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 범행에 가담한 40여명의 일당이 추가로 기소됐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SG발 주가조작에 가담한 자문 변호사, 회계사, 이사급 임원, 매매팀원 등 41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7일 밝혔다.구속기소가 된 핵심 인물 라덕연 씨 등 15명을 포함하면 이번 주가조작 사태로 5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3년 이상 900명 이상의 투자자들을 모집해 얻은 투자금으로 8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시세를 조종했다.2019년 2월부터
올해 초 노동자 추락 사망 사고가 발생한 삼성반도체 공장 신축 현장의 안전관리 책임자들이 형사 입건됐다.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삼성엔지니어링 직원 A씨와 하청업체 관계자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월 2일 오전 9시 45분쯤 평택시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반도체 제4공장(P4) 복합동 공사 현장에서 배관 연결 작업을 위해 이동하던 C씨가 7m 아래로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가 난 건물은 8층(높이 82m) 규모로 삼성엔지니어링이
인천 서구문화회관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60대 남성 노동자가 떨어져 숨졌다.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인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60대 A씨가 1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A씨는 서구문화회관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무대 조명 구조물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서구는 현재 사업비 144억원을 들여 서구문화회관 시설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해당 공사 현장엔 작업 중지 명령이
독일 공공서비스노동조합연합 베르디(Ver.di) 주도의 항공보안 직원 파업으로 인해 프랑크푸르트와 함부르크 공항 출발 항공편 탑승이 불가능하다.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운영하는 프라포트(Fraport)는 공항보안 직원 파업으로 인해 보안 검색대가 폐쇄돼 7일 프랑크푸르트 출발 예정인 승객은 법적으로 요구되는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수 없어 항공편 탑승이 불가하다고 공지했다.프라포트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여행을 시작하는 모든 승객에게 7일에 공항에 오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함부르크 공항도 항공보안 직원 파업으로 7일 출발 항공
민족문제연구소 경기 부천지부(지부장 박종선)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신청사 본관 로비에서 '비문에 남긴 찬사-그 이면의 흑역사'란 제목으로 일제강점기 기념비 탁본 전시회를 연다.전시는 경기도 2023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항일 추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경기문화재단과 식민지역사박물관이 후원한다.경기도는 2019년 친일문화잔재 조사연구 사업을 진행한 뒤 2021년 5월 도의회에서 경기도 일제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속적으로 후속사업을 전개해왔다.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는 도의 선행 연구·조사 성과를 토
고려대 대학원 보건안전융합과학과가 대학원 임상검사과학전공 교우회와 오는 16일 교우회 회관 403호 대회의실에서 고려대 대학원 임상검사과학전공 교우회 제1회 학술포럼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행사는 고려대 임상병리학과 교우회,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대한임상혈액검사학회, 고려대 대학원 임상병리정책연구포럼, 어니스트정책연구소가 후원한다.학술포럼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신경생리검사분야 △바이오헬스·정책분야 △의료기관 ESG정책 등 크게 세분야의 임상병리사 학술·정책 미래전략포럼을 모색한다.행사 프로그램은 △김성욱 고려대 대학원 임상병리정책연
참여연대와 전국택배노동조합, 쿠팡대책위원회 등 노동단체들이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의 대리점 갑질과 노조 탄압 행위를 규탄했다.7일 참여연대 등 노동단체들은 선릉역 쿠팡CLS 본사 앞에서 신뢰관계 훼손을 근거로 노조가 설립된 대리점에 일방적인 계약 종료 통보와 노조 활동 탄압을 규탄하고, 노동자와의 상생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또한 이들은 쿠팡의 경쟁법, 노동관계의 기본법 질서를 위반하고 언론을 탄압하는 무소불위 행태와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지난해 12월 쿠팡CLS는 택배 위수탁 대리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일 국무회의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난해 3월 14일 공포된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신설된 인공지능(AI) 등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권리 등 일부 규정을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7일 개보위에 따르면 개정법에는 AI의 확산에 따른 자동화된 결정 영역에서 국민의 권리를 신설했다.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기업·공공기관 등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자격 요건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개인정보 보호법의 주요 내용은 사람의 개입 없이 이뤄지는 완전히 자동화된 결정
온라인을 통한 해외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성 문제로 리콜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의 국내 유통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모두 986건에 대해 유통을 차단하는 등의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됐지만 국내 유통이 확인돼 차단 등의 시정조치를 한 실적은 473건이다. 품목별로는 △음·식료품이 113건(23.9%)으로 가장 많았고 △가전·전자·통신기기 106건(22.4%) △아동·유아용품 70건(14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게 한다.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이다.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이나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사업장에 적용된다.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돼 지난 27일부터 5인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에도 법이 확대 시행되고 있다.법 시행 이후 기업은 사고 예방에 전권을 부여한 최고안전책임자(CSO·Chief Safety Officer)를 선임해 산업재해 대응에 안간
해양경찰청은 직무교육훈련센터에서 전국 상황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상황요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워크숍이 개최된 점에서 전국 상황실 근무자 간 팀워크와 전문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워크숍은 △2024년 상황관리 주요정책 공유 △지난해 주요상황처리 사례 분석 △지방청별 정책개선방안 분임토의 △상황전파체계와 시스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불철주야 24시간 국민의 안전관리에 매진하는 일선 상황관리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책에 적극 지지한다"며 "워크숍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43개 차종 6만90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7일 밝혔다.현대자동차 EQ900 등 3개 차종 2만2803대는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13일부터 포터2 1만3457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7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비엠더블유코리아 X7 xDrive40i 등 34개 차종 1만2607대는 통합제동장치 제조불량으로 지난 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기아 K9 등 2개
SPC그룹이 초유의 대표 부재 상황을 맞았다. 강선희 대표가 지난 2일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공동대표를 맡고 있던 황재복 대표가 4일 구속되면서다.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난 2일부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다음달 총선을 앞두고 남편 김진모 충북 청주 서원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선거 운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출신인 강 대표는 SK그룹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SPC그룹 사장으로 취임해 법무, 대관, 홍보 등 대외 업무를 맡아왔다.황 대표는 지난 4일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전국민주노동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약사법을 위반한 의약외품 제조업체 메디셀(MEDICELL)에 일부 품목 제조정지 1개월 행정처분을 내렸다.7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메디셀(대표 박원옥)은 메디플러스제로겔(에탄올) 등 5가지 품목을 '원료 제조원 변경 미허가' 상태로 제조를 하다 적발돼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약사법을 위반한 품목은 △메디플러스제로겔(손소독제·에탄올) △닥터셀퓨어메디겔(에탄올) △코코겔(에탄올) △카타리스핸즈겔(에탄올) △네츄럴 크린 등이다.해당 제품들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제조업무가 일절
금융감독원이 조직적으로 운영되는 보험사기를 막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6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1조1164억원, 적발 인원은 10만9522명이다.2022년 1조원 규모가 넘는 보험사기가 적발됐고 적발 인원도 1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이를 재경신한 것이다. 보험 유형별로는 자동차보험 사기가 5476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장기보험(4840억원)과 보장성보험(438억원), 일반보험(409억원)이 뒤를 이었다. A병원 의사는 브로커 4명을 통해 공짜 성형시술을 해주겠다며 실손의료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7일 '정부청사 시설관리시스템(G-FMS)'을 구축했다.정부청사 시설관리는 종이문서 작성에 의존하는 수기관리 방식이었다. 시설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정부청사 시설관리시스템 구축은 5년 동안 17억원을 투입해 주요 시설관리 4대 분야 10개 기능 개발을 완료했다.2019년에는 전 청사 시설관리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표준화 작업을 완료하고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주요 기능을 추가 개발해 정부청사에 필요한 디지털 업무환경을
충북 음성군은 6일 '지역특성화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이 훈련은 읍내리 한빛복지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상황 연출 단계부터 화재 발생에 따른 상황 전파, 대피유도와 대피진행,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훈련 대상인 한빛복지관을 포함해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음성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충청북도청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또 많은 복지관 이용객이 대피 훈련과 교육에 참여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처 상황을 현장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됐다.음성군 관계자는 "추후 훈련에서도
우아한형제들이 방학 기간 결식우려 아동들에 대한 지원이 10만끼를 넘어섰다.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까지 4년간 지원한 결식우려 아동들에 대한 후원자만 1만1000명을 넘었고, 아이들에게 10만1500여 끼니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결식우려 아동지원은 배민 이용자 등 일반인의 후원금과 배민의 식사쿠폰 등을 재원으로 방학 기간 학교 선생님이 직접 방문해 아이들에게 도시락과 식사권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지난해부터 후원 참여를 높이기 위해 365일 상시 모금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아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의
충북 청주시가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관리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신병대 충북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경찰, 소방, 청주교육지원청,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벚꽃개화기 행사 안전관리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무심천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벚꽃 개화에 맞춰 청주 푸드트럭 축제와 청주예술제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져 무심천변에 1일 최대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시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자원봉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차관급 임명장 수여식(14:30 정부세종청사)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임명장 수여식(16:00 정부세종청사)소방간부후보생 격려 만찬(18:30 세종공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차관급 임명장 수여식(14:30 정부세종청사)▲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09:00 중앙당사 3층 대회의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영통구청사거리' 거리인사(15:00 영통구청사거리 / 경기 수원시 영통구 효원로 400)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동못골시장 상인연합회 간담회(15:30 지동못골시장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