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내년 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다음달 10일까지 공모하는 '시민참여예산'은 예산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재정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검토 조정하는 것으로서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참여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공모는 다음달 10일까지다. 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 홈페이지, 주민e참여,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시정참여형 사업은
서울시는 지역 내 주요 지점에서 24시간 과적 차량 집중단속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4월동안 서울 6개 도로사업소 내 과적 단속원 116명이 참여해 대형 공사장 등 과적 근원지와 과적 차량이 많은 곳을 집중단속한다.단속 대상은 차량 축하중 10톤 또는 총중량 40톤을 초과하는 과적 차량과 적재물 포함 길이 16.7m, 폭 2.5m, 높이 4m를 넘는 차량이다. 하나의 기준이라도 초과하면 단속 대상에 해당한다.단속에 적발된 차량에는 위반 행위와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
서울시는 다중이용시설, 신축아파트 등에 대한 '실내공기질 점검'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최근 증가하는 신축 공동주택의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관리를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서울연구원과 협력에 나선다.4월부터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00곳과 100세대 이상 모든 신축 공동주택, 지하철 차량 11개 노선에대해 오염도 검사를 진행한다.특히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의료기관 등 건강민감계층이 이용하는 4개 시설군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확대해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경기도는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등 26개 택지와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도는 해빙기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한 결과 93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적발된 93건 가운데 가장 많이 지적된 분야는 '사면 안전성 확보 미비'로 23건이었다.이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가 1차 자체 점검을 한 후 점검 결과를 토대로 도와 사업시행자,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장과 주변지역 지반침하와 균열발생 여부 △절·성토 구간 붕괴 등
행정안전부는 금융당국과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감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오는 8일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새마을금고중앙회와 진행하는 합동감사는 △대상금고를 20개에서 40개로 확대 △감사인원을 8~9명에서 20명으로 증원 △감사기간을 1주, 5영업일에서 2주, 10영업일로 확대 등을 통해 대폭 강화한다.특히 중점감사대상, 금고 선정 등 합동감사 계획단계부터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가 참여하는 등 전문기관의 역할을 대폭 강화했다.행정부는 감사를 통해 건전성 악화의 주요 요인인 부동산 관련 대출의 관리실태와 내부통제 체계, 대출의
행정안전부는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 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을 한다.행안부는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하는 이 공모를 통해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오는 8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별 치안수요를 반영한 주민 생활안전 시책사업 지원을 위해 중점 지원한다.우선 취약지 범죄예방 부문에서는 CCTV·비상벨 등 범죄예방 기반시설의 구축과 범죄 예측·분석시스템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여성 안심귀갓길 조성 등 주민 체감 맞춤형 예방 치안 사업으로 우범지역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다.협력치안
행정안전부는 7일 '2024 대한민국안전기술대상' 후보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재난안전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우수한 첨단 안전기술이나 제품에 대해 시상하는 것으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모집기한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며 국민 안전을 위한 재난 안전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한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올해는 대통령상 1점과 국무총리상 1점, 행안부장관상 6점 등 8점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비가 제공된다.수상자는 전문가로 구
서울시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시는 안전 사각지대 제로를 목표로 9388곳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해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어린이 놀이시설이란 주택단지, 어린이집, 식품접객업소, 대규모점포 등에 그네·미끄럼틀과 같은 놀이기구가 설치된 곳이다.점검은 오는 8일부터 9주간 진행되며 놀이기구의 부식·파손은 없는지, 정기적으로 시설검사는 이뤄졌는지를 살피고 또 안전관리자가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책임보험에 가입했는지 여부도 확인한다.시설물 관리주체가 시에 등록된 어린이 놀이시설 전체에 대해 안전 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을
대만에서 강진이 발생하면서 세계 최대의 반도체 수탁생산 비중을 차지하는 대만 TSMC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5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대만에서 지진이 발생 직후 TSMC 일부 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되고 일부 장비가 손상돼 반도체 공급망 차질이 예상됐다.TSMC는 지난 3일 대만 화롄현에서 발생한 지진 뒤 일부 시설의 가동을 중단하고 직원들을 대피시켰다고 현재 밝힌 상태다.하지만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 한국 법인의 엔지니어들이 대만 TSMC 공장의 손상복구를 위해 출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TSMC의 피해가 예상보다 큰
국토교통부는 벤츠,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62개 차종 5만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4일 밝혔다.벤츠 E350 4MATIC 등 8개 차종 2만7406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GLC 300 4MATIC 등 31개 차종 8833대는 퓨즈박스 내 설치된 퓨즈 제조 불량으로 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GLE 450 4MATIC 등 2개 차종 8058대는 변속기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지난달 29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다양한 기관의 공공 입찰과 청년정책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출범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 산하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공공 입찰공고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와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이번달부터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국민과 기업, 정부가 공공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국민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난해 8월부터 준비해왔다.기업입찰 맞춤형 서비스는 기업들이 다양한 기관
한국소방안전원 충북지부(지부장 남흥우)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충북소방본부를 비롯한 각 소방관서 민원업무와 화재안전조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간담회는 소방관서 소방안전관리자 등 선·해임 업무, 안전원 교육운영에 있어 담당자들간 상호 소통을 통해 원활한 업무 협의를 지속하기 위해 65명의 담당자들이 참여했다.소방시설 가운데 △자동화재탐지설비 △소방펌프설비 △스프링클러설비 △가스계소화설비의 유지관리법 △점검 및 진단과정을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해 실무능력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남흥우 충북지부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온 상승에 대비해 알가공품 제조업체의 위생점검에 나섰다.식약처는 5일 액란(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액상으로 제조한 것)·구운 달걀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 189곳을 점검 결과 4곳이 위생관리법을 위반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점검은 17개 지자체와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했으며 유통 중인 알가공품에 대한 살모넬라·대장균군·잔류물질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 확인도 병행했다.주요 위반내용은 △영업시설 무단 변경 △자가품질검사 미진행 △원료 검사 미진행으로 위반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서울 동작구가 구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정한 '여름철 풍수해 대책 기간'을 가동하기 전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동작구는 5일 집중호우 빈발 가속화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해 '풍수해 대응 종합 대책'을 사전에 구축한다고 밝혔다.동작구 풍수해 대응 종합 대책은 수방자재 등 관리·수해취약지역 등 점검·풍수해보험 운영·역량 강화 교육 등 13개 분야에 걸쳐 침수 피해 제로화(ZERO)를 추진한다.먼저 구는 재난 상황 시 수방자재 사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구청에서 관리하는 양수기 2201대 전체를 점검·
가상자산 출금을 돌연 중단해 논란이 된 하루인베스트코리아와 델리오의 회생 신청이 모두 기각됐다.법원은 4일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에 가상자산을 예치한 채권자들이 낸 회생 절차 개시 신청을 최근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다.하루인베스트는 지난해 6월 고객이 하루인베스트 플랫폼을 통해 예치한 비트코인·이더리움·테더 등 가상자산 출금을 정지하고 본사 사무실을 폐쇄했다.또한 하루인더베스트 경영진은 모회사 블록크래프터스 등에 가상자산을 전송받아 1조3944억여원을 취한 혐의로 지난 2월 구속기소됐다.델리오 역시 고객 예치 가상자산 일부를 하루인베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친환경·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산불 피해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전국 LH 본·지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4곳(경남 고성군·김해시·충남 금산군·대구 남구)에 8200여 그루 식재를 완료했다. 이는 연간 16만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내는 수준이다.LH는 지난 2022년부터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의 빠른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탄소상쇄 숲'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지난 2022년에는
한국전력과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냉장고 문 달기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시행했다. 간담회에는 식품매장 업계, 냉장고 도어 제조사, 한국 편의점 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선 2023년 냉장고 문 달기 지원사업 실적 공유, 편의점 등 업계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올해 냉장고 문 달기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각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인근 편의점을 방문해 냉장고 문 달기 사업 내용을 홍보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한전과 산업부는 2023년 대비 50억원
JW중외제약이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윈트(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 형성에 중요한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JW중외제약은 한국 특허청 등록을 통해 러시아·호주·일본·중국 등 7개국에서 JW0061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이어 JW중외제약은 해외기관에서 비임상시험규정(GLP)에 따른 독성 평가를 마쳤으며 연내 임상 1상에 착수할 예정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탈모치료제 JW0061이 세계 시장
사내 노동조합 탄압 의심을 받고 있는 에스피씨(SPC)의 노조 와해 계획에 대한 내용이 검찰의 공소장에서 드러났다. 5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검찰 공소장엔 앞서 SPC가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았던 감독 결과가 발표된 이후 회사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파리바게뜨지회를 탄압했다는 내용이 담겼다.2017년 노동부는 파리바게뜨 가맹본부 파리크라상과 협력업체들에 대해 감독을 진행했다. 그 결과 SPC는 제빵기사 5300여명을 직접고용하고, 협력업체들을 상대로 체불한 110억원가량의 임금을 지급하라는 노동부의 지시를
21세기 들어 화석 연료, 플라스틱 등의 남용으로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재앙이 현실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ESG 경영(환경·사회·거버넌스)이 중요한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ESG 경영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대기업군의 재무성과를 나타내는 주당순이익(EPS)과 주가 수익률(PER)을 최초로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안창현 미국 캐롤라인대 경영학과 교수가 최근 출판, 발표한 미국 캐롤라인대(Caroline University USA) 경영학 박사논문 '기업의 ESG 활동이 브랜드 자산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