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역난방 사용자와의 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한난은 비대면 고객상담의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세대 난방설비 셀프 점검법 등 지역난방 품질 향상을 위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지역난방 고객 유형별로 △세대 난방 사용법 △지역난방 설비 운영방법 △고객 지원제도 등 3개 항목으로 컨텐츠를 구성해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세대 고객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기계실 관리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집단에너지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아카데미 교육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집단에너지 기술공유 아카데미 교육은 집단에너지 산업의 상생과 관련 기업간 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됐다.올해는 한국집단에너지협회 회원사 13개 기업 소속 직원 103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교육을 진행했다.교육과정은 △열병합발전 △열수송시설 △열사용시설 △지역난방기술 등 분야로 구성됐다. 지난해 교육과정에 지역난방기술 분야를 추가해 집단에너지 기술 전반에 대한 직무 교육을 강화했
SK에코플랜트는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4.2MW 규모의 '북평레포츠센터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강원 동해시 북평레포츠센터 인근에 위치한 발전소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로는 세계 최초의 열공급형 발전소다.SK에코플랜트가 자체 개발한 열 회수 모듈이 탑재돼 전력과 열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다.발전소는 연간 3만68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1만4000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연료전지에서 발생한 열은 내년 상반기 문을 여는 북평레포츠센터 수영장의 난방과 온수 공급에 사용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소방청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협약은 가스사고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한 차원 높은 국가 가스안전관리체계구축을 위해서다.주요 내용은 △가스 취급 시 안전사고 사전 예방 노력 △가스사고 발생현황과 조사결과 공유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한 상호협력 △사고 원인규명을 위한 현장조사와 합동감식 등이다.공사는 협약을 계기로 실제 가스사고의 초기대응부터 사고수습과 예방대책 수립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미국 웨스팅하우스(WEC) 패트릭 프래그먼 사장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해외원전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한-미 양국 원자력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간의 만남은 지난달 21일 한-미 정상 간 합의한 양국간 해외원전시장 협력강화 약속과 그 맥을 같이한다. 양국 기업간 실질적 원전분야 협력의 시작이 될 예정이다.정승일 한전 사장은 한전-WEC 사장간 면담에서 "해외 대형 원전시장에서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모델을 개발하고 그 외 다양한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자"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월까지 '수소 전주기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한다.8일 산업부에 따르면 수소경제 활성화로 수소 생산·저장·유통·활용 등 전주기에 걸쳐 다양한 수소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지만, 신기술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은 미흡한 상황이다.산업부는 지난해 11월 '수소경제이행 기본계획'을 통해 다양한 수소 사용을 위한 전 주기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수소안전관리 법령의 일원화 등 규제 합리화를 추진하기로 했다.산업부는 '수소 전주기 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한국서부발전은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와 여성기업인 사회안전망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여성 CEO의 노란우산 가입 지원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한 협약식은 여성 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과 퇴직대비, 사업재기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서부발전과 여성경제인협회는 각각 8000만원과 2000만원의 후원금도 출연, 노란우산제도 운용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에 전달했다.한국서부발전은 2020~2021년 2년간 협력 중소기업의 연구과제 수행, 기술 이전 등 중소기업과의 공동노력을 통해 발생
한국석유공사는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 해안도로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바다의 날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에는 석유공사 서산, 평택 비축기지 직원들과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의 부녀회원 등 70여명이 참가해 각종 생활 쓰레기 2000리터 분량을 수거했다.석유공사는 해양자원 개발이라는 사업 특성을 고려해 ESG 경영의 일환으로 'KNOC 플로깅 릴레이'를 캠페인으로 선정해 지난
한국전력·삼성물산·서부발전은 아랍에미리트(UAE) 개발사인 페트롤린케미와 'UAE 키자드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UAE 아부다비 키자드 산업단지에 연간 20만톤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한전·서부발전·삼성물산이 팀 코리아(Team Korea)를 구성해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해외 그린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로 2050년부터 연간 130조원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미래 에너지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다.최초의 해외 그린수소 비즈니스 플랫폼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 안전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소식을 전할 '2022년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세 번째 기수를 맞는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활동이다.원자력 안전과 연구 현장, 연구개발성과 등을 취재하고, 영상과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게 된다.올해는 지난해보다 5명 늘어난 15명을 선발했다. 활동 분야별로는 블로그 분야 12명, 유튜브 분야 3명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한국수력원자력이 관세청 AEO 최초 AA등급을 취득했다.한수원은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A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AEO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법규준수,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분야에서 수출입 물품 관리능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하는 국제 공인 제도다.AEO 공인을 받은 기업은 국내외에서 신속통관, 통관검사 면제 등 관세행정상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한수원은 2019년 공공기관 최초로 AEO 공인을 취득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최고수준의 내부통제시스템
한국중부발전은 25일 중부발전서비스와 ESG경영 실천 다짐행사를 개최했다. 중부발전서비스는 경비, 시설, 소방·방재, 위생분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다.충남 보령시에서 열린 행사에는 중부발전 관계자와 중부발전서비스 전국 사업소의 관리자급 이상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지속가능경영이라는 주제로 워크샵도 했다. 중부발전은 ESG경영의 최신 트렌드와 필요성,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변화된 안전관리방안 등 유익한 내용을 전달했다.양사는 행사를 통해 친환경, 안전, 투명성을 근간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WGC)에 24일부터 27일까지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국제가스연맹(IGU)이 주최하고, 한국가스연맹(KGU)이 주관하는 세계가스총회는 1931년 영국 런던에서 최초 개최된 이후 올해 28회째를 맞았다.한국에서는 최초,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1년 연기됐다.수소안전 전담기관인 가스안전공사는 동관 1층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대한민국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 연혁 △수소안전 관련 법·기준 △수소산업(생산-
포스코가 국제스테인리스협회가 주관한 제26차 국제스테인리스협회 컨퍼런스에서 기술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24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고성능 페라이트 스테인리스강 '430RE(Ridging Endurance)' 제조 기술로 올해 최우수 기술로 선정되면서 포스코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최근 가전사들이 세탁기, 건조기 등을 대형화하면서 드럼 바닥 면의 성형성을 높이고 표면 줄무늬 결함 현상(Ridging)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해졌다.또한 탈수 시 용수·전력 절감 효과를 위해 드럼의 고속회전 성능 강
한국석유공사는 김동섭 사장이 경기 용인과 평택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HSE 담당자들과 지상 석유저장 탱크 등 기지 내 시설물과 설비 안전상태를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19·20일 진행된 안전점검에는 김동섭 사장이 직원들에게 산업안전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했다.김동섭 사장은 육상과 해상 입출하 파이프라인과 부속 전기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해양오염 방제설비 운용상황을 확인해 석유저장 탱크의 화재·폭발상황 발생을 대비한 종합 대응체계를 점검에 집중했다.김동섭 사장은 "석유저장 시설에서 유증기 유출에 의한 화재 발생에 특히 유의할 필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100%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를 구축한다.SK에코플랜트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에서 SK에코플랜트가 속한 'The 인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는 사업에 에너지 부문 투자자로 참여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재생 융복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먼저 SK에코플랜트는 스마트시티 내
대구시는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에서 수소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지난 12일 대구혁신도시 수소충전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전국 11개 혁신도시 최초로 들어선 대구 혁신도시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수소 승용차 10대 또는 수소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지금까지 대구 북구와 달서구에서만 운영되던 수소충전소를 동구 지역에 추가 설치해 충전 인프라 불균형 해소와 수소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탄소중립이 국제사회의 공통된 핵심과제가 되면서 수소가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로
한국동서발전은 오는 12월까지 울산시민과 '탄소중립·환경보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탄소중립·환경보전 프로젝트는 동서발전이 지역기관, NGO 등과 협업해 2020년부터 펼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다.프로젝트는 울산시교육청, 울산환경운동연합, 별빛반딧불이 복원연구회 등과 진행한다.올해 프로그램은 △비치코밍 데이 △초록발자국 챌린지 △반딧불이 생태교육 등 7개로 운영된다.동서발전은 환경보호 실천과 체험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학생들의 관심과 실천의식을 높이고 사람과 환경이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는 생태조성에 기여
한국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찌레본 지역 아동의 교육 수혜율과 현지 노동자 복지 향상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완공했다고 16일 밝혔다.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발전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운영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찌레본 지역은 인구에 비해 도서관, 스포츠 시설 등 인프라가 부족해 중부발전의 CSR 활동의 일환으로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추진했다.센터는 30평 규모의 도서관과 120평 규모의 스포츠센터로 구성됐다. 도서관에는 4000여권의 책과 컴퓨터 등을
한국수력원자력이 핵융합 발전에 필요한 핵심 원료인 삼중수소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한무경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부터 삼중수소 상업화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한 의원은 한수원 보고를 통해 민간 업체와 함께 삼중수소를 안전하게 저장·운반하기 위한 용기 제작과 안정성 시험, 판매 계약조건 협의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올해 하반기 민간 업체와 삼중수소 판매 계약을 체결,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삼중수소는 방사성 물질