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피부 트러블 없는 저자극 반창고 '하이맘밴드 센서티브'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하이맘밴드 센서티브는 일회용 멸균 밴드로 알러지 반응을 유발하는 아크릴 점착제 대신 실리콘을 적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굴곡진 부위에 붙여도 들뜨지 않는다. 땀이 차지 않고 물이 닿아도 상처를 보호할 수 있는 원단을 사용했다.앞서 JW중외제약은 실리콘 점착제 제품인 '하이맘폼 센서티브'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폴리우레탄폼 제제의 습윤 밴드고 의약외품으로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
분당서울대병원은 연구팀이 국내 유전성 림프부종 환자의 특이한 유전자 변이 패턴과 국내 환자의 질환 양상을 보고했다고 14일 밝혔다.임파선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림프계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이루는 '림프구'의 생성과 순환을 비롯해 소화관의 영양 성분, 입자가 큰 노폐물 등을 운반하는 제2의 순환계로 불린다.이러한 림프계는 수술·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순환 시스템에 손상이 생겨 피하조직에 림프액이 축적되면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부어오르는데 이를 림프부종이라고 한다.유전성 림프부종은 희귀질환으로 코끼리 다리처럼 부
성형수술 정보를 공유하는 '강남언니' 앱과 관련, 정부와 의료계가 마찰을 빚고 있다.정부가 '강남언니' 등과 같은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에 성형수술 비용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고치기로 하자, 의료계가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13일 대한의사협회는 "보건의료 전문가단체의 의견을 배제한 채 정부가 일방적으로 경제규제 혁신 방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며 "온라인 플랫폼 비급여 가격 고지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정부는 지난 5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GC녹십자웰빙 '지씨웰빙아미노주'와 '지씨웰빙뉴라민주'에 대해 3개월씩 제조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지난 8일 식약처는 해당 품목을 수탁 제조한 삼성제약에 대해 관리책임 규정 위반의 책임을 물었다. 처분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다.식약처는 삼성제약이 두 품목 제조시 '아세틸시스테인' 함량시험에 대해 신고된 기준과 시험방법에 따라 결과를 계산하지 않고 임의 결과계산법으로 적부판정을 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신고사항에 변경이 발생했음에도 변경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긴급사용목록(EUL) 등재를 위한 신청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EUL은 WHO가 코로나19 등 긴급한 보건위기 상황에서 백신과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안전성, 유효성·품질 기준을 갖춘 의약품을 긴급 사용 목록에 등재하는 것이다.WHO는 자체 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백신 및 치료제의 임상 결과, 품질, 안전성 등을 엄격하게 검토해 EUL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달 기준 11개의 코로나19 백신이 WHO EUL에 등
한미약품은 서울대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사업을 위해 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한미약품은 서울대와 제약·바이오 인력양성과 지속가능한 R&D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협약은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사업에서 한국이 단독 선정된 데 따른 사업추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두 기관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선정에 따른 교육프로그램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사업 유치 △제약·바이오 R&D 분야 지속가능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한다.서울대는 사업을 위해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사업유지 추진단을 구성
동아제약은 구강청결제 '가그린 제로블라스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구강청결제 시장에서 무알코올 제품에 대한 인기가 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기존 무알코올 제품인 가그린 제로에 이어 가그린 제로블라스트를 선보이게 됐다.가그린 제로블라스트는 무알코올에 청량감이 특징이다.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가그린 제로를, 조금 더 청량감을 원한다면 가그린 제로블라스트를 쓰면 된다.ESG경영이 화두인 요즘 가그린은 친환경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활용이 어려웠던 기존의 유색 용기를 재활용
제약·의료기기 분야 리베이트 제재 처분내용이 행정기관간 공유돼 처분 누락이 방지되고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자의 리베이트 제공을 금지하는 규정이 신설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제약·의료기기 분야의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 '리베이트 행정처분 등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제약·의료기기 분야에서 리베이트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를 근절하기 위해 2010년부터 리베이트 쌍벌제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후에도 불법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아 아토피피부염 질환을 소개하고 환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은 국제 피부질환 환자단체인 '유럽 알레르기·기도 질환 환자 연맹(EFA)'과 스킨케어기업 글로벌스킨이 아토피피부염의 신체적·정신적 고통과 질병 부담을 알리기 위해 2018년 제정했다.이벤트는 헬스피디아에 게시된 '궁금하닥 아토피피부염 편'을 시청한 뒤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조완익 신촌오라클피부과의원장이 증상 완화법과 치료법, 신약개발 동향
광동제약은 자사 브랜드 견옥고를 모티브로한 곽수연 작가의 작품을 NFT로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견옥고 NFT는 광동제약이 새롭게 추진하는 'KDⅹX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기획했다. KD는 '광동'을 X는 '모든 것'을 의미하며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 무한한 확장의 가능성을 표현한다.대체불가토큰(NFT)는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해 발행하는 디지털 자산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신기술이다. 광동제약은 온라인몰 등 디지털 사업영역에 이 기술을 접목해 활동범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고려대 산학협력단은 엠투에스와 '시야장애 평가·뇌병변 진단'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행사는 지난달 30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본부회의실에서 열렸다. 조석주 고려대 산학협력단장, 함병주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윤영욱 의대 교수, 김병조 교수, 이태휘 엠투에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전된 기술은 시야장애 평가 결과와 안구 운동장애 평가 결과를 기초로 뇌병변 진단·병변의 위치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안구운동장애는 안구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신경과 근육의 인접한 부분
한국원자력병원은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원자력병원은 국내기술로 개발한 첨단 수술로봇을 도입하고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의 다양한 암 수술에 시범 활용 후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토대로 지난달 31일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했다.수술로봇 도입 이래 원자력병원은 축적된 암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 암 전문의와 수술전담 간호사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로봇 암 수술을 진행하고 있고 의료진은 물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수술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해외 의료진의 방문도 이어져 지난 4월 우즈
하나제약이 지난 24일 주사제 7품목에 대해 1개월의 제조정지와 1080만원의 과징금 부과 행정처분을 받았다.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하나제약은 일부 주사제 품목 제조 시 자사 기준서의 기록관리 규정, 주사제제조관리 규정, 공정검사 규정 등을 준수하지 않고 약사법을 위반했다.행정처분 대상 주사제 품목은 △카페낙주사(디클로페낙나트륨) △히알원주(히알루론산나트륨·프리필드) △람세트프리필드주(라모세트론염산염) △하나염산메피바카인주2% △하나부피바카인염산염주0.5% △알피트주사(시메트로퓸브롬화물) △엘카닌주(엘카토닌) 등이다.이에 카
광동제약은 기능성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프리미엄 포커싱'을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광동제약은 스스로 건강관리를 위한 투자와 소비를 아끼지 않는 셀프메디케이션(Self Medication) 트렌드에 주목하고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프리미엄 포커싱은 일상에서 필요한 기능성 증진에 중점을 둔 건강기능식품으로 검증된 원료 사용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개발되고 차별화된 성분으로 구성된 약국전용 브랜드다.첫선을 보인 3종 제품은 눈건강과 혈행 개선·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라인업으로 구성됐
동아제약은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써큐란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1000은 중금속 걱정 없는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프랑스 Polaris 원료를 순도 80% 사용했다.미세조류는 먹이사슬 중 가장 아래층에 있고 지구상 가장 오래된 생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크기의 식물성 플랑크톤이다.원료부터 캡슐까지 식물성으로 이뤄져 임산부·수유부, 채식주의자도 섭취가 가능하다. 유럽 비건인증 기관인 브이라벨(V-LABEL)의 비건 인증과
한미약품의 첫 글로벌신약인 '롤론티스'의 미국 FDA 최종 시판허가가 기대되고 있다.한미약품은 시판허가를 앞두고 롤론티스의 미국 제품명을 확정하고 성공적 출시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FDA는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 법(PDUFA)'에 따라 다음달 9일 이전에 롤론티스에 대한 최종 시판허가 여부를 결정한다.지난 6월 FDA가 롤론티스의 원액 생산을 담당하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 실사를 진행했고 큰 지적 사항 없이 무사히 실사를 마무리했다. 이 사실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지난 11일
고대 안암병원과 카카오브레인은 의료 분야에서 초거대 AI 모델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초거대 AI 기술이 도입된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 개발에 있어 의료분야 빅데이터 연구협력은 필수적이다.안암병원은 진단이 까다로운 난치병을 포함해 질병 판독과 진단 업무를 돕겠다는 목표 하에 초거대 AI 모델을 적용한 의료 서비스 개발을 적극 지원해 연구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안암병원은 연구개발을 위해 △데이터 학습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 구축 △의학적 자문과 학술 교류 △기술 사업화를 위한 임상적 유용성 입증 등에 나선다.
의료진이 침습적인 수술이나 시술 전 설명하고 환자측이 서명하는 동의서는 의료진이 설명의무를 다했는지에 관한 입증자료가 된다. 이때의 설명의무는 의료행위와 별개로 문제되는 것으로 '조언설명의무'라고 한다.그에 대비되는 내용으로서 의료법 제24조(의료인은 환자나 환자의 보호자에게 요양방법이나 그 밖에 건강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지도하여야 한다)는 '지도설명의무'가 규정돼 있다.법원은 '지도설명의무'가 그 목적 및 내용상 진료행위의 본질적 구성부분이라고 보기 때문에 지도설명의무위반과 상당인과관계가
종근당건강은 최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19일 종근당건강에 따르면 대한민국 으뜸기업 인증식은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하에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신용평가와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212개의 행·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종근당건강은 2021년 131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해 양질의 일자
코로나19 재유행을 틈탄 제약사들의 감기약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한방 감기약으로 쓰이는 자양강장제 '쌍화탕'의 약국 공급가를 이달 12%가량 인상했다. 쌍화탕 가격 인상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광동제약 관계자는 "한약재 등 원료 가격이 올라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동아제약도 마시는 감기약 '판피린'의 가격 인상을 확정했다.동아제약은 오는 10월 판피린의 약국 공급가를 12.5% 올릴 예정이다. 판피린 가격 인상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제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