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탄소 감축 방법과 탄소 감축량을 인증하는 전문조직을 신설해 넷제로(Net Zero)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SK그룹은 관계사들의 넷제로 로드맵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SK탄소감축인증센터를 신설해 23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인증센터는 그룹 최고 경영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내에 올해 신설한 환경사업위원회(위원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산하에 설치됐다.이 센터는 SK가 독자 개발한 SK탄소감축인증표준(SK Carbon Standard) 등을 활용해 그룹 차원의 넷제로 등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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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가 272명으로 늘었다.국방부는 지난 20일 입국한 청해부대 간부 1명이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간부는 전수검사 때는 음성이 나와 1인 격리 중이었다.이에 따라 전체 부대원 301명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272명(90%)이 됐다. 나머지 2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사람마다 코로나19 잠복기가 달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청해부대 확진자 가운데 입원 환자는 국군수도병원 4명,
24일 오후 8시16분쯤 충북 증평군 증평읍 연탄리 한 도로에서 A씨(86)가 몰던 오토바이가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B씨(86·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A씨 등은 이날 밭일을 한 뒤 귀가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세이프타임즈(행정안전부·소방청 제공)▶ 세이프타임즈 후원안내 ☞ 1만원으로 '세이프가디언'이 되어 주세요
환경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환경시험검사법), 수도법 및 화학물질관리법 등 3개 환경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된 후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공포 직후, 길게는 1년 이내에 시행될 예정이다.환경시험검사법은 환경오염물질 측정에 사용되는 센서형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인증제도를 도입했다.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자체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간이측정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간이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이 코로나19와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19일부터 경북 지사와 운항관리센터 등을 방문,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해양안전 현장을 점검했다.김 이사장의 여수와 포항 방문은 다음 달 10일까지 19일간 계속되는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 기간에 대비하기 위해서다.여수와 포항은 국내 대표적인 해양관광도시다. 여수는 코로나19로 전국 관광수요가 감소세임에도 여전히 국내 인기 관광지로 손꼽히며, 포항은 휴가철 인기 여행지중 하나인 울릉도로 가는 주요 관문이다.김 이사장은 여수지사와 여수운항관리센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국내 최초로 바레인 에너지효율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인증기관 지정으로 바레인에 에너지 소비가 높은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은 국내에서 쉽고 빠르게 현지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바레인에서 에너지효율 인증은 에어컨을 시작으로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으로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KTC는 에너지효율뿐 아니라 바레인을 포함한 중동 7개국 수출에 필요한 'G-마크 인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걸프표준화기구(GSO) 7개 회원국(UAE, 바레인, 사우디, 오만, 카타르
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보됐다. 서쪽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어 매우 무덥겠다.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전 해상(북부 앞바다 제외)과 서해남부 남쪽 먼바다·남해서부 서쪽 먼바다는 25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불가항력적 재난 상황에 처한 국민의 일상 회복과 재기 등을 도모하기 위한 재난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23일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국가와 지자체가 위기경보 경계 이상의 발령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이상 지속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 피해 복구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했다.지원 대상, 절차 등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지원 기준 금액 등 구체적인 사항은 재난의 규모, 기간, 피해자의 소득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장관이 관계 중앙 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 고시하
금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호남, 경남,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의 분포로 목요일과 비슷하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기온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서쪽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한낮에 38도를 웃도는 곳도 있는 등 매우 덥겠다.대도시와 해안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 일부 지
환경부는 살생물피해 구재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활화학제품과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2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지난 5월 18일 개정·공포된 화학제품안전법에서 '살생물제품피해의 구제' 장을 신설하고, 구제급여 지급액와 기준, 사후 분담금의 산정·감액·분납 기준 등을 하위법령에 위임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개정안에 따르면 사망한 피해자의 유족에게는 사망일시보상금, 장례비, 미지급 진료비를 지급하며, 생존한 피해자에게는 장애일시보장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미세먼지관리 기술개발사업단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미세먼지를 빠르게 제거하는 교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의 범부처 합동사업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수행됐다.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미세먼지관리 기술개발사업단은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에 출범했다.미세먼지는 학생들에서 염증반응을 일으켜 천식, 호흡기, 심혈관계 질환 등을 유발하며 세계보건기구는 2013년에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
이종렬 세이프타임즈 논설위원이 21일 유튜브 에서 '한컷에 담는 조류의 미 생명을 아름답다'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기자생활 30년 동안 생태전문기자로 활약해 온 위원은 이날 세미나를 통해 '저어새'의 생생한 취재 일기를 풀어놨다.이 위원은 세계일보 기자를 거쳐 필드가이드 편집장, 조선일보 객원기자로 활동하고 있다.한국언론재단 포토저널리즘 강사로 후진 양성과 더불어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생태사진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세이프타임즈 후원안내
선출직 대표를 잘 뽑는 방법은 '룰'을 잘 지키느냐에 달려 있다. 그래야 낙선한 인사도 수긍한다. 반대라면 법적 소송으로 비화되거나 조직은 파열음을 낸다.최근 초등학교 회장 선거도 '공정교육'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파견돼 전 과정을 컨설팅해 준다. 그런데 이상한 단체가 있다. 명망있는 대표들이 모여 명예직 총재를 뽑으면서 제대로된 룰을 적용하지 않아 의혹들이 쏟아지고 있다. 소방 관련 단체장 15명이 모여 만든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이 단체는 기부금을 받아 순직 소방관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고, 노후된
22일은 "염소 뿔도 녹는다"는 대서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기상청은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도 있겠으니 만조 시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21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기상청은 "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이나 외출은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