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사함을 얻었도다 (골로새서1:14)■ 청현재이(淸炫才怡) 임동규 = 청현재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맑고 밝은 재주 캘리그라피를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사용한다'는 의미. 세상을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름답게 물들여가는 캘리그라피스트 △홍익대 석사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장 △한글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이사 △미술협회 디자인 발전 추진위원
■ 김동완 논설위원 △동국대 동양철학박사 △동국대 평생교육원 겸임교수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자문위원 △한국청소년재단 운영이사 △청년미래네트워크 상임이사 △윤이상평화재단 이사 △한국불교 태고종 대외협력위원장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 △한국민족문화연구원 이사장 △한국역학학회 회장
지난달 발생한 대전 한전원자력연료 집진시설 폭발사고는 근로자들이 설비 증설을 위해 배관을 절단하는 과정에서 튄 불꽃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폭발사고를 조사 중인 대전 유성경찰서는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폭발은 배관 내에 있던 흄(지르코늄과 먼지 등)에 절단 과정에서 발생한 스파크가 옮겨붙어 발생했다"는 정밀 감식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폭발은 지난달 16일 오후 2시 22분쯤 대전 유성구 한전원자력연료 부품동 1층에 있는 레이저 용접실에서 일어났다.당시 근로자들은 집진시설 설비를 증설하려고 배관을 절단하던 중이었다. 폭발
서울시는 정무부시장에 진성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51)이 내정됐다고 22일 밝혔다.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하며 국회, 시의회, 언론, 정당과 서울시 업무를 협조·조정하는 차관급 직위다.다음달 1일 3선 임기를 시작하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손발을 맞출 진 내정자는 19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고 20대 총선에서 서울 강서을에 출마했다가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에게 밀려 낙선했다.지난해 대선 때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전략본부 부본부장으로 활동했다.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청와대에 입성해 정무기획비서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월성 1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원안위는 지난 4월 16일부터 정기검사를 진행하며 82개 항목을 점검한 결과, 이 원전의 안전 운전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신월성 1호기의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두께는 기준치 이상이었고 콘크리트 구조물에도 이상이 없었다.다만 증기발생기 전열관 틈에서 이물질 46개가 발견돼, 모두 제거했다.원안위는 신월성 1호기의 재가동 뒤에도 출력상승 시험 등의 검사를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신월성 1호기는 28일 정상출력(원자로 출
각종 시설물의 안전점검 결과 공개가 제도화된다.행정안전부는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안전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부처별 안전점검 결과 공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개정해 국민에게 시설물 정보와 안전점검 결과 등을 공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소방청은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점검결과를 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7월에 가기 좋은 농촌지역 여행코스를 추천하는 '여름 농촌여행코스 6선'을 선정했다.농촌여행코스는 여름의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여행지로 지역별 6개의 코스로 구성됐다.계곡의 급류를 타는 리버버깅, 강과 계곡의 자연수를 활용한 천연 물놀이장, 숲의 시원한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숲길 산책 등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를 비롯한 놀거리와, 맨손 송어잡기, 장 담그기 등 농촌체험, 고택에서의 한옥숙박체험 등 농촌의 즐길거리가 결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농식품부는 농촌여행 활성화와 잘
전북대병원이 혈액형이 다른 간을 간암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전북대병원은 간암으로 투병 중인 혈액형 O형의 이은이(45·여)씨에게 혈액형 B형인 아들 송현석(24)씨의 간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22일 밝혔다.혈액형이 다른 간을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한 것은 전북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혈액형이 맞지 않는 사람끼리의 간 이식은 심각한 거부반응을 일으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고난도의 수술 처치 과정과 체계적 관리가 필수적이다.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간 이식팀은 간염으로 치료를 받다 간암 진단을 받은 어머니 이씨와 혈
22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제2터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다쳤다.당시 터널 내에 있던 운전자 몇몇은 화재 진화를 시도했고, 일부는 화염이 거세 차를 버리고 탈출하면서 뒤에 진입하던 차량을 수신호 등으로 터널 밖으로 후진시키는 등 시민의식을 발휘해 더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졌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7분쯤 119로 "터널 안에서 화물차에 불이 나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소방당국은 2개 이상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현장으로 출동,
군사보호시설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경기도 내 전역에서 앞으로 지나치게 밝은 인공조명이 규제를 받게 된다.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경기도는 "인공 빛으로 인한 수면방해 등 각종 피해를 막기 위해 도내 전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 1~4종으로 나눠 지정할 방침이다"라고 22일 밝혔다.아직 본격 시행 시기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경기도의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이 조만간 이뤄지면 전국 광역도 첫 사례가 된다. 현재 서울시가 이 제도를 시행 중이며 인천시와 광주시는 시행 준비 중이다.도가 전문 기관과 함께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서울관광재단은 22일 카카오M과 한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한류 활성화 및 K-팝 등 국내 음악 산업을 연계한 마케팅 협업을 추진하고 서울의 축제와 이벤트, 다양한 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한류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다각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서울의 대표적인 K-팝 축제인 멜론뮤직어워드(MMA) 등 카카오M이 주최하는 공연과 주요행사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의 해외 협력여행사에 관련 상품의 개발과 홍보를 독려하고 카카오M은 외국인
■ 아직 천국을 준비할 시간이 남아 있다(최성균·가톨릭출판사·252쪽·1만2000원) = 20년 가까이 노인들을 만나고 도운 최성균 신부가 노인 사목 현장에서 겪은 일들을 적은 에세이다. 자는 2001년 종로성당에서 종묘 주변 노인들을 돕기 시작했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인복지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노인 문제에 집중했다. 2007년 한 할머니가 자기 남편도 천국에 가게 해달라고 졸라 요양병원에 방문한 뒤부터는 전국 요양원을 찾아다닌다. 2014년부터 노인들이 마지막 순간을 잘 맞이하도록 돕는 '선종 피정'도 한다.
대구 수돗물에 최근 환경부가 수돗물 수질감시 항목으로 새로 지정한 과불화화합물이 다량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부산대 산학협력단 연구보고서 등에 따르면 낙동강을 상수원으로 하는 대구 수돗물의 과불화화합물 농도는 78.1나노그램(ng)이었다.이 같은 수치는 한강을 식수원으로 하는 서울 수돗물의 15ng과 비교해 5배가량 높다.부산은 대구보다 더 높아 수돗물 과불화화합물 농도가 리터당 109n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산학협력단은 지난해 1∼2월 전국 행정구역별로 가정 수돗물을 수거해 분석했다.대구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20일 구
22일 낮 12시 27분쯤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 제2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화물차에 불이 나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이 화재로 당시 터널 안을 운행 중이던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등 22명이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모두 경상이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소방당국은 혹시 모를 인명피해에 대비해 추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당시 운전자들은 "화재 차량의 불꽃이 너무 강해서 차량을 후진해 대피했다"라며 "아이를 안고 있는 여자도 있었다"고 전했다.
22일 오전 9시 15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방 가도수로 인근 해상에서 321톤급 여객선 N호와 5.74톤급 어선 H호가 충돌했다.여객선에는 선장과 승객 등 173명, 어선에는 김모(29)씨가 타고 있었다.이 사고로 어선이 침수되면서 김씨가 위험에 처했지만 출동한 해경 대원에 의해 구조됐다.김씨는 충돌 당시 머리를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어선 침몰을 막기 위해 배수 작업을 하고 있으며 해상 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해경은 여객선이 목포로 입항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승엽(42)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이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팀에 야구용품을 선물했다.헐크파운데이션은 이승엽 이사장이 지난 21일 화성시에서 훈련하는 라오스 대표팀을 찾아 선수들을 직접 만났다. 배팅 글러브, 손목 보호대 등도 선물했다고 22일 밝혔다.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은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 야구를 전파했고 현재는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만수 부회장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라오스 대표팀을 이끌고 한국으로 와 전지훈련을 했다.이승엽 이사장은 "내가 야구를 시작하기도 전인 초등학생일 때
KBO는 22일 '2018 KBO 올스타전' 공식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KBO는 올스타전 공식 스팟 영상을 홈페이지를 비롯해 페이스북, 중계방송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선보였다.영상에는 다음달 13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과 퍼펙트피처, 올스타 콘서트 등이 소개됐다. 14일에 열리는 '별들의 축제' KBO 올스타전과 퍼펙트히터, 홈런레이스 결승 등의 예고 영상이 담겨있다.이번 영상은 KBO 올스타전이 처음 개최되는 울산 문수야구장의 전경을 담아 한여름 야구로 뜨거워질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이 일주일째 위치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경찰은 아동 실종 사건의 마지막 '골든타임'인 만 일주일 안에 실종된 A(16·고1)양의 흔적을 찾기 위해 수사와 구조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주민들의 도움까지 받아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22일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인력 853명과 헬기, 드론, 탐지견 등을 투입해 A양의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강진군 도암면 야산 등을 수색하고 있다.경찰은 용의자 김모(51)씨 차량이 주차됐던 도암면 지석마을 야산과 차량이 지나가면서 정차했을 것으로 의심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