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국내 소방산업체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회를 진행했다.소방산업기술원은 올해 하반기 국내 소방산업체를 대상으로 중동지역 유망시장 개척단을 모집한 적 있으며, 두바이를 방문해 중동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수출상담회와 네트워킹 행사 등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중동지역의 소방용품 판로개척 확대를 위해 진행된 행사에는 국내 소방산업체 17개사가 참가했고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쿠웨이트 등 중동지역 5개 국가 21개사의 바이어가 방문했다.상담회에선 361억원(상담건수 1
한국소방안전원과 대림대학은 24일 소방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산업교육 진흥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식을 체결했다.지난 13일 경기도 대림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과 황운광 대림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연구 활동과 기술정보 교환 △현장실무교육을 통한 산업교육 진흥 발전 △학과교육에 필요한 전문기술인력 지원과 학생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상호 협력 등 각종 안전교육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협력한다.우재봉 소방안전원장은 "소방안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대림대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
소방청이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용도별소방계획서를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가 대상물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소방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정소방대상물 30종 가운데 용도가 유사한 대상물들을 그룹화해 △집회 △상업 △주거·숙박 △교육·연구 △의료·보호 △업무관리 △공업 △창고 △지하 △특수 등의 10종의 용도별소방계획서를 만들었다.이전 소방계획서는 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일률적으로 대형·소형으로만 구분해 건축물 용도에 따른 화재위험 특성을 소방계획에 반영하기 어려웠다.변경된 소방계획
한국소방안전원이 지난 10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안전혁신인재 5·6세대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우리는 원해요!'를 슬로건을 내세운 소통 간담회는 2023년도 신입직원을 비롯해 입사 10년 미만의 직원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비전 공유와 세대 간 적극 소통을 목표로 우재봉 소방안전원장에게 질문하고 건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2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선 △진급 정체 대책 질의 △내부적인 업무 과중도 개선 대책 △위험물 관련 시설, 점검·진단 등 현장경험 기회 확대 △교수 능력향상과 교수 운영 관련 건의사항 등 51건
'소방안전 작품을 숲속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소방청은 오는 22일부터 5일 동안 충북 청주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119 문화예술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전시회는 국민들이 친근하게 안전을 접하고, 색다른 시각으로 소방 안전문화를 바라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작품은 119문화상 미술분야수상작 11점과 소방안전 포스터·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 등 모두 31점이다.119문화상 미술분야 수상작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 소방안전과 관련된 소재로, 지난 9월에 접수된 작품 29점
소방청이 소방정대와 수난구조대의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소방선박의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 마련에 나섰다.17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소방선박은 각종 화재와 수난사고 현장에 모두 1만4060회 출동해, 출동 횟수가 매년 증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마다 주요항만시설의 물동량이 늘어나고, 레저스포츠 등 각종 수난사고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현재 소방청이 운영 중인 소방선박은 전국에 소방정 14대, 구조정 9대, 구조보트 21대, 고속구조보트 42대 등이다.소방청은 지난 9월 전국 소방정대와 수난구조대 2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신임 안준식 경영기획이사와 박주영 안전사업이사가 지난 14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안준식 신임 경영기획이사는 전북소방본부 전주완산소방서장을 역임하는 등 37년을 소방에 몸담으며 국민 안전을 지키고, 일상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박주영 신임 안전사업이사는 경호처 인사·총무, 감사관실, 경호지원단 등을 두루 거치며 행정과 실무 업무 등 다방면에 두루 경험을 쌓은 능통한 안전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능력이 출중하고, 신망이 두터운 안준식 경영기획이사와 박
소방청이 대전 IBS과학문화센터에서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시행된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는 소방안전관리자의 배움과 경연의 장으로써 우수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화재예방정책에 활용해 민간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경연대회는 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특급·1급, 2급·3급 두 가지 참가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절차는 시도 예선을 거쳐 서식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의 순으로 이뤄졌다. 경연대회의 최종 발표평가에선 우수 소방안전관리자의
경북 영천시에서 폐기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 15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경 발생한 경북 영천시 대창면 폐전선 야적장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소방관 230명과 장비 68대가 투입됐지만 현재까지도 아직 불이 꺼지지 않았다.소방 당국은 야적장 전역에 폐전선이 깔려있어 고열로 인해 접근이 어려워 진화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불이 시작된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해당 업체는 무허가 야적장인 것으로 드러났다.화재가 발생한 날 이미 연면적 646㎡의 물류창고,
한국소방시설협회가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27회 대의원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총회는 협회 임원과 시·도회장, 대의원 등 63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제26회 총회 회의록 보고를 시작으로 부의안건인 제5대 회장 선출,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제5대 회장 선거에는 박현석 광전사 대표가 단일후보로 출마했다. 투표 결과 63명 중 56명이 찬성해 당선됐으며 다음달 15일부터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박 대표는 협회 제3대 이사와 제5, 6대 대전세종충남도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회원사의 경영 환경 개선,
소방청은 잇따른 소방자동차 교통사고로 국민과 소방대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판단해 '소방차 교차로 교통사고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소방차 교통사고는 모두 612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평균 204건, 173명의 소방대원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간 발생한 교통사고 612건 중 구급차가 413건(67%)으로 교차로 부근에서 321건(52%)으로 사고발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 8월 천안시 불당동에서 발생한 구급차 교통사고도 교차로에서 구급차와 승
소방청이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국민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 119가 함께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오영환 국회의원, Rouslan Kats 캐나다 참사관, Durmaz Ozman 튀르키예 참사관 등 내빈 그리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주제영상은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들의 모습과 국민 안전을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 대한민국 소방의 미래비전을 담은 화면이 상영됐다.유공
소방청이 9일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에서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경진대회는 중앙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 289개 기관에서 제출한 570여건 사례 중에서 17건(중앙행정기관 6건·지방자치단체 6건·지방공사 3건)이 본선에 올랐다.소방청은 6개 중앙행정기관 간 경합에서 '국민 안전이 최우선! 소방헬기 출동 관할, 지역과 하늘의 경계를 허문다'라는 사례를 발표했다.전국 소방헬기를 국가 단위 통합출동체계로 개선해 가동률을 향상하는 내용으로 시도 구분 없이 사고지
소방청이 국내 외신기자단을 초청해 충남 중앙소방학교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소방청은 7일 싱가포르, 러시아, 일본, 중국, 유럽 등 국내 외신기자단에게 대한민국 소방의 조직과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교육·훈련 시설 견학, 화재진압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외신기자단들은 중앙소방학교 지휘역량강화센터(ICT)에서 재난상황 가상현실(VR)체험을 통해 실제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소방의 역할을 간접 경험했다.또 수난구조훈련장과 실내종합훈련장, 도시탐색구조훈련장을 차례로 둘러본 뒤 농연훈련장과 실화재훈련장에서는 직접 방화복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 우수기업을 표창해 모범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기업경영의 안전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대통령상 3점을 포함해 46점으로 △우수기업상 22점 △공로상 14점 △웹툰 등 콘텐츠 공모전 10점을 선발했다.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22곳은 내년부터 최장 3년간 소방시설 등의 정밀점검이 면제되고 공모전에서 수상한 개인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대통령상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국립소방연구원이 제1회 화재안전기술기준 전문위원회 구성·운영을 위한 전문위원회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위원회는 소방시설관리사, 기술사, 관련학과 조교수 이상 등 소방 분야 경력자 가운데 분야별 최대 50명의 위원을 위촉한다.모집 분야는 △수계소화설비 △가스계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소화활동설비 △특정용도소방시설 등 6개다.후보자 등록은 오는 10일까지 화재안전기술기준 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소방청은 기술기준의 제·개정으로 신기술·제품의 신속한 도입과 국내 소방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화재안전기준을 화재안전성능
소방청은 2일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소방청은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2002년 처음 시행한 후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의 모범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기업, 단체, 개인을 선발해 시상해왔다.시상식은 대통령상 3점을 포함해 모두 46점으로, 우수기업상 22점, 공로상 14점, 웹툰 등 콘텐츠 공모 10점의 규모로 진행됐다.영예의 대통령상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가 수상했다.삼성
소방청은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과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소방청과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가 범국민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소방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상체험공간(메타버스) 119안전교육 공간에도 해당 작품들을 전시해 온라인 상에서 화재예방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불조심 강조의 달에는 1970년대부터 2023년도까지 소방안전 공모전 수상작품들을 모두 전시해 소방안전 메시지의 변천사와 역사적 흐름도
대형재난 현장에 특수소방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의 특수소방장비 운용 담당자와 정비 특채자 200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소방청은 31일까지 충북 보은군에서 특수소방장비 운용자·정비특채자 연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특수소방장비란 70m 고가(굴절) 사다리차, 험지펌프차, 무인파괴방수차, 대용량포방사 시스템, 화생방 분석·제독차 등을 말한다.연찬회는 중앙과 시도 담당자, 현장대원 간 소방장비 관련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소방장비 관리 운용체계를 만들고자 마련됐다.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모인
소방산업공제조합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29차 임시총회를 열고 1호 의안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2호 의안 비상임감사 연임의 건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강희용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은 총회 개회사에서 조합원들 덕분에 지난 2년 동안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으며, 창립 14주년을 맞이한 올해 총자산 2600억원과 출자금 210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소방산업공제조합은 수익 구조가 정상화돼 소방산업을 대표하는 보증기관으로 자리 잡았고, 보증과 공제 그리고 자산운용 등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