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사업단은 21일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실에서 맞춤형 미세먼지 관리 기반 건강도시 구현 정책협력간담회를 개최했다.참석자는 김형동 연구부학장, 손종렬 사업단장, 이민우 보건과학연구소 연구교수, 서지훈 연구교수, 봉양순 환경수자원위원장,성옥현 의사지원팀장, 박귀수 전문위원, 배성진 입법조사관, 민현범 정책지원관 등이 참석했다.간담회 내용은 △보건환경분야 정책협력지원 △미세먼지관리 특성화 인재 육성 교류 △수도권 건강환경도시 구현 리빙랩 정책 등에 대한 협렵간담회 개최했다.봉양순 서울시의회
휴가철이 지나고 강한 자외선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예민해진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뷰티업계가 피부 진정과 미백 효과를 앞세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햇빛에 장시간 노출돼 피부 노화를 고민하는 젊은 층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힐러비의 컨템포러리 아트&뷰티 브랜드 'V&A 뷰티(V&A Beauty)'는 올리브영의 '8월 올영픽(Pick)' 행사에서 안티옥시던트 래디언스 앰플과 안티옥시던트 하이드레이션 크림 기획세트를 37%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안티옥시던트 래디언스
JW신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JW신약은 2016년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와 스카이셀플루 4가에 대한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전문병의원을 대상으로 영업·마케팅 활동을 담당해왔다.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한 번의 접종으로 A형 바이러스 2종, B형 바이러스 2종 등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 방역 효과가 없는 전신 소독기 구매에 지난 3년간 40여억원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환경운동연합이 정보공개청구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지자체 34곳은 2020년 2월부터 지난 6월까지 전신 소독기 203대를 구매해 구청·사회복지시설 등 153개 기관에 설치했다.203대를 사는 데 40여억원이 쓰였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확인 가능한 139대 구매 비용은 모두 28억3033만원으로 한 대당 평균 2036만원 꼴이다.전신 소독기는 터널을 지나거나 캐비넷에 들어가는 형태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베트남 타인화성 기업협회와 참여기업 수출 촉진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8일 고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조금준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 김회진·이호기 상원 공동대표, 홍유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팀장, 김미경 책임연구원, 베트남 타인화성 기업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수출촉진을 위해 개최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 소개와 간담회 △제품 수출 관련 네트워킹 △베
GS리테일이 이물질 혼입으로 '쿠캣 실비김치만두'의 판매를 중단하고 전량 회수에 나섰다.GS리테일은 세린식품이 생산하고 편의점 GS25와 온라인 GS프레시몰에서 판매했던 쿠캣 실비김치만두에 전량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17일 밝혔다.GS리테일은 소비자들이 만두를 먹다 딱딱한 부분이 있었다는 불만을 2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GS리테일은 쿠캣, 세린식품과 원인을 찾고 생산 과정 가운데 실리콘 재질의 컨베이어 벨트 조각이 혼입된 것을 확인했다.GS리테일은 제품 회수 내용을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JW중외제약은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에파미뉴라드가 해외에서 임상 3상 IND를 승인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JW중외제약은 이번 IND 승인에 따라 대만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페북소스타트 대비 에파미뉴라드의
질병관리청이 경기도와 추진하는 걷기실천율 격차 해소 사업이 연장 운영된다.질병청은 경기 시흥시와 2020년부터 3년 동안 추진한 '걷기실천율 격차 해소 사업'에 대한 주민 호응이 좋아 올해 국비 지원이 종료됐음에도 시흥시 자체 예산으로 프로그램을 연장·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질병청은 2008년부터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 내 질병과 건강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질병청의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코로나19 시기에
GC셀은 미국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NK세포치료제 'AB-101'의 루푸스 신장염(LN)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IND승인은 자가면역질환에서 동종 CAR-T나 자연살해(NK)세포치료제에 대한 최초의 승인이다.전신 홍반성 루푸스(SLE)는 비정상적인 B세포 기능과 자가 항체 생성이 특징인 자가면역질환으로 말단 장기 손상과 사망위험을 초래한다. 세계 루푸스 환자는 50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중 200만명이 루푸스 신장염으로 악화
풀무원은 24시간 실시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풀무원 GPT' 개발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풀무원 GPT는 1차적으로 고객 CS 응대에 활용하고 단계적으로 사용을 확대해 영양과 식이상담에까지 활용한다. 향후 음성봇으로 확장해 고객 응대에 AI가 1선으로 대응하는 AI 컨택센터 또한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풀무원 정보기술실이 개발한 풀무원 GPT는 하이브리드 챗봇 형태로 개발됐다. 하이브리드 챗봇은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답변하는 시나리오 기반 챗봇과 인공지능 언어 모델 중 하나인 거대언어모델(LLM)과 챗 GPT 3.5를
분당서울대병원은 공동연구팀이 체외수정 시술 시 이식할 최적의 배아를 인공지능(AI)으로 선별하는 기술의 임상연구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이정렬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이 카이헬스 연구팀과 공동으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과제를 수주했다. 이 임상연구는 난임 환자를 대상으로 돌입한다.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해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책사업으로 연구팀은 16억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걸음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디스타일 워킹(:D-Style Walking)'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전달식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D-Style Walking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의 걸음을 기부 받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후원하는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이다.캠페인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전체 계열사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의 자발적인 걸음 기부로 진행됐다. 1억 걸음
하이랜드푸드가 국세청의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아주경제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직원들을 서울 강동구하이랜드푸드(대표 윤영미)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를 일괄 예치했다.세무조사는 법인이 주기적으로 받는 정기 조사가 아닌 비정기(특별) 조사로 알려졌다.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울청 조사4국은 탈세나 비자금 조성 혐의, 사주 일가의 편법 상속 등 혐의에 대해 예고 없이 조사에 착수한다.국세청이 하이랜드푸드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나선 구체적인
분당서울대병원은 연구팀이 건선 중증도가 높을수록 실명을 부르는 '포도막염' 발병률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16일 발표했다.건선은 피부에 두꺼운 각질과 붉은 발진이 나타나는 만성·염증성 면역 매개 피부 질환으로 한 해 병원을 찾은 환자 수만 16만명에 이른다. 면역 체계의 과도한 반응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건선은 실명의 원인이 되는 포도막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포도막염 역시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환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자가면역질환 등 면역 체계의 이상과 관련이 깊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우세준 교수, 피부
4세 미만 소아 모야모야병 환자에서 간접문합술 시행이 뇌경색을 예방하고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팀(중환자의학과 하은진 교수)은 1988~2020년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간접문합술을 시행 받은 4세 미만 모야모야병 환자 135명의 임상 양상을 분석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모야모야병은 뇌의 혈관이 막혀 뇌경색, 두통, 구토, 마비 등이 동반되는 질병이다. 발병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난치질환으로 분류된다. 소아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나타나며 지역별로는 한국과 일본, 대만 등 극동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를 알리기 위해 이력추적 로고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란 식품의 제조·가공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이력정보를 기록·관리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식품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유통차단과 회수조치를 진행하기 위한 제도다.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이력추적 로고를 찾아라' 이벤트 응모방법은 식품이력추적관리 등록제품에 표시된 이력추적 로고 사진을 찍어 인증샷을 온라인 설문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식품이력추적관리 의무등록 품목은 건강기능식품, 조제유류, 영·유아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을 맞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위생점검은 지자체·교육청과 전국 초·중·고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 등 1만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과 무표시 원료 사용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점검과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은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
대웅제약 영양식 브랜드 엠디웰이 식품위생법을 위반, 위생 검열 당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대웅제약이 약사법 위반으로 지난 6월 광고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받은 데 이어 관계사까지 위법 이슈가 불거져 곤혹을 겪고 있다.엠디웰은 다수의 불량식품 신고가 접수돼 재발 시 '영업정지'까지 받을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는 식품위생법 4조, 7조에 따라 엠디웰에 시정명령을 예고했다. 오는 24일까지 의견 수렴을 받고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행정처분은 음식물의 냄새가 이상하거나 캡(뚜껑)이 뜯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트남·인도네시아 공무원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 초청연수는 우리나라와 식품 교역량이 많은 아시아 국가공무원에게 식품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아시아 국가와 기술협력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초청연수는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식품안전 담당 공무원 9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초청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식약처는 초청 연수에서 우리나라의 △식품안전관리체계 △식품의 기준·규격 체계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와 정책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제도 등을 소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