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여왕개미가 발견된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일개미 수십마리가 추가로 나왔다.정부는 지난 7∼8일 농림축산검역본부·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학계 전문가 59명이 합동 조사를 벌인 결과 7일 오후 일개미 70마리를 더 찾았다고 9일 밝혔다.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 아스팔트 균열 부위에서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최초 발견지점에서 여왕개미 1마리, 애벌레 16마리, 일개미 639마리 △최초 발견지점으로부터 80m 떨어진 지점에서 나온 일개미 120마리 등 776마리다.정부는 "지난 8일 조사에서는 추가 발견이 없
이마트는 오는 16일 의정부점을 시작으로 다음달 24일까지 전국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점포 계산대 의자를 신형으로 교체한다고 9일 밝혔다.이마트는 기존 허리 높이의 등받이를 대폭 상향했으며 고객이 카트에 싣고 지나가는 상품이 계산대 직원 등에 부딪히지 않도록 등받이 크기를 확대했다.새 의자는 높이가 77㎝로 기존 65㎝보다 20%가량, 등받이 높이는 23㎝에서 37㎝로 60% 높아졌다.현장 근무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2008년 계산대에 직원 의자를 처음 도입후 10년 만에 전면 개선했다.이마트는 이외 임직원 보호를 위해 악성 컴플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천 중구청과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오는 11~17일 월미도 유기기구를 전수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월미도 지역 6개 유원시설업체가 운영하는 유기기구 85개 전체와 영업장 내에 설치된 관광객 이용 편의시설이다.민관합동점검단에는 문체부가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안전보건진흥원 검사 책임자와 업계 전문가(서울랜드, 이월드), 학계 전문가(유원시설 안전관리 자문위원회) 등이 참여한다.문체부는 유원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유기기구 주요 부품의 내구연한에 따른 주기적 교체 의
조현병을 앓고 있는 40대 살인 전과자가 치료 중인 병원 폐쇄병동에서 탈출해 경찰과 교정당국이 수색에 나섰다.9일 광주 광산경찰서와 광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광주 광산구 한 병원 폐쇄병동에서 김모(48)씨가 달아났다.김씨는 관리자들이 다니는 출입문을 잠시 열어놓은 사이 이 문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과거 정신 병동 입원 당시 시끄럽다는 이유로 동료 환자를 폭행, 숨지게 해 징역 3년을 선고받았으며 현재는 치료감호 기간 중으로, 병원에서 조현병 치료를 받고 있었다.김씨는 관리자들이 다니는 출입문을 잠시 열어놓은
◇고위공무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황영석
예인선과 충돌해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의 행방이 사고 발생 14시간 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해경은 실종자가 조류에 휘말렸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색범위를 넓히기로 했다.군산해경은 9일 "실종된 선장 권모(56)씨를 찾기 위해 밤새 뒤집힌 어선 주변을 수색했다"며 "배 안에서는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해 수색인력과 장비를 보강했다"고 말했다.해경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경비함과 어업지도선 등 선박 14척과 수색인력 30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안개가 짙게 낀 데다 약한 비까지 내려 헬기는 띄우지 못했다고 설명했다.해경은 실시간 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7일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성분을 포함한 고혈압약에 대해 판매중단 조치를 내리자 환자와 가족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이번 조치는 유럽의약품안전청이 고혈압약 원료인 중국산 '발사르탄'(Valsartan)에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불순물로 포함된 것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NDMA는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2A군으로 분류한 물질이다. 2A군은 '인간에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는 물질'임을 뜻한다.이에 식약처도 이 중국산 발사르탄을 쓴
월요일인 9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중부에선 10일까지 이어지고 전라도는 오후에, 남부지방은 밤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서해 5도 30∼80㎜다.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등 많은 곳은 120㎜ 이상 올 수 있다.강원 영동, 충청 북부, 전북 서해안, 경남 남해안은 10∼50㎜, 충청 남부와 그 밖의 남부지방, 제주도는 5∼30㎜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가시거리가 짧아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 일반 스포츠■ 프로축구2부 △대전-수원FC(오후 7시 30분·대전월드컵경기장) △광주-부산(오후 8시·광주월드컵경기장)■ 여자축구 △현대제철-화천KSPO(인천남동경기장) △스포츠토토-수원도시공사(구미종합보조구장) △서울시청-경주한수원(효창종합운동장) △보은상무-창녕WFC(보은종합운동장·이상 오후 7시)■ 사격 △한화회장배 전국대회(창원국제사격장)■ 테니스 △전국학생선수권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대통령기전국남녀대회(양구테니스파크)■ 사이클 △음성인삼배 전국대회(9시·음성벨로드롬)
소방청은 8일 벌집제거 442건, 동물포획 209건, 문 잠금 개방 83건, 기타 231건 등 생활안전조치 965건을 수행했다고 9일 밝혔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시편62:5)■ 청현재이(淸炫才怡) 임동규 = 청현재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맑고 밝은 재주 캘리그라피를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사용한다'는 의미. 세상을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름답게 물들여가는 캘리그라피스트 △홍익대 석사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장 △한글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이사 △미술협회 디자인 발전 추진위원
■ 김동완 논설위원 △동국대 동양철학박사 △동국대 평생교육원 겸임교수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자문위원 △한국청소년재단 운영이사 △청년미래네트워크 상임이사 △윤이상평화재단 이사 △한국불교 태고종 대외협력위원장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 △한국민족문화연구원 이사장 △한국역학학회 회장
8일 오후 7시 13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동쪽 12㎞ 해상에서 7.3톤 새우잡이배가 99톤급 예인선과 충돌해 전복됐다.해경에 따르면 예인선 선장 이모(55)씨는 "바지선을 끌고 가는 중이었는데 예인줄에 어선이 걸려 충돌한 것 같다"며 "배가 뒤집히고 나서 주변에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전복된 어선은 옥도면 선박으로 선장 권모(56)씨와 선원 진모(58)씨를 비롯해 내국인 5명이 승선한 것으로 해경은 파악했다.해경은 경비함 9척과 헬기 1대, 구조대 24명을 현장에 급파해 어선 승선원들을 수색하고 있지만 흐린 날
7일 오후 9시 30분께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의 한 폐기물 재활용 처리 시설에서 불이 나 561㎡가량 태우고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비닐 파쇄 물질 130톤가량이 불에 타는 등 7000만 원(소방 추산)가량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시설은 지난 5월 28일에도 불이나 조립식 건물 3동 가운데 1동이 절반가량 타고 200톤가량 폐기물과 작업용 중장비 등이 전소한 바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4강 진출국이 모두 가려졌다.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8일(한국시간) 각각 스웨덴과 러시아를 꺾고 4강에 합류했다.4강전 첫경기는 11일 오전 3시에 열린다.FIFA랭킹 7위 프랑스와 3위 벨기에가 한국 대표팀의 베이스캠프였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싸운다.양팀은 2000년 이후 5번 겨뤘다. 벨기에가 2승 2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가장 최근에 치렀던 경기는 2015년 6월에 열린 친선경기로, 벨기에가 4대 3으로 이겼다.당시 벨기에 마루안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
일요일인 8일 전국이 구름이 많고 흐리겠다.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다 낮에 그쳤다가 밤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8.1도, 인천 19.3도, 수원 18.7도, 춘천 14.9도, 강릉 16.5도, 청주 18.6도, 대전 17.7도, 전주 21.4도, 광주 21.7도, 제주 19.7도, 대구 17.8도, 부산 17.8도, 울산 17.4도, 창원 18도 등이다.낮 최고 기온은 21∼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대부분
소방청은 7일 벌집제거 586건, 동물포획 177건, 문 잠금 개방 79건, 기타 268건 등 생활안전조치 1110건을 수행했다고 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