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주] 세이프타임즈는 '안전 불감증 쿠팡' 제보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가감없이 보도합니다. 다만, 제보자의 신분노출이 우려되는 부분은 삭제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제보센터에 접수된 쿠팡의 불법 사례는 사실관계 확인을 거친 뒤 관계 당국에 통보함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쿠팡에서 야간 퀵플렉스로 일하고 있습니다. 30㎏ 초과 물건 자주 옵니다.쿠팡 심야(새벽배송)는 3회전 배송을 합니다. "분류작업 일체 하지 않는다"고 홍보하는데 통소분을 합니다.통소분이란 100 ABCD 화물을 한 곳에 몰아넣고 100A 담당기사, 100B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국내 소방산업체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회를 진행했다.소방산업기술원은 올해 하반기 국내 소방산업체를 대상으로 중동지역 유망시장 개척단을 모집한 적 있으며, 두바이를 방문해 중동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수출상담회와 네트워킹 행사 등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중동지역의 소방용품 판로개척 확대를 위해 진행된 행사에는 국내 소방산업체 17개사가 참가했고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쿠웨이트 등 중동지역 5개 국가 21개사의 바이어가 방문했다.상담회에선 361억원(상담건수 1
가습기 살균제 조사 과정에서 환경부가 살균필터가 장착된 가습기 제조업체 두 곳을 누락시킨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강서을)에 따르면 6년 전 환경부가 가습기살균제 관련 업체를 조사하면서 살균필터를 장착해 가습기를 판매한 A사와 B사는 살펴보지 않았다.살균필터는 가습기 물에 용해시켜 쓰는 살균제와 달리 기기 내에 장착해 사용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고시에 따르면 가습기살균제는 미생물 번식과 물 때 발생을 예방할 목적으로 가습기 내의 물에 첨가해 사용하는 제재다. 살균필터 역시 가습기 물에
세이프타임즈가 20일 '쿠팡CLS가 운영하고 있다는 중량 규격이 실제는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단독보도 이후 유사한 제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세이프타임즈는 지난 8월 7일 유명무실한 쿠팡의 중량 규정이 '노동자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속보] 쿠팡은 '거짓말쟁이' 30㎏ 이상 배송 안 한다더니☞ '사람 잡는' 쿠팡 '무조건 배송' 시스템쿠팡 측은 본지 보도에 대해 지난 3개월 동안 단 한 차례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시효 만료 1일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정정보도 및 1억
토요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다.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도 5도 이하에 머물며 평년(최저기온 -3∼6도, 최고기온 8∼15도)보다 낮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
한국소방안전원과 대림대학은 24일 소방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산업교육 진흥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식을 체결했다.지난 13일 경기도 대림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과 황운광 대림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연구 활동과 기술정보 교환 △현장실무교육을 통한 산업교육 진흥 발전 △학과교육에 필요한 전문기술인력 지원과 학생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상호 협력 등 각종 안전교육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협력한다.우재봉 소방안전원장은 "소방안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대림대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
SGC이테크건설(이우성·안찬규 사장)이 시공하는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 40분쯤 SGC이테크건설이 시공을 맡은 인천검단AA10-2블록 현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11층 높이에서 환풍기를 설치하기 위해 외벽을 뚫는 작업을 하다 2층 테라스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시간여만에 숨졌다.사고가 난 공사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을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중대재해처벌법은
금요일인 24일은 찬 공기가 유입돼 아침부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보됐다.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에 머물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권과 충북 중·남부, 전라권,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당분간 강원 동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을 할 때 산
행정안전부는 2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제2회 민관합동 데이터분석협의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데이터 분석과정과 정책 활용경험을 나눴다.민관합동 데이터분석협의회는 관계부처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해부터 운영돼 데이터 분석·활용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국민체감형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해오고 있다.민관협의회에는 8개 중앙부처, 4개 시·도, 민간 전문가, 현장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해 범정부 차원의 데이터 분석 역량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우수사례 공
인천 서구 검단 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쯤 인천 서구 검단 신도시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노동자가 추락했다.11층 건물 높이에서 추락한 노동자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조사 결과 사망자는 외벽에 환풍기를 설치하기 위한 구멍을 뚫는 타공 작업을 하던 중 건물 밖 안전망에 몸을 기댔다가 안전망을 연결하는 케이블 타이가 끊어져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검단 신도시 아파
소방청이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용도별소방계획서를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가 대상물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소방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정소방대상물 30종 가운데 용도가 유사한 대상물들을 그룹화해 △집회 △상업 △주거·숙박 △교육·연구 △의료·보호 △업무관리 △공업 △창고 △지하 △특수 등의 10종의 용도별소방계획서를 만들었다.이전 소방계획서는 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일률적으로 대형·소형으로만 구분해 건축물 용도에 따른 화재위험 특성을 소방계획에 반영하기 어려웠다.변경된 소방계획
모로코에서 맥도날드, 코카콜라 등 대형 식료품 프랜차이즈에 대해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미국 브랜드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다.22일 프랑스 르몽드에 따르면 모로코 국민들은 맥도날드가 이스라엘 군인들을 지원했다며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이스라엘에서 맥도날드가 이스라엘 군인들에 대해 무료로 식사를 지원했는데 모로코 맥도날드가 재정적인 지원을 해줬다는 소문이 나오면서다. 맥도날드는 현지 법인과의 계약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데 각국의 법인들은 상당한 자율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0월 7일 가자 지
행정안전부가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의 원인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위해 민관 합동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임시 조직(TF)'을 구성해 21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기동 행안부 차관과 숭실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송상효 교수가 공동팀장으로 참여하는 TF는 장애 원인분석의 공정성과 기술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산학계 민간전문가와 행안부, 국방부, 국정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이 참여한다.TF는 장애가 발생한 네트워크 장비를 상세하게 분석하는 원인분석반과 정보시스템 전반을 검토해 장애의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대
목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한때 비가 오거나 눈이 날리겠다.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서부내륙과 경남북서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부터 밤 사이 서울·인천·경기남서부와 충청권에는 0.1㎜ 미만의 비가, 제주도 산지에는 0.1㎝ 미만의 눈이 오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남서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1㎜ 내외,
DL그룹이 자사 건설 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한 지 103일 만에 노동자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DL그룹은 21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합의 조인식을 열고 지난 8월 부산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추락사한 고 강보경 씨 등 산업재해 사망자 8명의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20일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와 정재훈 KCC 대표이사가 강씨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지만, 합동 조인식 당일에도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8월 11일 부산 연제구 DL이앤씨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하청업체였던 KCC 일용직 노동자인 강씨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은미 의원(정의당·비례)이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지난 3일 법원은 입법 목적의 정당성이 인정되고, 명확성의 원칙, 과잉 금지의 원칙 등이 위배되지 않는다며 두성산업의 위헌법률 심판 제청을 기각했다.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경영계와 보수언론의 주장이 틀렸다는 것이 확인되자 이제는 50인(억) 미만 사업장 적용을 민생으로 둔갑시켜 개악에 앞장서고 있다"며 "중대재해의 80%가 발생하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22일 북한 군사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발사체 낙하 구역에 대한 선박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북한 위성 발사에 따라 항행 선박에 대한 경고 방송을 진행했다"며 "발사체 낙하 구역에 경비함정 3척을 배치하고 항행 선박과 출어선 3000여척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