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국내 최고 인기 검색어는 '미세먼지'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미세먼지는 지난해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12위였다.2위는 영화 '신과 함께'가 차지했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 영화 '블랙 팬서', 'NBA',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배우 '조민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평창 동계올림픽', 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 등이었다.이번
SK텔레콤은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A8 스타'를 6일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식 출시에 앞서 오는 3∼5일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출고가는 64만9000원이다.갤럭시A8 스타는 6.3인치 FHD(풀HD) 대화면에 테두리를 최소화한 18.5대 9 비율의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했고 3700mAh(밀리암페어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후면 카메라는 2400만·1600만 화소의 듀얼 렌즈를 장착했고 아웃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전면 카메라는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높은 2400만 화소를 갖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근로자 임금과 해고예고수당까지 가로 챈 이모(33)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광주노동청은 공범 서모(28·여)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청년 47명에게 일을 시키고 임금 등 1억5000여만원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공동으로 경기 성남시에 사업장을 열고 광주, 울산, 인천, 경기 안산, 전남 나주 등에 지사를 운영했다.잡코리아, 알바몬, 알바천국 등 인터넷 사이트에 인사 담당 사무관리직 모집, 월급 200만원 이상 등 조건으로 구인광고를 냈다.광고를 보고
한화가 승률 6할(48승 32패)에 도달했다. 80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승률 6할을 찍은 것은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이후 26년만이다.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때도 넘지 못한 승률 6할선을 2018년 한화가 넘어섰다.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2000년대 들어 최하위 수모를 당한 한화가 21세기 팀의 최고 성적을 내고 있다.승률 6할이 안기는 자신감은 상당하다. 80경기 이상을 치르고 승률 6할을 찍은 팀 가운데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은 없다.최근 10년 동안에는 75~
앞으로 대리점·가맹점 '갑질'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최대 5억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정거래법 등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정'을 3일 공포한다고 2일 밝혔다.개정 고시는 지난 1월 개정된 대리점법과 가맹사업법에 따라 도입되는 신고포상금제도의 구체적인 지금 금액을 규정했다.지급 한도는 과징금 부과 사건의 경우 500만~5억원, 과징금 미부과 사건은 최대 500만원으로 규정했다.지급기본액은 과징금 부과 사건의 경우 과징금의 1~5%로 미부과 사건은
경기도북부 소방재난본부는 제천스포츠센터와 밀양세종병원 등 잇따른 대형 참사를 계기로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벌인다고 2일 밝혔다.1차 조사는 대형 다중이용시설 8000곳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한다. 2차 조사는 범위를 넓혀 3만4000곳을 대상으로 내년에 진행한다.소방본부는 화재사고 원인 분석과 예방을 위해 건축물의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분야의 전문가와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특히 범정부적 통합관리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지고 위험저감 대책 마련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0월 5일까지 전파방송기술대상 참가기업을 공모한다.전파방송기술대상은 전파방송분야 우수 기술·제품을 발굴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개발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전파방송 관련 우수 기술, 제품 등을 개발하거나 상용화한 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다. 이메일(award@rapa.or.kr)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예정된 2018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막행사때 진행된다. 7점에 대해 1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5세대 이동통신
한국소비자원은 사용 중 녹물이 생길 수 있는 '리큅 전기믹서' 2개 모델 부품을 무상 교환한다고 2일 밝혔다.소비자원은 리큅 전기믹서를 사용하는데 믹서 컵 하단부에서 발생한 녹물이 분쇄 중이던 음식물에 흘러들었다는 사례를 접수해 조사했다.조사 결과 제품 칼날 아래에 있는 실리콘 재질 실이 반복적인 사용으로 마모될 경우 그 틈으로 흘러들어 간 음식물이 칼날 부 베어링의 부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나 제조·판매사인 리큅에 시정 권고했다.리큅은 소비자원 권고를 수용해 2016년 12월 이전 판매한 2개 모델(LB-32BW,
산림청은 장마철·호우기에 토사유출이나 유실로 인한 재해를 막기 위해 태양광발전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태양광발전시설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은 태양광발전사업 목적 산지전용허가지 80곳을 집중 점검한다.대상은 산지전용 이후 준공 검사돼 하자보수 기간내에 있거나 산지전용이 진행 중인 사업장이다. 토사유출로 인한 주변 민가나 농경지 피해 여부, 허가조건 위반, 허가지 외 불법훼손 여부, 사업장내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한국전력공사가 조류로 인한 정전을 막기위해 지난 10년간 까치 수백만 마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 김정훈 의원이 한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08년에서 지난해까지 포획한 까치가 215만1000마리에 달한다.한전은 전신주에 지은 까치집 등 조류로 인한 정전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수렵기관에 조류 포획을 위탁하고 있다.올해만 552명이 포획단에 활동하고 있으며 한전은 까치 1마리당 6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포획단 단원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지급된 포상금이 지난
삼성화재는 장마철을 맞아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침수예방 비상팀'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강변 주차장과 저지대 등 전국 240여곳의 상습 침수지역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침수위험 차량의 안전지대 견인을 도울 예정이다.비상팀은 이 기간 집중호우로 긴급 상황이 생기면 삼성화재 보험가입 차량을 고객 동의 아래 관공서와 공조해 안전한 곳으로 옮긴다.백승욱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애니카서비스팀장은 "다년간의 차량 침수예방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른회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
22억명의 사용자가 가입한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61개 앱 개발 기업에 사용자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특별한 권한을 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은 페이스북이 최근 의회에 제출한 747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인용해 페이스북이 2015년 데이터 접근권을 차단하겠다고 선언한 이후에도 이들 기업과는 여전히 정보를 공유해왔다고 전했다.사용자 정보에는 이름, 성별, 생년월일, 거주지, 친구, 사진, 페이지 링크 등이 포함된다.페이스북은 지난 3월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케임
보건복지부는 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새 원장에 강익구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 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강 원장은 1998년부터 2008년 초까지 한국노총에서 정책·조직본부 국장, 홍보본부장으로 근무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기획조정국장, 취업지원실장을 역임했다.보건복지부는 "강 원장은 오랜 기간 노인 일자리 현장에서 근무한 노인정책 전문가로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이 국군수도병원에 파견돼 2019년 말까지 진료활동을 펼친다.국군수도병원은 2일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과 협력해 군과 민간의 외상환자를 진료·수술하는 시범사업을 2019년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시범사업은 2020년 개원 예정인 국군외상센터의 민·군 협력운영을 사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분당서울대병원의 외상분야 전문의사 2명과 간호사 11명이 국군수도병원에 파견돼 외상환자를 치료하게 된다.이 센터는 2020년 국군수도병원 내에서 문을 연다.유근영 국군수도병원 병원장은 "시범사업은 건립중인 국군외상센터가 성공적으로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자택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 7분쯤 전주시 덕진구 한 원룸건물 셋방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휴지를 모아놓고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불은 원룸 1층 12㎡를 태워 1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진화됐다.범행 이후 미처 방 안을 빠져나오지 못한 A씨는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방 안에서 먹다 남은 소주병 여러 개가 발견된 것으로 미뤄 술에 취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1일 정오쯤 부산 사하구의 한 3층짜리 참치 가공공장 2층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 추산 2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만에 진화됐다.공장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이 연기와 불꽃이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당일 휴무로 공장에 출입한 사람이 없어 누전 탓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충남에 지난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경지와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물이 갑자기 불어난 금강수계 갑천 유역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0시 10분부터 갑천 유역 유성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이날 오전 5시 기준 갑천 유역 수위는 3.36m를 나타냈다. 갑천 유역 둑 높이는 8.1m다. 금강홍수통제소는 하천 예상수위가 3.5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때 홍수주의보를 발령한다.현재 갑천 유역은 물이 불어나면서 대부분의 둔치가 잠겼고 유성구 유림공원 지하차도는 통
7월의 첫번째 월요일인 2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남부 지방은 밤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하지만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으로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쁘라삐룬은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1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초속 약 3.6m)로 북진하고 있다.이날부터 이틀간 전국에 적게는 80㎜, 많게는 150㎜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산지와 지리산 부근, 경상 해안 등에는 많게는 200㎜ 폭우가 쏟아
◇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브라질-멕시코(오후 11시·사마라 아레나) △벨기에-일본(3일 오전 3시·로스토프 아레나)◇ 일반 스포츠■ 배구 △전국대학해남대회(해남 우슬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