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4일 안티에이징 자외선 차단제 '더후 공진향 진해윤 선퀴드'를 출시했다.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더후에서 출시한 이 제품은 끈적임과 묻어남을 개선한 자외선 차단제다.공진향 진해윤 선퀴드는 수분 에센스처럼 묽은 '초저점도' 제형이 특징이다. 특유의 끈적임이 덜하고 여러 번 덧발라도 화장이 밀리거나 잘 묻어나지 않아 언제 어디서든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또 강력한 자외선 차단(SPF 50+/PA ++++) 뿐만 아니라 주름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는 '2중 기능성 케어' 제품이다.특히 얼굴부터 목 등 외부로 노출되는 모
한국농어촌공사는 4일 '에코-포유(ECO-4U)센터)'를 출범한다.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과 건설 현장은 1만6327여곳으로 공사는 실시간 환경모니터링,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 관리와 생태계 보전의 지속성을 더해왔다.하지만 세계적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가 증가하면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조직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해졌다.ECO-4U센터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환경문제가 발생하면 언제, 어디서나 즉각 응답하는 메아리라는 의미를 담았다.또 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환경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이 크게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연령 제한을 없애고, 소득 기준과 대상 보증 범위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보증료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고 전세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연소득 5000만원(신혼부부 7000만원)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시행됐다.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이 청년 5000만원(연소득), 청년 외 6000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으로 확대된다.보증 대상도 신청년도 신규 가입 보증에서 신청일 기준 유효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패류독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수거·검사를 진행한다.식약처는 봄철에 홍합, 바지락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서 생성되는 패류독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4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검사를 진행한다.수거 대상은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내산 패류와 피낭류 490건이고 패류독소 기준의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패류독소를 섭취하면 심한 경우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패류독소는 냉
해양경찰청은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와 '위성조난시스템 연계 협의'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위성조난시스템은 선박, 항공기 등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비상 위치 지시용 무선 표지(EPIRB) △비상위치신호용 무선표지설비(ELT) 등과 같은 406MHz 무선표지를 이용해 수동 혹은 자동으로 조난신호를 전송하면 위성을 통해 지상의 수신 설비로 조난신호를 수신하는 시스템이다.해경은 그동안 육상의 항공기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청에 항공기 조난신호를 제공해 왔다. 이 협의로 해상과 육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항공기의 조난신호를 실시간으로 제
청주서문시장상인회가 주관한 '3·3데이 청주삼겹살 축제'가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2일부터 이틀간 열린 축제는 전국 유일의 삼겹살거리인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청주 대표 음식문화인 청주삼겹살, 우리돼지 한돈을 전국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시식회에선 하루에 200인분의 삼겹살이 무료로 제공됐고 품바, 퓨전국악 등 공연들도 펼쳐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숨포크, 미소찬, 포크빌, 도뜰, 인삼포크 등 5개사가 참여한 한돈장터에서는 행사기간 총 10톤의 삼겹살(목살)을 2㎏당 2만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가 진행돼
직장인은 조직으로부터 중요한 무언가 원하는 게 많은 경우, 자신이 부당하다고 느끼거나 괴로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그 주장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게 된다.조직 내에서 직원으로서 자신의 안위를 내세우거나 주장을 펼치기에 구조적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월급을 주는 사람, 평가를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간의 관계는 결국 주는 사람의 입장에서 결론지어지는 게 일반적이다.수만 년에 걸쳐 형성된 갑과 을의 형태는 최근까지도 그 정당성을 말하기에도 벅차다고 할 수 있다.일반적인 상황의 연속이더라도 이제는 겹겹이 쌓인 구조적 한계를 사회적 현상에 맞게끔
한때 20대 청년층은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지난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기점으로 이런 기저에 유의미한 변화가 감지되었다. 20대 젊은 남성들의 보수화가 급격히 진행된 것이다. 반면 젊은 여성들은 진보를 지지한 경우가 많았다.이런 현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급기야 '페미니즘'과 '한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서로를 비하하고 대립각으로 돌아섰다. 여기서 '한남'은 한국남자를 비하한 말이다.우리나라의 젠더갈등은 아래표를 봐도 극명하게 나타난다. 독일과 미국은 벌써부터 젊은 세대의 의식 변화에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중앙일보·CSIS 포럼(10:00 서울 신라호텔)차관급 임명장 수여식(15:00 정부서울청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차관급 임명장 수여식(15:00 정부서울청사)▲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의(09:00 중앙당사 3층 대회의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김영주 부의장 입당식(10:00 중앙당사 5층 대회의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백석대학교 타운홀미팅(15:30 백석대학교 창조관 13층 박물관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문암로 76 백석대학교)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천안중앙시장 상
"집에서 먹는 간편식품 잘 보고 먹어야겠어요."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축산물가공업체 선민식품(대표 조제민)에서 제조한 한우국밥이 대장균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오는 11월 7일인 속 시원한 한우국밥 제품인데요.현재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시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나 구매처에 반품문의를 꼭 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정부가 안전사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2만2690곳의 건설현장을 점검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5개 지방 국토관리청 등 11개 기관과 함께 해빙기, 우기 등 취약시기 정기점검, 소규모 현장을 대상으로 한 상시점검, 사망사고 발생현장에 대한 특별점검 등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전국 건설현장 16만곳 가운데 사고 발생 정보,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안전 점검 시행 여부 등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정보망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현장 위주로 선정한다.특히 중대재해법 확대 적용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취
삼성전자가 환경·책임·투명경영(ESG) A등급을 획득했다.차세대R&D기술정책연구원은 삼성전자 대상 소비자 관점 ESG 평가 결과 'A' 등급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SG 경영 현황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6개 등급(AA-A-BB-B-CC-C)으로 평가한다.삼성전자는 노동, 주주 권리 향상, 친환경 제품개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황병덕 차세대R&D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은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최종 소비자인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ESG 평가는 기업이 지향해 나가야
고용노동부가 전문건설업체 대표이사 등과 함께 건설업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전날 서울 용산구 게이트웨이타워에서 진행된 행사는 영세 전문건설업체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인식에 따라 개최됐다. 실제로 매년 건설업에서 발생하는 사고사망자는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까지 확대 적용되며 안전관리 노하우 전파가 시급한 상황이다.간담회는 최근 3년간 사망사고가 없었던 지에스네오텍, 신성이엔지가 자기규율 예방체계
음주운전으로 서울 강남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에게 5년 징역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는 위와 같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고모씨(41)에게 징역 5년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29일 확정했다.고씨는 2022년 12월 2일 서울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앞에서 하교하던 만 9세 초등학생을 들이받아 숨지게 했다. 당시 고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28%였다.검찰은 고씨가 술에 취해 타인을 숨지게 한 점에 대해 '위험운전치사' 혐의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피해자를 숨지게 한 점에 '어린이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 주도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건설되고 있는 '하이퍼루프' 관련 노동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머스크의 구상과는 달리 루프의 실용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라스베이거스 지하 대중교통 시스템 하이퍼루프 공사 노동자들이 과로와 화학 물질에 노출되고 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하이퍼루프는 지하에서 주요 도시 사이를 음속으로 이동할 수 있는 미래형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머스크의 구상대로라면 하이퍼루프를 통해 뉴욕과 워싱턴 DC 또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를
한국 사회에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열풍이 대단하다. 연일 ESG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한국언론진흥재단 자료에 의하면 국내 ESG 관련 기사는 2020년 4761건에서 지난해 3만9770건으로 8배가량 증가했다. 자기 회사의 ESG 활동을 자랑하는 홍보성 기사가 대부분이다.자신들의 ESG 경영 계획과 성과를 사회에 공개하기 위해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기업 또한 많아졌다.한국경제인협회의 '2023 K기업 ESG 백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매출 규모 200대 기업 가운데 162개 기업(81.0%)이 ESG 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동주택과 건물의 노후 지역난방 설비 개선을 통해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제고와 지역난방 품질 향상을 위해 앞장선다.한난은 다음달부터 2024년도 효율향상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2024년도 효율향상 지원사업은 13억원을 투자해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차압유량조절밸브 유지보수 등의 비용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1만626Gcal를 절감한다.에너지 진단, 고장점검, 사용자 교육 등 행동 변화 유도로도 1만3350Gcal를 절감해 올해 2만3976Gcal을 절감한다는 계획
우리은행이 5대 은행 가운데 가계대출자의 금리 인하 요구에 가장 인색한 은행으로 조사됐다.2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 가운데 가계대출 금리 인하 요구권 수용률(수용건수/신청건수)은 △NH농협은행 51.6% △신한은행 35.3% △하나은행 27.5% △KB국민은행 23.5% △우리은행 22.3% 순으로 나타났다.기업대출까지 더한 전체 대출 금리 인하 요구권 수용률 역시 △NH농협은행 50.7% △신한은행 36.6% △하나은행 27.8% △KB국민은행 23.6% △우리은행 22.7% 순이었다.5대 은행의 가계대출 금리 평
SK에코플랜트가 중국 최대 국영건설사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이집트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CSCEC와 이집트 신재생에너지청(NREA)·국영송전회사(EETC)·수에즈운하경제구역(SCZONE)·국부펀드(TSFE) 등 주요 정부기관과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양사는 태양광 500MW, 육상풍력 278MW 등 778MW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한다.여기서 만들어진 전력은 블룸에너지 고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