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 공사계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법률적인 근거가 마련되고, 소방기술자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훈련이 실시된다.오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갑)이 대표 발의한 '소방시설공사업 일부개정 법률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이 발주하는 소방시설 공사계약은 수급인이 발주자에게 계약의 이행을 보증하는 때에는 발주자도 수급인에게 공사대금의 지급을 보증하거나 담보를 제공해야 한다.이론과 실무능력이 부족한 상태로 현장에 배치된다는 지적을 받은 소방기술자들의 기술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와 제주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기상청은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본사 1층에 선박조종시뮬레이션 센터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센터는 가상현실기법을 활용해 선박운항자 시각에서 해상현실을 재현한다.선박 방향 변경과 급선회, 조타·엔진사용, 투묘 등 선박거동행태를 90%이상 재현해 다양한 운항상황을 구현한다.모의선교 3종과 통제실, 기록과 분석 시스템, 해상교통안전진단 수행결과 검증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선교는 중·대형 일반선과 상선, 어선 3가지며 공단은 올해 2차 사업을 통해 장비 고도화에 나선다.공단은 센터 구축으로 해상교통안전 검토·검증과 해양사고를 분석·예측할 예
ⓒ 세이프타임즈 (행정안전부·소방청 제공)
수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기상청은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강원 중·북부 동해안 등 동쪽지방에서 부는 강한 바람은 이날 오전까지 계속되겠다.동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오전까지 바
해양경찰청은 연초부터 절도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절도, 기소중지자 등을 집중 단속해 84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주요 단속 사례로는 경북 영덕군 축산항에서 심야에 소형선박 2척의 엔진 2대를 공구를 이용해 떼어낸 후 절취한 피의자 3명을 검거했다.해경은 인적이 없는 새벽에 일당이 이동하는 모습이 마을 CCTV에 잠시 촬영된 것을 포착, 이를 토대로 추적 끝에 지난 2일 검거했다.또 지난 1월 전남 지역 어촌계 마을어장에 4회에 걸쳐 침입, 해삼과 전복 987.5㎏을 훔친 일당을 검거했다.특별한 직업이 없던 이들은 전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 붕괴건물훈련장에서 해외긴급구호대 역량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한다고 22일 밝혔다.해외긴급구호대(KDRT)는 해외에서 대형재난 발생 때 재외국민 보호와 재난발생국 국민을 구조하기 위한 단체다.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훈련은 실제 해외 구조출동 상황을 가정해 숙영지를 구축하고 36시간 동안 무박으로 진행한다. 22명이 참가해 훈련을 받는다.한국 해외긴급구호대는 2011년 세계에서 18번째로
재난감시 카메라로 전국에 내린 폭설 상황을 보여주고 오랜 마스크 착용과 안구건조증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며 쉴 새 없이 오는 재난 문자를 관리하는 법까지 다양한 재난 대처법을 알려주는 신선한 채널이 등장했다.KBS 재난방송센터의 유튜브 채널 '세이프K'가 그 주인공이다. 자칫 고리타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재난방송'이라는 KBS의 정체성이 '세이프K'를 통해 새롭게 재해석되고 있다.'세이프K' 팀의 김민철(49) KBS 재난방송센터장은 "대개 무겁고 진지하기만 했던 재난 관련 콘
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다.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광주·전북·대구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강원과 경북에는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해양환경공단은 '국가방제 역량강화를 위한 민간방제업 협력체계구축'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보고회는 오염방제와 재난관리에 있어 국가·공공·민간의 통합방제라는 정책 강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단은 한국해양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민간 방제업과 합동대응체계 구축과 실행력확보 △상생협력과 활성화 방안 △지자체 해안방제능력 확보를 위한 지원체계 마련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협력체계에 따르면 공단과 해양방제업협동조합은 단체계약을 체결하고 운용 방안을 마련한다. 해양오염사고 시 전국 40여 민간 방제업체를 공단이
울산소방본부는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을 위한 책자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책자는 울산지역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33곳의 구조적 특성과 출동대별 임무, 소방시설 활용방안, 현장 대응 작전 수행 절차 등을 담고 있다.소방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현장답사, 자료조사, 현지 적응훈련 등을 거쳐 발간했다.또 대상별 현지 적응훈련 뒤 고가사다리차 등 차량 동원 가능 위치를 진압 작전에도 표시했다.화재진압에 필요한 대상별 소방시설 정보를 픽토그램(pictogram, 사물·행위 등을 상징화한 그림문자)을 활용해 소방대원 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17년간 발생한 상수도분야 주요 사고 310건의 원인과 대응을 분석한 결과를 22일 공개했다.이 중 인명사고는 16건이었으며 18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당했다.주요 상수도사고가 일어난 시설은 송배수관로가 75%로 대부분이었다. 사고 원인은 △시설 노후 26% △자연현상 17.7% △시공 불량 17.4% △작업자 실수 16.1% 순이었다.시는 상수도분야 사고 중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한 대형사고 3건을 선정하고 발생 원인과 대응 방법, 조치 내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2013년 7월 7명의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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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0일은 흐리고 전국에 비가 오겠다.전날 밤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북상해 이날 새벽 전라권과 경남 서부에 내리다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비는 오후 6시께 서쪽 지역부터 그쳐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멎겠지만, 강원영동은 다음날까지 이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 전남남해안, 경남해안 20∼60㎜,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전남남해안, 경남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5∼30㎜, 수도권과 강원영서, 서해5도 5㎜ 내외다.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인천해양경찰서는 최근 봄철 성수기 바다 낚시객 증가에 따라 어선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점검은 낚시업자가 자체적으로 승객 안전사항 확인 후 출항하고 있는지, 어선 안전관리카드 등 자료 관리 상태나 V-PASS 시스템을 이용한 안전운항 여부 확인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현재 인천 낚시어선은 233척이고 대령도, 소령도 등 원거리 어선은 18척에 달한다. 지난해 기준 한 해 동안 27만2268명이 낚시어선을 이용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 자율점검표를 통한 업자의 출항 전 사전점검 유도와 불법 행위 단속을 위
미국의 수집용 일러스트 카드 제작사 톱스가 가수 방탄소년단에 대해 인종차별적인 묘사를 한 카드를 공개해 비판의 소리가 나왔다.톱스는 지난 14일 열린 그래미 어워즈 주요 출연진을 익살스럽게 그린 '가비지 페일 키즈 섀미 어워즈' 스티커 카드 시리즈를 온라인 쇼핑몰에 공개했다.테일러 스위프트, 해리 스타일스, 빌리 아일리시 등 다른 출연자들과 비교해 방탄소년단에 대한 묘사가 유독 가학적이고 폭력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공개된 카드는 멤버들을 두더지게임 속 두더지로 표현했다. 멤버들은 축음기 모양의 그래미 트로피에 맞아
강원 동해항에 정박한 선박 내 아연 저장고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40대 근로자 3명 가운데 2명이 가스질식 추정으로 숨져 경찰이 조사 중이다.19일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31분쯤 동해시 송정동 동해항의 2만9천t급 선박 내 아연 저장고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40대 근로자 3명이 쓰러졌다.이 사고로 A(44)와 B(42)씨 등 2명이 숨지고 40대 후반 근로자 C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당시 아연 하역을 위해 아연저장소로 내려가 크레인 고리를 연결하던 A씨가 쓰러지자 B씨 등이 이를 구조하려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