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안전과 도시미관을 해치던 공사중단 건축물에 대한 정비방안이 새롭게 추진될 전망이다.국토부는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가속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6차 선도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장기방치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추진이 결정됐다.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정비지원기구로 지정해 2015년부터 매년 선도사업을 선정해 개발구상을 컨설팅하고 있다.지난해 시행한 제2차 공사중단 건축물 실태조사 결과 전국 공사중단
해양경찰청은 피서철 해수욕장, 갯벌 등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연안해역에서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3년간 6~8월에서 발생한 연안해역 안전사고는 875건으로 170명이 사망했다. 1년 가운데 이 기간에 전체 사망자의 47%가 발생했다.최근 개장 전인 동해안의 해수욕장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거나, 서해안의 갯벌에서 조개를 캐던 일가족이 밀물에 고립되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해경청은 지난 9일 화상회의를 통해 지역별 안전관리 실태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문화재청 스마트폰으로 덕수궁 석조전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는 '덕수궁 VR(가상현실)' 서비스를 13일부터 선였다.SK텔레콤이 개발한 '5GX 점프 VR'은 별도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360도 VR영상을 볼 수 있는 앱이다. 점프VR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다.지난해 출시된 후 앱 내에 인기 e스포츠나 게임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석조전을 시작으로 문화재 분야로도 콘텐츠가 확대되고 있다.덕수궁관리소는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화전, 실제 관람에서도 내부 관람이 제한됐던
사단법인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문병윤 변호사(법무법인 소울)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사법연수 44기 출신 문병윤 변호사는 광주고려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와 행정안전위 비서관을 역임했다.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균형발전사업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문 변호사는 회무를 비롯해 임상병리사의 업권에 대해 각종 법리적 검토와 참고 역할을 수행한다.장인호 협회장은 "부당한 대우를 받는 회원이 없도록 고문 변호사님이 적극 힘써 줬으면 좋겠다"며 "협회는 회원들의 요구와 호소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다"
울산시는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울산시티투어 노선개편과 더불어 함께 안전수칙을 준수해 운행을 재개한다.개편된 코스는 매주 화~일요일 태화강역을 기점으로 태화강 국가정원과 장생포-대왕암공원을 순환하는 2개 코스로 나누어 운행된다.새로 선보이는 태화강국가정원 코스는 옛 노면전차의 형태를 본뜬 '트롤리버스'로 태화강역에서 시작해 하루 9회 태화강국가정원, 태화루, 시계탑사거리, 중앙전통시장, 문화예술회관 등 지정 코스를 순회한다.지난달 9일 시승식을 갖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장생포대왕암 코스
경남 의령군산림조합 응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선도단지 운영협의회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개최됐다.전문위원과 주민·산주 대표, 지자체와 의령군산림조합이 산림조합중앙회 종합기술본부에서 그동안 진행된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해 검토보고회를 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1차 운영협의회는 전문위원들이 선도단지내 산주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조합은 산주를 최우선에 두고 선도단지를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본계획 자료를 바탕으
경남 사천시는 향촌동 건강위원회가 속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일대 해수욕장 진입로 주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남일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진입로 주변의 잡풀 제거와 가로수 낙엽 청소, 곳곳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이날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 분위기를 전환하고 지역 명소인 남일대 해수욕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정영춘 위원장은 "폐비닐, 과자봉지,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 쓰레기 청소로 맑고 깨끗한 관광지를 만들어 가자는 마음으로 활
◇ 승진 ▲경상소방본부 소방정 윤태균◇ 전보 ▲소방분석제도과장 소방준감 배덕곤 ▲화재예방과장 소방정 이동원 ▲중앙소방학교 인재개발과장 소방정 이상무
서울 노원구가 취업 컨설팅부터 채용, 창업상담까지 가능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계근린공원에서 진행되는 박람회는 코로나19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좋은 취업, 일자리 이음 한마당’이란 테마로 진행되는 박람회는 우수기업 등 57곳이 참여해 27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박람회장은 취업존, 부대행사존, 프리마켓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채용관은 구직자 1대 1면접을 진행한다. IT소프트웨어, 광고대행업 등 직접채용 기업 36곳에서
서울 서초구는 연간 20만명 이용하는 구청 여권민원실을 '그린힐링오피스'로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그린힐링오피스'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0년 공모한 사업이다.실내 공간 특성에 맞게 아비스, 스파티필름, 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등 공기질 개선 효과가 탁월한 식물을 바이오월 등 다양한 형태로 배치해 쾌적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사무실 안에 설치된 ICT 센서를 활용해 미세먼지 농도(PM2.5)를 측정하고 식물의 유지·관리를 주기적으로 실시한다.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지수(맥파측정기)
서울 강남구는 주택·건축물 30만3874건에 대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3424억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며 7월에는 건물·주택 50%, 9월에는 토지·주택 50%가 과세대상이다.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서울시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etax.seoul.go.kr) △STAX 앱 △전용계좌 △ARS(1599-3900) 등으로 할 수 있다.납부기한이 지나면 3% 가산금이 부과된다.재산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방도로, 상·하수도, 청소·소방시
'코로나19'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인구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언론사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에세이를 공모한다.미디어피아는 '코로나 이겨내기'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좋은 작품을 선별해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코로나, 우린 함께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아가자는 긍정적 메시지가 담긴 에세이 작품을 모집한다.공모 마감일은 오는 31일. 19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디어피아 사이트(www.m
서울 강동구는 코로나19으로 길어진 실내 생활 때문에 우울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한 '심리 방역'을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강동구의 생명지킴활동가들이 우울 고위험군 주민 30명에게 전달한 '콩나물 키우기 키트'가 그중 하나다.주민들로 구성된 생명지킴활동가는 지역에서 자살위험이 높은 이웃과 매칭돼 월 1회 이상 가정 방문, 주 1회 이상 전화 안부 묻기 등 우울 위험군 주민들의 정서적 지지와 모니터링 활동을 한다.특히 이달부터는 가정 방문 때 콩나물 기르기 키트를 배달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답답
서울 도봉구는 13일부터 집에서 배우는 '중국어 온라인 강의'를 오픈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구민 대상 대면 수업 진행이 어려워 지면서 많은 주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중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동영상 강의는 구청 DBS 스튜디오에서 촬영되며 중국 창평구 교환 공무원으로 파견 온 첸위(陈瑜)가 원어민강사로 나선다.강의는 이날부터 도봉구 홈페이지(www.dobong.go.kr) 상단 배너 유튜브를 통해 방영된다.주 1회 1강씩 △중국어 성조 기초발음 △일상회화 △중국문화를 주제로 13편이 강의가 진행된다
1973년 미군에 공여돼 재활용품 적치·폐품소각장 등으로 40여년간 사용된 개금동 옛 미군군수물자재활용유통사업소(DRMO)가 체육공원으로 조성된다.13일 부산시·진구·토양정화 민·관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고, 주변 지역의 토양환경 복원 등을 마쳤다.이 부지는 중금속, 유류, 다이옥신 등에 의해 오염된 채 9년 동안 흉물로 방치됐다.시의 노력과 부산진구, 토양정화 민·관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치로 토양환경 복원을 이뤘다.대정부 설득으로 과거 미군 재활용품과 폐품소각장 등으로 사용됐던 부지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한국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원주지역 의료기분야 5개사가 강원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수출유망 중소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앞으로 2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이 추진하는 해외마케팅, 수출금융, 환거래 조건 등 수출사업에 우대 지원을 받는다.직전 년도나 당해 연도 수출액이 500만달러 미만인 중소기업이 대상이다.지정된 5개 의료기기 업체는 △윈백고이스트(고주파 치료기) △휴레브(의료용 전극·센서) △LH바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공개평가 결과 9개 시군 9개 사업 2383곳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 선정되는 성과다.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2종 이상을 주택, 상가 등 건물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 17개 시도에서 126개 사업을 접수받아 지난 3일까지 공개평가를 진행해 69개 사업을 선정했다.경남도는 2021년에 9개 시·군에 9개 사업이 선정돼 211억원의 사업비를
서울 도봉구는 학마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인문독서아카데미는 공공도서관, 문화원, 비영리민간단체 등 85개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 인문학 강의를 통해 인문정신을 고양하고 지역의 독서문화를 확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봉구립학마을도서관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성인 대상의 과학, 역사와 결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의를 통해 도봉구에 참신한 인문학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총(환경), 균(바이러스), 쇠(도구)로 바라본 인류의 변화라는 주제로
서울 강동구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회 강동구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주제는 지정주제인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과 자유주제인 강동구의 도시경관디자인이다. 응모자는 주제를 택일해 출품할 수 있다.지정주제인 구천면로는 지방과 서울을 연결하던 역사가 깊은 길이었지만 현재는 노후화돼 옛 명성이 무색해진 거리이다.구는 이 길을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문화예술의 거리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자유주제인 강동구 도시경관디자인의 디자인 방향성은 강동구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져 선선하겠다.전날 전국에 내리던 비는 아침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다만 충청 남부는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남부내륙, 경북 동해안에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전날 밤부터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 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