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모바일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각종 서비스들이 추구하는 목표 중 최우선은 편리함이다.이유는 간단하다. 고객들이 이용하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직관적인 형태의 서비스 제공을 원하기 때문이다.인터넷을 통한 금융서비스 이용 시 각종 보안솔루션 설치로도 모자라 인증서와 결제비밀번호 사용 등의 험난한 바다를 헤엄치는 경험을 해 본 사람이라면 쉽게 공감이 가는 대목이다.그래서 보다 편리하고 쉬운 이용방법의 제공을 토대로 하는 금융서비스들이 출연했고, 이용자들의 전폭적인 호응에 힘입어 성장일로를 걸어왔으니 그 대표주자가 바로 비바리퍼블리카가
최근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이 IT 관련 자주 언급되는 용어가 재택근무(원격근무)체계다.코로나19라는 의도치 않은 상황이 촉발한 환경은 기존의 근무방식을 탈피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스타트업까지 결코 적지 않은 추가 예산을 들여 재택근무를 위한 IT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단순히 기능만 고려해 재택근무시스템을 도입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된다. 재택근무 도입은 기존의 근무방식을 변화시키는 지난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급하다고 제대로 된 검토없이 진행한다면 되레 예산만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
코로나19로 세계 경제상황이 꽁꽁 얼어붙은 빙하기로 접어들었다. 기업들은 인원 감축과 더불어 예산 삭감을 통한 자구노력으로 바쁘다. 예정된 사업 발주 가운데 상당수는 취소되거나 코로나19 상황을 보면서 발주하기로 결정되면서 연기되고 있다.정보보안 업계 역시 이로 인한 찬바람을 온 몸으로 견디고 있는 중이다. 전문업체의 경우 예전이었다면 3월부터 각종 보안사업들이 발주되면서 보안업계가 활발하게 움직여야 할 때다. 올해의 온도는 사뭇 다르다. 많은 사업들이 취소나 연기되면서 일감이 적어진 상황이다.보안컨설팅 사업은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코로나19의 여파로 한참을 전국이 들썩이고 있다.더욱 심각한 문제는 상황이 언제쯤 진정될 것인지 누구도 섣불리 확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렇다보니 너도나도 불황이라 아우성을 치고 있는데 그 와중에도 정신없이 바쁜 기업들이 있다.마스크, 물티슈, 손소독제 생산과 판매업체들이다. 그런데 IT기업 가운데도 정신없이 바쁜 기업들이 있다. 바로 원격근무시스템을 판매하는 기업들이다.예측하지 못한 재난상황에 직면한 기업들 가운데 상당수가 재택근무체계로 업무형태를 전환하고 있다.클라우드나 SaaS 형태로 일찌감치 업무시스템을 전환한 기
2020년. 한 살 더 먹었음에 혹자는 기쁘고 혹자는 슬퍼하고 있다. 기업들은 지난 한해을 검토하고 새로운 일년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시기다.그러나 정보보안에 있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골치 아픈 화두로 시끄럽게 시작되고 있다. 바로 CISO 겸직금지로 인한 CPO 분리의 건 때문이다.2018년 5월 28일 국회 본회를 통과해 1년동안의 유예기간과 추가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0년 1월 1일 본격 적용된 정보통신망법 제45조의3 ③항에 의해 CISO는 다른 업무를 겸직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됐다.따라서 기존 정보보안업무에 해당
약물 성범죄, 대형 산불 등이 빈발하면서 정부가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과학기술을 개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으로 4개 연구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는 과기정통부와 행안부가 협업해 안전사고에 과학기술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패스트트랙(Fast-track)' 연구개발로 불린다. 행안부와 과기정통부는 1~2년이 걸리는 행정절차를 2개월로 단축해 연구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했다.중앙행정기관은 재난, 재해, 건강 등 안전 문제에
환경부는 인공지능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점검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 체계 사업'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달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진행한 '2019년 인프라 정보화 사업' 공모회에서 선정된 과제다.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AI) 등 기술을 적용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는 "첨단 기술로 공공서비스를 관리하는 정부과제에도 부합해 선정했다"고 말했다.2019년 인프라 정보화 사업은 건설·교통·안전 등 국가시설에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정보기술을 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융합보안 대학원으로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남대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학은 올해 교육과정과 연구실을 구축한뒤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대학 선정에 14곳이 신청해 4.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기부는 교육·연구·산학협력과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3개 대학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50여개의 기업·지자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무 중심의 인재를 양성한다.고려대는 스마트공장의 보안 시스템과 제품을 설계하는 인력을 양성한다. 한국수력원자력, LS산전, SKT 등 국내 기업과 Ho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사와 '5G 서비스 점검 회의'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이동통신사가 5G 수신범위를 확장한 결과 기지국 5만7266곳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동통신사는 6월부터 KTX·SRT 역사 24곳과 공항 12곳, 대형쇼핑몰 등 건물 120곳에 5G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통신사는 5G 서비스 기지국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서비스 이용자들은 5G가 더 느리고 끊김 현상도 많다고 제기해왔다. 이에 이동통신사는 소프트웨어 보완 패치를 보급해 해결할 계획이다.이동통신사는 '갤럭시 S
삼성전자가 KT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본사업 통신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0년까지 서울·대전·대구 등 10개 지역 국가재난안전통신망 A·B사업에 700MHz 기지국과 가상화 코어 소프트웨어, 전용 솔루션 등을 단독으로 공급한다.이 통신장비는 3GPP 국제 표준 기술인 △기지국 공유기술 △공공망용 사물인터넷 △차량형 이동기지국 △단말간 직접통신 △다중동시영상전송 등 LTE 공공망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신기술이 적용됐다.기지국 공유 기술은 통신사업자의 상용망을 이용,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서비스를 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사이버 보안관제 센터가 3일 문을 열었다. 센터는 행안부, 7개 소속기관과 8개 산하기관의 내부망과 인터넷망의 유해트래픽‧악성코드 등의 위험성을 분석하는 역할을 한다.해킹 등 사이버 공격이 예상될 경우 조기 경보 발령과 침입을 차단으로 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 국가적으로 발생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도 갖췄다.이인재 기획조정실장은 "지능화되는 해킹, 악성코드 감염으로부터 정부 서비스와 업무망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이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와 스마트폰 중독을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해 12일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 대한 후속조치를 하고 5G+ 이동통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프로그램은 교육개선·상담치유·사회기반·국민소통팀으로 구성되고 교육부, 문체부 등 11개 부처와 14개 기관이 참여한다.전담팀은 분기별 점검회의를 열어 추진과제를 보완하고, 17개 광역지자체도 참여해 지역 중심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에 접수된 신고가 500만건을 돌파했다.후후앤컴퍼니는 1분기 신고만 501만362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0만건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후후'는 모바일 스팸을 차단하기 위해 2013년 8월 출시된 애플리케이션이다.신고유형은 '불법게임·도박'이 162만8209건으로 3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2만건이 늘어난 수치다. '대출권유' 109만2511건, '텔레마케팅' 60만230건이 뒤를 이었다.신고된 전화번호
정부가 5G+ 융합분야에서 일자리 60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10개 관계부처는 8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기념하는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5G+ 전략'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5G+ 전략산업에서 2026년 생산액 180조원과 수출 83조원 달성, 일자리 60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5대 전략 분야에서 52개 세부과제를 추진키로 했다.5대 전략 분야는 공공 선도투자, 민간투자 확대, 제도 정비, 산업기반 조성, 해외진출 지원 등이다.또 교육·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영유아 시설, 다중이용시설, 주거·사무공간 등을 대상으로 '전자파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2월 발표한 '생활환경 전자파 안전 국민소통 계획'에 따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전문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전자파를 측정할 예정이다.이달부터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의 교실, 복도, 운동장 등 어린이가 활동하는 공간의 전자파 세기를 측정·평가하고, 전자파 저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올해는 540곳을 선정해 무료로 진행한다. 전자파 측정·평가를 희망
금융감독원은 29일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대출사기문자 방지 프로그램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금감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대출사기문자와 보이스피싱을 방지하는 앱과 알고리즘을 개발해왔다.'대출사기문자 방지 AI 알고리즘'은 금감원과 KB국민은행, 아마존이 만들었다. 최근 저금리 대출 문자로 소비자를 현혹한 뒤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기가 늘고 있다. AI 알고리즘은 이런 문자를 잡아낼 수 있다.금감원은 이날 알고리즘을 후후앤컴퍼니 등 정보기술(IT) 보안기업 3곳에 전달했다. 이 기업
LG유플러스는 기존 하드웨어 방식의 보안 서비스를 가상화 기술(NFV)로 구현한 'U+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U+클라우드 보안은 기업이 별도 장비를 구매하거나 임대하지 않고도 보안 환경을 가상화 기술로 한번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기업 고객은 차세대 방화벽, 유해사이트 차단 등 원하는 솔루션으로 구성해 월정액으로 이용하면 된다.서비스 사용 기업은 새로운 보안 기능·정책을 반영할 때 전국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본사에서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U+클라우드 보안에 가입하는 고
올해 초 한편의 영화가 일본 열도를 뒤흔든 사건이 있었다. 나가타 히데오 감독의 .일본 중견 출판사 타카라지마사가 주최한 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에 선정된 동명 미스터리 소설을 전격 영화화한 작품이다.IT기기에 익숙한 현대인이 접할 수 있음직한 공포를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대단히 충격적인 소재 발굴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사생활 침해가 일상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에 '왜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충격적이고 파격적인 방법으로 나름의 해답을 주기에 충분하
삼성SDS는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술과 경험이 축적된 '클라우드 보안 토탈 서비스'를 공개했다.글로벌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율이 2020년 8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삼성SDS는 이러한 기업의 고민을 △들어오지 못하게 △나가지 못하게 △나가도 쓸모없게 라는 '3대 보안 원칙'을 적용한 클라우드 보안 토탈 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삼성SDS는 국내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로 사이버공격이 들어오지 못하게 방어한다.이 서비스는 삼
SK브로드밴드는 당사 초고속인터넷과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의 홈 보안서비스 '캡스홈'을 결합한 'B&캡스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캡스홈은 현관문과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외부인을 감지하는 서비스다. 이상신호가 발생하면 ADT캡스 상황실로 통보해 최단거리에 있는 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하고, 화재보상도 받을 수 있다.'B&캡스홈'에 신규 3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가입 1년차에는 초고속인터넷 1개월 요금을 감면해주고, 가입 2∼3년차에는 매년 1개월 요금의 50%를 할인 제공한다.3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