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가 신개념 문화예술공간 '라뜰리에'의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맥키스컴퍼니는 지난 27일 라뜰리에 서울 동대문점에서 '2018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했다.이번 팸투어에는 서울관광재단, 모두투어인터내셔널, 하나투어 ITC, 롯데 JTB, Ctrip Korea 등 국내외의 영향력 있는 여행사 100개사 관계자 200명이 참석했다.여행사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패키지를 개발, 해외관광객을 모객하기 위한 이번 팸투어는 라뜰리에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사업소개와 현장 투어 등으로 진행됐
부산항에서 위험물질 누출과 같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제가 구축된다.부산시소방본부, 부산항만공사, 부산해양수산청, 부산본부세관, 신항과 북항 터미널 운영사들은 28일 오후 '부산항 위험물질 재난사고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참여 기관과 운영사들은 부산항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부산해수청 주관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마다 회의를 열고 안전관리 강화에 필요한 정책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세관은 터미널 운영사 등 위험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작인 만물잡화점 '삐에로 쑈핑'이 28일 문을 열었다.삐에로 쑈핑 1호점은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2층에 2513㎡ 규모로 입점했다. 일본 잡화점 '돈키호테'를 벤치마킹 한 삐에로 쑈핑은 주 타깃 고객층을 20~30대로, 경험을 중시하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추구하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를 접목한 매장이다.삐에로 쑈핑은 기존 유통업계의 상식을 뒤엎는 역발상의 관점에서 매장을 꾸렸다.우선 매장을 깔끔하게 구성하는 대신 상품을 복잡하게 배치해 소비자가 매장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 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오는 8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본선 출전권이 걸려 있다. 지난해 우승팀이자 개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등 13개국 19개팀이 참가한다.경기는 11~12세 선수들이 겨루는 U-12에 10개팀 200여명이, 13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U-13에는 9개팀 180여명이 참가한다.주관 방송사인 MBC SPORTS플러스에서 주요경기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 있는 기콤바시장에서 28일(현지시간) 새벽 화재가 발생해 15명이 숨졌다고 케냐 텔레비전방송인 NTV가 보도했다.나이로비시 관계자는 "오늘 비극적 사건으로 15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부상자도 70명이라고 밝혔다.기콤바시장은 나이로비에서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이다.현지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국 성 노동자들이 경기도 수원시의 수원역 주변 집창촌(성매매업소 집결지) 정비 사업 추진에 반발해 28일 오전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한터전국연합은 이날 수원시청 앞에서 전국의 성 노동자 1000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열어 수원역 집창촌 환경정비 사업 중단을 요구했다.이들은 성 노동자가 배제된 수원시의 집장촌 정비 결정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생존권 투쟁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우리의 생활터전 죽음으로 지키겠다", "수원시장은 각성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수원시는 지난
다음달부터 이른바 '흡연카페'로 불리는 식품자동판매기영업소가 단계적으로 금연시설로 바뀌어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된다. 12월말부터는 어린이집·유치원 경계 10m 이내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시행규칙 개정으로 다음달부터는 실내 휴게공간의 면적이 75㎡ 이상인 식품자동판매기영업소, 6개월 뒤인 2019년 1월 1일부터는 실내 휴게공간이 있는 모든 식품자동판매기영업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이렇게 되면 흡연카페는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설치해야 한다. 이용자의 흡연도 물론 금지된다
◇과장급 ▲정보화담당관 김자영 ▲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장 김종철 ▲부산항건설사무소 계획조사과장 임성순
◇3급(지방소방준감) ▲박근종 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4급(지방소방정) ▲권태미 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 ▲이창식 119특수구조단장 ▲고 숭 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장 ▲김두일 강서소방서장 ▲권오덕 서대문소방서장 ▲박찬호 소방학교 인재개발 과장 ▲권혁민 종로소방서장 ▲이영우 광진소방서장 ▲김형철 용산소방서장 ▲김 현 동대문소방서장 ▲서순탁 영등포소방서장 ▲한정희 서초소방서장 ▲강동만 강동소방서장 ▲최성희 도봉소방서장 ▲김병로 구로소방서장 ▲김재학 양천소방서장 ▲오정일 동작소방서장
경기 오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갓 태어난 여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7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오산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자 신생아가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미화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숨진 아기 시신은 원기둥 모양의 철제 사탕 용기(지름 23㎝, 높이 20㎝) 안에 넣어진 채 버려졌다.사탕 용기에는 뚜껑조차 없어 발견 당시 시신 일부가 밖으로 나와 있었다고 목격자는 전했다.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해 해당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A(10대)양이 아기를 갖다 버린 사실을 확인했다.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28일 울산에 내린 비로 기상이 나빠지면서 울산공항에서 김포·제주로 가는 항공기 9편이 결항했다.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 11시 35분, 오후 2시 45분 울산발 김포행 대한항공 3편과 오후 12시 35분 출발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1편, 에어부산 1편이 취소됐다.또 오전 8시 50분 울산발 제주행 에어부산 1편과 9시 25분, 오후 6시 50분 제주항공 2편, 오후 1시 35분 대한항공 1편이 결항했다.김포와 제주에서 출발해 울산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항공기 9편도 운항이 취소됐다.항공사 관계자는
고속버스에도 항공기 비상구 좌석의 승객처럼 비상시 다른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승객인 '국민 안전승무원' 제도가 시범 도입된다.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0일부터 연말까지 서울~부산, 서울~강릉, 서울~광주 등 3개 노선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대상으로 국민 안전승무원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국민 안전승무원은 고속버스 출입문 바로 뒷자리인 3번 좌석에 앉은 승객으로, 교통사고나 화재 등 비상상황 시 운전기사와 함께 다른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임무를 맡는다.주행 중에도 고속버스의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만나 국회 계류 중인 변형 카메라와 위장형 카메라 관련 법률의 조속한 입법을 추진키로 했다.변형 카메라 제조·수입·판매 등 사전 규제가 전무한 상황에서 디지털 성범죄를 줄이기 위해 입법을 서둘러 변형 카메라 수입·판매업 등록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정 장관과 유 장관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유해정보 차단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음란 동영상 유통을 차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아울러 디지털 성범죄 근절과 피해자 보호에 공동 대응하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캠페인이 벌어졌다.환경운동연합은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플라스틱 제로'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지방정부에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단체는 "16개 커피전문점과 5개 패스트푸드점이 매장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협약했다"며 "시민 여러분도 여기에 동참해주고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사용을 제보해달라"고 촉구했다.이어 "현재 분당 100만개의 일회용 비닐백이 사용되고 유럽에서만도 차량 200만대 무게와 맞먹는 연간 340만톤의 운반용 플라스틱 가방이
서울시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이 문서를 전자화하는 '스마트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스마트아파트의 핵심 내용은 그동안 일일이 수기로 해왔던 관리비 부과 내역, 공사 용역 관련 서류, 점검일지 등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생산하는 모든 종류의 문서를 전자화하고 전자로 결재해 공개하는 것이다.문서 업무관리 과정에 △정보 안전성 문제 △종이 문서 보관·관리비용 △비정기적 공개정보로 인한 비리 위험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중장기 계획인 '아파트 전자문서 정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에서 판매 중인 자사 매트리스 전 제품이 라돈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검사 결과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앞서 한샘은 연세대 라돈안전센터에 매트리스 18개 모델에 사용된 원자재 27종에 대한 라돈 검출 시험을 의뢰했다.검출 수치는 정부의 공기질 관리법 권고기준치 148Bq/㎥(다중이용시설 기준)의 5분의 1 수준(5-30Bp/㎥)이었다.연세대 라돈안전센터는 "한샘 매트리스 원자재에서 검출된 라돈 수치는 실외 대기 중 라돈 농도와 비슷하고 정부가 정한 실내 공기질 관리법 권고기준치에도
EBS TV는 창사특집으로 17개 시·도 교육감이 모이는 '대한민국 교육을 바꾸는 1000개의 질문-17人의 교육감에게 묻는다'를 방송한다고 28일 밝혔다.방송 최초로 17개 시·도 교육감이 한자리에 모여 생방송 4시간 동안 전국의 여러 연령대 사람들에게 받은 교육에 대한 1000개 질문에 직접 답한다.교육감들은 미세먼지, 교복 자율화, 맛있고 건강한 급식 등 현장 이야기뿐만 아니라 자사고·특목고 폐지, 코딩 열풍 등 큰 이슈에 관한 질문에도 생각을 밝힌다.프로그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가 최근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낙동강 수계 정수장에 분말활성탄 접촉조 설치공사를 추진한다.상수도사업본부는 매곡, 문산정수장에 분말활성탄 접촉조를 설치하기 위해 하반기 실시설계 용역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분말활성탄은 고도정수 처리 방법 하나로 입자가 작은 활성탄으로 수중 오염물질을 흡착하는 데 쓴다.사업본부는 최근 낙동강 수계에서 발견된 과불화화합물을 포함해 미량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상수도사업본부는 "분말활성탄 접촉조 시설을 설치하면 낙동강 수계 수돗물을 공급받는
현대백화점이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다음달 부터 백화점과 아웃렛 점포직원 퇴근 시간을 한시간 앞당긴다고 28일 밝혔다.다만 백화점과 아웃렛 영업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위탁 운영 중인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을 제외한 전국 19개 점포(백화점 15개, 아웃렛 4개) 직원 퇴근시각을 한 시간 앞당긴다.이에 따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백화점 13개 점포와 현대아울렛 4개점(김포점·송도점·동대문점·가든파이브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기존 오전 10시~오후 8시 근무에서 오전 10시~
안전점검을 받은 인천 월미도 놀이기구에서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해 이용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28일 인천시 중구와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 30분쯤 월미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 '회전그네'가 중심 쇠파이프 기둥이 파열돼 한쪽으로 기울며 멈추는 사고가 났다.당시 이 놀이기구에는 어린이 8명이 탑승했지만,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이 놀이기구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에 시행된 정기·특별 안전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관광진흥법에 따라 매년 1~2회 시행되는 정기 안전점검은 놀이기구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