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 대책, 정책 혁신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있다.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올해부터 적용 예정인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기준을 시범 적용해 진행됐으며 공단은 개인정보 관리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A등급을 받았다.박근종 공단 이사장은 "개인정보의 관리체계를 향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서울시가 이용자의 안전 주행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전교육은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시민 대상 27회와 중·고등학생 대상 방문교육 43회로 진행된다.시민대상 교육은 자전거와 PM 이용에 관심 있는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런4050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부터 올바른 통행 방법, 사고후 조치사항, 보행자·타 교통수단 이용자 배려 예절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광주 도심에서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해 8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1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5분쯤 광주 동구 대인동의 한 카페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그랜저가 카페 전면 유리를 부수고 내부를 덮쳤다.해당 사고로 카페 손님 B씨가 차량에 깔리는 등 8명이 인근 대학병원 등으로 분산 이송됐다. 카페 손님 6명 가운데 4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운전자 A씨와 카페 종업원 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카페는 오픈한 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았고 사고 당시 점심시간과 맞물려 손님이 몰린 상태였다.차량 운전자
서울 강동구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 신호등을 추가 설치한다.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확대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녹색과 적색의 보행신호를 점등해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다.전방에 있는 보행 신호를 확인하지 못하고 통행하는 보행자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바닥 불빛을 보고 멀리서부터 횡단보도 위치를 인식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올해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요 통학로는 물론 시립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한국방송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45회 근로자가요제 본선 경연이 18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근로자가요제는 일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근로자들의 축제의 장으로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했다.이번 가요제는 참가 열기도 매우 뜨겁다. 무려 1673팀(1845명)이 참가했다. 152대1의 치열한 예선전 경쟁을 뚫은 11팀이 최종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높은 경쟁을 뚫고 올라온 실력파 참가자들의 참가 사연도 다양하다.퇴임을 1년 앞두고 용기를 내 도전하게 됐다는 최고령(
서울 강북구가 올해도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안심귀가스카우트란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 대원들이 늦은 밤 귀가 시 집 앞까지 동행해 주는 서비스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사전예약제로 당일 예약만 가능하다. 휴대폰에서 '서울시 안심이' 앱을 내려받아 예약하면 된다.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구청 종합상황실로 전화해 신청이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근무 중인 스카우트 대원에게 바로 신청할 수도 있다.안심이 앱과 유선 신청 시 스카우트의 이동 시간을 고려해 거점 도착 30분 전까지 예약을 권장한
충북도는 17일 충북테크노파크 컨퍼런스룸에서 지역 투자협약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투자협약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김명규 경제부지사의 주재로 네오텍,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등 8개 기업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인력수급의 어려움과 R&D 연구 인력 부족 문제를 토로했으며 유틸리티 개선 및 지원정책 등을 건의했다.김명규 경제부지사는 "기업인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같이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속적으로 현장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기업이 원하는 사업을
국회방송(NATV)은 18일 오후 10시 '연금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속가능한 국민연금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눈여겨 볼 만한 토론이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5차 재정추계에 따르면 현행 '보험료율 9%·소득대체율 42%'(2028년까지 40%로 하향 예정)를 유지할 경우 2055년 국민연금기금이 소진될 것으로 예측된다.국회 연금개혁특별위 공론화위원회는 의제숙의단 논의를 거쳐 '더 내고 더 받는' 1안(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 인상)과 '
목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강원 산지는 한때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경북 북동 산지에도 오후에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동·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서·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
서울과 인천, 경기 일대에서 140억원 규모의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5단독(박병곤 판사)은 16일 사기와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A씨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2019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수도권 일대 다세대주택을 사들인 후 임차인 70명에게 전세보증금 144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부동산 경기 악화로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 관계자는 "
충북 충주시는 17일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시는 기업 관련 인프라 확충과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로 1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됐다.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며 소비자가 직접 설문에 참여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가장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행사로 평가받는다.시는 권역별 맞춤형
충북 진천군은 지난 2월 농다리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프로젝트의 하나로 방문객 편익 증진을 위한 푸드트럭 운영과 관련해 5대가 상설 영업을 시작했다.17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푸드트럭은 일부 축제나 행사 시 일시적으로 운영해 왔지만 상설 푸드트럭 운영은 진천군이 충북 최초다.메뉴는 커피, 생과일주스 등 음료를 비롯해 녹차 호떡, 어묵, 소떡소떡, 닭강정, 다코야키, 감자튀김, 바나나튀김, 말레이시아 음식, 꼬치구이 등으로 채워진다. 군은 향후 이용 실태 조사 등을 통해 관광객 이용 편의를 높이고 영업주의 소득향상을
충북 청주시는 지방시대위원회 제4차 지역문화·관광 전문위원회 회의를 16일 청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지방자치분권을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설치한 기구다.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사항을 분야별로 연구, 검토하기 위해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회의에는 이미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조봉업 지방시대기획단장, 신병대 부시장, 충주시 관계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제4차 회의에서는 △올해의
프랑스 맥도날드에 취직한 한 남성이 여장을 했단 이유로 차별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당국에 호소했다.16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트랜스젠더 여성인 신티아(Syntia)는 앙제(Angers) 산업중재소에 자신이 일한 맥도날드 지점장을 '트랜스혐오자'로 전날 고소했다.남성으로 태어난 신티아는 성별 전환 과정 가운데 있던 2022년 9월 맥도날드에 취직했다. 취업 당시 법적 성별과 이름은 모두 남성이었다.신티아라는 이름은 성별 전환에 성공한 후 자신이 직접 부여한 이름으로 남성이었을 당시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취업 직후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과 대구교통공사가 지하철 고령자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합친다.KoELSA 사고조사단과 대구교통공사 시설환경처는 지하철 고령자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 기관은 지하철 역사의 에스컬레이터 사고 유형과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역사의 특성·이용현황 등을 분석해 역사별 맞춤형 사고예방대책을 마련해 적용하기로 했다.KoELSA는 기존의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광주교통공사 등에서 적용하고 있는 엘리베이터 위치 안내를 위한 바닥 안내 스티커를 부착
동두천시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 현수막 설치를 불허했다 시민들의 반발로 허용하는 해프닝이 연출됐다.동두천시는 지난 11일 평화시민행동이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현수막을 설치하겠다는 요청에 불허를 통보했다. 또한 지행역 인근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열기로 한 노란 리본 달기 등의 행사에 대해서도 불허 결정을 내렸다.동두천시는 아름다운 경관과 미풍양속을 보존하고 공중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옥외광고물 게시를 금할 수 있다는 옥외광고물법을 근거로 추모 행사 불허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시민단체들은 크게 반
경기 파주시가 경기도체전을 대비해 경기장과 주차장 등 주요 시설들을 점검했다.파주시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앞두고 파주스타디움, 운정스포츠센터 등 주요 경기장에 대한 사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합동 현장 점검에는 경기도체육대회 추진기획단장인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과 파주시장애인체육회, 경기장 시설 관리자가 참여했다.이들은 31개 시군 선수단 등 1만7000여명이 이용할 주요 경기장,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인하고 안전 대책과 경기장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파주시는 선수단과 관람
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다.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날부터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다음은 17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6일 국회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당선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그런데도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해외 출장 후 논의한다고 밝히며 미적대고 있다"고 비판했다.임오경 의원은 "국민의힘은 아직도 불통의 대통령이 두려워 눈치만 보고 있는가"라며 "이젠 국민인지 대통령인지 분명히 선택하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불통의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진상 규명을 가로막는다면 더 큰 국민의 분노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이태원참사 유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심을 고의로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심판 3명을 직무에서 배제했다.KBO는 15일 허구연 총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었다.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논란이 발생했다.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이 스트라이크라고 판정했지만 주심은 ABS의 판정과 달리 볼로 판정했다.해당 판정 이후 경기는 지속됐고 투수가 공을 3개 정도 더 던진 후 NC 측은 판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민호 심판팀장, 문승훈 주심, 추평호 3루심이 모여 해당 판정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