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600회를 돌파한 코웨이 유진성 서비스매니저가 지역 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코웨이 전주서비스지점에서 근무하는 유진성 서비스매니저는 지난해 기준 전국 40대 중 최다 헌혈자, 전라북도 지역 최다 헌혈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지난해 5월에는 전라북도 지역 최초로 600회 헌혈을 달성하기도 했다. 600회 헌혈은 큰아들 유승완군이 헌혈할 수 있는 나이가 됨을 기념하며 첫 헌혈을 같이 시작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유진성 서비스매니저가 처음 헌혈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머니'였다. 학창 시절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자체브랜드(PB) 상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하도급 단가를 허위로 기재한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쿠팡과 PB 사업을 전담하는 쿠팡 계열사 씨피엘비에 대해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1억7800만원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쿠팡과 씨피엘비는 2019년 3월부터 2022년 1월까지 218개 수급사업자에게 쿠팡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판매할 PB상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하도급 단가를 허위로 기재한 발주 서면을 발급했다.해당 기간 동안 쿠팡과 씨피엘비가 허위의 하도급 단가를 기재해 발주한 건
한국소방시설협회는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제28회 대의원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임원과 대의원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제27회 총회 회의록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지난해 정기 감사 결과 등을 보고했다.또 부의 안건인 △2023년도 회계결산·결산잉여금 처분(안) △중앙회 사옥매입 승인(안) △중앙회 사옥 매입에 따른 일반 회계 차입 승인(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제5대 비상근 임원 선출(안)에 대해 수정 가결했다.박현석 회장은 "임원·대의원 여러분의 소통과 화합이 소방산업의 건전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
충북 청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시 청년뜨락5959에서 지역주민 고충 해소를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이 방문해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접수하고, 당사자 중재로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제도다.이번 상담에는 온라인청년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한다.시는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취업·진로 고민 상담,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들 대상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상담을
박대중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팀장이 세무대리인으로 새 출발한다.박대중 세무사는 세무법인 우주 청담을 개업해 대표세무사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박 세무사는 2022년 6월 30일 공직생활을 마무리 한 후 지난해 말까지 대기업 임원으로 근무했다.현직에 근무할 당시 박 세무사는 역외탈세 분야뿐만 아니라 세무조사 분야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입지적인 인물로 통한다.실제로 2009년 국세청은 역외탈세추적전담센터를 설립하고 국제 거래를 이용한 탈세를 차단하기 위해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해 왔다.당시 박 세무사는 국세청 제1호 해외정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08:30 정부서울청사)대정부질문(14:00 국회)▲ 국회본회의(14:00 본회의장)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430호)여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11:00 본관 550호)▲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11:00 중앙당사 3층 강당)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박촌역 방문(15:00 박촌역 / 인천 계양구 장제로 983)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계양산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16:00 인천 계양구 장제로 913)한
"의료기기와 공산품의 차이를 아시나요?"최근 의료기기와 유사한 공산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피해를 보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특히 파라핀 용해기, LED 마스크는 대표적인 공산품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기로 착각하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은데요.가정에서 치료 목적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는 의료기기 허가번호를 꼭 확인해보시고 구매해야 피해를 보는 일이 없겠습니다.
LG유플러스가 디지털전환(DX) 플랫폼에서 화물 차주들의 경험을 듣고 플랫폼 고도화에 반영한다.LG유플러스는 화물운송중개 DX 플랫폼 '화물잇고'에서 차주가 직접 플랫폼을 이용해보며 개선점과 보완점을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화물잇고는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를 연결하는 DX 플랫폼이다. 물류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배차, 운송, 정산, 거래처 관리 등 화물 운송 중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 모았다.LG유플러스는 다음달 31일까지
CJ 대한통운 대리점주들이 노조를 설립한 것을 두고 부당노동행위라는 판결이 나오며 중앙노동위원회에 이어 법원마저 노동자의 손을 들어줬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는 CJ대한통운 조치원집배점주 A씨 등이 제기한 부당노동행위 구제재심판정 취소소송에서 '집배점주들이 노조의 쟁의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회사 노조를 만든 것은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지난 2일 판결했다.2022년 CJ 대한통운 조치원·신세종 지역 집배점주들은 국민노조 산하 지회를 만들어 택배기사들의 가입을 권유했다. 집배점주와 가족, 대리점주연합회 간부 등 이해관계자들이 이 노조
앞으로 극한호우와 폭설 등의 재난문자 내용이 보다 사용자의 생활에 와닿는 내용으로 바뀐다. '지금 내리는 비는 50년 만에 한 번 내리는 수준', '습하고 무거운 눈' 등의 문구를 통해 위험도를 체감할 수 있게 했다.기상청은 이러한 내용의 올해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위험기상정보 실효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21일 밝혔다.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 운영을 확대하고 지진 재난문자는 현재 시도 단위에서 시군구 단위로 세분화해 발송한다.지난해 수도권에서 시범 운영한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가 올해부터 정식 운영된다. 광주·전남에선
한국서부발전이 발전소 상주 협력회사를 위한 맞춤형 안전경영에 나섰다.서부발전은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은 서부발전 경영진이 사업장에 상주하는 협력사를 반기별로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실질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2022년 시작해 이번이 다섯 번째로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협력사 소통창구이자 안전 점검 행사로 자리 잡았다.박형덕 사장과 경영진은 지난 19일 태안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발전본부를 찾아 협력사의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2024년 에너지효율향상과 재난안전관리 실천다짐대회에 참석해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주최한 행사는 올해로 45번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련 유공자에게 산업부장관표창 40점, 국토부장관 표창 10점 등 포상 80점이 수여됐다.김대성 케이에스펌프테크 대표는 태풍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 가구를 방문해 침수 보일러 점검과 수리 등을 진행하고 서울시에서 추진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해 서대문구 일대 난방시설점검과 동파방지 활동을 진행했다.김연수 세광종
서울 동대문구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최근 새마을금고 이사장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15일 동대문구 한 술집에서 계약직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개인 면담을 핑계로 여직원을 불러내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같은 건물 지하 술집으로 데려가 피해자가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신체 접촉은 인정하면서도 불순한 의도는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고용노동
충북 충주시가 업무 전반에 드론 촬영 지원을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 증대에 앞장선다고 22일 밝혔다.시는 2020년 12월 행정업무 드론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홍보자료와 사업 타당성 검토, 재난 대응, 생태 문화기록 등의 분야에 드론 촬영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업무에 활용한 영상이 148개에 달한다.시는 공공분야에서 도로, 철도, 산불, 교통, 농업, 홍보 공공분야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드론 활용이 활발해져 드론 촬영 수요가 매년 2배씩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올해 자체 전문인력이 직접 촬영한 드론 영상도 100여건에 달할 것
이르면 연말부터 한 은행 지점을 방문해 다른 은행 계좌의 조회·이체 업무까지 할 수 있을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21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현장 간담회를 열고 오픈뱅킹 기능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오픈뱅킹은 한 회사에서 다양한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 업무를 할 수 있게 한 시스템이다.이제까지는 개인 소비자가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접속하는 경우에만 오픈뱅킹을 이용할 수 있었다.앞으로는 은행의 오프라인 영업점 창구에서도 오픈뱅킹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NH농협·KB국민·신한 등 은행 3곳에 계좌를 보유한 고령
삼표그룹 장학재단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안전한 장소 제공을 돕는다.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21일 기쁨나눔재단에서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장소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청년대안공간 개선사업에 2500만원을 지원했다.청년대안공간은 밥집알로와 카페알로로 각각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카페에서 진로, 취업, 심리 상담 등을 돕는 공간이다.또한 멘토 또는 전문상담가를 연결해 성인으로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전달된 후원금은 밥집알로와 카페알로의 식사 공간과
국내 금융회사들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에서 2조3000억원에 달하는 잠재적 부실 위험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액은 35조8000억원으로 석 달 전 대비 1000억원 줄어들었다.채권자가 만기 전에 대출금을 회수하는 기한이익상실(EOD) 발생 규모는 1조3300억원에서 2조3100억원으로 1.7배 늘었다.EOD는 채권자가 채무자의 신용 위험이 커졌다고 판단할 때 발생한다. 부동산 자산 중에서도 오피스 빌딩(9300억원)과 주거용 부동산(3500억원)의 부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13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어,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GB)과 농지규제를 대폭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비수도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불허되던 환경평가 1·2등급지의 그린벨트 해제 허용 △토지이용규제 기본법을 개정해 새로운 규제 신설 금지 △토지이용규제(공장건폐율 70% 등) 완화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산업·교육·의료·문화 등 격차는 그대로 둔 채,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택지개발·공급확대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게다가 개발제한구역의 해제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