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 전주덕진소방서 유평수(40세) 소방장이 제29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임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21명의 수상자와 함께 본상수상을 했다. 유평수 구조대원은 "구조대원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고의 상을 받는다니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전북소방 모든 직원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 생각하며, 더욱 자기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소방본부
▲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성진용)는 지난달 29일 반구동 주택재개발지역에서 소방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장비 '하이드로벤트 관창' 실화재 시연회를 개최했다. 화재실 개구부에 설치, 배연 및 방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드로벤트 관창을 울산에서는 최초로 중부소방서가 도입했다. 성진용 서장은 "하이드로벤트 관창 도입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울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중부소방서
▲ 부산 동래소방서(서장 유형석)는 28일 직원 및 방문 민원인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미술품을 장기 대여해 준 부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을 받은 학생들은 "소방공무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늘 갖고 있는데 그림이 소방관들과 민원인들에게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저희들의 그림을 통해서 소방관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형제 행정과장은 "미술품을 장기 대여해 준 학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동래소방서
▲ 경기 고양소방서(서장 정귀영)는 22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 분야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경기 북부소방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소속 소방장 문인호, 소방교 홍영성 등이 참여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6월 개최하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기북부소방본부 대표로 출전한다. 정귀용 서장은 "바쁜 현장업무 중에도 성실하게 대회를 준비해 준 덕분에 고양소방서가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 고양소방서
▲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26일 강당에서 직원,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겨울 현장 활동, 행정 업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의 정신적·신체적 회복을 돕고 활기차고 화합된 근무 분위기 조성과 감성 충전을 위한 '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시현 서장은 "싱그러운 봄을 맞아 음악회를 통해 각종 업무로 지친 직원들이 잠시나마 감성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소방본부
재난참사 피해자 유가족들이 다음달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두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재난참사피해자연대와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등 7개 단체는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는 생명 안전 국회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재난참사피해자연대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부터 2017년 스텔라데이지호 침몰까지 지난 수십년간 한국 사회에서 발생한 8개 재난참사 피해자 유가족 모임이다. 지난해 12월
▲ 경북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 자인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윤철 소방위, 그리고 예방안전과에서 근무하는 이형준 소방사는 아버지와 아들로 23일 12시 17분쯤, 경산시 소재 한 식당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를 보자 이 둘은 익숙한 모습으로 건물 안으로 들어가 아들이 신속하게 인명을 대피시키는 동안 아버지는 주방 화구에 붙은 불을 수돗물로 끄기 시작하였고, 인명 대피가 끝난 후 아들은 외부 송풍기에 붙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전기 차단기를 내린 후 근처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였다. 두 소방관의 발 빠른 대처로
▲ 경기소방본부(본부장 조선호)는 경기도의 '경기 RE100' 선언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본부 청사 내 구내식당 '딱! 먹을 만큼만! 잔반 제로, 탄소 제로'라고 적힌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잔반 제로(Zero) 데이를 운영해 잔반 없이 빈 그릇을 인증하면 그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등 잔반줄이기 운동을 실천해 180일 동안 월평균 잔반 10%를 저감했다. 조선호 본부장은 "잔반제로 식판 인증샷 이벤트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운동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로 탄소 배출량 저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18일부터 1주간 아세안(ASEAN) 10개국 과장급 재난관리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제12기 아세안 재난관리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12기 교육과정은 아세안 10개국 과장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 관리자로서의 리더십 배양과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재난관리 업무 총괄과 조정, 재난 발생 시 현장 지휘·통제 능력 향상 등 재난관리 리더로서 가져야 할 역량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이어 아세안 지역에서 빈발하는 홍수 등의 재난 유형을 중심으로 △한국의 재난위
정부가 지난해 발생한 충북 청주시에서 발생한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 극한 호우로 발생하는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차도 통제 강화에 나선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지하차도 통제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추진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부터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하차도에 물이 15㎝ 이상 차면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한다.또한 실시간으로 유속과 수위를 예측해 소하천 범람이 예상되면 자동으로 경보를 울리는 스마트계측 관리시스템을 올해 440곳 설치하고 2027년까지 2200곳 설치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정부
정부가 지역 환자들이 빅5 병원(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등으로의 의료 상경을 막기 위해 지역 국립대병원의 투자 확대와 규제 완화에 나선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지역 환자와 의사의 수도권 이동을 막기 위해 내년 추가되는 2000명의 의대 정원의 80%를 비수도권에 배정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지방 의료 인프라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10월 지역 완결적 필수 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을 서울 빅5 병원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국립대병원의 의사 정원과 인건비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