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돌봄SOS센터가 돌봄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독사 예방까지 하며 위기가정의 119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돌봄SOS서비스는 돌봐줄 가족이 없는 주민의 일상 유지를 위해 일시재가, 식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최근 돌봄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응급 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발견해 구조하는 등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달부터 주 5회 식사지원을 제공받던 A씨는 최근 돌봄 서비스 덕에 생명을 구했다.A씨는 공사장에서 벽돌을 나르는 일을 하다가 허
(세이프타임즈 = 오선이 기자) 충남도는 30일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과 충남사회혁신센터에서 '도민 인권지킴이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50여명이 잠들어 있는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도민인권지킴이단은 위령탑을 참배하고, 인권 의식을 높이는 자리를 가졌다.인권 교육은 김용자 천안여성회 대표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발자취'를 주제로 열었다.도 관계자는 "도민인권지킴이단은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 곳곳에서 도민 인권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
(세이프타임즈 = 오선이 기자) 대전시 유성구 죽동 일원에 주택 7000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신규 공공택지가 조성된다.대전시는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유성구 죽동2지구가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4월 대전상서 공공주택지구 등의 후보지가 발표된 이후 4개월 만에 새로운 공공택지 후보지로 죽동2지구가 선정됐다.죽동2지구는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으로 인근의 유성IC,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 세종·유성간 BRT 노선 등 개발이 예정된 지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언론7단체는 30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헌법 정신을 훼손하고 언론의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한다고 밝혔다. 언론7단체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대한언론인회·한국여기자협회·관훈클럽 등이다.이들 단체는 국회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양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은 "여당은 보도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구제한다는 명분으로 포장해 입법을 강행하고 있지만 실상은 언론에 적대적인 집단이나 개인이 자신들의 뜻에 맞지 않는 언론보도에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시민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재난이 일상화된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재미있는 재난·안전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SH공사와 재난안전소셜벤처 라이프라인코리아는 새로운 재난·안전 프로그램 '슬기로운 SH캠프'를 공동 개발하고,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진행했다.첫 번째 캠프는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된 성수금호3차베스트빌 입주민을 대상으로 모집·진행했다. 입주민 가운데 온라인 참여가 원활한 세대를 대상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다음달 6일 등교확대를 앞두고 경기남부경찰청과 '어린이·청소년 안전확보 종합대책'을 수립, 통학안전 관리 강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어린이·청소년 안전확보 종합대책'은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지원을 위한 것으로 △511개 통학로 교통경찰 배치 △하교 시간대 교통단속 강화 △성범죄 전과자 대상 예방 순찰 강화 △학교주변 유해업소 집중 단속 등이 주요 내용이다.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7일 임시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어린이·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경기 구리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공급계획에 구리교문 공공주택지구가 포함된 점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구리시가 지난해 9월 경기주택도시공사로 교문지구 개발 참여를 선제적으로 요청한 데 이어 안승남 시장이 지난 1월 2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찾아가 교문동 일원에 GH기본주택이 건설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건의함에 따라 절차가 진행돼 오다가 이번 국토부의 공급계획에 최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GH 기본주택은 장기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29일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정하고 노후 건축물·철거 공사장·다중이용시설 등 2200여곳을 집중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이 기간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합동 점검 활동을 벌인다. 점검 결과는 안전점검통합관리시스템에 공개된다.또한 시민들이 자택과 인근 점포의 안전을 점검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에서 자율 안전점검표를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 점검 결과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는 이번 점검에서 △최근 3개월 이내
(세이프타임즈 = 박흠찬 기자) 세종시는 다음달 11일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제3회 세종자원순환축제를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세종자원순환축제는 자원순환의 가치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와 시민, 환경단체가 손잡고 201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제작영상을 송출하거나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된다.시는 지난 16일부터 공동주택 장난감 수거·나눔 행사, 세종쓰담운동 등 사전행사와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행사에는 자원순환축제 기념식
버스 운전기사가 다음 운행까지 대기하는 시간은 노동시간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버스 기사 A씨 등 6명이 버스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준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30일 밝혔다.A씨 등은 2016년 버스 운행 사이 대기시간도 노동시간에 포함된다며 회사를 상대로 임금 청구 소송을 냈다. 대기시간에 식사·휴식을 하기도 하지만 배차표 반납이나 차량 청소·점검 등 업무도 하는 만큼 근무시간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었다.1심과 2심은 도로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강성국 법무부 차관은 27일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지원방안 브리핑을 할 때 직원이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우산을 들었다.강 차관은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가족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직후 정문 앞에서 이들에 대한 초기 지원방안 등을 발표했다. 10여분 동안 진행된 브피핑 현장은 제법 많은 비가 내렸다. 한 직원이 강 차관 뒤에서 무릎을 꿇고 우산을 씌워주는 모습을 두고 SNS는 '우산의산'과 '황제의전'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한장의 사진 때문에 네
(세이프타임즈 = 김도수 기자) 부산시는 강서구 송정동 녹산국가산업단지 가락대로 상부에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사업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방도 58호선의 녹산산단 내부 도로가 8곳 신호교차로로 정체를 빗자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예타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수립·고시할 예정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 출퇴근 등 통행 불편 완화는 물론 부산항 신항 등 화물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부
(세이프타임즈 = 오선이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호남선 고속화 사업 조속 추진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 등 관계기관에 제출했다.27일 대전시에 따르면 건의문은 지난 8월 11일 충청권 시․도지사 정기 간담회에서 허태정 시장이 요청했던 '호남선 고속화 사업 조속 추진 공동건의'에 대한 후속조치다.시도지사는 건의문에서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서대전역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 대전․충남․호남권의 접근성 강화로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통해 충청권 상생발전 및 국가균형발전 기반이 구축될 것
제21회 경남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온라인 축제로 열린다.산청군은 '지리산이 키운 산청 약초의 힘을 믿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기존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콘텐츠들을 인터넷 생중계 등 형식으로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축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돼 눈길을 끈다.'집에서 즐기는 산청한방약초축제' 대표 콘텐츠 중 하나는 '도전 허준 골든벨'이다.이 프로그램은 전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안전이 경영의 최우선이다' 하지만 안전과 밀접한 공기업들은 정작 정부의 안전관리 등급 평가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특히 많은 공기업들이 '안전상'을 받거나 '안전인증'에 대한 홍보에 열을 올린 것과 대조적인 결과가 나온 것이다. '눈감고 아웅식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다.안전에 민감한 대표적 공기업인 한국중부발전, 대한석탄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3곳이 사실상 꼴찌에 해당하는 '미흡'
(세이프타임즈 = 홍현정 의약전문기자·의사)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다음달 1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바이오의료분야 우수기술설명회 '제4회 테크콘서트 with GBSA바이오센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테크콘서트 with GBSA바이오센터 설명회는 의료분야 우수 연구성과의 기업 이전과 사업화를 촉진시키고, 연구자-기업-투자자 간 교류를 통한 바이오산업의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이번 설명회에서는 10개 대학, 병원, 의료기기 중소기업이 참여해 24개의 우수기술을 공개할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부동산 매입사업이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첫 지정됨에 따라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서울시는 26일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 개최 결과 '부동산 매입사업' 처음으로 '영등포구 양평동1가 도시재생 인정사업'지정이 조건부 가결 됐다고 27일 밝혔다.이로써 사업성 등의 이유로 장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았던 '양남시장정비사업'과 연계한 부동산 매입사업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정됨에 따라, 사업성을 확보한 양남시장정비사업이 본
(세이프타임즈 = 이민우 전문위원·이학박사) 27일 오전 6시25분쯤 서울대 암병원 지하 1층 에어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병원에 따르면 에어컨에서 연기가 나는 등 이상 신호를 초기에 감지하고 바로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불꽃이 에어컨에서 주변으로 번지기 전에 화재를 진압해 20여분 만에 꺼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환자와 직원 등 수십명이 대피했지만 20여분만에 진화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피했던 환자들은 소방당국이 병원 내 연기를 빼는 작업을 마친 후 다시 각 병실에 입실했다.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
(세이프타임즈 = 오선이 기자)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은 26일 대학 총장실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충청권 유치'를 위한 힘찬 응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캠페인은 SNS에 유치 응원 메시지 게시와 릴레이 홍보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김돈곤 청양군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용찬 총장은 SNS를 통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함께 뛰겠습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이어 "유니버시아드 U대회 충청권 유치를 응원한다"며 "충청의 위상과 스포츠 기반을 확장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세이프타임즈 = 오선이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코로나19 대응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양 지사는 최근 기획재정부 일괄 예타 통과 8개 사업을 설명하며 "이번 사업 반영은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자, 도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이어 "예타 통과 8개 사업은 2025년까지 실시설계와 공사 착공을 하게 된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