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과 서울시가 화재 등 초고층 건물 재난 상황에 대비해 피난용 승강기를 이용한 인명 구조훈련을 했다.1일 KoELSA에 따르면 인명 구조훈련은 초고층 건물에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피난용 승강기를 이용한 안전관리자의 직무 능력 향상과 위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훈련 대상은 승강기 안전관리자와 통제자, 유지관리업자 등이다.피난용 승강기는 초고층 건물의 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거주자들의 피난 활동을 위해 적합하게 제조, 설치된 엘리베이터다.KoELSA의 훈련 과정은 안전관리자의 역할 등 이론
현재 정부의 정책대로라면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에너지·기후정책 싱크탱크인 사단법인 넥스트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탈석탄 감시자 보고서를 1일 발간했다.분석은 제10차 전력수급계획 추세가 2050년까지 진행된다고 전제한 현재 정책 시나리오를 포함해 9개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분석결과 현재 정책을 계속 추진하면 2050년에 550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전력 사용량 가운데 8%를 화석연료로 생산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정부는 2035년까지는 탄소중립 목표를 향해 온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의 일환으로 통신사들이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하고 있지만 이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요금제와는 거리가 있다는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의 지적이 제기됐다.2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출시한 3만원대 5GB 요금제로는 실질적 통신비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온라인 가입 등의 여러 제약이 있어 불편하다.SKT는 월 3만9000원에 6GB가 제공되는 요금제와 월 4만5000원에 8GB가 제공되는 요금제 등을 지난 28일 출시했다. 월 2만7000원에 6GB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
이민우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보건과학연구소 교수가 서울 노원구 바이오 정책자문단 바이오·정책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2일 구에 따르면 바이오 정책 자문단은 서울 창동차량기지 등 일대 25만㎡ 부지에 들어설 연구병원과 관련 기업, 연구개발(R&D) 연구소 등을 유치하는 바이오의료단지 구상안에 대해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안·자문하는 역할하는 기구다.구는 지난달 11일 서울노원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조성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했했고 기존 바이오 정책자문단도 최근 구의 전략에 맞춘 전문가로 새로 위촉했다.이 교수는 바이오정책·전략기획 전문가로 고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계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위헌인지 아닌지를 가리기 위해 헌법재판소를 찾아갔다.중소기업중앙회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헌법소원심판 청구에는 중소기업단체뿐 아니라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인 중소기업 대표와 소상공인 305명도 참여했다.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고 예방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2022년 1월 27일 상시근로자
삼성물산 합병과 관련해 미국계 헤지펀드 운용사 메이슨캐피탈 매니지먼트가 제기한 국제투자분쟁 해결절차(ISDS)의 판정 결과가 곧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법무부는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판정이 곧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메이슨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하는 과정에서 한국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이 투표 찬성 압력을 행사해 양사 간 합병비율이 적절치 않은데도 찬성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하고 있다.메이슨은 이 과정에서 손해를 봤다며 2018년 9월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중재를 신청했고
구글이 자사 포털과 유튜브 등에서 유명인 사칭 광고를 한 광고주의 계정을 사전 경고 없이 영구 정지하는 초강력 조치에 나섰다.구글은 1일 광고 정책 페이지 공인, 브랜드, 조직과의 제휴 또는 이들의 지위를 사칭하거나 허위로 암시해 사용자가 금전이나 개인 정보를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고 명시했다.기존 정책은 광고주의 비즈니스, 제품,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은폐하거나 허위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를 속이는 광고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내용에 그쳤다.표현이 다소 일반적·추상적이었다가 구체적·명시적으로 변경돼 지난달 28일부터
한국 대리점을 통해 반도체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재판매가격 유지행위 등 자신들이 정한 도소매 가격대로만 상품을 팔도록 강제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해외 반도체 기업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1일 공정위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와 네덜란드 NXP반도체는 공정위의 현장 조사를 받았다.공정위는 TI와 NXP가 한국 대리점 등을 통해 반도체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가격 결정에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재판매가격 유지 행위는 상품 제조업체가 도소매 가격을 제한해 도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동조합 탈퇴 강요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을 체포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3부는 노동조합과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로 허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아 집행했다고 2일 밝혔다.허 회장은 입원해있던 병원에서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허 회장은 2019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그룹 자회사 PB파트너즈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조합원들에게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주고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데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
경기도가 올해 48억원을 투입해 '버스정류소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먼저 18억원의 예산으로 6개 시·군 32개 광역버스 환승정류소를 개선한다. 사업 대상은 △한국민속촌 △화성 봉담읍 복지센터 △양주시청 △구리 교문사거리 등이 선정됐다.현장 여건에 따라 휴대폰 충전기, 냉난방 시설, 한파방지 시설, 온열의자, 에어커튼, CCT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한다.또 30억원의 예산으로 수원시 등 20개 시·군 170개 버스정류소에 지붕이 있는 '쉘터형 정류소'와 버스정보 안내단말기를 비롯한 편의시설 267개를 설치한다
쿠팡이 오는 7일까지 코닥포토프린터사의 신제품 '코닥 메모샷 ERA 토이 카메라'와 '코닥 라벨프린터 ERA' 출시를 기념해 단독 할인 이벤트를 연다.2일 쿠팡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신제품은 10% 할인하고, 구매인증 리뷰 이벤트 참여 시 라벨 1롤을 추가 제공한다.메모샷 ERA는 즉석 카메라와 메모 프린터 기능을 동시 탑재한 코닥 최초의 투인원(2-in-1) 제품이다.210g의 가벼운 무게와 넓은 디스플레이가 장점으로 색상은 화이트와 옐로우 두 가지다.라벨프린터 ERA는 4가지 컬러 용지를 선택 가능하며 손쉬운 커팅과 원터치 용지
충북 청주시가 충청권 광역철도 연계 시 발전구상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보고회에는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도시교통 관련 자문위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의 착수보고, 질의응답과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대전-세종-청주를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사업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용역을 추진한다.연구는 청주시정연구원에서 수행할 예정이며, 철도 개통에 따른 도시 변화를 예측하고 주요 거점지역의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시는 충청권 광역
보건복지부는 1일부터 '요양병원 간병지원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이 사업은 전국 20개 요양병원 1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간병비와 병원 운영비 등 85억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다.복지부는 의료최고도와 의료고도의 환자 비율, 병원 규모 등 기반시설 현황과 사업 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공모를 통해 10개 지역의 20개 요양병원을 선정했다.신청 자격은 20개 요양병원의 지난달 31일 이전 입원환자 중 의료최고도 또는 의료고도이면서 장기요양 1, 2등급에 해당하는 경우이며 의료·요양 통합판정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시범사
해운대 CC에서 발생한 카트 전복 사고와 관련해 경찰의 조사와는 별개로, 노동당국이 중대재해법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일 부산지방노동청에 따르면 해운대CC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골프장과 용역업체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보고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해운대CC에서는 지난 30일 밤 야간 잔디보수작업을 위해 이동하던 작업자 4명을 실은 카트가 전복됐다. 작업을 함께 하기 위해 같이 이동하던 트럭에 타고 있던 작업자 2명이 이들을 돕기 위해 내린 사이 트럭이 미끄러져 내려오면서 카트를 들이 받아, 현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국무회의(11:00 정부세종청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국무회의(11:00 정부세종청사)▲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으로 당진살리기' 당진전통시장 지원유세(09:50 우리식품 앞 / 당진시 당진시장길 116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으로 아산살리기' 온양온천역 지원유세(10:50 온양온천역 앞 광장 / 아산시 온천대로 1496)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으로 천안살리기' Ⅰ 성성호수공원 지원유세(11:50 나인블록 성성호수점 앞 / 천안시 서북구 성성4길 53)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최근 일본 고바야시제약의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낫토키나제 사라사라 골드 40정' 건강보조제를 먹은 뒤 5명 이상이 신장 질환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식품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접구매를 통해 식품을 구매할 때는 식약처 운영 정보사이트를 통해 꼭 상세 내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에 나섰는데요.현재 식약처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원료를 사용해 자진회수 중인 제품 목록을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바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
▲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 전주덕진소방서 유평수(40세) 소방장이 제29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임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21명의 수상자와 함께 본상수상을 했다. 유평수 구조대원은 "구조대원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고의 상을 받는다니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전북소방 모든 직원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 생각하며, 더욱 자기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소방본부
전국 238개에 달하는 출렁다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출렁다리 안전관리 매뉴얼' 개정판을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출렁다리를 설치한 지자체가 늘어났다. 2019년 166곳, 2021년 193곳, 지난해 12월 기준 238곳에 설치됐다.국토부는 2021년 4월 '출렁다리 설계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같은 해 9월엔 '출렁다리 안전관리 매뉴얼'을 마련했다. 이후 매뉴얼 개선·보완 필요성이 늘며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와 함께 개정판을 마련했다.개정판은 기존에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이상
지난해 9월 화재 위험으로 미국에서 340만대에 달하는 리콜 판정을 받은 현대차·기아 차량 대부분이 여전히 수리되지 않은 상태로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현대와 기아는 단일 리콜로는 회사 역사상 최다였던 규모로 인해 차량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두 회사는 오는 6월 혹은 그 이후까지도 대부분의 차량을 수리하기는 어렵다고 인정했다. 수리를 받기 전까진 차량을 건물에서 떨어진 야외에 주차할 것을 권장했다.지난해 9월 현대와 기아의 차량에 리콜 판정을 내리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
한국소방안전원이 소방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회원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회비를 납부하는 소방안전원 회원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답을 맞춘 참여자 가운데 100명에게 스타벅스 음료 모바일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결과는 다음달 3일 나온다.회원가입은 안전원 15개 시·도 지부 또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콜센터(☎1899-4819)를 이용하면 된다.이상규 한국소방안전원장은 "화재는 일상생활의 지속적인 주의와 경계심으로 예방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며 "퀴즈 이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