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직서기관 ▲본청 조사2과 전승한 ▲본청 정희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 과 최경묵 ▲서울청 조사3국 조사1과 박행열 ▲서울청 조사3국 조사2과 이상훈 ▲중부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장 하영식 ▲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진갑 ▲광주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정학관 ▲순천세무서 벌교지서장 김태열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이민수
수영장에서 어린이가 물에 빠져 다치는 사고를 막지 못한 수영강사와 안전요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차주희 수원지법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손모(여), 유모 피고인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한 수영장에서 손피고인은 수영강사로 유피고인은 수영강사와 안전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지난해 8월 19일 강습 중간 자유시간에 수강생 A(6)군이 성인용 풀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이후 손피고인은 A군이 물을 마시고 정신을 잃은 것을 발견해 A군을 물 밖으로 꺼내 뺨을 때려 의
트위터가 12일 가짜 계정을 통해 팔로워 부풀리기를 해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수천만개의 의심스러운 계정을 삭제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체 계정 6%가량을 삭제하게 되는 이번 조치로 대부분 사람은 평균 4명 정도의 팔로워를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트위터의 이번 조치는 미국 암시장에서 고객에게 트위터 팔로워를 높여주거나 리트윗을 몰아주는 등의 사기 행각을 해온 '데부미'라는 업체와 관련된 뉴욕타임스(NYT) 탐사 보도가 나온 지 6개월 만에 취해진 것이다.NYT 관계자는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받고 인기를 끌면 일거수일투족이
광주 한 고등학교에서 고3 자녀를 둔 학교운영위원장이 행정실장과 짜고 기말고사 시험지를 빼낸 사실이 드러나 교육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광주시교육청은 A고등학교 3학년 기말고사 시험문제가 유출됐다는 해당 학교의 보고가 접수, 관련 내용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12일 밝혔다.이 학교는 지난 6~10일 기말고사를 치렀는데 고3인 B군이 시험을 치르기 전 같은 반 학생들에게 힌트를 준 문제가 실제로 출제되자 학생들이 지난 11일 학교 측에 시험문제 유출 의심 신고를 했다.학교 자체조사 결과 이 학교 행정실장이 B군의 어머니인 이 학교 운영
건설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공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공공사 현장부터 다음해에 일요일 휴무제를 도입하는 등 공사장에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 일과 삶의 균형) 문화를 정착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12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공공 건설공사 견실시공 및 안전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는 최근 건설 현장의 품질·안전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공공 현장부터 견실시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공공공사부터 근로자의 휴식을 보장하면서 적정 공
박훈정 감독의 '마녀'가 국내외 경쟁작들을 제치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녀'는 전날 7만62명을 불러 모은 뒤 개봉 15일째 200만명을 넘어섰다.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1위), 드웨인 존슨 주연의 '스카이스크래퍼'(2위)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하루 7만명 이상 관객이 들고 있어 손익분기점(230만명) 돌파 가능성이 커졌다.전날 7만8617명을 동원한 '스카이스크래퍼'와 하루 차이는 1만명이 채
◇국장급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운영기획관 박덕수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지원국장 김장호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 성기석◇과장급 ▲행정한류담당관 고웅조 ▲전자정부정책과장 이세영 ▲지역공동체과장 명창환 ▲주소정책과장 김정훈 ▲재정정책과장 김성기 ▲회계제도과장 김종범 ▲지방세정책과장 김영빈 ▲지방세특례제도과장 서정훈 ▲환경원자력협업담당관 박현용 ▲재난대응훈련과장 박용중 ▲국가기록원 행정지원과장 박후근 ▲국가기록원 공개서비스과장 김형국 ▲대전청사관리소 시설과장 강광혁 ▲이북5도 황해도 사무국장 이길영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기획과장 김석현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2호선 모든 전동차 객실 조명등을 LED램프로 교체했다고 12일 밝혔다.에너지를 아끼고 객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형광등이던 1·2호선 조명등 8448개를 LED 램프로 바꿨다.LED 램프는 소비전력이 12.2W로 기존 형광램프 소비전력(32W)의 38%에 불과하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에너지 비용을 연간 1억원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객실은 기존 300룩스에서 400룩스로 한층 밝아졌고, 램프 수명은 5만시간으로 형광등보다 5배 이상 길어져 유지 관리 비용도 줄일 수 있다.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장은
12일 오전 10시 15분쯤 부산 부산진구 동서고가로 방음 터널에서 운행 중인 트레일러의 컨테이너 덮개가 펼쳐지며 터널 천장, 벽면과 부딪쳤다.이 사고로 터널 천장 구조물 일부가 트레일러 뒤를 따라오던 승용차 앞유리로 떨어지면서 유리가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또 사고 수습을 위해 동서고가로 시외방향 진양, 황령, 범내골 램프 3곳의 통행이 4시간동안 제한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경찰은 "긴급 복구공사를 완료해 통행이 가능하다"며 "FR 판으로 불리는 컨테이너 뒤편 덮개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열리며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추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저출산 대응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9개 지자체를 선정해 3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행안부는 시·도별 심사를 거친 18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현장 실사, 최종 심사를 통해 강력한 추진 의지와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유형별로 보면 통합지역 거점센터 구축 4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사업 2개, 생애주기별 지역 맞춤형 사업 3개가 선정됐다.선정된 지자체는 △충남 태안군(육아지원거점센터 아이꿈터) △전북 남원시(지리산권 거점형 아이맘 행복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자기 집에 설치된 미세먼지 환기장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가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달 환기장치가 설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한 결과 대부분 세대에서 환기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국토교통부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2006년 이후 승인된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에는 환기장치를 의무설치해야 한다. 서울시 공동주택의 20%에 해당하는 30만5011세대
전북 진안경찰서는 대학생 행정인턴을 추행한 혐의로 진안군 환경미화원 A(36)씨를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5일 오후 6시쯤 진안군 한 음식점에 마련된 부서 회식에서 대학생 행정인턴 B씨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회식을 마치고 사무실에 돌아와서도 B씨에게 연락처를 묻고 입맞춤을 시도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A씨는 "회식 자리에서 B씨 의자를 빼줬을 뿐 추행은 없었다"며 "전화번호를 물어본 것도 출퇴근을 도와주기 위해서였다"고 혐의를 부인했
경기도는 연락 두절이나 인식 부족 등으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비순응 결핵 환자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경기도, 대한결핵협회, 보건소 관계자 등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노숙인과 외국인 등 비순응 결핵 환자에 대한 추적에 나선다. 이들은 도립의료원 등을 통해 환자들이 완치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도는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 결핵 치료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노숙인 실태조사로 노숙인 시설과 결핵 관리기관 등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다음해 비순응 결핵 고위험군인 노숙인 대상으
지난 1월 말 서울아산병원 신관 6층 분만장에서 국내 가장 작은 아이가 태어났다. 출생 당시 체중 302g, 키 21.5㎝로 이름은 이사랑이었다. 이 아이가 생명의 기적을 만들어 낼 확률은 단 1% 미만이다.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신생아팀은 이처럼 초극소저체중미숙아로 태어난 사랑이가 5개월의 신생아 집중치료를 견디고 12일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밝혔다.사랑이는 엄마 뱃속에서 자란지 6개월 만에 태어났다. 당시 체중은 302g으로 국내에 보고된 초미숙아 생존 사례 가운데 가장 작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병원 치료를 받고 생존한 초미숙아
강원 원주시가 추진하는 '불법 광고물 수거 시민보상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원주시는 올 상반기 1377명이 불법 광고물 524만장을 수거해 보상금 7100만원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최근 3년간 7333명이 2887만장을 수거해 보상금 3억5100만원을 지급했다.시민보상제는 60세 이상 시민이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분기별로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시는 이달부터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 한도액을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지급하기로 했다.보상 단가는 벽보 1장당 1
배달 오토바이 사고로 최근 6년간 전국 23개 의료기관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은 4205명, 이 가운데 69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운전자 절반 이상이 15~39세의 젊은층으로 사고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12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이륜차 배달업 종사자의 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전국 23개 의료기관 응급실이 집계한 운수사고는 26만2488건이다. 이 가운데 업무용 이륜차 사고는 4205건으로 1.6%를 차지했다.업무용 이륜차 사고로 내원한 환자는 15∼39세가
LG전자는 방화복이 손상되지 않게 세탁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소방관 방화복 세탁기'를 인천소방본부에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방화복 세탁기 20대를 기증하고 인천남부소방서에서 기증식을 열었다.LG전자는 지난해 여름 방화복 세탁기가 부족해 소방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제품 개발에 착수, 지난해 12월 방화복 세탁기를 출시했다.일반 세탁기는 세탁통이 회전하며 빨래에 가해지는 원심력으로 인해 방화복이 손상돼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LG전자는 세탁통의 회전속도, 헹굼,
전북 군산경찰서는 휴대전화 판매점에 침입해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강모(26)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강씨는 지난 5월 20일 정오쯤 군산시 나운동 한 중고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스마트폰 20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지난 9일 오전 6시 30분쯤 군산시 소룡동 휴대전화 판매점에서도 스마트폰 37대를 훔쳤다.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강씨를 붙잡았다.조사결과 강씨는 인적이 드문 밤 건물 환풍기를 뜯어내고 그 틈새로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강씨가 훔친 휴대전화를 팔아 3200만원을 챙겼다고 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가 즐겨 먹는 떡볶이, 아이스크림, 빙과류 등을 판매하는 업소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어린이가 많이 이용하는 학원가와 놀이공원 주변 문방구, 분식점, 슈퍼마켓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과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 저해 식품 판매 등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되기 전만 하더라도 크로아티아가 결승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FIFA 랭킹 20위 크로아티아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잉글랜드(12위)와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2대 1로 승리, 프랑스(7위)의 결승 상대로 확정됐다.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까지 유고슬라비아라는 나라 이름으로 출전했던 크로아티아는 1991년 독립한 이후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처음으로 지금의 나라 이름으로 본선 무대를 밟았다.당시 3위를 차지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