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서울대병원과 지체장애 특수학교 3개교에 상주간호사를 확대 배치하는 의료적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증장애학생의 학교에서의 안전보장과 더 평등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이 사업은 지난해에 처음으로 중증 장애학생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지체장애 특수학교에 상주간호사를 배치하는 등의 의료지원 시범운영을 진행했다.그 결과 '학생의 교육여건 개선과 편의를 도모할 수 있어 학습에 도움이 됐다'는 학부모·교원의 만족도가 99.6%로 매우 높았다.이에 교육청은 3억9200만
서울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50곳의 제한속도를 현행 30㎞에서 20㎞로 낮추기로 했다.서울시는 18일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보행 약자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2024년 서울시 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을 발표했다.서울시는 보행 약자를 위한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보행 공간 확보, 사각지대 신호등과 횡단보도 등을 확충해 어린이와 노인·장애인까지 폭넓게 보호할 수 있는 보행안전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우선 사고위험이 높은 통학로 주변 보행환경을 집중적으로 개선한다.특히 학교와 주택 등에 위치해 좁은 이면도로 등 보행공간 확보가 어려운
서울시설공단이 자동차 전용도로 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공단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동부간선도로 등 12개 노선의 160개 교량과 터널·지하차도·옹벽 등을 다음달까지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중점 점검하는 부분은 전용도로의 포장부 손상과 교량의 콘크리트 파손 등으로 시민 위험이 높은 교량 하부는 타격·근접 육안조사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직접 접근이 어려운 하상구간 등 사각지대는 드론,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진행한다.공단은 포장 손상·콘크리트 떨어짐 등 시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KGC인삼공사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23 동인비 바자회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KGC인삼공사와 KGC라이프앤진이 공동 주최한 바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1일 서울 강남 대치동 KT&G타워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정관장 제품을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후원한 KGC인삼공사는 이번에는 동인비 바자회를 통해 판매수익금 일부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엔 나우석 KGC인삼공사 화장품사업센터장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위해제품으로부터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제품 안전성 조사계획을 공개했다.29일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안전성 조사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 4600여개를 대상으로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리콜 적발률이 평균 이상이거나 사고·화재 발생 등 위해 우려가 높은 59개 품목은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하고 일반관리품목 대비 1.5배 이상의 제품을 구매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노약자용 제품과 B2B제품 등 안전취약 품목도 조사해 제품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KC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 등 불법제품의 유통·판
중대재해처벌법이 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양대노총이 환영 입장을 밝혔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모든 노동자가 자본의 이윤 추구에 내몰려 죽거나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받는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25일 밝혔다.이어 "50인 미만 사업장은 산업재해 사망사고 60% 이상이 발생하는 안전보건 사각지대"라며 "정부와 국회, 사용자 단체는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하는 등 안전보건 의무가 준수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2년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
경기 남양주시가 여성·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안심 존(Safe Zone)'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안전귀가 서비스, 방범용 CCTV 추가 설치·성능 개선 등을 시행한다.안전귀가 서비스는 여성과 학생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위험한 상황에 마주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SOS버튼을 누르면 CCTV관제센터와 보호자에게 사용자 위치가 전송된다.오는 5월부터 실행 예정인 이 서비스를 위해 시 전역 1746곳에 설치된 5668대의 CCTV가 활용된다.시는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보편적 인권 가치인 문화다양성을 보호·증진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심사평가원은 다문화취약계층의 건강지원을 위한 레인보우 건강브릿지 사업으로 다문화가정의 건강권 향상과 보건서비스 접근성 제고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다문화취약계층 보건의료 건강지원을 위한 레인보우 건강브릿지는 보건의료 사각지대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올해 초 신년사에서 밝힌 안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8일 박 부회장과 박영천 안전관리본부장 등 경영진이 서초구 잠원동 안전상황센터에서 전국 현장에 설치된 CCTV 모니터링과 2024년 무재해 선포식을 진행했다.안전상황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179건의 재해를 예방했다. 전담인력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위험 발생시 핫라인(긴급 비상용 직통 전화)을 통해 작업구간을 즉시 중지시키는 등 주기적인 모니터링 결과 분석을 통해 제도를 개선했다.박 부회장
소득, 자산보유 등 꼼꼼한 심사를 거쳐 입주가 확정되는 공공임대주택. 30대 직장인 A씨는 소득 기준에서 미세한 차이로 입주 자격을 얻지 못했다. 최근 A씨는 공공임대주택에 1억원 상당의 외제차가 주차돼 있는 것을 목격했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편법 고가차량 보유나 외부 고가차량 장기 주차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선다고 8일 밝혔다.고가차량 주차관리 강화를 위해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이 지난 5일 개정됐다.앞으로 외부차량 주차 제한 철저 단속, 기준가액 미만 차량에 한해 주차등록 허용, 방문 차량
새해 벽두인 2일 오전 7시 20분 경기 군포시 산본동 15층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숨졌다. 부인과 손녀는 대피했지만 숨진 남성은 거동이 불편해 미처 피하지 못했던 걸로 조사됐다.지난해 12월 25일 새벽 4시 57분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3층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주민 2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친 것을 비롯해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1시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의 20층짜리 아파트 16층에서 불이 나 30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2일 강원 평창군 LPG 충전소 가스누출 폭발사고 현장을 방문했다.산업부는 관계기관과 이 사고에 대한 합동조사를 통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전국의 모든 LPG 충전소에 대해 충전소 점검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 1일 오후 8시 41분쯤 평창군 용평면 장평충전소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폭발사고로 5명이 부상했다.강 2차관은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사고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충전소 대표 등 관계자 면담을 통해 사고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해달라고 당부했다.산업부 관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공직자 여러분! 2024년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푸른 청룡의 기운을 받아 가슴에 품은 소망들을 모두 이루는 진취적인 한 해가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전남균형발전 300프로젝트 선정, 행안부 지역소멸대응기금 A등급 선정 등으로 국·도비를 합쳐 1700억원을 확보해 앞으로 지역경제를 강화하는데 더 큰 도약으로 발전할 것입니다.지금 군민들의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처럼 모두 더욱 높고 넓은 큰 뜻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2023년 한 해를 돌아보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 중심, 현장 중심의 정책을 착실히 추진하며 신뢰받는 구정을 운영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지난 5월 아이행복·청년·공동체·복지·주민자치 등 5가지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주제별 현장구청장실'을 시도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20개 동별 현장구청장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또한 태풍 등 자연재해에도 신속하게 재난안전
소방청이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의사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현장에서부터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소방헬기(Heli-EMS)' 시범운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28일 소방청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시의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 119특수구조대가 보유하고 있는 소방헬기 1대를 의사가 탑승하는 119소방헬기로 지정해, 닥터헬기 거점병원이 없는 경기도 지역 일대의 중증 응급환자에게 출동-응급진료-병원 이송까지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의사탑승 소방헬기는 지난 1월 20일부터 경기도 북부권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서울 노원구는 신속한 재난·재해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 다중인파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수해·산불 등의 재난재해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고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전관리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이동형(차량형) 재난안전 상황실 구축 △밀집도 분석용 폐쇄회로(CC)TV 신규 설치와 분석시스템 가동 △인파 관리용 옥외 전광판·비상방송시스템 설치다.구의 차량이동형 재난안전 상황실은 차량을 이용해 실시간 상황을 분석·전파하고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충남 당진시는 12월부터 재난이나 안전사고를 당한 시민에게 최대 2000만원의 위로금을 지원하는 시민안전보장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시민안전보장제는 기존 시민안전보험과 새롭게 시행된 시민안전사고 위로금을 합친 제도로 이런 보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는 당진시가 유일하다.시민안전사고 위로금은 그동안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받지 못했던 15세 미만 어린이 등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시행됐다.시민안전사고 위로금은 사망자 1명당 최대 2000만원 내로 지원받을 수 있고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한 시민과 당진시에 주소를
이태원 참사 같은 인파 사고가 법률상 사회재난으로 명문화됐다.국회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재난안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본회의 통과후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위기관리 표준·실무·행동 매뉴얼을 작성·관리해 일련의 재난관리 활동을 수행하는 등 인파사고의 재발 방지 및 발생 시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개정안을 보면 다중 운집 인파 사고와 인공 우주물체(인공위성·우주선 등)의 추락·충돌을 사회재난의 원인 유형으로 명시했다.행안부는 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던 해당 재난 유형의 재난관리 주관기관을 지정
서울 강동경찰서 고덕파출소가 지난 12일 고덕산둘레길과 근린공원 등을 대상으로 여성자율방범대와 숲길안전지킴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간담회와 민경 야간합동순찰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치안간담회에서는 한 해 동안 전개했던 안전한 고덕동만들기 정기 민경야간합동순찰 참여에 대한 류재광 소장의 감사의 뜻 전달과 주민을 지키는 데 한마음으로 빠짐없이 참석했던 방범대원들의 자긍심 등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근 빈발하는 스미싱 범죄예방 홍보 시간을 가졌다.이어 고덕산 둘레길에 대해 순찰을 하면서 공원 화장실에 설치된 음성인식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