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지역 도시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나 긴급 보수공사 등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마트폰으로 미리 확인해 우회하거나 다른 경로를 모색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설공단은 SK텔레콤 '티맵(T map)'과 오는 23일 0시부터 '돌발정보 실시간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서울을 지나는 7개 도시고속도로 위 돌발상황 정보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 전달하는 서비스다.서비스가 제공되는 구간은 171.7㎞로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북부간선도로 △
서울시설공단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공사현장에도 화상회의를 전면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공단은 공사현장에서 진행되는 많은 대면회의가 자칫 근로자들의 감염우려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화상회의를 결정했다.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수적인 건설분야 프로젝트의 특성을 고려해 화상회의 도입이 업무효율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공사현장 화상회의 도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와 회의참석으로 인한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현장공백 최소화를 통해 안전·품질확보에도 유리할 것
서울시 공무원과 공기업 임직원들이 나보다 더 필요한 곳에 보건용 마스크를 양보하는 '착한마스크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참여자들은 서울시 공무원들과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에너지공사 임직원이다.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청사에서 면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받고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는 '착한마스크 캠페인'에 참여했다.10일동안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스크 기부에 참여했다. 직원들이 기부한 보건용 마스크 4960개는 서울시 소재 124곳의
서울시설공단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0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에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거치대가 '그랜드 프라이즈(Grand Prize)'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2020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올해는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소셜 임팩트 등 4개 분야를 공모했다.전 세계 대학교수, 디자인 디렉터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미성', '희소성&
서울시설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직원감염으로 인한 업무단절이 없도록 하기 위해 9일부터 직원들의 분리근무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공단은 최근 서울지역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수립한 업무연속성계획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이번 조치는 공단 사업장내 근무인력의 감염위험도를 낮춤과 동시에 서울시의 '잠시 멈춤'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공단은 사업장 내 직원감염 피해가 발생하면 대시민 필수서비스 기능이 단절므로,
서울시가 서울 소재 신천지예수교 시설 170곳 가운데 163곳을 폐쇄하고 방역했다고 23일 밝혔다.서울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70곳의 서울시 소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교회와 부속기관의 목록과 주소를 받았다. 지난 21일부터 시와는 자치구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163곳을 폐쇄·방역했고 나머지 7곳 시설에 대해서도 현재 점검과 집계를 하고 있다.서울에서 신천지 시설이 가장 많은 곳은 노원구로 24곳의 시설이 있다. 아울러 오는 29일에 예정된 '고척스카이돔 2020 더 팩트 뮤직어워즈' 행사를 전격 연기하
서울시설공단은 내부순환로 정릉터널 조명이 밝아지도록 공사한다고 16일 밝혔다.공단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내부순환로 정릉터널내 노후 도로조명 시설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실시한다.이번 공사는 노후돼 어둡고 무거운 느낌이 나는 기존 황색 나트륨 조명을 모두 철거한 후, 수명이 길고 효율이 높은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이다.밝기 조절이 가능한 디밍(Dimming)시스템을 도입해 터널 주변의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터널 내 조명 밝기 조절이 가능해진다.공사는 서울시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의 핵심기반시설의 운영을 담당하는 서울시설공단이 안전 최우선 문화조성을 위해 사내역량을 집중한다고 6일 밝혔다.서울시설공단은 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이달말까지 '시설 사고사례 영상 발굴 공모전'을 사내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다.공모주제는 '위험도 알아야 보인다'로 공단이 운영하는 24곳 사업시설과 유사한 시설에서 발생한 사고사례와 관련된 동영상이다.공단은 자체 심사를 거쳐 사고사례 동영상 30여편을 선정한 후 사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전은 안전에 대한 교훈을
서울시설공단은 2020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이용가능 고객은 기존 대상인 1·2급 지체와 뇌병변, 기타 휠체어 이용고객과 올해 7월 장애등급제 폐지 이후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신규판정 받아 보행이 어려운 수험생이다.사전 예약신청은 5일부터 시험 당일날인 14일까지 열흘간 전화(☎1588-4388)로 신청하면 된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신청 가능하다.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장애수험생 우선배차
가을저녁 청계광장에서 이색 문화행사가 펼쳐진다.서울시설공단은 청계광장에서 '열정, 피어樂 패션쇼'와 '청소년 끼발산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공단은 25일 오후 7시부터 60분동안 청계광장에서 한양여자대학교와 함께하는 니트 패션쇼인 '열정, 피어樂 패션쇼'를 개최한다.'NOW, ANOTHER WAY'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양여자대학교 니트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디자인한 니트웨어 60여작품을 선보인다.한양여대 실용음악과와 생활체육과 학생들의 댄스공연도 펼쳐질
가을밤 시원하게 흘러가는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색다른 헤어패션쇼와 의상패션쇼가 펼쳐진다.서울시설공단이 오는 21일 오후 8시부터 60분 동안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서울365패션쇼와 함께하는 청계천 수상패션쇼 '드림, 피어樂 패션쇼'를 개최한다.서울시설공단과 서울365패션쇼가 진행하는 수상패션쇼는 진혜성 헤어디자이너와 강요한 의상디자이너가 참여해 서울365패션쇼 전문 모델 44명이 런웨이를 선보인다.1부는 뷰티아트디렉터 진혜성 디자이너의 헤어 패션쇼 '크리에이티브 서울' 무대로 꾸며진다. 패션과 뷰티가 어우러
서울시설공단이 13호 태풍 링링이 오는 7일 오전 최대 초속 39m/s의 풍속으로 시를 통과하는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운영을 6일 낮 12시부터 태풍소멸 때까지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공단은 5일부터 현장에 배치된 자전거를 회수해 시 전역 3곳에 보관하고, 침수 우려 지역 대여소는 임시 폐쇄할 예정이다. 따릉이 이용권 역시 6일 오전 9시부터 판매중지한다.조성일 이사장은 "따릉이 운행 중단으로 이용시민에게 불편이 예상되나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청계광장에서 '2019 썸머 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청계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거리 아티스트는 지난 4월 오디션을 통해 40개 팀이 신규 선발됐고, 이번 행사에는 11개 팀이 참여한다.공단은 청계천에서 아마추어 공연을 희망하는 일반 개인이나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 공연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청계천 복원 후 지난 7월까지 3만3973회의 공연이 진행됐다.'2019 청계천 썸머콘서트' 공연은 오후 6시 개막공연으로 준비된 '국향'의 전통국악을 시작으로 '최기
올 여름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8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오는 9일 오후 7시부터 음악분수 앞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음악회를 90분 동안 진행한다.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넬라판타지아'를 비롯해 '마법의 성', '거위의 꿈' 등의 클래식과 재즈 10곡을 연주한다. 서울 시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사계절 동안 꽃이 피어나는 '포시즌 가든'도 볼거리다. 공단은 지난해 야생화 꽃밭 1000㎡를
부실 대응으로 '붉은 수돗물' 사태를 불러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하 등급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270개 지방 공기업의 2018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7일 공개했다.이번 경영평가에서는 안전·윤리·친환경 경영 등 사회적 책임경영 분야 점수를 기존 35점에서 36점으로 올렸다. 재난·안전관리 지표 비중을 기존 2∼3점에서 최대 10점으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안전사고와 관련해서는 보다 엄격하게 평가해 점수를 깎거나 등급을 낮췄다.그 결과 인천 상수도사
경기도 2층 버스가 서울 도심속을 달린다.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경기도 광역 2층 버스가 남산 1호 터널을 지나 서울 도심까지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남산 1호 터널 요금소 통과 높이를 3.5m에서 4.2m로 개선 공사한다. 2층 버스 높이는 3.99m다.남산 1호 터널은 용인, 성남, 수원, 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도심으로 향하는 주요 길목이다. 12개 노선 166대의 1층 버스가 남산 1호 터널을 통행하고 있다.시는 "지금까지 남산 1호 터널 요금소를 통행하는 1층 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입석률이 현재 10~20%보다
어린이날을 전후에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4일부터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서울동화축제'가 대표적이다. 대공원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동화 속 세상으로 변신한다.어린이날에는 어린이대공원 사거리부터 왕복 6차선 도로를 통제해 바닥 드로잉,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13세 미만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보라매공원에서는 공군본부, 동작소방서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군악대 공연·소방관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월드컵공원은 '초록놀이터'를 운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설공단은 고척스카이돔과 청계천에 긴급상황 발생때 신속한 대피를 돕는 '안전안심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고척돔에는 관람객이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게이트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출구 벽면, 바닥, 계단을 노란색으로 칠하고 출구 방향을 표시했다. 계단과 연결된 통로 등 주요 연결 지점 벽면에도 '랜드마크 소화기 존'을 만들어 다양한 소화기를 비치했다.청계천은 폭우가 내리면 수문이 개방되는 구조로 돼있어 서울시가 폭우때 출입차단과 수문개방 사실을 시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청
서울시설공단은 안전점검, 건설공사 설계, 안전진단 용역의 적정성 등을 자문받기 위해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78명을 오는 28일부터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대학 조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위원급 이상, 기술사,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박사(석사) 학위 취득 후 3년(9년) 이상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이번 기술자문위원에는 모집분야를 확대했다. 이번에 신설된 분야는 상·하수도, 조경(잔디), 소음진동, 정보통신(IT)분야 등이다.접수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며 홈페이지(sisul.or.kr)에서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한파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시 제설·한파 대책을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인력·장비·자재 등 사전준비, 민·관·군·경 협력으로 기습 폭설에 대비한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한다.서울시, 25개 자치구, 6개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등 33개 기관은 24시간 체제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동시 가동해 강설에 따른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선다.시는 폭설에 대비해 △제설인력 4만4735명 △제설제 5만766톤 △제설차량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