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에서 공공건설 공사 때 철근·콘크리트 공사 등 건축 품질이나 안전과 직결되는 시공은 하도급이 아닌 원도급사가 100% 직접 맡아야 한다.공공분야에서만 시행됐던 불법 하도급 단속을 민간 공사까지 확대하고 감리의 독립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서울시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을 발표했다.시는 3개 부문에서 8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핵심과제로는 공공 공사 부문 △부실공사 업체 초강력 제재 △주요 공종 하도급 전면 금지 △감리 현장감독 시간 확보, 민간 공사 부문 △민간공사 관리 사각
노동계가 고용노동부에 소규모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촉구했다.민주노총 경남본부는 5인 미만 사업장의 열악한 현실에 대한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노총 관계자는 "사고 당시 A씨는 2시간 동안 어떠한 도움 없이 방치됐다"며 "유가족들은 피해자를 조금만 빨리 발견했더라면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오열했다"고 전했다.지난 26일 오전 8시 32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단공단 5인 미만 철강 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홀로 절단 작업을 하다 기계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해당 공장은 철망을 만드는 곳으로 직원은 4
지하철 객실 내 안내표시기 설치 위치를 두고 서울교통공사와 광고업체가 벌인 100억원대 소송에서 대법원이 광고업체의 손을 들어줬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광고업체 A사가 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A사는 2009년 계약에 따라 16년간 객실 중앙과 역사 내 표시기를 이용한 광고사업권을 받았다. 그 대가로 사업에 필요한 각종 시설물을 설치, 관리하고 광고료 250억원을 공사에 내기로 했다.하지만 2014년 7월 도시철
서울시가 최근 빈발하는 '묻지마 범죄'같은 이상동기범죄 예방을 위해 CCTV 설치 예산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상동기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원·등산로에 지능형 CCTV 확대 설치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512억원을 자치구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된 예산은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공원, 진·출입로, 갈림길, 사고 발생지역 등 모니터링 사각지대에 설치된다.폭력·이상행동 등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 CCTV로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공원·등산로에 설치되는 지능형 CCTV는 산지형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10:00 정부서울청사)UN총회의장협의회 면담 및 오찬(11:40 서울공관)ESG의회의원포럼(14:30 국회)코로나19 백신접종(17:00 종로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10:00 정부서울청사)▲ 국회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10:00 본관 406호)정무위원회 국정감사(10:00 본관 604호)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10:00 정부세종청사)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10:00 주코스타리카 대사관)국방위원회 국정감사(10:00 제주)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10:00 인천광역시
서울 동대문구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적용 의료기관 18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의료법 개정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는 전신마취 등으로 환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기관의 경우 CCTV를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환자로부터 촬영 요청을 받은 의료기관은 법에서 정한 거부 사유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의료진의 수술과정을 CCTV로 촬영해야 한다.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각 의료기관을 방문해 △HD급 이상 화질 △촬영 사각지대 여부 △30일 이상의 영상정보 저장이 가능한 저장용량 확보
서울시는 시의 노력이 시민들에게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됐는 지를 수치로 보여줄 '약자동행지수' 개발이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시는 매년 체계적으로 산출된 지수를 바탕으로 더 필요한 부분은 확대 추진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을 제대로 추진한다.모든 지수는 '약자와의 동행'을 시작한 지난해를 100으로 놓고 산출한다.예를 들어 지수가 기준값 100보다 낮아졌다면 원인을 분석해, 수요증가가 이유라면 예산을 확대 투입해 지원대상을 늘리고 사업 타당성이 문제라면 개선방안을 마련해 정책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지표
고용노동부는 내년부터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첫 6개월 동안 한 달 급여를 최대 9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하는 개정안으로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부모가 동시에 또는 차례로 육아휴직을 할 때 통상임금의 100%를 휴직 급여로 기존의 3개월에서 6개월로 늘어나고, 나이도 기존의 생후 12개월 이내에서 18개월 이내로 확대된다.겉으로 보면 집중적인 돌봄이 필요한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의 공동 육아휴직 사용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보인다.문제는, 부모가 동시 또는 순차로 육아휴직을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채널A 리스타트 잡페어(10:00 광화문광장)▲ 국회여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550호)국방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19호)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10:15 본관 506호)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14:00 본관 627호)인구위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14:00 본관 220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00 국회 본관 228호)김기현 당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총력 유세(18:00 화곡역 사거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완주 의원(무소속·충남천안을)이 쿠팡의 OTT서비스 '쿠팡플레이'가 법인이 아닌 쿠팡 '와우 멤버십'의 부가서비스 성격 하에 운영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27일 박 의원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지난 8월 기준 월간 순 이용자 수가 562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1위인 넷플릭스 1223만명에 이어 2위로, 기존 이용자 수 2위 사업자였던 티빙(540만명)을 비롯해 웨이브(439만명) 등 타 OTT플랫폼 서비스의 이용자 수를 앞질렀다.지난해 8월 쿠팡플레이의 월간 순 이용자 수가 380만명이었던
서울 성북구는 추석을 앞두고 곳곳에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일 길음2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단체가 정성스럽게 마련한 송편과 라면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취약계층 이웃 70가구에 전달했다.지난 21일 돈암2동에서는 자원봉사캠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해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돈암2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동복지대학 위원의 참여로 선물 꾸러미에 들어갈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마련하고 포장했다. 완성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기 위해 어르신 가정에
부산에서 집을 가던 20대 여성을 쫓아가 무차별 폭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징역 20년을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2일 강간살인 미수 혐의와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이현우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은 10년 동안 신상공개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2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하기로 했다.이씨는 지난해 5월 22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서 귀가하던 피해자를 10분 동안 쫓아간 뒤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발로 차고 폭행해
경기도가 연휴를 앞두고 20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복지·문화 △민생안정 △보건·안전 △교통·편의 등의 4개 분야 22개 대책으로 구성됐다.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상담하고 복지 서비스와 연계·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24시간 운영한다. 유선전화, 경기복G톡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담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명절 기간,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도·시군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요금 과다인상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를
도서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야간 발생 위급상황에서 신속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증 응급환자 항공구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항공 이송 중증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출동체계 확립을 위해 13일 오후 수도권119특수구조대 항공대에서 공동연수를 진행했다.올해부터 시범운영 중인 의사탑승 119헬기 이송체계(Heli-EMS)와 관련해 경기권역북부 외상센터 의정부성모병원 김도훈 의사가 참석해 「Heli-EMS의 운영 상황과 중증 외상 환자 이송관리
■ 분야별[정치]▲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406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534호)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30호)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22호)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10:00 본관 627호)환경노동위원회 전체 회의(13:00 본관 622호)대법원장(이균용)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 회의(13:30 본관 245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 교권 회복과 강화를 위한 국민의힘-교원단체 간담회(09:
■ 분야별[정치]▲ 대통령국무회의(10:00 용산 대통령실)▲ 국무총리해외 순방▲ 국회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30호)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28호)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14:00 본관 627호)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4:00 본관 406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 매경미디어그룹 주최 (08:00 장충아레나, 서울 중구 동호로249)김기현 당 대표, 양향자 한국의 희망 공동대표 예방 접견(10:00 국민의
구직급여,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노동취약계층을 위한 고용 안전망 관련 내년 예산이 모두 삭감됐다.고용노동부는 2024년 예산안에서 올해보다 3.9% 줄어든 33조6039억원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일반회계 등 예산지출이 5조883억원으로 올해보다 14% 감소했다. 산재보험 등 기금에서 올해보다 4410억원 줄어든 27조8354억원을 내년 예산으로 편성했다.노동부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늘었던 예산의 정상화 과정"이라며 "민간 주도 일자리, 노동시장 참여 촉진 등 기조 속에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서울 도봉구가 무차별 범죄에 노출되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구는 최근 잇따르는 '이상 동기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도봉경찰서와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등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무차별 범죄 대응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회의는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촘촘하고 체계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구는 지난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자치구 긴급회의에서 은둔형 사례관리 대상자 집중관리 방안 등 선제적 대응 대책을 공유했다.구는 CCTV 미설치 지
이태원 참사가 24일로 발생 300일째를 맞았지만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이행률은 10%에도 못미치는 9%에 그쳤다.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해식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강동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선정한 89개 세부과제 가운데 8건(9%)만 조처를 완료했다.정부는 이태원 참사 직후인 지난해 11월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열었고 범정부 안전시스템 개편을 추진해왔다. 지난 3월 개편 최종안이 각 부처에 전달됐다.지난달 기준 '조처 완료' 판단을 받은 건 주로 지방자치단체에 불법
경기도는 '긴급복지 핫라인'을 1년간 운영한 결과 2412명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긴급복지 핫라인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로 구성된 긴급복지 핫라인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에 대한 종합 대책이다.김동연 경기지사의 지시로 지난해 8월 25일 신설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이웃이라도 연락할 경우 지원제도 안내는 물론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전체 14%인 438명이 친구와 친·인척 등 지역사회 제보로 접수된 만큼 주변인들의 도움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중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