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손해보험에 가입하면 타 보험사에 비해 보험금을 지급받기 어려운게 사실인가요?"현대해상이 보험금을 받기 가장 어려운 손해보험사 1위로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180만여건의 보험금 청구 가운데 3만2000여건을 부지급 결정했는데요.현대해상이 보험금 부지급률과 불만족도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다른 보험사도 많은데 굳이 현대해상과 계약해 손해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현대해상 보험들면 골머리 썩는다 … 보험금 지급거절 1위
"우리 이만 헤어지자."여자 친구의 이별통보에 20대 A씨가 건물 배관을 타고 전 여자친구 B씨 집을 불법 침입해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앞서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A씨에게 "같은 행위가 또 발생하면 스토킹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일회성 범행은 스토킹처벌법 대상이 아니라 경고에 그친 건데요. 역시 말뿐인 처벌은 소용이 없는 걸까요.스토킹 범죄로 살인사건 까지 벌어진 현재. 피해자와 가해자의 완전 분리 등 철저한 보호가 이뤄져야 2차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듯 한데요. 스토킹 피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포장해온 햄버거 세트를 먹다가 바퀴벌레 튀김을 발견했어요."햄버거 포장 봉투에서 바퀴벌레가 발견돼 논란이 있었던 맥도날드에서 또다시 벌레 나타났습니다.이에 맥도날드는 "전문 위생점검 업체를 통해 해당 매장에서 발견된 벌레는 바퀴벌레가 아닌 나방류로 판단된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해명했는데요.바퀴벌레든 나방이든 이물질이 들어간 자체가 불쾌한데요. 여러 번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논란이 된 만큼 제대로 된 위생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펑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발코니가 깨지고 돌덩이가 날라왔어요."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화약이 폭발해 인근의 고층 아파트에 돌덩이가 날아드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4-1-2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으로 현대건설(힐스테이트)이 시공을 맡고 있는데요.현대건설은 "공사 현장에 돌이 많아 폭약 발파 작업을 했는데, 미처 터지지 않은 화약이 포클레인 작업 도중 폭발한 것 같다"며 "피해자에게는 보상 절차를 바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해당 건설 현장은 소음·분진 등으로 관악구청으로부터 '과태료'
서울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과 관련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2)이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 남자 직원(가해자)이 폭력적인 대응을 했다"고 발언해 '당원 자격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상훈 의원은 "가해자도 31살 청년이고 서울시민"이라며 "교통공사에 들어가기 위해 취업 준비를 열심히 했을텐데 너무 안타깝다"고 발언했는데요.논란이 일자 이 의원은 "신당역 사건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될 사건"이라며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자와 유가족께 깊은 상처를 드린 점, 머리
보육원 등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하는 청년 중 절반가량은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을 정도로 심리·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자살 생각을 경험한 청년 3명 중 1명은 그 이유로 경제적인 문제를 꼽았는데요.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은 탁상행정일 뿐인걸까요?보육원에서 자립하거나 자립을 준비하고있는 청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또 다시 발생 되지 않도록 정부는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겠습니다.
"배춧값이 금값이라 이번 김장철이 걱정이에요."국내 물가 상황이 좋지 않아 다가오는 김장철 주부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배추 한 포기에 한 6000원이었는데, 현재는 9000원을 넘어섰습니다.이러다간 '김치'가 아니고 '금치'가 되겠는데요. 이에 정부는 "비축 물량을 대폭 풀어 가격을 안정화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환율도 1400원대인 현재 이렇게 가다간 정말 내 월급 빼고는 다 오르는 판국입니다.정부는 물가를 2%대를 목표로 지속적 관리해 왔는데요. 지난해 10월부터 완전
"치킨 배달도 1.5㎞에 5000원인데, 사람 운송은 2㎞에 3800원이라니."서울시가 택시 기본요금을 현재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하고, 심야 할증 요금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에 나섰습니다.인상안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서울의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현재 3800원에서 내년 4800원으로 1000원 오를 예정인데요.기본거리도 현행 2㎞에서 1.6㎞로 단축되고, 연말부터는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인 심야할증 시간을 오후 10시로 2시간 앞당깁니다. 심야 할증요율은 20~50%로 확대될 계획인데요.이에 택시 업계는 인상폭이 적
"한국투자증권 전산시스템 오류로 주가 하락 때 손절매를 할 수 없었고, 추가매수도 할 수 없어 손해봤어요."지난달 한투증권 본사 지하 전산실에 합선이 발생해 트레이딩 시스템에 접속이 끊기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전산시스템 오류로 15시간이 넘게 전산이 먹통돼 피해자가 속출했다고 하는데요.이에 한투증권이 피해보상안 계획을 밝혔지만, 보상이 적절치 않다는 비난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한투증권의 '온라인 거래 장애 발생 때 보상기준·절차'에는 전화기록·전산시스템상 주문 로그가 남아있는 주문 건에 한해 보상이 가능하고, 주
"햇반컵반 빅 도대체 원산지가 어디죠?"CJ가 지난해 10월부터 햇반컵반 빅 7종 제품의 원산지를 국내산→미국산으로 변경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온라인몰에선 여전히 국내산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CJ더마켓 공식 홈페이지·온라인몰에 고지된 상품정보를 살펴보면 공식 홈페이지에는 미국산으로 표기한 반면 쿠팡 등 온라인몰에는 여전히 국산으로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CJ는 "공식 쇼핑몰 이외의 쇼핑몰은 판매자의 권한으로 이전 제품정보를 올려놓고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정부는 온라인 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 대유행의 끝이 보이지만 아직 긴장을 늦출 때는 아니다"고 말했습니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70%라는 목표를 빠짐없이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WHO의 권고 사항을 따라 방역을 위한 의료인력과 시설을 운용해줄 것을 촉구했는데요.하지만 질병청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 756만회분과 모더나 258만회분은 향후 5개월 이내에 폐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불신이 이어지면서 예방 접종률이 낮
10대 증권사 가운데 신한금융투자가 소비자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증권사로 직접 제기된 자체민원도 많지만, 금융당국을 통한 대외민원은 훨씬 많다고 하는데요.신한금융투자 고객들은 대부분 증권사가 아닌 금융당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금융당국을 통한 대외민원이 많다는 것은 소비자가 증권사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증권사들은 금융소비자들의 민원을 증권사 차원에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소비자 불만 민원 1위 신한금융투자 … 2위 메리츠"
지난 3일 오전 2시쯤 대구 달성군 가창면 모 아파트 2층에서 살림살이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합니다.원인은 술에 취한 40대 남성 A씨가 어머니와 다툰 후 아파트 밖으로 살림살이를 내던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대구 달성경찰서는 아파트 2층에서 집안 살림을 내던져 주차된 승용차를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씨를 입건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재물손괴 외에 가정폭력 혐의가 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나이만 먹는다고 어른이 아니라는 말이 딱 맞네요. 분노조절장애 상담이 필요해 보입니다.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소비자들이 조금이라도 물건을 더 저렴히 구마하기 위해 인터넷 서핑을 하고 있는데요.소비자 A씨는 지난 6월 온라인쇼핑몰 '스타일브이'에서 라면 20개 묶음을 5000원에 구입했습니다.저렴히 물건을 구매해 좋아하고 있었는데 한 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고, 현재는 업체와 연락도 두절됐다고 합니다.최근 5개월 동안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스타일브이 관련 상담은 987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88건에 달했는데요.해당 업체는 라면 등 생필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를
인천의 한 학원가 건물 8층에서 12살 초등학생이 소화기 2대를 창문 밖으로 던졌습니다. 이 사고로 지나가던 여고생이 머리를 크게 다쳤고, 50대 여성도 다리를 다쳤는데요.가해 초등생이 붙잡긴 했지만, 범행 동기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사고 당시 추락지점은 행인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으로 자칫하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는데요.경찰은 가해 학생이 14세 미만 촉법소년이라 부모와 학원 관계자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이런 10대 때문에 '촉법소년 연령을 낮춰야한다', '폐지해야한다' 라는 말이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의 국민백신 '알약'에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이에 업무 중이던 1600만 이용자들은 컴퓨터가 다운 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보상을 촉구하기도 했는데요.이스트시큐리티는 "알약 오류는 랜섬웨어 탐지 기능 고도화 적용 후 해당 기능의 오작동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이 오류는 업데이트된 알약 공개용(무료용) 버전(v.2.5.8.617)에서 발생한 것으로 기업용 제품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합니다.이번 오류는 '무료 공개용 버전'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무료 서비스인 만큼 피해보상을
최근 쿠팡에서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4'를 구매했다가 빈 박스만 받은 소비자들의 제보로 논란이 됐었는데요.당시 쿠팡은 피해 소비자들에게 환불은 가능 하지만, 재구매시 9~13% 할인과 사은품 등 각종 사전예약 혜택은 보상이 어렵다고 했습니다.하지만 논란을 의식한 걸까요? 쿠팡이 환불 때 사전예약 혜택까지 보상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빈 택배 박스를 받은 소비자들은 환불 때 갤럭시Z 플립4 예약구매 혜택을 보상받는 차원에서 1인당 20만원을 돌려받게 된다고 합니다.교환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제품을 재출
충남 당진 현대제철 공장에서 '염기성 침출수'가 흘러나와 논란입니다. 채널 A 보도에 따르면 이 성분은 사람이 섭취하면 바로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는데요.주민들은 "철광석에서 철 성분을 뽑고 남은 슬래그 골재가 원인"이라며 지목했습니다. 실제 현대제철 당진공장 연결된 수로에서 흰가루가 나오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수로 안 바닥은 전체가 흰가루로 덮여있었고, 바닥을 긁어 보면 침전물로 물이 탁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다른 수로 역시 흰가루가 쌓여 있고 죽은 물고기까지 떠내려 왔다고 하는데요.이에
"쿠팡 로켓배송에서 쓰던 제품들이 없어졌어요."쿠팡 로켓배송을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최근 자신이 쓰던 제품들이 없어졌다며 불만을 토로했는데요. 무슨 일 일까요?현재 코카콜라, 엘라스틴샴푸, 크린랲 등의 브랜드는 쿠팡 로켓배송에선 만날 수 없습니다. 이유는 쿠팡을 불공정 거래 등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이력이 있어 이에 쿠팡이 내린 조치라고 하는데요.공정위는 지난해 8월 쿠팡이 납품업체에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했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32억97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LG생활건강이 2019년 6월 '경쟁 이커머스
은행들이 예금·대출 금리 격차를 통해 사상 최고 이윤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농협은 5대 시중은행 가운데 예대금리차 1위라고 하는데요.은행별 금리정보를 분석한 결과 5대 시중은행 가운데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농협(1.36%)이었고, 우리(1.29%), 국민(1.18%)이 뒤를 이었습니다.현재 서민들은 이자 부담으로 곡소리를 내고 있지만, 은행들은 예대금리차를 통해 폭리를 취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정부는 서민들의 말에 귀 기울여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서민·자영업자·중소기업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