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인천시는 인천경찰청, 인천시교육청, 인천지역 공유PM업체 9곳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특히 청소년들의 이용 증가에 따른 우려와 운전자 주의의무 위반 제재 미비로 인한 문제로 강화된 도로교통법 시행 후 유관기관과 업체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에서 추진하게 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과 업체는 △이용자 안전을 위한 주·정차 가이드라인 준수와 보험가
문화체육관광부는 드라마제작사협회와 안전한 방송제작 환경을 만들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방송제작 현장 안전교육 응급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사업은 추격·군중·화재 장면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촬영현장에 응급구조사와 구조 차량을 파견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처치와 긴급 이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제작현장에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안전보건교육·응급구조 도구를 배포해 방역과 위생관리 지원도 병행한다.문체부는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전문기관을 선정해 세트장 설치·해체 작업 등 제작현장의
여성가족부는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개막식에서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포상'을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3월까지 청소년 정책 현장과 지역 사회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힘써온 개인, 청소년, 단체를 유공자로 추천받았다.김기태 한국청소년보호연맹 명예총재는 부산소년원 보호소년 지도위원 활동 등 30년간 청소년 선도·보호 사업에 봉사한 공로로 '국민훈장동백장'을 받는다.서재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울시가 오는 2025년까지 24만호 주택공급을 본격화하기 위해 '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6대 규제완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오세훈 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내 주택공급이 억제돼 온 만큼 중장기적인 주택수급 안정을 이루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정상화 과제가 선결돼야 한다"고 말했다.서울시는 6대 규제완화책 시행을 위한 준비 절차로 오는 10월까지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마무리한다.6대 방안은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공공기획 전면 도입을 통한 정비구역 지정기간 2년으로 단축
부산시는 LPG엔진발전기 공동개발을 위해 현대자동차, 엔진텍, 해민중공업 등 관련기업들 간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협약식은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과제인 중소형 선박 LPG추진시스템 상용화에 앞서 LPG엔진발전기 공동개발을 위해 개최 됐다.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해부터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3.5%에서 0.5% 이하로 강화했다.국내에서도 친환경선박법이 진행, 온실가스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공공 선박의 경우 의무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등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
동래소방서가 상수도사업소, 동래구청, 연제구청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2021년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운영위원회는 선진 도시형 소방용수 급수체계 확립을 통한 화재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용수시설 보강, 효율적 관리 등 운영사항에 대해 협의했다.주요 내용으로 △신규 소방용수시설 설치 시 사전 협의 △소방용수시설 보수·정비 등 유지관리 협조 △도시계획·도로계획 수립 시 소방용수시설 설치 반영 △고지대·산림인접지역 소방용수시설 설치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 세이프타임즈
광진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1인가구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3월 기준 광진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는 7만8590명이다. 구내 전체가구의 47%를 차지한다.광진구는 다인가구로 편중된 정책에서 벗어나 1인가구에 대한 인식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구는 △안전 △사회관계망 △건강 △주거(자립) △인식개선 5개 분야를 대과제로 정했다. 9개 중과제와 26세 세부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안전분야로는 어르신 1인가구 낙상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지원과 대처 교육 등을 진행한다.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은 '제24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다양한 주제를 다뤄왔다.이번 컨퍼런스는 '먹히는 NO'와 '막히는 NO'를 주제로 다양한 거절 상황에서의 대처법과 효과적인 의사소통법을 함께 고민하고 각 업계에 자리잡고 있는 여성리더들의 노하우와 사례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특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