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 종료 후 참여 선수들의 이동차량 지원사업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는 매년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마련해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하이트진로와 선수들의 나눔활동은 지난 2008년부터 13년째 이어왔으며, 국내 최고 권위의 메이저 골프대회로서 또 다른 전통으로 자리매김했다.어린이 환우, 저소득 가정 아동 등을 돕는 후원금을 시작으로 지난 2015년부터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 '더네이버스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성빈 선수가 2018년부터 매년 학대피해아동을 후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가 국내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전달된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윤성빈 선수는 "그동안 많은 분들로부터 받은 응원을 학대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
함께 사는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재택치료를 하게 되면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나머지 동거인은 재택치료 대상자와 같이 집에서 머물 수 있을까.원칙적으로 보호자가 아닌 동거인은 입원 요인이 없는 접종 완료자가 아니면 재택치료 대상자와 공동격리가 허용되지 않는다.다만, 재택치료 대상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는 가족 동거인은 자가격리 대상자가 돼,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더라도 재택치료 대상자와 생활공간을 분리해 공동격리할 수 있다.부모와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미성년 자녀 2명으로 구성된 4인 가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광산을)은 8일 영유아 제품에 엄격한 안전기준을 부여하는'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어린이제품법은 위험도에 따라 어린이제품을 분류하고 어린이제품 안전관리에 필요한 절차를 별도 규정하고 있다.민 의원은 "영유아는 면역체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유해물질 노출에 취약한데도 사용제품에 대한 별도의 안전기준이 없다"며 "용도상 위험도가 낮다는 이유로'공급자적합성확인대상어린이제품'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말했다.공급자적합성확인대상어린이제품은 제조업자가 제품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갑상선기능저하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7일 발표했다.진료인원은 지난 2016년 47만2000명에서 지난해 56만2000명으로 9만10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5%로 나타났다. 남성은 29.4% 증가했고, 여성은 17.4% 증가했다.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50대가 23.4% 13만2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1.6% 12만1000명, 40대가 18.5% 10만400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박경혜 일산병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사람 10명 중 1명 이상이 중도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처음엔 무증상이었으나 개인에 따라 격리 도중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생활치료센터 의료진의 모니터링으로 이러한 환자를 조기에 병원으로 이송한 경우다.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 올해 입소인원(1~8월까지)은 12만3000명이다.월별 현황을 보면 7~8월 입소인원(6만7613명)이 전체의 54.6%를 차지했다. 특히 8월(3만8916명)에
과대한 탈모광고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6일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반 동안 탈모 관련 판매 광고 적발 건수는 9622건으로 확인됐다.식약처가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탈모 효능 표방 제품 광고 점검'을 시행한 2019년 이후 적발 건수는 크게 감소했지만, 여전히 매년 1000건 이상의 사례가 적발되고 있다.정춘숙 의원은 "식품의 경우 탈모영양제, 두피 탈모 영양제, 발모&탈모, 출산 후 탈모 고민 해결해준 ○○○, 탈모 방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5년부터 최근까지 사무장병원 관련 건강보험 요양급여 환수결정액은 2조5000억원이지만 징수액은 4.7%인 1183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6일 남인순 의원은 "사무장병원은 일반병원에 비해 건강에 해가 되는 처방량은 높이는 반면, 진료비는 비싸고, 질 낮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환자 안전과 국민 건강권을 위협한다"고 말했다.남 의원은 "의사가 아닌 사무장이 운영하는 구조로, 의학적 판단에 따라 진료를 해야 할 의사들은 수익창출을 위한 도구로 전락하고, 진료권을 박탈해 보건의료 질서를 파괴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희망브리지와 재난피해가구를 위한 재난구호시설 8곳을 설치하고 10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재난구호시설은 LH임대주택에서 화재, 지진 등 재해로 인해 새로운 거주공간이 필요한 입주민을 위한 임시 거주시설이다.지난 8월 LH와 희망브리지는 경기 용인 국민임대단지에 1호 재난구호시설을 마련했으며 현재까지 전국에 8곳을 설치했다.재난피해가구가 즉시 입주해 거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4인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생활가전과 취사용품이 비치돼 있다.재난구호시설은 별도 보증금·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제공되
종근당고촌재단은 제16회 고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고촌상은 파키스탄의 사회봉사 비영리단체인 '도파시재단'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도파시재단은 파키스탄 최초로 결핵 종식을 위한 교섭단체와 결핵관련 특별조직을 구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결핵에 취약한 광부들의 치료를 지원하고 인공지능이 장착된 휴대용 엑스레이를 사용해 결핵을 조기 진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중에도 파키스탄 내 결핵환자들에게 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산림청이 실시하고 있는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에 고액자산가가 5년간 2580명이나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27일 국민의힘 홍문표의원(충남예산홍성)이 산림청이 고용노동부 일모아시스템을 통해 파악한 '재정지원일자리 고액자산가 채용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자리사업에 고액자산가가 2580명이 참여해 140억원의 예산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의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은 산불 예방진화, 산사태 현장예방, 산림병해충 예찰 등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으로 자산이 3억 미만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하이트진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6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한다고 27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차량을 기증할 사회복지기관 선정을 위해 모집안내문을 하이트진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가능하며 접수 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선정 기관을 발표한다.하이트진로는 기존 이동차량이 승합차라 좁은 길이 많은 취약계층 주거지역에서의 이동이 제한적인 것에 주목하고 2015년부터 소형 이동차량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까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0년도 재가급여 정기평가' 결과 최하위(E)등급 기관 등 1005곳 대상으로 수시평가를 다음달 18일부터 내년 1월 31까지 진행한다.공단은 수시평가를 받는 기관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시평가 진행 전 최하위(E)등급 기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2021년도 장기요양기관 수시평가 대상기관, 평가방법 등을 포함한 계획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공고한다.민영미 요양심사실장은 "이번 장기요양 평가는 코로나19 돌파감염을 고려해 방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들이 단추형 전지를 삼키는 사고가 계속되자 '안전주의보'를 공동 발령했다고 15일 밝혔다.단추형 전지를 삼키면 식도, 위 등에 구멍이 생길 수 있으며 합병증 발생으로 위험 상황에 이를 수 있다.특히 리튬이 포함된 단추형 전지는 다른 전지에 비해 전압이 높아 빠른 시간 내에 식도에서 제거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는 입에 넣는 본능이 강한 영·유아에게서 주로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소비자원 소비자위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홀트아동복지회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아동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 기관은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2006년 건립돼 소아청소년과 분야를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했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질환을 입체적·다각적으로 진료하는 등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협약에 따라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양육 중인 요보호아동과 국내·외 입양대상 아동, 미혼모가정·한부모가정, 학대피해가정 아동
(세이프타임즈 = 홍현정 의약전문기자·의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통계정보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며 최종 수상 결과는 다음달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통계정보를 포함한 콘텐츠를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일반부(보도자료)와 청소년부(카드뉴스·포스터)로 나뉘어 진행되며 보건의료 통계정보와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완성된 작품을 관련 서류와 함께 대회 담당자 이메일로 제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수 경기 위축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자발적인 거리두기 실천 지원을 위해 외식 할인 사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재개하고, 향후 방역 여건이 개선되면 대면까지 확대하면서 잔여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카드사 배달앱을 통한 외식 실적을 확인·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 사업 참여자의 응모와 누적 실적은 이번 사업에 그대로 이어서 적용된다.1차 사업기간동안 이미 참여 배달앱을 통해 2만원 이상 음식을 두 번 주문했다면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하나금융공익재단은 고려대의료원과 노인 의료복지와 취약계층 보건 의료향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ESG 경영 확대 △의료접근성 강화 △보건의료 자문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사항 등 협력의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해 관련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간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기로 했다.지역사회 의료발전과 노인과 취약계층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이진국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사장은 "고려대의료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오는 30일까지 위생용품의 표시·광고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인터넷 쇼핑몰, 오픈마켓, 지면 등의 표시·광고를 지방식약청과 지자체가 나눠서 중복되지 않도록 점검하고 지난해 행정지도를 받은 업체와 미점검업체는 필수 점검 대상에 포함시켰다.점검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위생용품감시원을 참여시켜 허위·과대 광고를 모니터링한다.점검 품목은 미용·화장실용 화장지, 어린이용·성인용 기저귀, 세척제 등이며, 점검내용은 KC·유기농·친환경인증 허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KAIST는 경기도와 협력해 경기도 제2호 특별생활치료센터에 이동형 음압병동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과학기술뉴딜사업단이 개발한 '이동형 음압병동(Mobile Clinic Module·MCM)'이 적용된다. MCM은 고급 의료 설비를 갖춘 음압격리시설로 KAIST 남택진 산업디자인학과 교수팀이 지난해 7월부터 한국형 방역패키지 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연구해왔다.지난 1월 서울 한국원자력의학원에 4개의 중환자 병상을 갖춘 병동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을 진행해 경증환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