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7일 대표적인 밭작물 콩의 가을걷이 시기를 맞아 콩을 안전하게 수확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수확이 늦어지면 탈립률이 높아져 수확량이 떨어지고 종자 품질이 낮아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다.특히 수확 지연시 수량 감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태광콩, 선유, 진품콩2호, 새단백, 단백콩, 해품, 소황, 태선, 풍원 등 일부 품종은 반드시 제때 수확해야 한다.국립식량과학원의 연구 결과, 수확이 40일 늦어지면 '대원콩(장류·두부용)'은 10%, '풍산나물콩(나물용)'은 20% 수확량이 줄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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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기 기자
2020.10.07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