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국내·외 21개 친환경자동차 제조사 111개 차종에 대해 '차종별 현장대응가이드'를 제작해 일선 소방관서에 보급했다고 11일 밝혔다.친환경차량의 급속한 보급 확대에 따라 고전압시스템·배터리 열폭주 등 차량별 위험성에 대해 현장활동 소방대원의 안전확보와 효율적인 대응활동을 위해 미국 NFPA 전기자동차 비상대응절차를 준용해 제작한 대응가이드는 친환경자동차 사고대응 절차와 현장대응 체크리스트, 차종별 식별, 사고 발생 시 안정화 조치, 고전압시스템 차단 방법 등을 사진으로 제작해 현장활동 대원들이 이해하기
부산 기장소방서는 기장시장 상인 50여명과 화재 초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겨울철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기장시장은 노후 점포가 밀집해 있고 가연성 물질이 많아 급속한 연소 확대의 우려가 높다.또한 통로의 노점이나 시설물 때문에 소방활동에 장애가 많으며, 불특정 다수인이 일사분란한 움직임을 기대하기 어렵다.훈련은 △재난상황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처요령 △효과적인 소화활동과 인명 통제 △피난활동과 방호안전 △소방시설 사용방법 △소방출동로 확보훈련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하종봉 서장은 "관계
전북소방본부는 소방활동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11월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1일 밝혔다.최근 5년(2016~2020년) 동안 419건이 발생했다. 11월부터 증가해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시간대별로는 18~20시 14%, 8~10시 11%, 0~2시에 10% 순으로 나타났다. 가정생활 시간에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했다.전북 특성상 읍·면 지역의 단독주택에서 난방기로 인한 화재가 70%의 높은 비율로 발생했다.화목보일러가 가장 많았으며, 가정용 보일러, 전기장판, 담요 순으로 나타났다.통계분석
전북소방본부는 전북도청에서 전주영상위원회와 소방활동 홍보와 안전한 영화 제작 환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주요협력 내용은 △전북소방의 활동상 홍보를 위한 최근 트렌드와 영상기법 등 교류 활성화 △안전한 영화 제작환경을 위한 교육·소방력 지원 등이다.김승룡 본부장은 "협약을 계기로 안전과 관광 명소를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양 기관의 전문적인 자문을 활용해 전북 안전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4개년 계획으로 지역 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강원소방은 6만5588개동의 소방대상물을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까지 59%를 완료했다. 불량 대상물은 관계자 스스로가 개선하는 자율안전관리체제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조사완료시 빅데이터를 통해 대상물별 위험요소, 연소확대요인, 인명대피와 건물개황 등 소방활동에 관련된 자료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정재덕 예방안전과장은 "내실있는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추진해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인은
(세이프타임즈 = 김도수 기자) 경기 포천소방서는 30일 포천행복주택에서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3교대 근무조별 훈련을 진행하며, 고층건축물 화재의 특수성과 환경적 제약 등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팀단위 임무수행 전술훈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소화활동설비(연결송수관) 활용 화재진압 훈련 △옥내·외 소방호스 연장 화재진압 훈련 △소방차량 중계송수 훈련 등 유형별 훈련을 진행했다.이제철 서장은 "고층건물 화재는 소방활동과 장비 활용에 제한이 많아 체계적인 훈련이
(세이프타임즈 = 김창배 기자) 이흥교 부산소방본부장은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부산진시장 등 3곳을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관계자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지도방문은 지난 영덕시장 화재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 시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소방시설 관리실태 확인 등을 통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서다. 특히 자율안전관리 체제 강화에 중점을 뒀다.이 본부장은 추석연휴 전까지 173곳의 전통시장에 대해 관할소방서 현장지휘관이 직접 현장지도 방문을 하도록 했다. 소방시설 정상 작동, 비상구 피난장애물, 가판대
(세이프타임즈 = 김도수 기자)■ 분야별 주요 일정[정치]▲ 국무총리 아주경제 GGG포럼(08:10 대한상의)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화상간담회(09:00 정부서울청사별관) 교섭단체 대표연설(10:00 국회) 로봇 산업 현장방문(14:20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 산업 현장 방문(15:20 대구 진호염직) SW융합기술지원센터 방문(16:50 대구 수성알파시티)▲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10:00 본회의장)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09:30 본관 550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1:00 본관 627호)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
(세이프타임즈 = 박혜숙 기자) 화재가 발생한 건물의 구조 대상자와 위치를 파악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 개발된다.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한전KDN과 화재현장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인원계수 시스템'을 공동 연구·개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CMOS 이미지 센서를 활용한 단말장치를 통해 시설물 안에 머무르는 인원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AI 기반 인원계수 시스템이다. 한전KDN이 발전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 인원을 계산하려는 목적으로 개발했다.국립소방연구원은 이 시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이 소방공무원 폭행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한다고 6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기도에서 소방공무원 폭행사건이 19건 발생해 폭행피해자 24명이 발생했다.2019년 상반기 23건(피해인원 27명), 지난해 상반기 20건(24명)과 비교해 소폭 감소추세지만 좀처럼 근절이 되지 않고 있다.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올 상반기 발생한 폭행사건 19건 중 13건을 직접 수사한 후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송치했다.그 결과, 징역형의 집행유예 2건, 벌금형 2건
대구소방본부는 2021년 상반기 119신고 접수 분석 결과 전체 신고 건수는 지난해보다 6.5% 감소했지만 출동 관련 신고 건수는 6.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상반기 119종합상황실 신고 전화는 22만367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23만9421건보다 6.5%(15,742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구급상담 등 안내전화가 8.4% 감소했고 무응답·오접속이 16.6% 감소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반면 구조 출동(36.6%)과 구급 출동 신고(5.1%)가 증가하고 산불(42.3%), 자연재난(159%) 관련 신고가 급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수원을)은 최근 발생한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와 관련된 문제점을 분석해 제도개선을 위한 '화재안전 기준강화 5법'을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현행 건축법 시행령에 따르면 용적률을 산정할 때에 지하층의 면적은 산입되지 않아 지하층의 면적과 상관없이 건축물의 건축행위가 가능하다. 이를 통한 건물의 대형화로 유사시 화재진압에 장애요소가 되고 있다.또한 불완전한 방화구역 설치는 열과 연기가 쉽게 인접 구역으로 이동하는 등 대형화재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이천 화재 역시 물류창고 내 불완전한 방화구역 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전동 킥보드 관련 소방활동 통계를 발표, 전동킥보드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9일 밝혔다.최근 3년간 서울시에서 발생한 전동 킥보드 사고에 따른 119구급대 출동은 366건이다. 구급대 출동 366건 중 전동킥보드와 차량 간 충돌 경우는 107건(29.2%), 전동킥보드와 사람 간 충돌은 25건(6.8%)이었다.지난달 13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에 따라 전동킥보드는 만16세 이상부터 취득할 수 있는 '제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 이상 보유자만 운전이 가능하다. 안전모 착
전남소방본부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를 대비한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전남소방본부는 풍수해 대비 유형별 인명피해 발생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기상특보 단계별 비상 근무체제 확립 등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영산강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댐 방류 등 각종 정보 공유로 사전 취약지역 순찰과 대피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특히 올해는 자연 재난에 대비해 4억3천만원의 예산을 증액해 구조 보트 등 13종 156점을 보강했다.총 26종 480점의 수난 구조장비를 보유하고 상황 발생
앞으로 소방차의 긴급출동 시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주정차 차량 등에 대한 강제처분이 보다 원활히 이뤄질 전망이다.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은 소방차의 긴급출동을 위한 강제처분 시 파손된 소방차의 복구 비용 등에 대해 국가가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소방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개정안은 소방차의 긴급출동 시 차량 또는 물건의 제거나 이동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파손된 소방차의 복구비용을 국가가 보조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지난 2017년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화재 참사 당시 불
부산 금정소방서는 금정산터널에 상하행선 소방대원 간 상호 무선 통신이 가능하도록한 무선통신보조설비 성능개선이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금정소방서는 지난 3월 조달청에서 4억원 예산지원으로 윤산터널에 터널 상하행선 간 상호통신이 원활한 안테나 방식의 무선통신보조설비 혁신시제품을 설치했다.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수행하는 소방대원의 안전확보와 소방작전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됐다.금정산터널에도 터널 상하행선 간 소방대원 상호 무선통신이 가능토록 기존 무선통신보조설비 성능개선을 한국도로공사(울산지사)와 적극 협의했다.한국도로공사에서는 지난
경남소방본부는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 강제처분 강화를 한다.소방본부는 22일 김해시 동상동 일대 주거 밀집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 강제처분 훈련 등을 실시했다.소방차 진입 장애 구간에 불법 주정차 차량을 차 대 차로 밀어 진입통로를 확보하는 훈련과 소화전 앞 불법 주정차 차량의 차문을 개방, 소방호스를 통과시키는 시연을 주민들과 함께했다.김해시 동상동(로계로)는 연간 화재 74건, 구급 624건, 구조 124건 등 소방활동이 집중되는 지역이지만 도로 폭이 협소해 불법 주정차가 있을 경우 소방차량의 신속한 진입이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3회 119문화상 작품을 공모한다.공모분야는 미술(상상화, 기록화), 문학(동화, 소설, 수필)이며, 화재·구조·구급의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의 소방관 등 소방안전과 관련된 주제면 된다.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예비심사를 통해 2차 심사대상을 선정한다. 공모기준, 작품성·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가 이뤄진다.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119contest.fire.go.kr)나 소방청,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소방청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폐기물 관련시설의 화재를 예방하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폐기물 관련시설 화재는 최근 5년간 510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7명이 부상을 입고 64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2월 경기도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플라스틱 폐용기를 분쇄하던 중 유증기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가 사망했다.지난 13일에도 서울의 한 자원순환센터 쓰레기 집하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2억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폐기물의 종류가 다양하고 관
소방청은 지하가, 터널, 대규모 지하층과 고층 건축물 등에 설치되는 무선통신보조설비의 성능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무선통신보조설비의 화재안전기준(NFSC 505)' 일부개정안이 24일 공포됐다고 밝혔다.무선통신보조설비는 전파 송·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지하시설이나 고층건축물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소방대의 무선통신을 원활하게 해주는 설비로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위해 설치하는 소화활동설비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방대상물에서 현장활동하는 소방대원 상호간(층간) 위치에 관계없이 통신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