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일부터 4개월간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배출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배달 주문의 증가 등으로 관련 폐기물 불법 투기가 성행, 악취 발생에 따른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불법투기 취약지역에서 실시된다.자원순환과 전 직원들로 주 1회 이상, 주야간 3개반으로 편성했다. 상가, 원‧투룸역, 시장 지역 등 3개 지구로 분류해 지구별 특성에 따라 단속과 홍보를 병행한다.중점 단속은 △생활폐기물(쓰레기, 음식물) 무단투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대형폐기
서울 동대문구는 회기역 일대가 '서울형 하수악취 목표관리제'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고 29일 밝혔다.목표관리제는 시가 하수악취 없는 명품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별로 개선 목표 등급을 정하고, 달성을 위해 지역별 최신 악취저감기술을 맞춤형으로 적용하고 관리하는 제도다.회기역 일대는 인근 경희대·서울시립대 대학생,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을 이용하는 환승객 등 하루 평균 5만명이 오가는 곳이지만 하수악취가 심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가장 악취가 심한 단계인
서울 영등포구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의 꿈과 유망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청년 1인 창업지원실' 입주를 희망하는 지원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청년 1인 창업지원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높은 임대료와 초기 자본의 부족으로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실과 기타 부대시설 이용을 제공하는 공간이다.창업지원실은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10호실로 개방 운영해오던 공간을 올해 초 새롭게 리모델링해 보다 독립적인
■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실장급 승진 ▲경제조정실장 이효진 ◇국장급 채용 ▲민정민원비서관 김정현■ 교육부 ▲코로나19 대응 학교상황총괄과 정재선 ▲기획조정실 구본억 허명옥 ▲사회정책협력관실 이용욱 ▲고등교육정책실 이창선 ▲학생지원국 이진화 ▲교육부(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파견) 김종일 ▲교육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최원석 ▲교육부(서울대 파견) 남궁현 ▲경북대 채희종 ▲공주대 조성환 ▲목포대 김재화 ▲부산대 이상돈 ▲부경대 문규식 ▲부산교대 염선아 ▲서울과학기술대 박정호 ▲전북대 배진숙 ▲춘천교대 김태경 ▲한국방송통신대 박영재
대전시는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코로나19 '지능형 자동방역시스템' 시연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지능형 자동방역시스템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불안을 잠재우고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유재산 건물 중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하는 시스템이다.시스템 기능은 상시 모니터링, 조기경보, 악취제거 저감 각종 타 바이러스 방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 기반을 통해 확진자 이동동선 알림, 예측방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확진자 이동동선 알림은 질병관리청 역학조사 데이터허브를 통
행정안전부는 전해철 장관 주재로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지역사회혁신' 책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4년간 지방과 함께 추진해온 혁신의 성과 가운데 주민체감도가 높은 '주민생활 밀착형 7대 과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앙과 지방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안부는 회의에서 대형폐기물 배출 스티커 구입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수거 업체가 배출 시기, 위치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기반의 간편 시스템을 올해 안에 전국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행안부는
부산시가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해운대구 석대동 일원을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해 눈길을 끈 해운대수목원 일부 구간을 오는 20일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한다.시는 해운대수목원 가운데 완공된 구간인 1단계 구역을 임시로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운대수목원의 전체 면적은 62만8275㎡(19만평)로 부산시민공원(14만평)의 1.4배에 달하며 사업비는 840억원으로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해운대수목원이 들어선 석대 쓰레기 매립장은 1987년부터 1993년까지 악취와 침출수, 유해가스가 발생해 부산지역 대표적인 혐오시설이었다.
서울 성북구가 상습침수구역과 역사주변, 간선도로변, 이면도로 등 재해방지와 악취 저감을 위해 하수도와 빗물받이 준설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구는 하수관거 80㎞, 빗물받이 2만3000곳에 준설·세정작업을 진행하고 1차 작업을 이번달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침수취약지역과 역사주변 등에 대한 작업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빗물받이 책임 관리자를 지정해 배수를 방해하는 불법덮개 수거 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폭우 시 침수로 인한 재해예방과 각종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이 해소되고 유해 해충 서식과 악취 발생이
14일 서울 도봉구청 앞 우리은행 ATM 부스 쓰레기통에 '개똥은 금지'라는 경고문이 붙어있다.경고문은 기존 '음식물쓰레기, 반려동물 배설물,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금지'라는 안내문 위에 덧붙어져 있다.이 ATM 부스는 2평도 안되는 매우 협소한 공간이다. 이 곳에 반려동물 배설물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버린다면 악취는 매우 심해진다.경고문 위에 또 다른 경고문이 붙어져 있는 것으로 봤을 때 반려동물 배설물 무단투기가 특히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 세이프타임즈
서울 중구가 침수 피해와 하수 악취 방지를 위해 관내 하수도와 빗물받이 집중 정비에 나선다.14일 구에 따르면 빗물받이는 우기때 도로상에 흘러내린 빗물을 하수관으로 보내 호우로 인한 침수를 막아주는 하수시설물이다.빗물받이에 쌓인 낙엽, 담배꽁초, 각종 쓰레기는 우기에 도로와 저지대 주택 침수피해를 발생시키는 주범으로 불린다.퇴적된 오물은 여름철 기온에 쉽게 부패해 악취를 유발해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기도 한다.구는 올해 예산 3억원을 투입해 지역 하수 시설물에 대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오는 16일까지 세종대로 등 29개 간선도로
A씨는 지난해 7월 온라인 몰에서 에어컨을 129만원에 구매했다.A씨는 구매 당시 기본설치비를 무료로 안내받았지만, 설치 당일 에어컨 설치기사가 배관 교체 등을 이유로 16만원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접수된 에어컨 관련 피해구제 신청 954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사업자의 설치미흡에 따른 누수, 설치비 과다 청구 등 설치 관련이 39.8%로 가장 많다고 13일 밝혔다.이어 냉방 불량이나 소음, 악취 등 품질 관련이 29.9%, AS 불만 관련이 13.3%를 차지했다.특히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에어컨은 전체 피해 구제
ESG 경영이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역시 자체 2050 탄소중립 목표 선언, 순환경제 등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LG유플러스는 5G 상용화 2주년을 맞이해 환경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전주시와 손잡고 자율주행로봇을 선보였다.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로 연결된 자율주행로봇을 통해 전주시의 대기환경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전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24시간 대기질을 측정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감시할 수 있는 자율주행로봇을 도입하기로 했다.전주시 팔복동 산업
서울 성북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팔을 걷고 나섰다.19일 성북구는 저지대 지하주택과 노면수 넘침으로 인한 침수 취약 주택을 대상으로 옥내·외 역류방지시설과 물막이 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역류방지시설은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하수관의 수위가 올라도 가정 내 역류를 막을 뿐 아니라 평소에는 악취 차단 효과가 있다.성북구청 치수과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주택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침수방지시설 무료 지원하는 만큼 많은 주민께서 관심을 갖고
한국서부발전은 사내 혁신아이템 발굴을 통해 육성된 '사내벤처'를 독립기업으로 분사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서부발전은 2018년 벤처창업지원센터를 열고 1기 사내벤처로 '에너지업'과 '셀바이오'를 출범시켰다.이후 지난해 '21미터' 등 지금까지 4개 사내벤처를 육성·지원해왔다.노후된 고압전동기를 고효율화하는 사업을 추진한 에너지업은 지난해 6월 분사·창업됐다.이번에는 셀바이오와 21미터가 독립기업으로 나선다.셀바이오는 불용석탄으로부터 휴믹물질을 추출·가공해 악취
충북 음성군이 환경오염시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음성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760곳에 대해 야간·취약시간 불시점검에 나서고 민원발생이 많은 업소는 민관 합동 점검도 벌인다고 2일 밝혔다.음성군은 지난해 오염물질 배출업소 392곳을 점검해 12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했다.또 이달 중 전문기관에 의뢰해 공장 밀집지역, 축사 등 악취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관리대책을 세울 방침이다.이동 측정차량과 드론을 이용하고 10명으로 구성된 감시단을 운영,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 배출시설 단속도 강화한다.15억원을
환경부는 22일 '시도별 계절관리제 특화사업 추진 실적' 등 국내외 주요 정책 동향을 담은 소식지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 제29호를 발간했다.2020년 1월 첫 소식지 발간 이후 매주 또는 매월 단위로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등에 소식지를 공개해 왔다.제29호 소식지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계획 등 환경 정책 동향이 실려 있다.대구시는 도로 다시날림(재비산) 먼지가 많은 배출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 12월 2일과 16일(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을 '미세먼지 집중 제거
지난해 9월 부산 사하구에서 개최된 고충 간담회에서 주민과 어민들은 "태풍과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쓰레기가 유입돼 환경오염과 악취로 고통을 겪는다"고 호소했다.이처럼 지난 3년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하천·해양 쓰레기 관련 민원은 1000건에 달한다.이에 국민권익위원회가 6일 부유쓰레기 수거·처리비 지원, 하류지역 지자체 처리부담 경감 등 방안을 마련하라고 환경부와 해양수산부에 통보했다.환경부와 해수부는 쓰레기를 수거·조각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와 같은 자연재해 상황을 대처하면서 예산의 부족함을 겪었다.낙동강·한강·금
환경부는 2021년부터 중국이 '고체폐기물환경오염방지법'에 따라 폐지를 포함한 모든 고체 폐기물의 수입을 금지해 폐기물 품목별로 한국의 시장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중국은 2017년 이후 자국의 환경보호를 위해 고체폐기물법을 개정하고 관련 행정법규를 제정하면서 수입폐기물 규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2021년부터는 모든 고체폐기물을 수입금지 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한국의 폐기물 수출시장 영향을 살펴보면 국내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폐기물량은 연간 1.4만톤으로 이는 2017년말 중국의 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태수 의원은 올해 발생한 서울시 악취 민원 1446건 가운데 강남구에서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김태수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3년간 자치구별 하수악취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983건, 지난해 1833건, 올해는 1446건이 서울시응답소를 통해 접수됐다.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가장 많은 460건이 접수됐다. 이어 관악구 315건, 강동구 297건, 영등포구 290건, 동작구 280건 순으로 나타났다.민원이 가장 적게 접수된 구는 종로
집 근처에 악취를 풍기는 공장이 들어서면 환경분쟁조정을 통해 피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제조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인근 마을 주민들이 피해배상을 요구한 환경분쟁사건에 대해 620여만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충북 음성지역 주민 57명은 발생하는 악취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인근 금속 제조공장을 상대로 피해 배상을 요구했다. 신청인들은 1968년부터 이 마을에 거주했다.피신청인은 2015년 10월 신청인 거주지로부터 140~675m 떨어진 곳의 기존 공장을 인수해 2016년부터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